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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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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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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실시협약 해지’ 등 강력 대응한다
    경남 창원(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발표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기부채납과 콘텐츠 투자 등 공공투자와 운영 활성화에 책임 있는 사업시행자 ㈜창원아티움씨티의 귀책을 물어 협약을 해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부동산 이익 후 먹튀 하려는 사업시행자측에 협약해지 통보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16년 ㈜창원아티움씨티에게 의창구 팔용동 사업부지 개발권을 주는 대신 시민의 공공이익 환수 차원의 문화복합타운 시설 기부채납, 이를 운영할 수 있는 K-POP 콘텐츠 투자, 운영참여자인 SM과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20년간 운영책임을 다하기로 공모심사와 실시협약으로 약속받고 시작한 사업이다 하지만 ㈜창원아티움씨티는 SM과 콘텐츠와 시설 투자비용, 운영책임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2년 가까이 개관을 지연시켰다. 市는 사업기간 연장, 운영위원회 개최, 양사 대표 면담,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 주무관청으로서 갈등 중재와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시는 ㈜창원아티움씨티가 부동산 수익만 확보한 후 개관에 필요한 장비 등 제반 시설 완비와 투자를 거부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업 이행을 기피 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거듭된 요구에도 사업시행자가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개관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시민 이익을 지키기 위해 협약해지는 최종적이고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단호한 법적 조치로 시민 이익 지킬 것 시는 협약해지와 동시에 사업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시가 보관하고 있는 사업시행자의 협약이행보증금(현금 101억 원)을 전액 몰수 한다, 문화복합타운 시설물과 일부 토지 등 공공시설은 창원시로 이전시키고 사업시행자와 운영자, 운영참여자의 모든 사업권도 회수한다. 또, 실시협약 해지의 사정변경에 따라 운영협약도 해지한다, 사업시행자에게는 시설 미완비, 콘텐츠 투자(190억 원) 미이행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K-POP 콘텐츠 제공에 소홀히 한 SM측과 개관을 지연한 운영자에게도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시민문화 공간으로 전환, 기능 되살릴 것 시는 협약은 해지되지만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시민, 의회, 운영위원회,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자를 모집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제대로 된 시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협약해지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하며, 문화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시설과 콘텐츠를 완비하여 시민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협약이행보증금(101억 원)의 회수가 완료되면 시민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 콘텐츠 투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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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회의장면 보고회에서는 국정 및 도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2년도 확보액 2028억 원 대비 5% 상승한 2129억 원으로 정했으며 신규사업 60건 197억 원을 포함한 총 355건 2695억 원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2023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농촌 협약 공모사업 32억 원 ▲창녕 빛 고분 이음터 조성 19억 원 ▲창녕군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0억 원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9억 원 ▲낙동강(현창~등림간) 강변도로 개설사업 6억 원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할 창녕을 위해 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2. 14일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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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재)거창문화재단, 2022년 제2회 이사회 개최
    12일,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 이·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 회의장면 이날 이사회는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과 2022년 안전보건계획, 2022년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방향과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서는 거창문화재단 도약 기반 확보, 지역과 상생발전 하는 공연·전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한마당대축제 개최, 32회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재단 홈페이지 재구축 등을 보고했다. 또,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에 따른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을 임원들에게 설명하고, 이사회 임원들은 한마당대축제와 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거창군의 축제 및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주요안건인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의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국제연극제와 한마당대축제가 전년도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가 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종식돼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문화센터 공연·전시 운영, 거창 한마당대축제,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등 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종합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부 5위에 선정되는 밑받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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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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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실시간 행정 기사

  • 의령군 인사발령
    의령군 인사발령(2023.07.10.) 의령군청사 전경 ◇ 전보(5급) △왕성훈(농촌전략담당관) △최우석(행정복지국 행정과장) △정만호(경제문화국 경제기업과장) △정정란(경제문화국 문화관광과장) △노익환(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섭(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전종훈(친환경골프장사업소장) △전호수(대의면장) △김종홍(용덕면장) △한선희(정곡면장) △장정현(지정면장) △이광두(낙서면장) △강동성(봉수면장) △김준연(행정복지국 민원봉사과장(직무대리)) △김형규(안전건설국 안전관리과장(직무대리)) △김종군(유곡면장(직무대리)) ◇ 전보(6급) △전주리(소멸위기대응추진단(인구위기대응담당)) △안효상(행정복지국 행정과(비서실장)) △최경수(행정복지국 행정과(대외협력담당)) △최성숙(행정복지국 사회복지과(희망복지담당))△남쾌우(행정복지국 주민생활지원과(노인복지담당)) △황혜진(행정복지국 주민생활지원과(장애인복지담당)) △전수진(경제문화국 경제기업과(지역경제담당)) △노선주(경제문화국 경제기업과(일자리담당)) △장지호(경제문화국 경제기업과(기업지원담당)) △김대성(경제문화국 경제기업과(에너지담당)) △이성섭(경제문화국 문화관광과(문화예술담당)) △이병순(경제문화국 문화관광과(문화재담당)) △전혁찬(경제문화국 문화관광과(관광체육시설담당)) △김현옥(경제문화국 환경과(생활환경담당)) △김병섭(경제문화국 환경과(자원순환담당)) △서상득(경제문화국 산림휴양과(산림보호담당)) △이현정(경제문화국 산림휴양과(산림시설운영담당)) △정만순(안전건설국 도시재생과(건축경관담당)) △정순일(안전건설국 건설교통과(교통정책담당)) △전선경(안전건설국 상하수도과(정수시설담당)) △김병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농정기획담당)) △김범수(농업기술센터 농축산유통과(가축방역담당)) △전창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귀농귀촌담당)) △강은영(시설관리사업소(시설관리담당)) △서남철(가례면(부면장)) △김미경(가례면) △손정숙(칠곡면) △하정민(대의면) △이상미(용덕면(부면장)) △최해진(용덕면) △박수연(정곡면(부면장)) △이동호(지정면) △남태연(지정면) △정영주(낙서면(부면장)) △정영자(부림면(부면장)) △김석근(부림면) △박종호(봉수면(부면장))△홍말순(유곡면) △이은영(낙서면) △이윤정(봉수면) △이태환(봉수면) △김숙연(궁류면) △서강(유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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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 이전 개소식
    7일,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은 노동조합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신관 지하 1층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 이전 개소식 장면 노동조합에서는 편의점, 문구점, 세탁소, 은행 등 직원들의 방문이 잦은 신관 지하로 이전해 조합원들이 노동조합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지상 사무공간을 확충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 이전했다. 이전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노동조합 사무실 이전을 함께 축하했다. 한진희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통키타 연주 장면 한진희 위원장은 “우리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사무공간 부족과 조합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3년 만에 사무실을 신관 지하 1층으로 이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조합원들이 노동조합을 더 편안하게 찾아오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고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경남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 개소식 축사 장면 박완수 지사는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에 노조사무실을 새롭게 개청하게 된것을 축하드린다"며 "직원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수고하신 한진희 위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경남도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도지사도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노동조합 슬로건과 같이 올바른 노동조합, 행복한 조합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축하무대로 한진희 워원장은 통키타 연주를 통해 '환혼' 연주곡과 안치환의 '내가 만일'을 연주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참석자 내빈들과 함께 경남도공무원노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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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홍남표 창원시장 “직속기관·사업소 직원들과 7월 정례조회”
    4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3일, 시민홀에서 직속기관·사업소 직원 150명과 함께하는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시장 “산하 직속기관·사업소 직원들과 7월 정례조회” 장면 지난 5월 MZ세대와의 격의없는 소통에 이어, 정례조회 참석이 힘들었던 직속기관·사업소 직원들이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그리고 우리 부서만 알기에는 아까운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도시조성과 직원은 “창원국가산단 지정에 따른 각종 기록과 연구자료, 데이터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새로운 도시 조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전담공무원 지정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또, 지적정리를 위해 통상 법무사에게 맡겨온 대행 업무를 법원과 세무서 직원들에게 직접 물어보며 법무사 수수료 없이 6천원에 업무를 완료한 그야말로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를 소개해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창원보건소 직원은 3년전 코로나19 환자가 창원에 처음 발생했던 때를 떠올리며 역학조사와 지원금 접수를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했던 보건소 직원들과 창원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이제는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지만, 위기상황이 또다시 발생하더라도 든든한 직원들과 함께 지혜롭게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전담공무원 지정, 인력보충, 예산절감 사례 등 직원들의 고충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진심이 느껴진다”고 하며,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코로나로부터 일상회복이 빨라졌음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을 향해 “정기인사로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하고 장마기간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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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박동식 사천시장의 특별한 소통
    3일, 경남 사천시 박동식 시장은 시청 내 카페831에서 민선8기 1주년 기념행사 하나로 지난해 8월 임용된 22명 한살둥이 청년들과 공감 소통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살둥이 청년들과 공감소통 사진 이번 행사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공직사회의 이직문제를 짚어보고, 소통을 통한 직원들과의 유대 강화로 신바람나는 공직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떻게 해야 좋은 공직자가 될 수 있는지’, ‘시장에 대한 꿈을 언제 꾸게 되었는지’, ‘어떤 계기로 결심하게 되었는지’ 등 평소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박 시장은 “훌륭한 공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청렴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매진해야 한다”며 “저도 처음으로 시장을 맡았다. 부족한 점이 많아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러분들의 생기 넘기고 총명한 모습을 보니 시장으로서 뿌듯함을 느끼고, 사천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신바람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새내기 공무원 멘토링제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유연한 공직문화 확산,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를 강화하는 등 일할 맛 나는 사천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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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민선8기 경남도정 출범 1년, 경남이 확실히 달라졌다
    3일, 경남도는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이 출범 첫돌을 맞았다고 전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장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도정 비전으로 정하고, 4대 정책목표로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을 선정하여 그간 침체한 경남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민의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렸다. 경남도는 3일 민선 8기 박완수 도정 출범 1주년을 맞아 본관 도정회의실에서 도청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어, 지난 1년간의 도정 운영을 되돌아보고, 희망찬 경남 시대를 열기 위한 6대 분야 30대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취임 1년 주요 분야별 성과 [경제지표호전] 무역수지8개월연속흑자, 고용률63.2%로 19년 만에 최고치 박완수 도정 출범 이후 경남도의 주요 경제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6억 8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는 방산・원전 등 도내 주력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0월부터 흑자로 전환됐고, 8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의 경우 전국 무역수지가 21억 1천 7백만 달러 적자를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경남의 경우 12억 9천 9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각종 고용지표도 개선되었다. 경남의 5월 고용률은 63.2%로 지난 2004년 4월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이며, 실업률은 2.3%로 2015년 이후 5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제조업이 살아나면서 2021년 3월 109.6이던 제조업 생산지수는 올해 3월 기준 116.9로 상향되었으며,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지난해 4월 5.1%에서 지난 5월 3.0%로 크게 완화되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정부정책주도]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예산 확보, 개발제한구역 규제 개선‧남해안 관광벨트 사업 국가계획 반영 한화디펜스K9자주포출하식 장면 방산부품 국산화율 제고를 통한 방산 제품 고부가가치화와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선도할 방산부품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경남도의 건의를 바탕으로 2023년 국비에 반영됐다. 또, 최근(6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외국인 인력 통합 관리방안 수립 지시는 민선 8기 경남도가 중심이 되어 꾸준히 정부에 건의해 온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력 도입 허용 비율 확대와 비자 제도 개선 출입국‧이민관리청 설치 등에 바탕을 둔 것이다. 이처럼 민선 8기 경남이 주도하여 정부에 건의한 주요 현안들이 국가 단위의 정부 계획에 대거 반영됐다. 반도체‧방산‧원전산업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전략사업 관련 부지를 개발제한구역(이하, GB) 해제 총량에서 제외하고, 비수도권 지자체의 GB 해제 권한을 대폭 확대(30만→100만㎡)토록 하는 개발제한구역 규제 개선과, 기초지자체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의 공익성 협의 권한을 지자체(지방토지수용위원회)로 이양하는 토지수용 규제개선이 국토부의 2023년 업무계획에 반영됏다. 이와 함께 마창대교․거가대로 등 지자체 부담이 과도한 민자사업에 대해 정부 주도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지자체 민자도로 현황 및 개선방안 용역'과 원자력산업종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용역비도 경남의 건의를 통해 2023년 국비에 반영됐다. 한편,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박완수 도정이 제조업을 잇는 미래 먹거리로 천명하고 부산, 전남과의 협업을 주도한 남해안 관광벨트 구상은 문체부의 「K-관광 휴양벨트 조성사업」과 「가고 싶은 K-관광 섬 사업」 계획에 반영되었고, 해수부의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사업」에도 반영되어 국가적인 관광개발 시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가 올 하반기부터 운행될 예정이고, 지방관리 무역항을 통합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전환하는 용역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어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항만물류 인프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력산업도약] 한국판NASA우주항공청설립 확정,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신규 선정 6월19일항공우주산업전방문및프랑스국립우주연구센터(CNES)의장면담(필립밥티스트의장) 사천에 설립될 우주항공청은 연내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단계에 들어갔고,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 특화지구 선정('22.12.)과 고성 무인기 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22.9.) 등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창원 북면 일원이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어 주력산업인 방위․원전 산업의 성장 기반이 확보되었다. 이에 더해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개소('22.9.) 등 원전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경남도의 노력에 힘입어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원전 건설 수주와 2조 9천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 주기기 제작 수주 등의 성과가 있었다. 방위산업도 지난해 말 방산 수출 수주액이 전년 대비 134% 증가한 170억불을 달성하였으며, 도내 4개 업체를 포함한 국내 주요 방산업체 5개 사의 수주잔고가 100조원을 돌파하는 등 K-방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경남을 대표하는 방위산업 앵커 기업인 현대로템은 코레일의 7,100억원 규모 신규 고속철 제작을 수주하여 모빌리티 시장도 선도하고 있다. 조선 분야 역시 주요 조선소의 수주 금액이 올해 4월 기준 4조 8,620억원 을 달성하여 도내 주요 조선소가 흑자로 전환되는 등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투자‧창업활성화] 역대최대6조5천억원투자유치, 권역별 3대 창업 핵심거점 조성 지난 6월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경남 투자청이 개청했다. 지난해 8월 투자유치 자문위원회 출범 이후 1년여 만이다. 박완수 도정은 침체한 경남경제를 살리는 핵심 열쇠가 투자유치에 있다 보고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22년 투자유치액은 역대 최대인 6조 5천억 원을 달성하였고, 올해도 5월 기준 투자유치액이 6조 1,700억원을 돌파하여 이미 연간 목표액의 90%를 달성했다. 창업 분야도 본격적인 활성화 기반을 확보했다. 지난 5월 중기부가 주관하는 그린 스타트업타운 공모사업에 진주 경상국립대 일원이 최종 선정되어 창업 집적화 복합허브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서부권의 그린 스타트업 타운 유치 성과와 함께 동부권(양산)의 청년 창업아카데미, 중부권(창원)의 캠퍼스 혁신파크를 합하여 권역별 3대 창업거점을 조성하여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교통편의증진] 마창대교통행료11년만에인하,남부내륙철도'24년착공가시화 지난 1월 거가대로 휴일 통행료를 20% 할인한 데 이어, 7월부터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 통행료도 20% 할인되는 등 도민의 교통경비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마산역이 국토부 주관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에 선정되어 미래 모빌리티(UAM․자율자동차 등)와 연계한 60초 환승 실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남부내륙철도는 1~9공구 공사의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24년 착공과 '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예타대상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도 있었다. [안전‧복지확대] 재난안전및응급의료컨트롤타워구축,위기가구발굴확대 도민 안전과 복지 부문에서도 박완수 도정은 쉬지 않고 달렸다. 도-시군-경찰-소방이 함께하는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구축을 통해 재해․재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이 한층 강화됐다. 재난 대응 전략도 사후 복구 중심에서 사전 예방적 대응체계로 전환하여 작년 여름 역대급 규모의 태풍 힌남노의 내습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진해 군항제 등 순간 최대 관람객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지역축제도 안전사고 없이 진행했다. 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집중 관리한 결과, 도 소속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의 중대재해 발생 제로도 달성하였다. 복지 분야에서는 범경남 복지TF를 신설, 4대 생애주기별 31개 위기 상황을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24개 지원사업을 개발하여 추진 중이며, 위기가정 긴급복지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추진되고 있다. 의료 분야의 경우 응급의료 종합 컨트롤타워 계획 수립으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민-관-소방 협업 기반이 마련되었고, 컨트롤타워의 실질적인 수행기관인 응급의료지원단이 지난 4월 출범하여 운영 중이다. 또, 달빛어린이병원을 전국에서 두 번째로 최다 운영하여 관할 권역이 넓은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가 놓치기 쉬운 소아 의료체계를 내실화하고, 지역 간 의료 서비스 불균형 개선을 위한 공공병원 설립도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다. [청렴도 급상승, 건전 재정, 일 잘하는 도정] 전국최상위청렴도정 역대최대8조7,157억원 국비확보, 정부인증정부 분야별 평가 수상 56건 종합청렴도는 전년 대비 14단계 급상승해 전국 시‧도 3위에 해당하는 종합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광역지자체로는 유일하게 2등급 이상 상승한 수치다. 또,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하여 채무 1,709억 원을 조기 상환하고 2023년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인 8조 7,157억 원 국비를 확보했다.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성과를 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자체가 주도하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 2026년까지 4년간 339억 원을 투입해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그린 바이오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이 밖에도 전국 시도지사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 부문 우수를 획득하고,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 자치단체 선정 등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56건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 [시각변화] 도민‧도의회와 소통하는 도정, 적극행정 대표 지자체로 발돋음 지난 1년간 경남도를 바라보는 내외부의 시선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도민들로부터 도지사 관사 및 도민의집 개방, 도민과의 대화 추진, 도민회의 정례화, 열린도지사실 운영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도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견제와 균형 문화를 뿌리내려 소통‧공유‧협력을 강화하고 도-시군 통합 세종사무소 운영과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간담회('23. 3월) 실시 등을 통해 중앙부처에서도 경남도를 이전과 달리 적극 행정을 펼치는 지자체로 인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직급 직원과 도지사가 직접 대화시간을 갖고, 성과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문화로의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수렴 등을 통해 내부 직원 입장에서도 일할 맛 나는 도정으로 변화하고 있다. 향후계획 – 2030년을 경남시대로 만들어갈 30대 프로젝트 추진! 지난 1년간 성과제시에 이어 경남도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88조 원을 투입, 희망찬 경남시대를 열어갈 6대 분야 3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6대 분야는 ▲(산업) 제조Up! Again 산업강국 도약 ▲(교통) 빠르게 통(通)하는 경남 ▲(관광) 아시아 관광의 중심 경남 ▲(인재) 인재가 모이는 경남 ▲(청년) 청년이 만드는 경남 ▲(생활) 도민 행복 2.0 이 있고, 각 분야별로 추진과제인 프로젝트를 5개 설정하여 총 30개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달라진 경남의 미래상을 제안했다. 분야별 세부내용 ▲산업 분야는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으로 손꼽히는 우주항공산업을 필두로, 원전‧수소‧바이오 등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과 방산‧조선‧자동차‧기계 등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특히, 우주항공산업의 경우 우주항공청과 그 일원의 우주항공산업 복합도시 등 기반과 우주산업 클러스터을 중심으로 한 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G-7 도약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별 특화 물류거점 조성과 물류 연계 산업 육성을 통해 경남을 아시아 물류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투자유치는 기회발전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각종 인센티브 및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으로 2030년까지 100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달성을 목표로 한다. ▲교통 분야는 남부내륙선, 동대구~가덕신공항선 등 3×4 간선축 철도망과 동서축・남부축・순환축 등 경남 전역에 아우르는 3×5×1 도로망으로 도내 어디서나 1시간대 이동권이 보장되고, 도 경계를 넘어 경남-부산-울산과도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한다. 또, 아시아 물류 거점 육성의 핵심 인프라인 트라이포트(항만, 공항, 철도)의 연계 교통망(철도+도로)을 구축하고, 도내 주요 도로와 도시철도, 광역철도를 연결하는 생활도로망을 확충하여 미래산업 지원기반 조성과 도민 교통 편의 증진을 동시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관광 분야는 이순신장군 테마(순례길, 제승당), 가야 고분군, 해인사‧통도사 등 세계문화유산, 국가중요농어업유산과 같은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 브랜드화하고, 남해안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남해안 섬을 연결하는 일주도로인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지리산 케이블카 등 경남 관광의 ‘핫플’도 조성한다. 수려한 남해안 경관을 적극 활용한 관광 개발도 추진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고품격 힐링공간인 장목관광단지와 남해안 해양레저 관광거점(한국형 칸쿤)을 조성하고, K-컬처를 포함한 다양한 테마의 섬 개발도 추진된다. 이 밖에도 컨벤션센터 신규 설립과 CECO의 명품 전시‧문화 공간화 등 마이스산업 육성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인재 양성도 경남도가 주목하는 프로젝트다. 우선 주력산업별 특화 강소대학(단과대) 설립과 산학을 연계한 교육과정 확대 운영 등 지역대학 혁신을 가속화하고, (가칭) UST 아세안공학기술원 신설과 항공‧신소재‧스마트기계 등 주력산업 부설 연구소 등을 통해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 기반을 확충한다. 또, 의료, 법학, 공학 등 지역 수요가 많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을 유치하고, 역시나 지역 수요가 많은 현장・외국인 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도제학교 및 마이스터교(고교‧대학) 확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유치 등을 추진한다. 한편, 경남도의 산업인력 양성・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직속 기관 형태의 산업인력 전담 기관설립도 추진된다. ▲미래 경남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 정책의 청사진도 나왔다. 경남 콘텐츠산업타운 조성과 콘텐츠 페어 개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 청년이 주 수요층인 문화‧문화‧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청년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복합 커뮤니티 공간, 문화공간,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가칭) 청년 챌린지 존도 경남 전역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이 3대 창업거점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청년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스마트 농어업 분야의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또한, 인플러언서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가칭)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통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상호 교류하며,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도민행복 2.0 실현을 위한 도민 생활 전반의 혁신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먼저, 빨래방, 닥터버스, 병원선, 찾아가는 산부인과 등 찾아가는 복지 수혜 인원을 50만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위기가구 찾기 파수꾼을 양성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체감형 생활복지를 현실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병원을 3개소(진주, 통영, 거창)까지 확대하고, 응급의료기관을 전 시군에 설치하는 등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도 빈틈없이 추진된다. AI, 지능형 CCTV, 드론 등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과학적 재난 안전관리와 도 차원의 중대재해 예방 감축 대책 강화로 재난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대재해로 인한 사고사망 만인율을 2030년에는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한다. 이와 함께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문화‧스포츠 공간 등 도민의 여가가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추진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6대 분야 30대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 경남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현재 105조 원 수준의 실질 GRDP는 130조 원 수준으로 올리고, 도내 전역을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 교통망을 구축하는 한편, 연간 관광객 수는 현재 4천만명에서 6천만명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현장・전문・연구인력을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인재 10만 명을 양성하고, 순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청년인구를 순유입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전국 1위 수준인 삶의 만족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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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홍태용 시장, “첫 마음으로, 다시 시작”
    경남 김해시 홍태용 시장은 3일 오전 8시 20분, 김해시 간부공무원과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는 행보로 민선8기 취임1주년 공식 일정을 '첫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다.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는 홍태용 김해시장 이어 오전 9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7월 정례조회를 시작하고 자랑스러운CEO 대표이사 김진형, 우수자원봉사자 활천동 구순연, 시정발전 유공시민 김병규외 3명, 산불방지 유공시민 김회갑외 1명, 선행시민 진례면 서민덕외 23명에 대한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 정례조회를 마치고 민선8기 취임1주년 기념 행사로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감상과 직원 모두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민선8기 취임 1주년 축하 기념 떡 케익을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준비해 표창수여대상자와 함께 커팅식을 진행했다. 홍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지금까지 추진해온 성과들을 시민과 함께 영상으로 돌아보고 앞으로의 김해시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으며 재도약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홍 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 갈등을 중재하고 완충하는 3소 시민소통제를 고도화하고, 김해시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의 견인차가 될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와 시민의 건강주권을 책임지게 될 도립 김해의료원 설립을 위해 구체적이고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소통과 협업으로 시민의 꿈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한편, 문화적 도시 경영의 모델로 시정 가치와 품격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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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이승화 산청군정,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 총력
    민선 8기 이승화 산청군정이 지난 1년간 정부 등 공모사업에 51건이 선정돼 242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일궈낸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 민선8기 1주년 성과보고회 장면 산청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공약 및 시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는 민선 8기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업무의 지속적 점검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했다. 민선 8기 이승화 군정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해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1년간 이승화 군정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력사업을 통해 산청군 재난지원금을 지급,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정부 등 각종 공모사업에 51건 사업이 선정되면서 2420억 원 국도비 등 재원도 확보했다. 정부 및 경남도가 시행하는 분야별 평가에서는 14건의 기관(단체) 표창을 받는 등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사업 ▲풍요로운 농촌건설을 위한 사업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산청 구현 ▲더 나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 추진 등 5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경제 활력사업 역점추진 지역경제 활력사업 역점추진 분야에서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을 위해 산청군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경제 활성화 및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또,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해 산엔청쇼핑몰 신유통채널을 구축해 운영하고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엔청 마실장터 운영으로 판로의 다양화와 유통경쟁력을 강화했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행사로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기간 43만 명이 지역을 찾았고 판매수익만 20억 원에 달한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74억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8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뤄냈다. 이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 속에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풍요로운 농업농촌 건설 풍요로운 농업농촌 건설 분야에서는 산청한방약초밸리 분양추진, 백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 육성, 전략약초 및 한방약초안정생산 지원 등으로 한방약초산업특구가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특구’에 선정되는 결실도 거뒀다.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판촉전과 미국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등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2억 3200만 원 수출계약 성과도 올렸다. 또, 농업인 전문기술 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화교육장, 향토음식체험장, 토양검정실, 농산물안전분석실 등을 갖추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최근까지 농업인, 임업인을 비롯해 곶감 생산자, 한방약초단체, 건설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의견을 들으며 소통했다. 이와 함께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와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 등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희망복지 실현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희망복지 실현 분야에서는 사각지대 없는 체감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사 등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월 10 만원에서 월 18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비를 월 3만 원에서 월 5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내과 전문의 채용 추진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비롯해 남녀노소 맞춤형 복지 실현 및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문화 군민을 위한 7개 외국어 민원서식 및 인공지능 통·번역기(추가)도 비치했으며 문화취약지역 문화접근성 제고 등 지역문화 활력촉진을 위한 노력으로 국비 5000만 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저소득주민 자립역량을 지원하는 산청지역자활센터는 복지부 경영평가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산청 구현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산청 구현 분야에서는 지리산 터널 개통으로 산청읍에서 삼장면까지 거리와 시간이 단축돼 지리산권 산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관광지 유동인구분석 빅데이터에 따르면 관광객 수가 203만명에서 334만 명으로 60% 늘어났다. 특히, 지리산터널 개통으로 중산관광지, 두류생태탐방로, 대원사계곡, 남사예담촌에서 그 수가 크게 증가했다. 또, 관광홍보·마케팅사업으로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도시의 공항, 터미널, 지하철에 산청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사업인 중산관광지 활성화사업을 통해서는 물소리 빛 광장, 두류생태탐방로를 완공했다. 노후화된 산악관광센터 건물은 현재 개·보수를 완료해 숲에서 찾는 편안하고 쾌적한 숙소로 새롭게 꾸렸다. 대원사계곡길 연장사업을 통해 탐방로를 연장하고 지리산 내대 출렁다리 설치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리산 생태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로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밤머리재에 스타트업센터 신축, 명품단풍길,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등 산청군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들을 관광벨트화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 분야에서는 전체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기초연금, 노인일자리사업 등 국도비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산청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목욕비와 이미용비도 지원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군비를 추가 편성해 200대 노인활동보조기를 지원하고 경로당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입식테이블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 교통 약자를 위해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마을은 주민의 교통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 버스운송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교통편익 향상을 위한 시군 교통행정 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의 재원도 확보했다.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도 확충했다. 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을 통해 지방상수도 공급구역 및 하수처리시설을 확대해 전국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종합평가 매우우수(A등급), 하수관로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시설’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13억 7400만원을 확보해 태양광 설치로 군민 연료비 부담도 완화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화재감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8억 3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1억 3700만 원을 확보했다. 또, 6년 연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43억 4600만 원을 확보해 노후마을의 주택·담장 정비, 마을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등 사업도 추진했다. 이승화 군수는 “공약 사업을 임기 내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공약 등 주요사업을 더욱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감 있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군정 비전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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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경남-전남 손 맞잡은 상생발전 과제, 순조롭게 추진
    2일, 경남도는 지난 4월 18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방시대를 함께 선도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이 되자는 공감대로 체결한 ‘경남-전남 상생발전 협약’의 공동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전남도(도지사 김영록) 상생발전협약식 장면 지난 상생협약식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관광부터 우주산업에 이르는 12개 협력과제*를 선정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가장 눈에 띄는건 ‘남해안종합개발청 신설 공동협력’이다. 남해안권 관광진흥‧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추진기구의 설치를 위해 공동 대응하자는 내용으로, 상생협약 이후 경남과 전남 정치권이 움직여, 유사 특별법안 3건이 발의되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양 도는 부산광역시와도 협력하여 추진기구의 근거가 될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협업방제 강화’는 양 도 연접지역인 하동과 광양‧구례 간 공동방체 체계를 구축하여 재선충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두 차례(4.20, 4.28)의 공동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하반기에는 공동방제협의회를 개최하여 추가 공동방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 도의 유망 청년작가가 참여하는 ‘도립미술관 청년작가 교류 전시’도 7월중 세부협약을 체결한 뒤, 하반기에는 청년작가들의 작업적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도민에게 공개하는 정식 교류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9.15.~10.19.)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4.1.~10.31.) 간 입장권 교차 할인과 공동마케팅은 협의가 진행중이며, ‘제104회(2023년, 목포), 제105회(2024년, 김해)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 공동협력’은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목포 대회의 사전 공동홍보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이순신 축제 연계 개최,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조성 등의 협력과제도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곧 도출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7월중 ‘경남-전남 상생발전협력회의’를 발족, 정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전남도와의 협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완수‧김영록 도지사가 공동위원장, 협력과제 담당 실국장이 위원으로 구성되며, 운영방식은 7월 중순 기획조정실장급 실무협의회를 통해 확정될 계획이다. 상생발전협력회의는 양 도의 협력사항에 대한 의사결정기구로, 기존 12개 협력과제의 공동 추진뿐만 아니라 신규과제를 발굴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상생협약 이후 경남과 전남은 그 어느때 보다 긴밀한 협조체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남해안 관광부터 우주산업까지 협력해 양 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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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2
  • 함양군, 힘찬도약을 위한 다양한 미래발전 시책 펼쳐
    2일, 경남 함양군은 지난 1월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개 부서의 명칭을 변경하고 보건소 분과, 6개 담당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청사 전경 특히, 기존의 혁신전략담당관을 개편해 미래발전담당관을 신설함으로 농촌협약·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대형 공모사업의 기획부터 시행까지 전 과정을 한 부서에서 담당토록 했다. 이는 저출산·고령화 등 대내외적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함양군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조치였다. 정부 공모사업 1월~6월말까지 561억 원 가용재원 확보 미래발전담당관은 국도비 확보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집중한 결과 공모 100% 선정이라는 성과를 냈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총 397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함양읍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조성은 물론 마천면 다목적복합센터와 유림면 주민자치센터를 조성해 문화·교육·복지 등 취약한 생활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4개 마을이 선정되어 확보한 87억원과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57억 원 등 총 144억 원을 투입해 백전·서상·안의·수동면 취약마을의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생활안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는 농촌협약의 세부 사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함양군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개발 및 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농촌협약 등으로 선정된 농촌개발사업은 미래발전담당관에서 직접 시행한다. 사업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면단위 사업은 안의면과 수동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등 총 139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마을단위 사업으로는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총 95억 규모로 5개 마을에서 추진 중이며, 마을만들기 사업이 총 28억 규모로 8개 마을에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농월정관광지 연결도로 개설이 대표적인 사업인데, 주민설명회를 통한 의견수렴 및 행정절차 추진 중이며 향후 이용객 교통편익성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읍면 및 마을단위 농촌개발사업은 지역 인프라 구축 및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 의견 수렴 중장기 인구정책 수립 지방소멸 적극 대응 작년 지방소멸대응기금 A등급(210억 확보)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작업도 한창이다. 출향인 설문조사와 인구활력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주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중장기 인구정책의 뼈대가 될 인구감소대응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또, 뉴 워커인 스마트 팜 빌리지 등 7개 사업을 담은 ‘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해 S등급 144억원의 기금확보를 목표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청년 지역살이·이주정착 ‘함양살자’지원사업 등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정착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특히,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코하우징 팔랑팔랑 함양’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20억원으로 외부에서 온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공유숙소·주방·오피스를 조성하게 된다. 지역활력사업 추진으로 소멸위기 선제적 대응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으로 선정된 지역활력사업 또한 부서 내에서 직접 시행한다. 대표적으로 돌봄·교육·일자리지원·문화복지 기능이 융합된 함양 누이센터 조성이 있다. 총사업비 199억 원 규모로 함양군청 부지 내에 조성되며, 정주인구의 만족도 개선은 물론 유입인구의 정착의지를 제고시킬 수 있게 된다. 일자리와 연계한 지역활력사업도 추진된다. 기존의 농촌유토피아 사업은 물론 기업근로자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을 조성하는 ‘워커인 함양 프로젝트’와 주거-일자리-창업을 결합한 ‘청년과 함께 백두대간 따라 가든엔카페’가 그 예이다. 이 사업들은 민·관·공이 협력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新모델로서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역활력사업은 현재를 살아가는 군민들은 물론 미래 세대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군수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군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모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고 도약하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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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2
  • 합천군, 군민 염원 담은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30일, 합천군은 합천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 공동위원장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이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 경주 본사를 방문해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군민 염원 담은 양수발전소 유치 신청서 제출 군은 신청서 외에도 군의회 동의안, 사업지원 계획서, 유치 서명부, 언론 보도자료 등 그간의 추진과정을 모두 담아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합천군 양수발전소 예정지인 묘산면 두무산은 경사가 급하고, 골이 깊어 대규모 저수용량 조성 및 고낙차 지역으로 수로 길이를 최소화하면서 사업기간 단축 및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암반지형으로 이뤄진 대상지는 큰 굴을 파고 발전시설 지하공간 배치에 매우 적합하며, 인접한 송전선로와 연결이 용이한 점 등에서 양수발전소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수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주민투표를 통한 후보지 확정했고, 지난 12일 유치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합천군 전역에서의 거리 홍보 등 모든 유치 활동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합천군민 모두의 이해와 협력, 그리고 지지 속에서 진행된 유치 활동은 주민 수용성 부문에서 상당한 가점으로 작용하며,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케 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양수발전소 건설이라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잘 활용해서 현재 합천군이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인구문제, 그리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도모하겠다”면서 “군민과 지역사회의 간절한 염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스란히 전달되어, 우리 군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은 “합천군의 행정과 주민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양수발전소가 합천에 유치되어 우리 군이 더욱 발전하고 번영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출향인을 비롯한 합천을 아끼는 모든 국민들께서 양수발전소 유치가 확정되는 8월까지 끊임없는 관심과 열렬한 지지 보내주실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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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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