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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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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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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실시협약 해지’ 등 강력 대응한다
    경남 창원(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발표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기부채납과 콘텐츠 투자 등 공공투자와 운영 활성화에 책임 있는 사업시행자 ㈜창원아티움씨티의 귀책을 물어 협약을 해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부동산 이익 후 먹튀 하려는 사업시행자측에 협약해지 통보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16년 ㈜창원아티움씨티에게 의창구 팔용동 사업부지 개발권을 주는 대신 시민의 공공이익 환수 차원의 문화복합타운 시설 기부채납, 이를 운영할 수 있는 K-POP 콘텐츠 투자, 운영참여자인 SM과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20년간 운영책임을 다하기로 공모심사와 실시협약으로 약속받고 시작한 사업이다 하지만 ㈜창원아티움씨티는 SM과 콘텐츠와 시설 투자비용, 운영책임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2년 가까이 개관을 지연시켰다. 市는 사업기간 연장, 운영위원회 개최, 양사 대표 면담,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 주무관청으로서 갈등 중재와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시는 ㈜창원아티움씨티가 부동산 수익만 확보한 후 개관에 필요한 장비 등 제반 시설 완비와 투자를 거부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업 이행을 기피 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거듭된 요구에도 사업시행자가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개관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시민 이익을 지키기 위해 협약해지는 최종적이고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단호한 법적 조치로 시민 이익 지킬 것 시는 협약해지와 동시에 사업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시가 보관하고 있는 사업시행자의 협약이행보증금(현금 101억 원)을 전액 몰수 한다, 문화복합타운 시설물과 일부 토지 등 공공시설은 창원시로 이전시키고 사업시행자와 운영자, 운영참여자의 모든 사업권도 회수한다. 또, 실시협약 해지의 사정변경에 따라 운영협약도 해지한다, 사업시행자에게는 시설 미완비, 콘텐츠 투자(190억 원) 미이행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K-POP 콘텐츠 제공에 소홀히 한 SM측과 개관을 지연한 운영자에게도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시민문화 공간으로 전환, 기능 되살릴 것 시는 협약은 해지되지만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시민, 의회, 운영위원회,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자를 모집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제대로 된 시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협약해지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하며, 문화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시설과 콘텐츠를 완비하여 시민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협약이행보증금(101억 원)의 회수가 완료되면 시민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 콘텐츠 투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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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회의장면 보고회에서는 국정 및 도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2년도 확보액 2028억 원 대비 5% 상승한 2129억 원으로 정했으며 신규사업 60건 197억 원을 포함한 총 355건 2695억 원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2023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농촌 협약 공모사업 32억 원 ▲창녕 빛 고분 이음터 조성 19억 원 ▲창녕군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0억 원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9억 원 ▲낙동강(현창~등림간) 강변도로 개설사업 6억 원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할 창녕을 위해 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2. 14일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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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재)거창문화재단, 2022년 제2회 이사회 개최
    12일,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 이·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 회의장면 이날 이사회는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과 2022년 안전보건계획, 2022년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방향과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서는 거창문화재단 도약 기반 확보, 지역과 상생발전 하는 공연·전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한마당대축제 개최, 32회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재단 홈페이지 재구축 등을 보고했다. 또,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에 따른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을 임원들에게 설명하고, 이사회 임원들은 한마당대축제와 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거창군의 축제 및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주요안건인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의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국제연극제와 한마당대축제가 전년도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가 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종식돼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문화센터 공연·전시 운영, 거창 한마당대축제,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등 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종합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부 5위에 선정되는 밑받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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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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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실시간 행정 기사

  • 거제시, 19일부터 어린이집 휴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19일부터 관내 전 어린이집 213개소를 대상으로 ‘휴원명령’을 내렸다. 거제시청 전경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전국화 조짐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 내 확산 차단과 어린이집 보육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거제시 전체 어린이집 213개소는 19일부터 휴원에 들어간다.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긴급보육이 별도로 실시되며 개원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변광용 시장은 “면역에 취약한 어린이집 원아들의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휴원 조치를 내리게 됐다"며 "비상한 각오로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타개해 지역 내 코로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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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 7월 현안점검회의
    경남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19일 오전 8시 40분,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7월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4차 대유행 단계에 진입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지난해 2월부터 지속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주지시키며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며 본연의 업무 외에 행정명령 지도 및 단속, 야간 현장 방역수칙 점검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임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최근 관내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 확진자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 군은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한다. 엄격한 행정지도와 관리를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 7월 현안점검회의 장면 소관부서에서는 군민들의 불안감이 조성되지 않도록 기업체 근로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대 군민 방역 활동과 계도에 앞장 서줄 것을 강조하며 백신 접종으로 인한 군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예약 홍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도 주문했다.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 태풍,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우리 지역도 이달 폭우를 동반한 집중호우로 2억 원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며" 소관부서에서는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로 원상회복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군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 마을 방송을 통해 각종 상황에 따른 대피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무학기 축구대회 운영에 만전을 다해 줄 것도 주문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권위 있는 대회를 개최함으로 축구의 고장 함안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소관부서에서는 관련 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고 행정적 지원과 부서별 협력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내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여 코로나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계곡과 하천에서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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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밀양시 교동, 자매결연도시 경산시 남부동과 교류 행사
    19일, 경남 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화)는 지난 16일 밀양시 일원에서 경산시 남부동(동장 이재욱)과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밀양시 교동, 자매결연도시 경산시 남부동과 교류 행사 장면 본 행사에는 이미화 교동장, 이달우 교동주민자치위원장, 이재욱 남부동장, 강화승 남부동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밀양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 밀양명소를 탐방하며 상호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미화 교동장은 “경산시에서 밀양까지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조심스러운 시기이지만 자매도시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교동과 경산시 남부동은 지난 2020년 11월 26일에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설명: 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화)는 지난 16일 밀양시 일원에서 경산시 남부동(동장 이재욱)과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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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남해군 국·도비 확보 공모사업 선정 평가↑
    19일, 경남 남해군이 올해 상반기에 정부와 경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총 432억 원(19건)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해군청 전경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16건 197억원)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재정지원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온 남해군의 예산 확보 전략이 주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남해군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에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개지구, 총 40억 원) ▲친환경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조성사업(20억 원)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11억 원) ▲두모마을 스마트복합쉼터 조성(35억 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사업(120억 원) ▲고현면 대사 고령복지주택사업(194억 원) 등, 농촌·어촌·체육·교통·관광·노인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남해군은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정부의 재정 지원 기조가 기존 하향식 배분 방식에서 자치단체 간 경쟁을 통한 상향식 공모 방식으로 변화된데 따른 적극적인 대처다. 지역의 숙원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발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해 군청 각 부서에서 치밀하게 공모 준비를 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남해군은 민선7기가 출범한 2018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총 2684억 9000만 원(102건)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 결과 ▲어촌뉴딜300사업(608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191억 원)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200억 원)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340억 원) ▲생활 SOC 복합화꿈나무센터 건립사업(290억 원) 등 대형 사업은 물론, 각 분야별 요소요소에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남해군은 섬 지자체라는 특성상 여타 기초자치단체와 비교해 교부세 확보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구조다. 행정구역 면적과 인구 수 등이 보통교부세 교부의 주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구조적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공모사업에 적극 뛰어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남해군은 중앙부처를 상대로 교부세 현실화를 위한 정책적·정무적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는 가운데서도, 당장 필요한 주민 숙원 사업 해결과 신성장 동력 사업 확보를 위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남해군은 정부의 뉴딜 정책 기조와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단행한 조직 개편을 통해 환경물관리단·전략개발뉴딜팀·관광자원개발팀 등을 신설·보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어촌뉴딜 300사업·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전통문화재 활용사업 등의 공모사업 신청에 즉각 착수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국비 예산 증액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접촉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가운데서도 정부 공모사업에 매진해 동네 구석구석과 모든 계층에 꼭 필요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앞두고 군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더 치밀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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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산청 2030 미래비전’ 발전전략 수립
    18일, 경남 산청군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30 산청비전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 연구용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2030산청비전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용역 2차 중간보고회 장면 군 전역을 잇는 산청관광벨트 활성화와 산청형 스마트농업인 양성사업, 국제적 한방항노화 웰니스 의료관광 거점 조성 등 지역 맞춤형 특색사업들이 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이재근 산청군수와 심재화 산청군의회 의장, 각 실국과장, 실무추진단, 용역수행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연구용역을 맡은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용역의 기본방향과 과업 추진전략, 추진 로드맵 등 계획을 설명하고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연구원은 산청군의 2030년 중장기 발전을 위한 기본방향으로 ▲인구유입을 통한 도시의 성장 ▲지역산업의 미래지향적 발전 ▲관광도시로서의 새로운 기틀마련 ▲지속적인 도시성장기반 구축 등을 손꼽았다. 기본 구상에 따르면 2030년까지 현재 3만4500명 수준인 인구수를 4만명, 2016년 기준 전국 평균의 72% 수준인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를 100%까지, 관광객 역시 2019년 기준 67만명 수준에서 130만명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번 용역은 ‘내 삶의 충전소! 늘품 산청(늘 품어주는 산청, 늘 푸른 산청)’이라는 비전 아래 저출산과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국정과제 및 경남도 발전계획과 연계한 발전전략 수립 ▲저출산·고령화·포스트 코로나·한국형 뉴딜 등 차별화된 프로젝트 발굴 ▲지역 특성·잠재력·트렌드 등을 고려한 비전 및 발전전략 등을 제시하였으며, 9개 부문별 목표 및 발전방향, 추진전략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앞으로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추진단과 자문위원회 구성·운영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재근 군수는 “산청군이 가진 최대 강점은 지리산과 한방약초를 바탕으로 하는 항노화산업”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성장 촉진 방안과 고부가가치 산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어 “귀농귀촌인구 유입과 경제활동인구 유출 방지를 비롯해 트렌드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사업 추진으로 미래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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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8
  • 변광용 거제시장, 국토부 장관 만나 국도14호선 개량사업 적극 요청 등 현안 건의
    17일, 경남 거제시 변광용 시장은 지난 16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의 자리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우)이 국토부 장관 만나 국도14호선 개량사업 적극 요청 등 현안 건의했다. 이날 변 시장은 노 장관을 만나 일운~남부 간 국도 14호선 개량사업을 비롯해 통영~대전 간 35호선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 및 조기 건설, 남부내륙철도의 조기착공을 적극 요청했다. 변 시장은 “남부내륙철도 및 가덕신공항 건설에 따른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우리 거제시에 증가하는 교통량의 효과적 분산과 주변 광역교통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및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국도14호선 개량사업과 고속도로 35호선 조기건설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운~남부간 국도14호선은 2차로 개량사업으로 총 연장 14.3km에 국비 약 2,02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거제시는 2019년 9월 국토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현재 국토부에서는 대상사업의 최종결정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고속도로 35호선은 현재 대전에서 통영까지 연결돼 있다. 이를 통영에서 거제 연초까지 30.5km를 연장하는 것으로, 거제시가 지난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거제시는 지난 2019년 3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반영을 국토부에 요청해놓고 있다. 이에 노 장관은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국도14호선 구간의 개량 및 거제~통영 간 고속도로 거제 연장의 5개년 계획 반영의 필요성과 현황에 대해 잘 알고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8월 중으로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거제시의 교통 기반 조성을 위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큰 만큼 조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건의했고, 노 장관은 “남부내륙철도 착공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남부내륙철도를 비롯해 고속도로 35호선 조기건설,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요청, 국도14호선 일운~남부구간의 선형개량과 통영~대전 간 35호선 거제 연장이 현실화되면 환상형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지역 교통량 분산과 더불어 가덕신공항의 정시성과 접근성 향상, 거제 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해당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국회 등을 찾아 건의를 했으며, 인근의 지자체와 함께 공동건의문을 경남도와 국토부에 전달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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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산청군 7월 정기분 재산세 21억 원 부과·고지
    17일, 경남 산청군은 건축물·주택에 대한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314건, 21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청 전경 올해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1세대 1주택 소유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 원이하 주택분 재산세는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씩 인하된다. 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절반씩이 각각 부과된다. 또,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상생임대인은 임대료 인하율만큼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으므로 아직 감면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 산청군청 재무과에 감면신청하면 된다. 납부기한은 8월2일까지, 납부방법은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하면 된다. 또는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등을 이용하여 은행 방문 없이도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경우 3%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고지서를 분실했을 경우 고지서 재발급을 요청하고 자동이체 신청자는 말일 통장 잔액을 확인하는 등 기한 내 납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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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의령군발전협의회, 창립 제27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17일, 경남 의령군발전협의회(회장 제훈)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및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27주년 기념식 겸 제16대 이용석 회장과 제17대 제훈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의령군발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장면 이번 행사는 ‘이건희 미술관’ 서울 건립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창립선언문 낭독, 연혁보고, 의령발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창립기념식이 진행됐다. 이강수 신입회원 입회선서와 의령군발전협의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조충규 회원의 전역식이 뒤따라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광우 제15대 회장이 의령군수 표창을 하향숙 회원이 의령군의회 의장 표창을 최득순 회원이 의령군발전협의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의령군발전협의회의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행정, 농정, 보건의료의 3개 부문에서 근무한 의령군 소속 공무원 3명을 ‘의령군발전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어 제16대 이용석 회장의 이임식과 제17대 제훈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이용석 회장의 재기념패 전달과 이임사, 제훈 회장의 취임사와 함께 오태완 의령군수, 문봉도 의령군의회 의장, 손태영 경상남도의회 의원의 축사로 마무리됐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에서 “의령의 의병정신, 독립정신, 일류정신을 이어 의령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협의회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의령을 위한 의령군발전협의회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의령발전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일에 전념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석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의 직을 역임하는 동안 함께 고생해주신 임원들과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한 신임회장님을 도와 계속해서 의령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원로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서 의령군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발전협의회는 ‘한국전력 의령지사 폐쇄 반대 성명서 발표’, 출산장려를 위한 ‘다자녀 모범가정 격려금 전달’ 등 의령군의 현안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최근 ‘이건희 미술관’ 의령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과 함께 ‘1기관‧단체 1현수막 게시’ 운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하며 의령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0만 내외 군민의 화합을 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이건희 미술관’ 서울 건립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의령군의 발전과 문화분권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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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거창군 민주평통거창군협의회 ‘2021년 거창평화학교 통일강연회
    17일, 경남 거창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의회(회장 신승열)는 지난 16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자문위원, 군민, 공직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거창평화학교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거창평화학교 통일강연회’ 장면 2021년 거창군 통일교육계획과 연계한 거창평화학교 통일강연회는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를 특별초빙해 '독일통일 30년, 한반도의 미래를 진단하다' 주제로 한반도 평화 통일문제를 독일의 통일사와 연계해 강연해 거창군민의 통일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통일의 필요성을 확인시키는 계기가됐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이자 휴전국가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평소 확고한 안보의식과 단결력으로 평화통일의 그날까지 군민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승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장은 “통일은 평화를 위해 반드시 실천돼야 하는 소명"이라며 "이번 강연회가 통일의식을 군민들의 마음 속에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일의지 결집 및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5년째 시행되는 2021년 거창평화학교는 16일 통일강연회에 이어 21일 군민 토론회, 다음달 11일 토크 콘서트와 평화 순례체험 등 지속적으로 통일교육이 진행될 계획으로 평화학교가 주최한 모든 과정은 유튜브 거창평화학교 TV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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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김경수 도지사, 경남 코로나 확산세 차단 위한 대응 주문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최근 도내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대해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해야 한다”며 비상한 대응을 주문했다. 경남은 지난 12일 89명, 13일 88명, 14일 80명 등 최근 3일간 하루 8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경수 지사는 비상대책본부 가동과 현장점검 및 방역 인력 대폭 강화 등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16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참석 후 경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비상대책본부 가동과 현장점검 및 방역 인력 대폭 강화 등을 지시했다.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외국인 종사자 유흥업소발 감염 확산과 관련해 “익명 검사 보장, 공단지역 이동 검사소 설치 등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며 “교민회와 외국인 지원기관 등과 협의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방역대책 토론 중 앞서 진행된 중대본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의 “비수도권도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4인까지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논의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그동안의 경험에 비춰보면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가장 실효성이 있었다”며 찬성 의견을 밝혔다. 또,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되면 식당 등 자영업자들이 또다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면서 “다행히 국회에서 '손실보상법(소상공인 보호, 지원 개정안)'이 통과돼 피해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니 적극적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전예방, 신속진단, 확산차단, 백신접종 등 방역에 있어 기본과 원칙을 여러 강조한 김 지사는 “전자출입명부 안심콜이 도내 식당과 다중이용시설에 100% 설치되도록 적극 독려하고 업소의 부담이 없도록 재난기금으로 설치비용을 지원하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감안한 입․퇴원자 수 시뮬레이션 등 입원치료기관 및 생활치료센터 병상 현황을 보고받고 “오는 19일 개소 예정인 경상국립대학교 기숙사(진주시 소재) 154병상과 22일 추가로 확보되는 국립마산병원 80병상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전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도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창원, 김해 등 검사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적극적으로 설치해 폭염 속 검사 대기 시간을 단축하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자가격리자 관리 철저, 백신 접종 독려 및 일정 안내 홍보 강화, 2030 연령층과 외국인에 대한 면밀한 대책 등을 지시한 김 지사는 마무리발언을 통해 “행정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사명”이라며 비상한 대응과 함께 도민의 불편 최소화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현재의 확산 추세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주말 사이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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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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