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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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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021년 건강검진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경남')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으로 암 279건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CT촬영 장면 지난해 경남지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자궁경부암이 59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45건(16.1%), 유방암 44건(15.8%), 위암 41건(14.7%), 폐암 25건(9.0%), 대장암 19건(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2020년도와 비교해보면 전체 암 발견 건수는 33% 증가하였고, 그중 자궁경부암은 69%, 유방암은 63% 증가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암 발견 현황》 구분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기타 계 21년 59 45 44 41 25 19 11 10 25 279 20년 35 43 27 34 15 25 13 3 15 210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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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신원'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 장면 이번 건강검진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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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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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합천군,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 대상자 모집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합천군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대상자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자 사진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자격도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30분)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이번 비대면 교육 이벤트는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치매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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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지원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10일 ㈜퓨전바이오텍(대표 김채규)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탄생한 바이오벤처로, 퇴행성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7억 원 상당 계약을 맺고 ㈜퓨전바이오텍이 개발중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의 공정개발부터 제제개발, 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 CTD 작성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말 생산을 완료하고, ㈜퓨전바이오텍은 내년초 국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 최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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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실시간 건강 기사

  • 백두현 고성군수, 코로나19 고성14번 확진자 관련 브리핑
    18일, 경남 고성군은 지난 17일 코로나19 고성14번(경남3295번)확진자와 접촉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밀접접촉자 53명, 동선노출자 370명 총 423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가 코로나19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먼저 17일 새벽에 먼저 검사를 받은 밀접접촉자 53명과 동선노출자 30명 총 83명 중 82명은 음성, 밀접접촉자였던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1명은 고성 14번 확진자와 회사동료로 이동동선은 14번 확진자와 동일하며 사천시민으로서 사천시에 이관할 예정이다. 군은 고성 14번 확진자와 관련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다녀간 모든 장소에 대해 소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40명의 검사결과는 나오는대로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다. 또, 확진자와 동선내 접촉자로 파악된 분들은 개인별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고 개별연락도 완료했다. 백두현 군수는 “그동안 고성군의 철저한 방역 조치와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역 내 추가 전파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면서 “고성군 방역당국은 현 상황이 매우 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비상한 각오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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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8
  • 창녕군·창원한마음병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한다"
    17일, 창녕군은 지난 16일 창원 한마음병원과 군민을 위한 진료 혜택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가운데)와 하충식(오른쪽 3번째) 이사장이 군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이날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정우 군수,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군과 한마음병원은 ▲군민을 위한 진료와 건강검진에 대한 혜택 ▲의료취약자의 진료비 감면 혜택 ▲분만취약지역의 모자보건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의 장례식장, 호텔 등 연계부대시설 이용 혜택 제공과 같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한정우 군수와 하충식 이사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하충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 3월 창원중앙역 부근으로 병원을 이전 개원해 첨단 다빈치 로봇수술실과 하이브리드 심뇌혈관수술실, 최대 14명을 동시에 사용하는 고압산소치료실 등 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창원한마음병원'은 분만과 부인과 질환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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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7
  • 진주교도소 수용자 코로나 확진…직원·수감자 전수검사
    17일, 진주시는 진주교도소 신입 수용자 1명이 격리해제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월교도소에서 확진 수용자가 발생한 지 한달여 만이다. 진주교도소 전경 법무부는 "지난 5일 입소한 신입 수용자 1명이 독거 격리됐다가 전날 격리해제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진주교도소는 확진 수용자와 접촉한 직원 및 수용자 50여명 PCR 검사를 실시했다. 또 방역당국과 협의해 직원 및 수용자 전수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PCR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현황은 격리자 4명(직원 2명, 수용자 2명), 해제자 779명(직원 57명, 수용자 722명), 출소자 500명이다. 지난달 18일에는 서울남부구치소 직원 2명과 영월교도소 수용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정시설 집단감염 발생 이후 수용자 전원이 완치 판정을 받은 지 약 2주 만이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전날부터 전국 교정시설 직원과 75세 이상 수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진주교도소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지침에 따른 확산 방지 조치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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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7
  • 거창군 ⟺ 창원한마음병원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17일, 거창군은 지난 16일 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에 소재한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과 상호협력관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좌, 구인모 군수)은 '창원한마음병원(하충식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중앙역 인근에 자리한 '창원한마음병원'은 30개 진료과와 24개 센터 등 환자중심 의료시스템을 갖춘 경남 최대 종합병원이다. 양 기관의 협약 체결로 거창군에 주소를 둔 거창군민은 최첨단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기회가 마련됐다. 군민들이 받을 수 있는 의료비 할인 혜택은 외래·입원 진료 시 비급여 10% 할인, 시립마산요양병원 입원 시 비급여 간병료 10% 할인 등 서비스다. 또, 거창군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의료 봉사와 병원 측의 각종 워크숍 개최 시 거창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하게 되며, 병원 측이 농·특산물 판매촉진 행사도 지원키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은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한마음병원'과 상호협력관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농촌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구인모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호혜의 정신과 지속적인 교류로 공동발전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고급 의료 서비스 사업도 지속해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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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7
  • 코로나19, 밀양93번 확진자 발생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3명(입원7, 퇴원83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93번(경남3296) 확진자는 밀양92번(3283) 확진자 자녀로, 밀양92번(3283)이 확진 판정을 받은 16일 검체체취를 해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입원기관이 정해지는 대로 바로 이송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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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7
  • 합천군, 19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조정
    17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군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19일부터 09:00~22:00에서 09:00~18:00까지로 조정운영 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 전경 지난 1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및 코로나백신접종시작으로 인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합천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주말 공휴일포함 연중무휴로 09:00~18:00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은 12:00~13:00까지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선별진료소를 소독하는 등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 할 예정이다. 집단발생 등 필요시는 발생규모에 따라 운영시간 일시확대, 임시선별진료소를 긴급 운영해 즉각적인 대응을 계획했다. 이미경보건소장은 “합천군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는 현재 6,43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확진자 발견 및 접촉자검사에 힘쓰고 있다”며 “조정된 운영시간을 잘 확인하셔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무증상자도 원하면 누구나 역학조사없이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유증상자는 물론, 증상이 없는 군민들도 코로나 검사를 받아 조기에 감염고리가 차단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증상자 검사결과는 검사를 받은 날부터 1~2일 후에 문자로 통보된다. 기타 코로나검사와 관련된 문의는 합천군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930-368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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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7
  • 창녕군 남지읍‘코로나19 백신접종’적극 지원
    16일, 창녕군 남지읍(읍장 손전식)은 지난 15일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전세버스를 지원했다. 전세버스에서 하차해 접종센터로 향하는 남지읍 어르신들 남지읍은 버스마다 마을이장 및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인솔자를 배치해 안내 및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아울러 방역소독 물품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도 최선을 다했다. 손전식 읍장은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함께 희망하시는 분들이 빠짐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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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 함양군,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함양군이 16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들어갔다. 예방접종센터 내부 접종센터는 함양시외버스터미널 앞에 위치한 한들생태주차장 1동 건물에 설치했고 지난 15일 개소해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마쳤다. 16일부터는 백신접종에 사전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 5,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천면부터 시작해 수동면, 휴천면 등 11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군은 접종센터까지 자력이동이 힘든 어르신을 위해 전세버스를 임차계약 했으며 접종일마다 어르신 이송을 위한 전세버스를 각 읍·면에 지원해 어르신이 편안하게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내 한 어르신이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접종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 의사예진, 접종실시, 이상반응관찰, 귀가 순으로 이루어지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발생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장비를 확보하고 긴급이송을 위한 구급차를 접종센터에 상시 배치했다. 서춘수 군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집단면역 형성에 힘을 모아달라”며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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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 합천군,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접종 시작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5일부터 합천체육관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이용자 및 종사자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합천체육관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이용자 및 종사자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이번 백신접종은 예방접종에 사전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 7,000여명과 노인시설이용자 및 종사자 200여명 등 총 7,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3주 간격으로 2회의 화이자 백신이 투약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저질환이 있어 이번 접종에서 제외된 어르신들은 추후 질병관리청의 별도 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직 예방접종 신청을 못한 어르신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전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합천읍을 시작으로 읍·면 순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군은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읍면별로 접종센터와 읍·면을 순환하는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합천군 1호 접종대상자 예방접종은 ▲접종대상자확인 ▲예진표 작성 ▲의사예진 ▲예방접종 ▲이상반응 관찰 ▲귀가 순으로 이루어지며, 접종 직후 이상발생 시 응급처치가 가능한 장비와 긴급이송이 가능한 구급차를 접종센터에 상시 배치한다. 접종대상자에게는 접종일시 및 장소,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접종대상자는 접종센터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된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령층일수록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백신접종이 개인의 건강을 보호하는 측면도 있지만 공공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측면도 큰 만큼 모든 어르신이 빠짐없이 백신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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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5
  • 의령군, 만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화이자 백신 15일 첫 접종 시작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15일부터 의령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개소와 함께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차질 없는 접종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접종 대상자는 의령군에 거주지를 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4,886명 이다. 지난 13일 기준 4,169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군은 백신 공급 확대에 대비해 미 동의자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접종 편의를 위해 전세버스를 임차해 접종이 예정된 시간대별 각 읍·면 집결지에 모여 국민체육센터 3층 실내체육관(의령군 백신예방접종센터)으로 출발, 접종 이후에는 각 읍·면별 출발장소로 순환 이동된다. 또, 4월 3주차 화이자 백신 공급 물량 1,170회 분에 맞춰 읍·면별 접종일정을 대상자에게 통지하고 1일 250여명 분산 접종할 방침이다. 아울러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해 3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소방서·의료기관과 연계한 응급이송체계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민원 콜센터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오태완 군수는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만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일반 군민 대상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는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15일부터 시행되는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마을 단위로 수송버스를 지원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실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단면역이 조속히 형성돼 소중한 일상을 되찾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백신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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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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