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뉴스
Home >  뉴스  >  행정

실시간뉴스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 뉴스
    • 행정
    2022-04-18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 뉴스
    • 행정
    2022-04-11
  • 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실시협약 해지’ 등 강력 대응한다
    경남 창원(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발표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기부채납과 콘텐츠 투자 등 공공투자와 운영 활성화에 책임 있는 사업시행자 ㈜창원아티움씨티의 귀책을 물어 협약을 해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부동산 이익 후 먹튀 하려는 사업시행자측에 협약해지 통보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16년 ㈜창원아티움씨티에게 의창구 팔용동 사업부지 개발권을 주는 대신 시민의 공공이익 환수 차원의 문화복합타운 시설 기부채납, 이를 운영할 수 있는 K-POP 콘텐츠 투자, 운영참여자인 SM과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20년간 운영책임을 다하기로 공모심사와 실시협약으로 약속받고 시작한 사업이다 하지만 ㈜창원아티움씨티는 SM과 콘텐츠와 시설 투자비용, 운영책임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2년 가까이 개관을 지연시켰다. 市는 사업기간 연장, 운영위원회 개최, 양사 대표 면담,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 주무관청으로서 갈등 중재와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시는 ㈜창원아티움씨티가 부동산 수익만 확보한 후 개관에 필요한 장비 등 제반 시설 완비와 투자를 거부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업 이행을 기피 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거듭된 요구에도 사업시행자가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개관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시민 이익을 지키기 위해 협약해지는 최종적이고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단호한 법적 조치로 시민 이익 지킬 것 시는 협약해지와 동시에 사업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시가 보관하고 있는 사업시행자의 협약이행보증금(현금 101억 원)을 전액 몰수 한다, 문화복합타운 시설물과 일부 토지 등 공공시설은 창원시로 이전시키고 사업시행자와 운영자, 운영참여자의 모든 사업권도 회수한다. 또, 실시협약 해지의 사정변경에 따라 운영협약도 해지한다, 사업시행자에게는 시설 미완비, 콘텐츠 투자(190억 원) 미이행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K-POP 콘텐츠 제공에 소홀히 한 SM측과 개관을 지연한 운영자에게도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시민문화 공간으로 전환, 기능 되살릴 것 시는 협약은 해지되지만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시민, 의회, 운영위원회,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자를 모집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제대로 된 시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협약해지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하며, 문화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시설과 콘텐츠를 완비하여 시민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협약이행보증금(101억 원)의 회수가 완료되면 시민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 콘텐츠 투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정
    2022-03-22
  •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회의장면 보고회에서는 국정 및 도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2년도 확보액 2028억 원 대비 5% 상승한 2129억 원으로 정했으며 신규사업 60건 197억 원을 포함한 총 355건 2695억 원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2023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농촌 협약 공모사업 32억 원 ▲창녕 빛 고분 이음터 조성 19억 원 ▲창녕군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0억 원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9억 원 ▲낙동강(현창~등림간) 강변도로 개설사업 6억 원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할 창녕을 위해 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2. 14일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 뉴스
    • 행정
    2022-03-14
  • (재)거창문화재단, 2022년 제2회 이사회 개최
    12일,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 이·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 회의장면 이날 이사회는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과 2022년 안전보건계획, 2022년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방향과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서는 거창문화재단 도약 기반 확보, 지역과 상생발전 하는 공연·전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한마당대축제 개최, 32회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재단 홈페이지 재구축 등을 보고했다. 또,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에 따른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을 임원들에게 설명하고, 이사회 임원들은 한마당대축제와 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거창군의 축제 및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주요안건인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의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국제연극제와 한마당대축제가 전년도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가 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종식돼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문화센터 공연·전시 운영, 거창 한마당대축제,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등 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종합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부 5위에 선정되는 밑받침이 됐다
    • 뉴스
    • 행정
    2022-03-12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뉴스
    • 행정
    2022-03-11

실시간 행정 기사

  • 박완수 경남도지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제안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이하 협력회의)’에 참석해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57차 시도지사협의회 참석 사진 박 도지사는 지방소멸 위기의 대응 방안과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남해안을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돋는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삼아야 한다”며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처럼 정부가 개발을 주도하고 개발사업자가 토지용도를 결정하는 한국형 화이트 존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안 대부분의 섬은 규제로 묶여 있어 개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섬 개발의 규제 완화를 위해 ‘섬 발전 촉진법’을 개정하고,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전담 기구 설립과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박완수 경남지사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우주항공청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기능을 포함해 우주항공분야의 모든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우주분야 협력을 위해 미국 나사를 방문한 것을 언급한 박 도지사는 “나사 본부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에 기업과 인재가 모여 자생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며 “사천에 설립될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산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이날 협력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교육부 등 주요 중앙부처 장·차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력회의에서는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 ▲지방자치입법 강화 방안을 의결하고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지방주도 통합발전계획의 수립과 추진 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편,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에서 의결된 자치조직권 강화와 자치입법권 확대,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지방분권 확대를 위한 필요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박 도지사는 “제조업뿐 아니라 관광 등 서비스업에 대해서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에게 제안해 가능하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관광분야까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기업과 투자 촉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수도권과의 거리에 따라서 기회발전특구 인센티브와 지원을 차등 부여할 것”을 건의했고, 산업부는 부처 협의 과정에서 이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시도지사협의회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회장으로 하는 등 제17대 임원단을 선출했다. 새 임원단은 향후 정부 정책 수립에 지방정부의 입장을 건의하고, 시·도 제안과 협력사항 공유, 중앙정부의 건의를 통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
    • 행정
    2023-10-27
  • 홍준표發 자치조직권 확대... 진정한 지방시대 포문열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7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진정한 지방시대 포문을 열게 될 자치조직권 확대, 기회발전특구 추진 등 3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을 이끌어 냈다. 홍준표 대구시장(오른쪽)이 대구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내빈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대구시] 또, 지역소멸 대응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TK신공항을 차질없이 건설해야 하며,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인 특수목적법인(SPC) 연내 구성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는 홍 시장이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난해 7월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번 회의 때마다 줄기차게 요청해 온 ‘자치조직권 확대’ 안건이 최종 문턱을 넘어선 것이다. 오랫동안 자리 잡은 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아 지지부진한 논의가 되풀이되는 상황 속에서도 홍 시장은 지방을 살리기 위한 핵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조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소신과 철학을 갖고 끝까지 밀어붙였으며, 지난 4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전향적 방향 선회와 함께 구체적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이번에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대’ 내용에는 ▲인구수 기준으로 엄격히 통제하는 실‧국 설치 기준 폐지 ▲한시기구 설치에 대해 사실상 승인제(‘협의’ 규정) 폐지 ▲시‧도 간 소방본부장 직급제도 개선이 포함됐다. 홍 시장은 행정 역사에 남을 만한 자치조직권 확대를 위해 진일보한 결정을 내려준 대통령과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로써 홍 시장이 제시한 자치조직권의 확대가 본격 가동되면 환경 변화와 시민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대구의 미래 번영을 꾀할 전략 수립과 역량 결집을 위한 탄력적 조직 구성과 운영이 언제든 가능해지며, 실제 대구광역시의 사례를 보더라도 이는 충분히 입증됐다. TK신공항을 전담하는 조직을 선제적으로 구성해 올해 4월 신공항특별법 통과를 우선적으로 이끌었고 줄줄이 이어지는 절차도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며,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을 구성해 시민들의 숙원인 먹는 물 문제의 근원적 해결과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한편, 일부 시·도지사가 주장한 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의 지방직화에 대해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중앙과 지방의 정책적 가교역할이 중요하므로 현재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사무를 조례로 대폭 위임하는 법령 정비를 내용으로 하는 자치입법권 강화와 기업의 지방 이전 시 획기적인 인센티브 패키지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기회발전특구 추진 안건도 의결됐다. 또, 시․도 교육전출금 법정 규정 개선 등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을 비롯해 지방주도 통합발전계획의 수립과 추진 방안도 대통령께 보고됐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TK신공항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홍 시장은 대통령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SPC 연내 구성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공신력있는 기관에 의뢰한 결과 TK신공항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나온 만큼 기업 참여는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10월 27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시 강대식 의원의 질의에 대해 LH사장은 “TK신공항이 경제성이 없어 LH가 SPC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처럼 보인 것은 오해였다”며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오늘 회의에서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대로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과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TK신공항 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2023-10-27
  • 경남도, 우주항공청 특별법 연내 통과에 총력
    25일,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이 국회 과방위에서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남도가 발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영일정책특보(좌), 장경태과방위의원에우주항공특별법통과 요청 사진 도는 25일 오전,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이 과방위 소속 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만나 특별법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경태 의원은 “특별법이 이번 정기국회 안에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별법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근거 법안으로 정부가 지난 4월 국회에 제출하였으나 여야 의견 대립으로 지금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26일 구성된 과방위 내 안건조정위원회를 통해 우주항공청의 위상 문제 등 여야 간 이견을 보였던 쟁점들이 대부분 합의를 이뤘다. 하지만 우주항공청의 직접 연구개발 수행 기능에 대해 안건조정위원회에서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결국 과방위 1소위(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다시 논의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4일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항우연과 천문연은 “우주청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며 시급하다”며 “우주항공청은 반드시 연구개발(R&D) 기능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우주청과 항우연이 한 울타리 안에서 해나가면 좋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과기부 조성경 제1차관은 항우연 및 천문연의 소관기관화와 관련해 “한 번도 거부한 적이 없다, 항우연이나 천문연 측에서 우리는 우주청 밑으로 가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수용한다”며 “단 지금은 우주청이 설립돼 있지 않기 때문에 받을 기관이 없으니, 합의문에 쓰고 우주청이 설립되면 우선 이것부터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남아있는 쟁점이 해소된 만큼 국회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안 처리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즉시 처리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도 차원에서도 정부와 적극 협력하여 특별법이 연내 통과하고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조속히 개청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정
    2023-10-25
  • 박종우 거제시장, 박완수 도지사 면담
    25일, 경남 거제시 박종우 시장이 지난 24일, 경남도청을 찾아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박종우 거제시장, 박완수 도지사 면담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관련 사업 부서장, 예산담당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박 시장은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거제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농촌진흥지역 해제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설치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완수 지사는 거가대교 평일 통행료 20%를 할인하는 방안과 관련해 서일준 국회의원과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정비율 재정지원을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지사는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에 대해 “23일 경남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거제시의 고용위기지역 연장을 의결했다”며 “고용노동부 심의에서 최종 확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그밖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거제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농촌진흥지역 해제,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설치와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종우 시장은 “시종일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면담이 진행된 만큼 앞으로 경남도와 더욱 긴밀하게 협의해서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2023-10-25
  • 합천군, 제2차 공공계약 회계 실무교육 실시
    25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4일, 합천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회계 업무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2차 공공계약 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합천군, 제2차 공공계약 회계 실무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회계예산실무 부산연구원 조양제 원장이 맡아 계약사무 및 예산지출업무 등에 대한 업무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4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예산지출업무, 공사·용역·물품 계약, 일반지출 등 회계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회계 지출 업무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 답변 시간도 가졌다. 박필숙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회계직원의 역량 및 내부 회계 책임 강화를 위해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 할 것이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우리 합천군이 회계업무는 최고다’라는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두 힘 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군은 ‘합천군 계약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해 배부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회계예산관련 비대면 오픈채팅방 개설, 합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합천군 회계예산실무 카페 개설 등 한층 더 향상된 내용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뉴스
    • 행정
    2023-10-25
  • 양산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본격 출범
    25일, 경남 양산시는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지난 20일 울산 중구청에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23개 지방자치단체장 및 부단체장, 각 지자체 실무 담당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의 출범을 선언하고, 2019년 동맹 결성 이후 현재까지의 활동 영상을 시청 후 수십 년 동안 원전 사고 위험에 노출된 채 살아가고 있는 원전 인근지역 503만 주민을 대신해 국회와 정부에 원전 인근지역 주민 보호 대책 마련 및 불합리한 원전 제도 개선 등을 강력히 건의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필요한 예산 지원 방안 마련 이행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거주 주민의 동등한 보호와 지원 적극 실천 ▲지방분권·지방재정 확충에 필요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원전 정책 추진 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참여의 제도적 보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출범식에 이어 정례회를 열고 ▲올해 주요사업 보고 ▲2024년 주요사업 계획(안) ▲2024년 본예산 및 분담금(안) 등을 살펴본 뒤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운영 관련 규정을 심의·의결,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2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원 입후보 공고 결과 단수 후보가 등록했고, 협의를 통해 임원진을 결정했다. 2대 임원진으로는 1대 회장인 김영길 울산구청장과 공동 부회장인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다시 한 번 선출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2024년에는 2019년 동맹 결성부터 2023년 행정협의회 출범까지의 활동사항과 추진 사업 등을 기록한 백서를 제작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지역발전 접목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며, 기존에 추진해오던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입법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는 지난 9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34만 주민 서명부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전달한 바 있으며, 추후「방사능방재법」에 의한 방사선비상계획 구역 내 원전 인근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합리한 원전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및 연대 활동,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정부 부처에도 서명지를 전달하여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출범으로 연대 및 협력을 통해 방사능 비상계획구역 내 모든 지자체에도 재정적 지원을 위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정
    2023-10-25
  • 거창군, 규제입증책임제 통한 자치법규 규제개선 추진
    20일, 경남 거창군은 부군수실에서 2023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과제 15건에 대해 심의했다. 거창군,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자치법규 규제개선 추진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사항에 대해 소관 공무원이 존치 이유를 설명하고,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해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이종하 부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들과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 위촉위원, 정비과제 소관 담당주사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관리되는 거창군 등록규제 중 주요 정비과제 15건에 관한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친 15건의 규제 중 필요성이 입증된 9건은 존치, 비규제로 분류된 3건은 등록규제에서 제외하고, 3건에 대해서는 규제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개선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개선 권고 과제에 대해서 관련 자치법규의 개정을 통한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규제개혁위원장인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이번 규제입증책임제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군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자치법규 등록규제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2023-10-20
  • 2023년 제6회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19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6회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2023년 제6회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회의에서는 새로 구성되는 제3기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고성형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안건을 상정했다. 제3기 위촉직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한차례만 연임이 가능하다. 주요 역할은 예산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도록 수렴된 주민 의견에 대해 적정성 및 우선순위에 의거해 논의를 하고 주민의견서 내용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것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주민이 주도로 지역문제를 해결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선정이 필요한 만큼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제3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김주원 위원장과 정현주 부위원장이 각각 선출됐으며, 이어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은 ▲읍면 주도형 공모사업 선정(54개 사업, 17억 원) ▲주민자치회전환 인센티브 공모사업 선정(2개 사업, 1억 원) ▲주민자치 활동 공모사업 선정(39개 사업, 3억 3,339만 원)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변경(1개 사업, 2억 5,000만 원)이다. 위원회는 읍면지역회의를 통해 접수된 사업들에 대해 자체 우선순위와 자치기능 및 주민참여활성화 등을 논의하며 총 81개 사업, 20억 원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예산 과정의 실질적 주권자인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효과적인 배분을 위해 새롭게 위촉되신 역량 있는 위원님들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개선해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군의회 예산 심의 및 의결을 거쳐 2024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 뉴스
    • 행정
    2023-10-19
  • 조근제 함안군수,‘ 혁신도시 특별법’개정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 발표
    18일, 경남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역차별 해소를 위한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혁신도시 특별법’개정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 발표 현재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이전 공공기관이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함안군과 같은 비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 기회가 제한되고 소외되어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생존의 위기에 놓여있다.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문에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제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제한된 효과와 지역불균형을 초래한 결과에 따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비혁신도시에도 이전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차별의 소지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함안군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해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효율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공공기관 이전 조례를 지난 7월에 제정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조해진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과 함께 “혁신도시 특별법이 개정되면 우리 함안군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정
    2023-10-18
  • 고성-통영-거제 행정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 개최
    18일, 고성-통영-거제 3개 시군 행정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가 고성 엑스포 주제관에서 개최됐다 고성-통영-거제 행정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 개최 이날 정기회의 민선8기를 맞아 처음으로 함께하는 고성-통영-거제 3개 시군 간 우호 협력 증진과 동반자적 공동 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장인 이상근 고성군수, 천영기 통영시장,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검심의, 건의사항 및 토론, 엑스포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정협의회는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포괄적인 협력체계 마련 ▲고용, 산업위기 대응 공동발전 계획 수립 ▲KTX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제반사항 공동 검토 ▲시군별 축제(공룡엑스포, 한산대첩축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 등) 상생발전 방향 마련 외 지역별 특성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을 추진하는 데 그 역할이 있다. 이상근 협의회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3개 시군이 실무회의를 통해 ▲남부내륙철도 KTX고성·통영·거제역사 내 공동홍보관 운영 ▲고성 화당리~통영 황리간 도로 확포장 ▲시내(농어촌)버스 광역환승할인제 및 연장 운행 협의 ▲지역특화 수산물축제 연계 추진 ▲거제시립화장장 건립 추진에 따른 협의 ▲거제~통영고속도로 조기착공 및 노선연장 ▲고향사랑기부 상생 홍보 협력 등 총 7건의 공동정책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된 공동정책 안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개 시군은 상호협력할 수 있도록 토론이 진행됐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현안 사항들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이상근 행정협의회장(고성군수)은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3개 시군의 동반자적 공동발전과 우호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2023-10-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