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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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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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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실시협약 해지’ 등 강력 대응한다
    경남 창원(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발표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기부채납과 콘텐츠 투자 등 공공투자와 운영 활성화에 책임 있는 사업시행자 ㈜창원아티움씨티의 귀책을 물어 협약을 해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부동산 이익 후 먹튀 하려는 사업시행자측에 협약해지 통보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16년 ㈜창원아티움씨티에게 의창구 팔용동 사업부지 개발권을 주는 대신 시민의 공공이익 환수 차원의 문화복합타운 시설 기부채납, 이를 운영할 수 있는 K-POP 콘텐츠 투자, 운영참여자인 SM과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20년간 운영책임을 다하기로 공모심사와 실시협약으로 약속받고 시작한 사업이다 하지만 ㈜창원아티움씨티는 SM과 콘텐츠와 시설 투자비용, 운영책임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2년 가까이 개관을 지연시켰다. 市는 사업기간 연장, 운영위원회 개최, 양사 대표 면담,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 주무관청으로서 갈등 중재와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시는 ㈜창원아티움씨티가 부동산 수익만 확보한 후 개관에 필요한 장비 등 제반 시설 완비와 투자를 거부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업 이행을 기피 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거듭된 요구에도 사업시행자가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개관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시민 이익을 지키기 위해 협약해지는 최종적이고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단호한 법적 조치로 시민 이익 지킬 것 시는 협약해지와 동시에 사업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시가 보관하고 있는 사업시행자의 협약이행보증금(현금 101억 원)을 전액 몰수 한다, 문화복합타운 시설물과 일부 토지 등 공공시설은 창원시로 이전시키고 사업시행자와 운영자, 운영참여자의 모든 사업권도 회수한다. 또, 실시협약 해지의 사정변경에 따라 운영협약도 해지한다, 사업시행자에게는 시설 미완비, 콘텐츠 투자(190억 원) 미이행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K-POP 콘텐츠 제공에 소홀히 한 SM측과 개관을 지연한 운영자에게도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시민문화 공간으로 전환, 기능 되살릴 것 시는 협약은 해지되지만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시민, 의회, 운영위원회,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자를 모집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제대로 된 시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협약해지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하며, 문화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시설과 콘텐츠를 완비하여 시민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협약이행보증금(101억 원)의 회수가 완료되면 시민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 콘텐츠 투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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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회의장면 보고회에서는 국정 및 도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2년도 확보액 2028억 원 대비 5% 상승한 2129억 원으로 정했으며 신규사업 60건 197억 원을 포함한 총 355건 2695억 원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2023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농촌 협약 공모사업 32억 원 ▲창녕 빛 고분 이음터 조성 19억 원 ▲창녕군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0억 원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9억 원 ▲낙동강(현창~등림간) 강변도로 개설사업 6억 원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할 창녕을 위해 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2. 14일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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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재)거창문화재단, 2022년 제2회 이사회 개최
    12일,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 이·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 회의장면 이날 이사회는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과 2022년 안전보건계획, 2022년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방향과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서는 거창문화재단 도약 기반 확보, 지역과 상생발전 하는 공연·전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한마당대축제 개최, 32회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재단 홈페이지 재구축 등을 보고했다. 또,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에 따른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을 임원들에게 설명하고, 이사회 임원들은 한마당대축제와 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거창군의 축제 및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주요안건인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의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국제연극제와 한마당대축제가 전년도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가 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종식돼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문화센터 공연·전시 운영, 거창 한마당대축제,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등 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종합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부 5위에 선정되는 밑받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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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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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실시간 행정 기사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역량 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최철영)는 16일 오후 4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 주재로 사무국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위원회 회의실에서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 주재로 사무국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전후해 대구 자치경찰제의 조기 정착에 기여하고 위원회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직원 간 소통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한 두 번째 워크숍이다. 지난 6월 11일 첫 번째 워크숍에서는 ‘자치경찰 바로 이해하기’주제로 자치경찰제 추진 경과, 법안 주요내용 및 향후 발전과제 등에 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인사제도의 이해’를 중심으로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의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은 “서로 간 업무를 더욱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업무 연찬의 장이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져 대구형 자치경찰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은 “위원회 직원들의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생활 밀착형 시책 발굴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치안서비스 질을 높이고 진정한 대구 자치경찰시대를 열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철저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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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고성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6일 오전 11시, 다시봄공공실버주택 2층 모두의 강당에서 '제9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고성군은 '제9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는 '제8기 김성진 민간위원장 감사패 수여', '제9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주요역할 설명',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주요사업 보고 및 하반기 사업계획'과 관련해 위원들 간 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진 위원장은 2017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민간위원장으로 재임하며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전국 최우수, 2019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우수 등 지역사회보장발전에 기여한 바가 커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신임 민간위원장에는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박영숙 회장이, 부위원장에는 고성군장애인복지센터 김도현 센터장이 선출됐다. 백두현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고성 만들기에 동참해주시는 위원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협의체 위원 한분 한분이 소통하고 협력해 든든한 사회복지 안전울타리가 돼 틈새 없는 복지사업을 전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관 협치기구인 '제9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당연직 위원장인 백두현 군수, 박영숙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사회보장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의 제공에 관한 사항 등 군민들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관계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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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창녕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6일 군청 민원실에서 창녕경찰서와 합동으로 40여 명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폭언·폭행 등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창녕군 창녕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등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가해 민원인 진정·중재,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언·폭행 등 다양한 특이민원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춰 민원공무원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군민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정우 군수는 “특이민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원 담당공무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슬기롭게 민원을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 출동, 민원응대 메뉴얼 숙지 여부 등도 함께 점검했으며, 군은 비상벨 및 CCTV설치, 전직원 녹음전화기 운영, 투명 가림막 설치 등 민원인과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진설명 1.∼2. 16일 창녕군 민원실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3. 16일 한정우 군수가 모의훈련을 참관한 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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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조성사업 국비 9억3000만 원 확보
    경남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소장 이춘수)는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2건 사업이 선정돼 국비 9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소장 이춘수)는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2건 사업이 선정돼 국비 9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제한으로 낙후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현장점검 및 서면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전국 8개소가 선정됐으며, 창원시가 요청한 2건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흰돌메공원 숲 하늘길 조성공사(국비 7억 원)’, ‘장천체육공원 산책로 정비사업(국비 2억3천만 원)’이다. 시는 2022년부터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사업 착수해 이용자 중심의 환경친화적 생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흰돌메공원 숲 하늘길 조성공사’는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흰돌메공원 일원에 색다른 체험형 공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자연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하늘 숲길을 조성하고 아래로는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모험심을 기르고 체험할 수 있는 유아 숲 체험장으로 조성하여 숲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장청체육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은 국비 2억3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소재 장천체육공원 내 노후된 산책로를 정비하고 부족한 시설물을 확충할 계획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 체육시설 이용 제공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공원시설 확충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의 녹지 연속성을 중시하여 환경친화적이고 이용자 중심의 생활공원 조성으로 주민 여가 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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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창녕읍 함께 할수록 더욱 가치 있는 가치데이 실시
    15일, 경남 창녕군 창녕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호덕)는 지난 14일 민관 공동 방문의 날 ‘가치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민관 공동 방문의 날 ‘가치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동그리미가 담당공무원과 함께 말흘 마을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했다. 매월 2·4주 수요일 희망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동그리미, 담당공무원이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취약주민의 근황을 파악하고, 돌봄이웃 연계, 복지제도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7·8월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주거환경·건강 위험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가정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는지, 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등 안부를 확인하는 가치데이 추진을 강화한다.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 함께할수록 더욱 가치 있는 ‘가치데이’를 강화함으로 더운 여름을 이웃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지난 14일 창녕읍행정복지센터에서 말흘 마을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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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밀양시민 일자리 창출은 우리가 책임진다”
    경남 밀양시는 15일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일자리지원분과)와 주택관리공단(밀양삼문휴먼시아관리소) 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양시청 전경 이번 협약으로 밀양삼문휴먼시아아파트 입주민의 일자리 알선 및 지원과 각종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복지 사업에 대한 안내와 교육 등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일자리분과)에서는 ‘찾아가는 이동 취업 상담 사업’을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삼문동 휴먼시아아파트에서 추진해오고 있다. 또, 밀양시일자리지원센터,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과 연계로 입주민들의 취업상담 및 알선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철오 일자리지원분과장은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은 홍보 방송을 통해 많은 입주민들이 상담을 받고 구직활동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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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대구시 민선 7기 3주년, 사회적경제 혁신 성장의 발판 마련했다!
    15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은 대구 사회적경제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유치’ 전국 최초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 개최’, ‘제2차 사회적경제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의 가시적 성과와 함께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내‧외적 성장을 통해 혁신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설계도 민선 7기를 맞아 사회적경제가 거둔 성과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유치’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 사업으로 국비 14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자해 조성되는 이 공간은 사회적경제의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과 혁신 성장을 위한 인적·물적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 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되면서 2024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그동안 지역별·부처별로 개최해오던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를 통합해 13개의 부처와 전국의 사회적경제기업 345개가 함께 참여한 통합박람회를 2018년 7월 전국 최초로 개최함으로써 대구 사회적경제인들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여과 없이 입증한 바 있다. 2019년 8월에는 대구·경북 사회적경제의 협업을 통한 상호 성장을 지향하며 양 시도가 함께하는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공동 홍보, 판매전, 교육 및 포럼 개최, 성과공유회 등을 공동 개최함으로써 지역 간 화합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다. 또, 대구시는 지난해 ‘민·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5년의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제2차 대구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는데, 같은 해 실시한 ‘사회적경제 지역자원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경제인들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현장감 있고 실현 가능성 높은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발전 계획에 따르면 향후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공공시장 온라인 플랫폼 구축’, ‘사회적경제 기금조성’, ‘거버넌스 강화’, ‘사회적가치 확산’ 등이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경영위기 상황에서도 ‘NO! 고용조정, YES! 함께 살림’의 기치를 걸고 ‘코로나19 대응 민·관 TF팀’이 출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피해를 조사하고 대책을 논의해 업종별 사업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 긴급 판촉활동 등을 지원했다. 또, 그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조성한 자조 기금 약 1억5천 여 만 원을 투입해 82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을 통해 상생과 호혜의 가치를 실천했다. 민선 7기(2021년 말 현재) 들어 사회적경제기업 규모는 2017년 745개에서 1,095개로 약 47% 가량 급성장했으며, 일자리는 7,257개에서 8,200개로 약 13% 늘어났고, 2020년 말 현재 매출액은 1,610억 원으로 2017년 1,350억 원보다 약 20% 정도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공공구매는 2017년 118억 원보다 약 80% 이상 늘어난 214억 원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수행이라는 시대 요구와 맞물려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공공시장의 확대에 특히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시장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설립된 이래 매출 규모가 2018년 14억 원에서 2020년 56억 원으로 300%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어 성공적인 공공시장 연계 모델로 전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지난 2018년 시작된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2021년 현재 약 260여 명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협업 사례로 각광받고 있는 ‘소셜프랜차이즈’ 사업이 최근 2개의 브랜드(그린그루브, 포유)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이제 막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행안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가 오는 10월에 문을 열 예정이어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7년 동안 사회적경제는 거침없는 성장을 통해 생활 곳곳에 뿌리 내리며 미래공동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가 더 깊게 뿌리 내리고 더 울창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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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함양산삼엑스포-국토안전관리원 엑스포 성공 맞손잡다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와 14일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국토안전관리원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엑스포조직위원회 이재욱 기획본부장과 국토안전관리원 강부순 부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지원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원회와 국토안전관리원은 관리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협조, 회원 단체관람객 엑스포 관람 행정편의 제공 등 엑스포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1995년에 설립돼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 관리,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지하 안전관리와 그 밖에 이와 관련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함으로 국민의 안전 보장 및 복리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진주 혁신도시내에 소재하고 있다. 특히, 국토안전관리원은 안전한 행사를 위해 엑스포 관련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입장권 기부를 통해 어려운계층을 위한 사회환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강부순 국토관리원 부원장은 “경남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국토관리원이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토관리원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엑스포 시설물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 및 입장권 기부 등으로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욱 엑스포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은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조직위 노력뿐만 아니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에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전해주셔서 엑스포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도 더욱 내실 있는 엑스포 개최를 위해 안전하고 풍성한 엑스포를 구성해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개최되며, 산삼항노화산업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학술행사, 문화공연 및 경제활동 창출을 통해 관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정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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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대구시, 도시철도3호선 입찰담합소송 종결로 91억 원 세수확보
    14일, 대구시가 도시철도 3호선 입찰담합소송 종결에 따라 91억 원 세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청 전경 대구지방법원(제11민사부)은 대구시가 P건설 등 8개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도시철도 3호선 입찰담합 손해배상소송에서 7년간의 숙고 끝에 피고의 책임을 인정하는 화해권고결정을 내림으로 사실상 대구시 손을 들어줬다. 지난 6월 4일 대구지방법원은 피고 건설사들의 손해배상책임을 모두 인정하는 취지의 화해권고결정을 내려 ‘피고들은 91억여 원을 올해 8월 31일까지 대구시에 지급하라’고 했다. 이 결정은 피고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6월 29일 최종확정 됐다. 이에 따라 시는 91억여 원 규모 세수를 확보하게 됐다. 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 동호동에서 수성구 범물동 구간(23.95㎞) 지상철(10m 높이)로 8개 공사 구간으로 이루어졌다. 대구시는 2009년 컨소시엄을 구성한 16개 건설사와 6,682억여 원에 계약을 체결해 그해 7월 착공에 들어가 2015년 4월에 개통했다. 이 공사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2014년 4월 입찰담합 행위를 적발해 일부 건설사에 대해 과징금을 부여하고 형사고발을 함에 따라, 대구시는 "해당 건설사들의 부당한 공동행위로 인해 입찰 경쟁이 제한돼 손해를 입었다"며 2014년 6월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피고들은 도시철도 3호선 입찰과정에서 경쟁을 회피하기 위해 사전에 공구를 분할하거나, 들러리 업체로 담합한 8개 사〔당초 12개 사(소취하 4)〕다. 작년 4월 재판부는 손해액을 산출하기 위해 전문 감정인을 선정해 담합행위가 발생하지 않은 정상적인 경쟁상황에서 형성했을 당시, 가상경쟁가격과 담합으로 인해 형성된 낙찰가격의 차액을, 위법한 입찰 담합행위로 인해 발생한 손해액으로 추정해 5개 공구에 대해 총 88억여 원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결정했다. 따라서 감정료 3억 원을 포함,총 91억여 원을 2021년 8월 31일까지 대구시에 지급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 대구시는 지난 7년간 총 8차에 걸친 변론절차를 걸치는 등 국내 대형건설사들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소송에 임해 재판부로부터 피고의 손해배상책임을 모두 인정하는 화해권고결정을 이끌어냄으로 사실상 승소로 소송을 마무리했다. 김형일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화해권고결정으로 피고 측의 손해배상책임을 전부 인정받음으로 건설업계의 입찰담합이라는 부정행위가 근절되는 계기가 마련돼 다행”이라며 “91억여 원에 달하는 세수를 기일 내 확보해 대구시 재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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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허성무 창원시장“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꼭 유치하겠다”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한 ‘국립현대미술관 지역 분관’의 건립 시기, 조건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천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허성무 시장은 13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마산해양신도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선언했다. 허성무 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문체부가 ‘이건희 기증관’ 후보지를 서울 용산과 송현동 2곳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문화분권과 문화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비수도권 지자체들의 열망을 도외시한 결정으로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가 이건희 기증관 건립과 별도로 지역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문화시설 확충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정부가 정말 진정성 있게 지방을 위한다면 기증관 추진에 앞서 ‘지역 국립문화시설 확충’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창원은 이미 3년 전부터 수도권과의 문화 격차, 시민 문화향유 갈증 해소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며 문체부가 언급한 ‘지역 국립문화시설’의 최적의 대안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임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당위성으로 ▲수려한 해양 조망권을 갖춘 마산해양신도시 내 3만3000㎡ 부지 확보 ▲3개의 KTX역, 부전~마산 복선전철, 김해공항, 가덕도 신공항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 ▲부산, 울산, 대구, 경북, 전남을 아우르는 1500만 명의 고정된 배후수요 ▲세계적인 미술관 건립을 위한 미래형 콘텐츠와 그랜드 비전 기마련 등을 꼽았다. 또 “미술관 건립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 역시 20만 명에 이르는 시민 서명이 보여주듯 그 어느 도시보다 간절하다”며 “최적의 입지와 수요, 준비된 콘텐츠, 시민들의 열망은 문체부와 국회는 물론 문화예술 여러 단체에서도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안에 밝은 문체부 관계자 말을 전언하며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건립 입지와 관련해 창원시 준비가 가장 앞서있고, 3년에 걸친 유치 노력, 부지의 입지와 접근성, 21세기 미래지향적 미술관 컨텐츠, 열화와 같은 시민들의 열망도 잘 알고 있다”며 “문체부의 지역 국립문화시설 확충 방안에 따라 창원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문체부의 ‘지역 국립문화시설 확충방안’이 이건희 기증관 입지와 관련한 지방의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시간 때우기 식의 미봉책이나 희망고문이 아니라 지방의 문화예술 향유권, 문화분권, 국가균형 발전 등에 대한 진정성 있는 해결책이 되길 바란다”며 “국립현대미술관 지역 분관의 건립 시기, 조건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천방안을 오는 8월 말까지 밝혀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끝으로 허 시장은 “문화적·산업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빌바오 효과’의 최적지는 바로 창원”이라며 “마산해양신도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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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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