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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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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021년 건강검진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경남')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으로 암 279건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CT촬영 장면 지난해 경남지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자궁경부암이 59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45건(16.1%), 유방암 44건(15.8%), 위암 41건(14.7%), 폐암 25건(9.0%), 대장암 19건(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2020년도와 비교해보면 전체 암 발견 건수는 33% 증가하였고, 그중 자궁경부암은 69%, 유방암은 63% 증가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암 발견 현황》 구분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기타 계 21년 59 45 44 41 25 19 11 10 25 279 20년 35 43 27 34 15 25 13 3 15 210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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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신원'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 장면 이번 건강검진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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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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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합천군,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 대상자 모집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합천군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대상자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자 사진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자격도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30분)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이번 비대면 교육 이벤트는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치매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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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지원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10일 ㈜퓨전바이오텍(대표 김채규)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탄생한 바이오벤처로, 퇴행성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7억 원 상당 계약을 맺고 ㈜퓨전바이오텍이 개발중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의 공정개발부터 제제개발, 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 CTD 작성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말 생산을 완료하고, ㈜퓨전바이오텍은 내년초 국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 최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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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실시간 건강 기사

  • 산청군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산청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15일부터 75세 이상(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은 15일부터 75세 이상(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산청군은 원활한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초저온냉동고와 접종 인력 등을 확보하는 한편 지난 1일 소방,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군은 7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종 동의 및 예약을 실시했다. 군은 예방접종센터 이동을 위해 임차버스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 접종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접종은 접종센터에 입장해 발열체크와 신원확인, 문진표와 예진표를 작성한 뒤 의사에게 예진을 받고,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후 만성질환 등 유무에 따라 15~30분간 이상 반응을 관찰하고, 이상이 없으면 임차버스를 타고 귀가할 수 있다. 대기시간에 중증 이상 반응이 관찰되면 현장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 응급처치를 받고,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향후 접종은 예방접종센터에 배정되는 백신 물량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백신 물량이 늘어나면 점차 접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산청군의 75세 이상 백신접종 대상자는 약 6100여명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의 안전한 운영에 힘쓰겠다”며 “접종 시작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한 만큼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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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4
  • 진주시와 함께하는 ‘기억 생생 교실’ 방영
    12일, 진주시는 치매 극복 및 예방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작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기억생생 교실’영상을 지역방송을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기억 생생 교실' 촬영 장면 이번에 방영되는 3편 영상은 8분 분량의 요리, 가족, 노래율동교실로 요리교실에서는 ‘치매예방에 좋은 음식’을 주제로 요리 레시피를 따라할 수 있게 제작했다. 가족교실은 ‘샌드아트를 통한 치매에 대한 가족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또 노래율동교실은 가사에 알맞은 동작들을 노래를 부르면서 인지를 자극하도록 구성돼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치매 이해,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법과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내용을 제작해 방영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부터 12주간 지역방송 8번 채널에서 방영되며 SNS(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치매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돼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치매안심센터(749-57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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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 합천군체육회 진주세란병원 상호발전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11일, 합천군체육회(회장 김해은)는 지난 9일 진주세란병원에서 상호발전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체육회는 진주세란병원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해은 합천군체육회장과 장병유 진주세란병원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군체육회 임원 및 회원들이 외래진료나 입원시 비급여 진료비 10%를 감면해 주는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김해은 합천군체육회장은 “합천체육인의 의료복지가 향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세란병원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장병우 진주세란병원은 “합천 체육인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 합천군 체육 발전과 체육가족 여러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협조와 지원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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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1
  • 양산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치유 텃밭’프로그램 운영
    9일,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신규시책으로 '치매 치유 텃밭’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 내부 전경 ‘치매 치유 텃밭’은 원예, 동물, 곤충 등과 관련된 농업 활동과 농촌의 자원, 환경을 통해 참여 대상자를 정신적으로 치유하고 궁극적으로 농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치유 농업 프로그램이다. 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물금읍 증산리에 소재하는 텃밭을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분양받아‘기억이 싹트는 치유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식목일을 맞아 치매어르신을 위한 쉼터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채소를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는 ‘내가 키워 내가 먹는 우리 집 텃밭 갖기’를 운영, 직접 발아한 씨앗을 텃밭상자에 옮겨 심고 상자를 집으로 가져가 가꾸고, 먹고, 즐기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 오감을 자극하고 인지·신체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1가구 1텃밭’실현으로 치매관리에 농업의 치유적 기능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채소를 키우고 가꾸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생겨 행복하고, 자란 채소를 수확하는 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경민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어르신들이 ‘치매 치유 텃밭’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및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예방을 위해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60세부터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55-392-51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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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거제시, 코로나19 백신접종 모의훈련 실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7일 거제시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백신접종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접종 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대비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접종자와 의료진을 비롯 군부대, 경찰, 소방, 행정인력 등 관계자 65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백신준비 구역 내 백신 이송 및 준비 시연 ▲접종 대상자 확인 및 예진, 접종 시연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훈련으로 나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가상해 실제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상 반응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긴급 대처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만일의 위급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훈련을 참관한 경남도 평가단은 접종센터 설치기준 부합여부, 초저온냉장고 및 자가발전시설, 비상전원 및 이상반응 발생 환자 긴급 이송체계 등을 점검하고 안전성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거제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백신접종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유사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오는 15일 거제시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최대 하루 600명, 월 12,000명의 인원을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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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경남도는 7일 도청에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영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용역 추진방향 및 향후일정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영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장면 경남도는 두 차례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후보지 입지 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난 2월 26일 진주시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을 부지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에 따라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에는 신종우 복지보건국장과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지역 환경 분석, 진료권 설정 및 병상규모 추정,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 설립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한다. 경남도는 용역 수행과정에서 도민, 전문가 등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의료취약지인 서부경남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서부경남의 거점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은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그간 도정 4개년 계획에 따라 중점 추진돼왔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거점공공병원 확충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 2019년 11월 11일 보건복지부 지역의료 강화 대책 발표 시 전국 공공병원 신축 대상지 9개소에 반영시키기도했다. 2020년 상반기에 ‘사회적 합의를 통한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을 추진하기 위해 공론화를 실시하여 2020년 7월 21일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 정책권고안’이 도지사에게 전달됐으며, 권고안에 따라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 과업지시서 등 여러 안건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12월 13일에는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 발표에 따라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의 근거도 마련됐다. 이후 2021년 2월 15일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후보지 입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2월 18일과 25일 두 차례 회의 결과 진주시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 부지가 1순위 결정과 2월 26일 최종 부지로 결정됐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제외 추진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 부지를 대상으로 설립 운영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지방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보건복지부에 설립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 여부는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의 협의 및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12월말께 결정되고 사업계획은 기획재정부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설계 공모 등을 거쳐 국가재정사업으로 선정되면 빠르면 2023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용역 착수부터 진행과정 동안 서부경남 지역 도민들과 민관협력위원회 등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부경남 공공병원이 감염병 등 공중보건위기 상시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진주권 5개 시·군(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지역책임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설립 운영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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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치매는 ‘예방’이 중요합니다 !
    6일,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치매예방전문가 양성 교육을 지난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치매예방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감염병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질병의 예방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최근 노인층에 불안감을 주는 질병 1위인 치매를 발병 후 관리보다는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개인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시니어의 개인 성향에 맞춘 선진화된 치매예방시스템 활용으로 치매 바로 알기, 개인 맞춤형 치매관리법, 인지발달두뇌 활성화 운동, 5색4다리운동 등으로 진행 예정이다. 고령 농촌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육과정으로 역할과 활동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양성 교육을 수료한 여성농업인은 앞으로 치매 관련 교육 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해 치매예방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K(한국)무용의 단순 동작과 복식호흡, 치매예방 에코댄스 등 뇌 가소성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무기력증을 해소하고 신체 근력 강화와 기억력 향상 효과, 더 나아가 코로나 블루 및 치매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치매전문교육의 중요성 때문에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교육을 운영하겠다”며 “전문성을 갖춘 농촌여성농업인을 양성해 고령사회 농촌에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만들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관련문의는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053-803-7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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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 순조롭게 출발!
    2일, 대구시는 지난 1일 9시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75세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샌터를 방문한 권영진 대구시장. 첫날 접종대상은 동인동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833명 중 접종에 동의한 561명 중구예방접종센터인 대구동산병원에서는 의사 4명 간호사 12명 행정인력 26명 투입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질 없이 접종을 진행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50여 명 이상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접종 순서를 기다렸다. 이번 접종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녀, 손주 등 보호자와 함께 센터를 찾거나 시에서 준비한 택시를 이용해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하기도 했다. 집결지와 접종센터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을 배치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지원했다.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예약시간에 맞춰 센터에 들어와 체온을 측정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뒤 의사와 면담을 통해 기저질환 여부와 복용 중인 약물 등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예진을 마친 어르신들은 접종실로 이동해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접종 후에는 관찰실에서 30여 분 동안 경과를 지켜본 뒤 귀가했다. 첫 번째로 접종을 마친 백인기(77·중구) 원장은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한 것인데, 좋은 점은 빼버리고 나쁜 것만 부각해 꼭 맞아야 할 이들이 못 맞으면 어떡하나?”라며 “더 큰 이익이 있는 만큼 예방 백신을 꼭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백신접종에 동의한 중구 동인동 어르신 561명 중 513명(91.5%)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을 마치고 동인동 행정복지센터로 복귀한 어르신들은 “백신접종을 맞고 나니 기분도 좋았고 한시름 놓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대구시는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택시와 버스를 투입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도 각 읍면동에서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어르신 백신 접종 현장 격려를 위해 대구동산병원 별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권영진 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의료진들을 믿고 빨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일상회복의 지름길”이라며 "안전하게 접종받으시고 귀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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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대구시 현재 상황 발표
    질병관리청은 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7명(지역감염 7,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 수는 8,934명(지역감염 8,767, 해외유입 167)이라고 발표했다. 1일 권영진대구시장이 백신접종을받고있다.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대구시로 이관돼 온 환자를 포함해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9,086명(+6)이고 현재 격리 치료 중 확진환자는 154명, 지역 내외 9개 병원에 154명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7명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719명이고, 4월 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다. 금일 추가 확진자는 7명, 중구 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자 가족 접촉자 1명과 그의 동거가족 1명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에서 검사 후 주소지 이관된 확진자는 1명이다. 또한, 지난 31일 오후4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1건, 30일 검사자 중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743개소 중 554개 시설을 점검했고,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 시설은 없었으며,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를 3,877건을 실시했다. 3월 접종대상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61,388명 중 4월 1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40,298명, 2차 접종 659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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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양산시 소주동, 코로나 위기 속 우리 아이들 면역력 지키기
    1일, 양산시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현주·민간위원장 김욱진)는 ‘소주동 착한이웃 아동영양제 지원사업’을 시작해 4월 1일부터 저소득계층 아동 138명을 대상으로 아동용 멀티비타민을 배부한다. 아동영양제 ‘소주동 착한이웃 아동영양제 지원사업’은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정기 후원금 모금 사업인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 협약사업」에서 모아진 모금액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소주동 만의 특화사업이다. 소주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등의 전염병의 위험이 해소되지 않는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부터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저소득 아동의 면역력을 보호하고자 2020년에 시작한 사업으로 155명의 아동에게 영양제를 배부했으며, 2021년에도 동 협의체의 저소득 지원사업으로 의결돼 올해도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아동영양제 지원대상은 소주동 관내에 거주하는 법정 저소득층 아동 중 4세~14세 해당하는 138명이며, 3개월 분량의 아동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멀티비타민을 4월 초에 배부 완료할 계획이다. 이현주 소주동장은 “전염병의 위기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아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마스크라는 보호장비 외에도 자체 면역력을 키우자는 뜻에서 아동영양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이 외에도 지역 내 저소득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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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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