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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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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021년 건강검진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경남')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으로 암 279건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CT촬영 장면 지난해 경남지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자궁경부암이 59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45건(16.1%), 유방암 44건(15.8%), 위암 41건(14.7%), 폐암 25건(9.0%), 대장암 19건(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2020년도와 비교해보면 전체 암 발견 건수는 33% 증가하였고, 그중 자궁경부암은 69%, 유방암은 63% 증가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암 발견 현황》 구분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기타 계 21년 59 45 44 41 25 19 11 10 25 279 20년 35 43 27 34 15 25 13 3 15 210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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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신원'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 장면 이번 건강검진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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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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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합천군,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 대상자 모집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합천군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대상자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자 사진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자격도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30분)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이번 비대면 교육 이벤트는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치매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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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지원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10일 ㈜퓨전바이오텍(대표 김채규)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탄생한 바이오벤처로, 퇴행성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7억 원 상당 계약을 맺고 ㈜퓨전바이오텍이 개발중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의 공정개발부터 제제개발, 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 CTD 작성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말 생산을 완료하고, ㈜퓨전바이오텍은 내년초 국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 최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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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실시간 건강 기사

  • 의령군, 고령층 대상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작
    8일,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5월부터 60~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직접 사전예약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0세 이상 백신접종 자료사진 이번 사전 예약 백신접종 대상자는 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대상자별 사전예약기간은 ▲70~74세(1947~1951년생)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6일~6월 3일 ▲65~69세(1952~1956년생)는 5월10일~6월3일 ▲60~64세(1957~1961년생)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는 5월 13일~6월 3일까지다. 또 ▲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5월 13일~ 6월 3일까지 예약해야 하며, 접종기간은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대상자별 접종기간은 ▲70~74세(1947~1951년생), 65~69세(1952~1956년생),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27일~6월 19일 ▲ 60~64세(1957~1961년생),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는 6월 7일~6월 19일이다. 사전예약은 지난 6일부터 질병청 사전예약시스템 온라인 예약, 군 콜센터 전화예약 백신예방접종추진단 시행총괄팀(055-570-2871~2874), 읍면사무소 방문 시 예약 지원 등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군은 현재 관내 11개소 위탁의료기관과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백신냉장고 및 디지털 온도계 등 제반사항 마련과 의료기관 현장점검 등 접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령군의 안내에 따라 예방접종 사전예약 기간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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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8
  • 양산시 예방접종센터 어버이날도 접종 합니다.
    경남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8일 어버이날 오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173명, 노인시설 등 38명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2차)을 실시한다. 양산시는 어버이날 오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173명, 노인시설 등 38명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2차)을 실시한다. 토요일 운영 취지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자녀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양산시 예방접종센터 4월 15일 개소 이후 토요일 보호자 동행은 평균 61.45%로 집계 된다. 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백신 접종을 위해 접종센터를 방문한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기원과 코로나 종식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응원을 손편지를 전시한다. 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2층 보호자 대기석을 준비하고, 체온체크와 손소독도 수시로 할 수 있도록 동선 마다 추가로 설치한다. 김일권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부모님을 자주 뵙지 못해 애끓는 자녀들의 마음을 공감하며, 하루라도 빨리 접종이 완료 될 수 있도록, 토요일 접종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접종 순서가 다가오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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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8
  • 남해군‘건강 장수마을’로 지속된다
    2일, 경남 남해군이 노년층을 대상으로 ‘적절한 운동과 꾸준한 영향 섭취’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건강 장수마을’로 지속시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남해군은 매일유업 본사 대 회의실에서 지역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참여 협약식을 가졌다. 남해군은 질병관리청 공모 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통해 질병에 취약한 ‘노쇠’ 현상을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쇠’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자연적인 노화의 과정이 아니라, 근력과 근육량 감소로 인한 전반적인 신체능력의 저하 현상이라는 게 의료적인 판단이다. 노쇠 현상은 각종 노인성 질환의 원인으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저해할 뿐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근육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남해군은 질병관리청 공모 사업 국비 확보를 통해 2021년과 2022년 이 사업을 본격화한다. 남해군 보건소는 삼동면과 창선면 23개 마을 65세 이상 전 주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기초건강 조사(신체기능평가 등)를 통한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4월부터 오는 9월까지는 대상자 500명에게 신체기능 강화 서비스가 6개월 간 제공된다. 팔다리 근골격 강화를 위한 운동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습관화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단백질 보충 식품이 제공된다. 또, 의료기관을 통한 포괄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지며, 방문 건강 서비스 제공 이후 사후평가로 개인별 신체기능 개선 정도와 질환 관리 수준을 측정한다. 남해군 보건소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병의원 이용률이 타 지역보다 높은 삼동면과 창선면을 대상으로 먼저 사업을 추진한 후 향후 사업 대상 지역을 전 읍·면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남해군은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매일유업과 협업을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사코페이나(Sarcopenia) 연구소를 창립하는 등 ‘근육 감소로 인한 노인 질환’을 예방하는 데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이다. 남해군은 지난달 29일 매일유업 본사에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참여 협약식‘을 개최했다. 향후 매일유업은 영양 사업 전문 기술과 연구 인력을 포함해, 자사에서 생산한 단백질 보충제 제품을 남해군에 지원할 계획이다. 노쇠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남해군과 공동 연구하면서 주민 맞춤형 서비스 역시 발굴·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은 “근감소는 당뇨나 고혈압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어, 시니어 건강관리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뀐 현 시점에 더욱 중요해진 요소”라며 “남해에 좋은 건강 음식이 많겠지만, 단백질 보충원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 채워졌으면 하고 향후 남해군과 공동 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남해군에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정착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해군은 대대로 장수마을로 이름나 있긴 하나, 앞으로는 우리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장수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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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산청군 백신 접종률 16.7% 넘어…누적 5786명
    2일, 경남 산청군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전체 인구 16.7%(29일 기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산청군 백신접종센터 산청실내체육관 전경 군에 따르면 4월 29일 오후 5시 현재 1차 접종을 한 군민은 5786명으로 이는 산청군 전체 인구 3만4686명(2021년 3월 말 기준)의 16.7%에 해당한다. 특히, 75세 이상 주민은 지난 15일 접종을 시작해 2주 만에 접종동의자 4898명 중 3960명이 접종해 접종률 80.8%를 넘기는 등 빠른 속도로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또 접종 속도를 높이고 접종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예방접종센터(산청군 실내체육관)를 운영하고 있다. 주 1회 백신이 공급되는 만큼 앞으로 백신 추가 공급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접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주민 동의서 접수부터 이상 반응 관리까지 전 단계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한편 접종률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 주신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참여자 덕분에 접종 속도와 접종률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아직까지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계속되는 만큼 백신을 맞으셨다 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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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진주, 16명 (진주 1140~1150번)의 확진자 추가 발생
    1일, 정준석 진주시부시장은 코로나19관련 브리핑을 통해 지난 30일 브리핑 이후 5명(진주 1135~1139번), 1일 11명(진주 1140~1150번)등 16명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준석 진주부시장이 코로나19 관련브리핑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며 식품공장 관련 2명(진주 1135, 1142번), 라이브 음식점 관련 1명(진주 1140번), 종교시설 관련 1명(진주 1150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11명(진주 1136~1138, 1141, 1143~1148, 1149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진주 1139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도는 1일 오후 5시 "경남에서 서면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5명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어제 하루 누적 확진자는 43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추가 확진자 65명(경남 3907~3971번)은 ▲사천 23명 ▲양산 17명 ▲진주 16명 ▲김해 5명 ▲창원 2명 ▲함양 1명 ▲거창 1명으로, 7개 시·군에서 나왔다.확진일은 ▲지난 밤 7명 ▲오늘 58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3명 ▲사천 유흥업소 관련 11명 ▲사천 음식점 관련 2명 ▲양산 소재 식품공장 관련 11명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2명 ▲진주 음식점 관련 1명 ▲진주 소재 교회 관련 1명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조사중 10명이다. 사천 신규 확진자 23명 중 11명은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다. 이중 5명은 유흥업소 종사자이고, 2명은 방문자, 4명은 접촉자다. 이로써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23명이다. 현재까지 590명을 검사했고, 양성 23명, 음성 346명, 검사 진행중 224명이다. 2명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로, 누적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17명 중 11명은 '양산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다.어제 식품공장 근무자 1명이 최초 확진된 후에 공장 근무자, 가족 등 61명을 검사했고, 근무자 9명, 가족 2명 등 11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나머지 50명은 음성이다.해당 공장은 폐쇄 조치 후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4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3명, 접촉자 1명이다. 2명은 각각 부산 확진의의 접촉자다. 진주 확진자 16명 중 1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5명, 접촉자 7명이다. 대부분 모두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이중 2명은 초등학교 근무자다. 1명은 합천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학생 26명, 교직원 2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또다른 1명은 진주 소재 초등학교 근무자로, 해당 학교 학생 27명, 교직원 6명 등 3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다.2명은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근무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1명은 '진주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1명이다.1명은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로,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5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다.1명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9명이다. 2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창원 확진자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함양 확진자 1명은 전북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창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일 오후 5시 현재 3968명(입원 519, 퇴원 3435, 사망 14)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1979명, 자가격리자는 48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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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1
  • 거제시 드림스타트, 어린이 영양교육 실시 및 영양제 지원
    1일,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 전원 대상 260명에게 영양제(2~3개월분량)를 지원하고 성장기 아동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제시 드림스타트 영양교육실 장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른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ㅍ영양제 지원 사업은 올 5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에게 필요한 올바른 식습관과 나트륨줄이기 등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상황에 따라서는 비대면 유선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영양교육과 영양제 지원을 통해 편식과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해져있는 아동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날 수 있는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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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1
  •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2명
    1일, 대구시는 서면 브리핑 자료를 통해 질병관리청 발표 5월 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2명(지역감염 12,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 수는 9,363명(지역감염 9,177, 해외유입 186)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 코로나19브리핑 자료사진 자료에 따르면,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대구시로 이관된 환자를 포함해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9,528명(+10)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68명,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16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지난달 30일 하루 완치된 환자는 2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9,144명, 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구시 확진환자는 금일 추가 확진자는 12명으로 중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그리고 이관자 2명은 대구시→경산시 1명, 대구시→군위군 1명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어 "확진자 접촉 관련으로 8명이 확진됐다"며 "세부내용은 확진자 접촉자 7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1명"이라고 전했다. 시는 또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오후 4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1건이며 추가 확진자는 없다. 대구시는 "3~4월 접종대상자 286,672명 중 1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40,890명, 2차 접종 8,708명"이라고 전하면서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743개소 중 495개 시설을 점검했고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 시설은 없었다. 시는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5,977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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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1
  • 거제시보건소, 3일부터 제증명 발급 등 업무 재개
    30일, 거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역 대응 업무와 보건소 증축(개보수) 공사 관련 잠정 중단했던 건강진단 업무를 내달 3일부터 재개 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보건소 전경 재개되는 민원업무 내용은 외국인 결핵확인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건강진단서, 운전면허 작성 및 신체검사서, 채용건강진단서 등의 제증명 발급과 흉부X선 및 혈액 검사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 및 출입자 명부 등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기침, 인후통, 발열 등 약간이라도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신속히 검사를 먼저 받고, 검사 결과 음성임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또, 보건소 증축(개보수) 공사로 인해 주차 공간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 업무 재개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보다 안전하게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감염관리과 보건민원담당(055-639-6163~61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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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거창군, 관내 유흥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거창군은 29일부터 관내 52개 업소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거창군청 전경 이번 검사는 최근 타 지자체 유흥시설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추진하게 됐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술을 마시면서 대화하고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감염의 위험성이 큰 환경으로, 이용자들이 신분 노출을 우려해 명부를 작성하지 않거나 허위로 작성하는 일이 빈번해 감염 발생 시 역학조사 및 전파 차단에 난항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사전 대응의 필요성이 크다. 이에 군은 29일부터 5월 6일까지 1주일간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내 유흥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접촉자·유증상자들과 동선을 분리해 추진한다. 구인모 군수는 “유흥시설의 특성상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환경을 지닌 만큼 종사자들께서는 이번 코로나19 검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26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강화된 유흥시설 방역수칙 또한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보건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지역 내 차단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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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합천한의학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추진
    29일, 합천한의학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2021년 11월말까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를 한방(韓方)에' 주제로 한방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천한의학박물관 '2020체험학습' 광경 합천한의학 박물관은 ‘코로나를 한방(韓方)에’ 프로그램을 통해 5만년전 한반도 최초 운석분지인 [초계-적중 운석분지]를 한방과 우주, 인문학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박물관과의 교류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부 프로그램 운영은 3회에 걸쳐 1회(오전10~12시), 2회(오후 2~4시), 3회(오후 4시~6시)로 나누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한반도 최초 초계-적중 운석분지 알아보기, 우주· 인간· 한의학을 접목한 음양오행, 한방차 티백 시음, 박물관의 중요 유물인 동인상을 보며 체질연구, 향기주머니 및 손세정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꺼리를 제공한다. 합천한의학박물관은 한방의학과 관련된 유물을 상설전시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관련 감성을 키우는 미술작품들의 기획전시실에서 큐레이터의 전시설명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지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055-934-06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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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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