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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 소셜미디어 시민홍보단 3월 11일 위촉식 갖고 본격 활동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11일 제4기 거제시 소셜미디어 시민홍보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제4기 거제시 소셜미디어 시민홍보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모두 33명인 시민홍보단은 주부,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과 나이대로 앞으로 10개월 동안 각각의 시각과 관점으로 바라본 거제의 숨은 매력과 아름다움 등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변광용 거제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시장과 대화, 시민홍보단 운영계획 설명 및 운영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 홍보단은 “내 고향 거제를 알리는 시민홍보단에 선정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해 많은 사람들에게 거제를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거제시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 직업으로 구성된 시민홍보단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거제의 매력을 알리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홍보단들이 가진 빛나는 아이디어로 매력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거제의 가치를 전세계로 알리는 선봉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며, 거제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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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1
  • 거제시, 경남 최초 노상공영유료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운영
    10일,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도심 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고현동 롯데인벤스~시외버스터미널 구간 및 현대자동차 고현대리점~스타벅스 구간)에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시설 공사를 진행해 2주간 시범운영후, 14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을 운영한다. 무인정산시스템은 주차 관리인을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주차면마다 설치돼 있는 전용 차량제어기(주차 라커)를 통해 주차요금을 이용자가 스스로 정산, 출차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노상주차장은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주차요금 징수를 위해 도로를 무단 횡단함으로 교통사고 위험과 함께 주차요금에 대한 불만 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거제시는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올해 초 거제중앙로 및 서문로 노상공영주차장에 무인정산시스템 102면에 대한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3월 초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시스템 도입 초기, 무인정산 방식이 생소한 이용자를 위하여 2주간 시범운영 기간 동안 관계 직원을 현장에 상주토록 하는 한편, 운영상나타나는 문제점들을 파악해 조속한 시일내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심과 생활권 주변에 공영주차장과 임시주차장 을 확충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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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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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제시립장평도서관, 문체부 1관 1단 공모사업 선정
    8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시립장평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시에 따르면, ‘1관 1단’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립장평도서관은 전국에서 70개관, 경남에서는 3개관 중 1개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거제시립장평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감성 드로잉' 주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동호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성인 1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10일 오전 9시부터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1관 1단’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도서관을 매개로 시민들이 즐겁게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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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거제시, KTX남부내륙철도 2027년 개통 해 내겠습니다
    7일,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거제의 새로운 도약의 길이 될 KTX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2027년 적기 준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KTX관련 이미지 리플렛 거제시 발전을 위한 획기적 성장 동력이 될 KTX 남부내륙철도는 거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업으로 지난 2014년 정부에서 시행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당시에는 비용 대비 편익(B/C)이 낮아 사업 추진이 자칫 좌초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남부 내륙철도 사업의 예타면제를 확정, 발표하면서 거제와 서울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약 4조 8천억 원의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예타면제는 지역균형발전, 공공시설, 국가안보, 남북경제협력, 재난 예방 등에 대한 사업에 대해 국가재정법에 따라 면제 대상이 될 수 있는데 현행 예비타당성 조사 방법이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는 한 지역 대형 국책사업은 신규 수요 창출 부분에 대한 타당성이 나오지 않아 남부 내륙철도의 경우 예타 면제만이 사업 추진의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간 거제시는 KTX 남부 내륙철도의 예타면제와 조기 개통, 착공식 거제 개최를 청와대, 국무총리, 국토부 장·차관, 국회 면담을 통해 지속 노력해 왔으며, 남부 내륙철도와 연계한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경남도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2022년 1월, 남부 내륙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하며 당초 목표가 되었던 2028년에서 1년을 앞당긴 2027년 조기 개통을 제시했으며 설계와 시공을 일괄 발주하는 방식을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2027년 남부 내륙철도의 조기 개통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유라시아 철도의 시발점은 거제다. 지역경제 회복과 천만 관광객이 찾는 국제적 관광도시로의 획기적인 전환을 위해 KTX 조기 개통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부 내륙철도, 가덕신공항 연계 초광역권 연결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개발계획과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내실 있는 검토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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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거제시, 해양안전 지킴이 운영
    6일, 경남 거제시는 크고 작은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안전지킴이를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크고 작은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안전 지킴이’를 이용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해양안전 지킴이’는 민간선박전문가, 해군, 해경출신 등 경력자를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 공고해 최종 4명을 선발, 어업활동이 활발한 시기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어선안전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양안전지킴이는 관내 주요 항·포구를 돌면서 ▲어선원 대상 안전 지도·교육·홍보 ▲낚시승선원대상 안전 지도·교육·홍보 ▲안전관련 교육 참여·지원 ▲어선(낚시어선 등) 안전점검을 비롯하여 ▲미FDA위생해역(청정해역) 점검, 패류독소 홍보업무 등을 병행하며 바닷가의 안전한 이용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거제시에서 발생하는 어선사고는 2019년 20건, 2020년 14건, 2021년 15건으로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거제 인근해역에서도 선박화재사고 및 실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바다에서의 사고는 목숨과 직접 연관되어 있어 더 큰 주의를 요한다. 바다자원과장(신상옥)는 해양안전지킴이를 통해 일선에서 보고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최일선에서 바다의 안전한 이용을 지도함으로 선진 바다문화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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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거제시 기사

  • 거제시, 지방채 15억 조기상환하고 이자 2억 절감!
    20일, 경남 거제시는 지방채 15억 원을 조기 상환해 재정건전성 및 채무관리 강화에 나섰다. 거제시청사 전경 상환 대상은 2030년까지 7년 동안 상환하게 되는 고현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의무적 지방채 발행분인 변동금리 15억 원이다. 시는 최근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변동금리 지방채 이자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그간 목적재원으로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대상 지방채를 조기 상환했다. 이번 조기상환으로 총액 기준으로 이자 비용 2억 원을 절감했으며, 상환 후 거제시의 연말 기준으로 채무 잔액은 122억 원이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매우 우수한 채무건정성이다. 특히, 일반회계 채무는 전액 상환으로 연말까지 제로화가 될 예정이며, 잔여 공기업 특별회계 지방채 122억 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채무 관리로 재정건전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우 시장은 “지방채 조기상환은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예산절감액은 시민을 위해 재정 집행이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입하겠다”며 “앞으로도 채무관리를 통한 재정건전성의 확보로 믿고 맡기 수 있는 신뢰 행정을 실현하여 ‘시민이 중심인 행복한 거제’가 구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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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거제시, 2024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
    19일, 경남 거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6,835여 가구를 대상으로 20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농업기술센터 전경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중위소득 50%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이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간 추진 된다. 지원 대상자는 주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여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 GS더프레시, 온라인 농협몰 등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 채소류, 산양유 10개 품목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하여 경제적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 농가 소득 안정과 식생활 개선 효과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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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거제시 2024년 경로당 복지서포터즈 실무교육 실시
    18일,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회계관리, 행정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노인 발굴 등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를 전문적으로 관리, 지원하기 위해 채용한 복지서포터즈가 현장에 투입되기 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거제시 2024년 경로당 복지서포터즈 실무교육 실시 서포터즈는 8명이 활동하며 10개월간 지역경로당을 방문하며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경로당 회계 및 행정 관리업무 보조, 경로당 관리 기관의 기타 요청 업무, 복지사각지대 취약노인 발굴 및 행정지원 시설과 연계등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복지서포터즈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의 체계적인 운영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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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8
  • 거제시, 감성담은 브랜드로 저도와 지심도를 알린다
    17일, 경남 거제시는 대한민국 대통령 휴양지‘저도’와 동백꽃 군락지로 유명한 ‘지심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발을 완료하고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거제시, 감성담은 브랜드로 저도와 지심도를 알린다(저도) 거제시는 지심도 소유권 이전 및 저도 개방 이후 두 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 BI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1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저도 BI는 ‘대통령의 쉼터 청해대’ 슬로건과 함께 저도 모양과 청와대 기와를 형상화 했으며, 청녹색 색상과 붓으로 쓴 서체를 강조하여 한국적 느낌을 표현했다. 또, 지심도 BI는‘푸른감성과 치유가 공존하는’ 슬로건으로 동백과 원시림을 상징화 해 지심도만의 특색을 표현하였으며, 거제시는 향후 BI를 관련 상품 및 시설물 제작 등에 활용하여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심도리플릿 거제시 관계자는 “저도와 지심도는 기존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지만, 개발된 BI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이 두 섬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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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 거제시 보건소, ‘제8358-13대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실시
    16일, 경남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거제시 제8358-13대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듣고말하기'를 실시했다. 거제시 보건소, ‘제8358-13대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교육을 받은 장병들은 주변의 경고 신호(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고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생명지킴이’로 활동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개정으로 자살예방교육의 의무화가 추진됨에 따라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학교 등은 인식개선교육과 생명지킴이 내용의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15명 이상)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055-639-6119, 62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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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비전 선정을 위한 100년거제디자인 시민숙의단 두 번째 토론회
    15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해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100명 시민숙의단을 선발했다. 100년거제디자인 시민숙의단 토론회 100년거제디자인 마스터플랜에 따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거제 미래 비전을 선정하게 된다. 지난달 개최된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거제가 가진 강점과 약점 등 지역의 사회‧문화적 자산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거제시는 두 번째 토론회를 열어 거제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약 4시간에 걸쳐 3명 발제자가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제시의 관방유적을 통해 돌아보는 과거 속의 미래(영남성곽연구소 나동욱 소장) ▲산업도시 거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경남대 사회학과 양승훈 교수) ▲거제 100년 플랜, 갖추어야 할 필수 조건(경성대 도시공학과 강동진 교수)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성곽‧봉수의 역사로 바라본 거제의 가치와 활용법 거제는 성곽과 봉수유적으로 대표되는 국경 방비시설 관방 유적이 경남 내에서 가장 많이 분포해 있는 곳이다. 영남성곽연구소 나동욱 소장은 전국에서 본래의 관방유적 경관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가능한 곳이 바로 거제라며, 25개소의 성곽 유적지와 8개소의 봉수시설에 대해 사진과 역사자료를 바탕으로 그 가치를 소개했다. 이어서 ▲미래의 역사‧문화 자산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조사 및 연구 ▲한눈에 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관방문화재의 특성과 섬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개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한 문화재 보존‧정비‧복원 등을 제안했다. 산업도시 거제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 두 번째 발제는 경남대 사회학과 양승훈 교수가 맡았다. 양승훈 교수는 대우조선해양에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산업도시 거제의 과거와 현재를 생생하게 강의했다. 양 교수는 ▲조선업 전성기를 이끌었던 중공업 문화 ▲엔지니어 및 숙련기능인력 부족 ▲여성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인력 유출 ▲이주노동자 대규모 유입·정착문제 등을 짚었다. 발제 후에는 거제에서 조선업이 차지하는 위상과 조선업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에 공감한 시민숙의단의 질문이 이어졌다. 양승훈 교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단기적인 미봉책을 제시할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면서 ▲미래 조선업 경쟁력 확보 방안 ▲이주노동자 정착을 위한 포용 ▲고학력 여성 청년의 일자리‧커리어 확보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거제100년 플랜, 고민해야 할 것은? 경성대 도시공학과 강동진 교수는 미래를 예견하고 계획을 세우는 일은 쉽지 않다면서, 100년 플랜의 제도화는 도시계획과 연동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기후변화‧탈산업화‧남해안 광역권 확대 등 거제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을 제시하고, 해외 여러 도시를 예로 들며 극복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거제의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해서는 ▲거제만의 정체성 정립·계승 방안 ▲거제의 포용·공생 정신과 사회·문화적 자산(포로수용소, 조선소 등)과의 연계 방안 ▲자연환경 보존과 도시개발의 조화·균형 방안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미나를 들은 시민숙의단 중 한 명은 “오늘은 교수님들께서 정답을 주시기보다 많은 물음표를 던져주신 것 같다. 이제 우리가 정답을 찾아가야 할 시간”이라면서 “거제시민 모두의 문제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는 내달 13일 세 번째 시민숙의단 토론회를 열고 비전 선정을 위한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 토론회 자료 역시 100년거제디자인 정책소통플랫폼 ‘100년톡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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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거제시, 2월부터‘아이맘 영유아 체험프로그램’진행
    14일, 경남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월부터 12월까지‘아이맘 영유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아이맘 영유아 체험프로그램’은 ▲오감 퍼포먼스 ▲베이비마사지 ▲플레이 쿡 3가지 영역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평일에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오감 발달과 부모-자녀 간 친밀감 및 유대감 형성, 창의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달 운영 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오감 퍼포먼스’와‘베이비 마사지’프로그램은 먼저 진행 됐다. ‘오감 퍼포먼스’는 프로그램 강사가 매주 다양한 테마로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 여러 감각을 통해 느끼며 활동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였고, 생후 2개월 된 영아들부터 참여 가능한‘베이비 마사지’프로그램은 영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엄마와의 유대감 형성에 좋은 신체활동 수업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올해도 영유아와 양육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즐거운 양육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플레이 쿡’요리 프로그램은 오는 16일에 첫 수업이 진행되고, 각 프로그램은 참여자 모집을 받아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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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거제시, 조선업 삼박자 전폭 지원
    13일, 경남 거제시가 지난달 13일,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선업 고용지원 설명회를 가졌다. 조선업 고용지원사업 설명회 올해만 약 250억 원 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조선업 지원 정책을 듣기 위해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 자료를 바탕으로 조선 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기 위한 거제시 조선업 지원 정책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기 쉽게 정리해본다. 조선업 노동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은 삼성중공업‧한화오션 사내협력사와 사외협력사(3개소) 재직자(정규직 직접생산직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정부‧지자체‧기업(원청)‧노동자 4자 적립을 통해 2년 근속근무 시 만기 공제금 8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조선업종 중소기업 신규입사자는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근로자‧지자체‧정부 3자 적립으로 1년 만기 시 600만 원을 지급하며 노동자는 매월 12만5천원을 부담한다. 타 시‧도에서 전입해 3개월 이상 조선업 중견‧중소기업에 종사한 노동자에게는 최대 1년 동안 월 30만원의 이주정착비도 지원된다.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 거제시는 기업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는 경제난‧인력난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산업단지‧협동화단지 내 중소기업의 기반시설‧근로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중이다. 산업단지‧협동화단지‧농공단지 내에 있는 중소기업이 아파트‧빌라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료 최대 80%를 지원하는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창업 7년 미만인 중소기업에 1인당 300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창업인력 보조금 지원사업, 장기유급휴가훈련을 실시한 사업체에 훈련비‧인건비‧보험료를 지원하는 장기유급 휴가훈련 지원사업 등으로 기업의 인력 확보‧유지 노력에 힘을 보탠다. 인재양성부터 매칭까지 조선업 채용예정자에게는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한화오션‧삼성중공업 기술교육원에 입교해 1개월 동안 80% 이상 출석하면 고용노동부 훈련수당 20만원에 80만원을 추가 매칭해 최대 100만 원 훈련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 경남형 조선업 재도약 생산인력 양성사업도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교육수료자 중 조선업 취업대상자에게 1년 동안 최대 36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시는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산학관 협력사업을 진행중이다. 거제대학교‧거제공업고‧경남산업고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비‧재료비를 지원하는 등 기술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조선업 도약센터(구.조선업 희망센터)는 조선업 특화 취업지원 플랫폼으로 조선업 맞춤형 1:1 취업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조선업 특화 고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그밖에도 조선업 인식개선·취업특강 등 단기 프로그램 운영, 조선업 채용 행사 등 다양한 조선업 맞춤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각종 노동자 지원정책들도 이곳에서 연계해 안내받을 수 있다. 노동자들의 여가‧건강‧세탁‧법률상담 도와드립니다 지난 1일 거제시 13만 노동자의 휴식처 노동복지회관이 2년간의 정비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노동자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이곳은 탁구장, 교육장, 회의실, 북카페, 정보화교육장,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 노동자 및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근로자건강센터와 직업트라우마센터가 개소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직업병 예방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상담 등 다양한 산업보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직업트라우마센터에서는 산업재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노동자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돕기 위한 심리검사, 심리상담,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연초면에 있는 블루클리닝에서는 노동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작업복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주 1~2회 세탁물을 수거‧배송하며 상‧하의 한벌에 하복‧춘추복은 500원, 동복‧특수소재는 1,000원에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청 본관1층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노동자 및 시민들에게 무료로 노무 및 법률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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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거제시청씨름단 간판스타 이다현, 2024 설날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 ‘5연패’대기록
    9일, 경남 거제시청씨름단 소속(감독 최석이) 이다현이 지난 8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설날장사씨름대회 무궁화장사 결정전에서 장사 꽃가마에 올랐다고 전했다. 거제시청씨름단 간판스타 이다현, 2024 설날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 ‘5연패’대기록 이로써 이다현은 개인통산 23번째 장사(무궁화장사 21회, 여자천하장사 2회)에 등극했다. 더불어 이다현은 작년 2023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4강전에서 김다영(괴산군청)을 2-0으로 제압한 이다현은 결승전에서 김다혜(안산시청)에게 첫판을 내줬지만 두 번째 세 번째 판을 가져오며 2-1로 승리해 5연패의 위엄을 달성했다. 한편, 이 장사는 씨름선수 출신 아버지 이대우(현 부산광명고등학교 체육교사)의 외동딸이다. 이대우는 1980년대 이만기(현 인제대교수)와 함께 한국씨름계를 이끈 한라급 선수 중 하나다. 아버지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한 이다현 선수는 2018년 거제시청씨름단에 입단해 2020년 여자씨름 최초의 전관왕을 달성한데 이어 이번 2024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하며 남‧여 선수 최초로 설날장사씨름대회 ‘5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씨름의 간판스타 이다현 선수의 5연패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올 한해 더욱 좋은 성적으로 거제시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청씨름단은 이번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으며, 서민희 선수가 국화급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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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9
  • BNK경남은행 거제클러스터, 성금 200만 원 전달
    8일 경남 거제시 BNK경남은행 거제클러스터(거제고현지점, 옥포지점, 거제금융센터)는 거제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BNK경남은행 거제클러스터, 성금 200만 원 전달 이날 전달식에는 추영옥 거제기업금융센터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BNK경남은행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우리 거제시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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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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