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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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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진주시 망경동 옛 철길, ‘소망의 거리’로 재탄생!
    경남 진주시는 10일, 망경동 일원 옛 철길을 활용한 소망의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망경동 옛 철도부지 사업 조성도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소망의 거리 조성 사업은 구 망경지하차도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450m의 폐선부지 구간에 총사업비 49억5000만 원을 들여 철도부지를 매입하고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2월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준공하면서 전체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망의 거리는 기존 철도시설의 일부를 보존하고 철길을 부분 복원하여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할 수 있는 재생의 공간과 망경동을 남북으로 단절시켜온 옹벽을 철거한 후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광장으로 조성됐다. 소망의 거리 전 구간에는 쉼터, 벤치를 설치하고 다양한 수목, 초화류를 식재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그림을 전시가벽에 담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됐다. 시는 폐선 후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변 환경을 저해해온 망경동 옛 철길에 소망의 거리가 조성됨으로 그동안 기반시설로부터 소외된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낙후된 구도심의 자발적 재생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망경동 옛 철길이 소망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구도심이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유등테마공원과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이어주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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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진주‘밀알영농조합법인’으뜸두레,‘하모예’예비으뜸두레 선정
    9일, 경남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2~3년차 사업체 중 사업목표 달성률이 높은 주민사업체를 집중 육성하는 으뜸두레로 ‘밀알영농조합법인’이 1년차 사업체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하고 지속가능성이 있는 예비으뜸두레로 ‘하모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밀알영농조합 밀축제 장면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진주에서 생산되는 앉은뱅이밀을 사용해 다양한 체험키트, 가공식품, 밀 축제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는 비대면 사업모델로서 체험키트 개발 및 온라인 유통망 확대, 지역민 채용을 통해 관광수익을 창출하여 으뜸두레 업체로 선정되었다. ‘그렇다’는 뜻의 진주방언 ‘하모’와 예술, 공예를 나타내는 ‘예’ 를 결합한 이름인 ‘하모예’는 진주시 축제 문화유산과 자원을 공예와 결합한 한지 무드등을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사업다. 진주시에는 이번에 선정돼 2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6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falling in 진주’는 2021년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愛人’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로 인한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2억 원을 달성하였다. ‘프로스트 맥주 협동조합’은 진주쌀, 흑미, 앉은뱅이밀을 이용한 수제맥주 체험 및 생산업체로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맥주 ‘크래프트 에일’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수제맥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 화요일’은 진주의 관광자원을 온라인 홍보하고 판매하는 여행 플랫폼 업체로 진주시, 밀양시, 남해군, 고성군, 창녕군, 함안군, 하동군의 관광자원 온라인 채널 및 용역으로 경남의 관광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주협동조합’은 ‘망경동 배건네공작소’라는 마을이야기를 소재로 관광 기념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의 6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육성을 위해 고분군투한 양지선 관광두레PD는 “어려운 시기지만 진주 관광의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참여 주민사업체들이 열정을 태우고 있다. 좋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진주 관광두레 사업체의 훌륭한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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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진주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수수료 지원
    8일, 경남 진주시는 서부보건지소 방역업무 외 업무중단으로 발생하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부보건지소의 업무가 정상화될 때까지 진주시민과 관내 자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서부보건지소 전경 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한시적(2021년 8월 2일~2022년 6월 30일)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만, 보건소 발급수수료 3000원에 비해 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민간병원 3곳(반도·고려·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급 본인부담금을 8000원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발급수수료 인하에도 보건소 발급수수료 보다 비싸 시민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되므로 보건소 발급수수료 외 차액 5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자로 검진일 기준 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자, 관내 자영업자 및 그 종사자로서, 서부보건지소가 업무를 중단한 3월 7일 이후 검진자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협약병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 8000원을 지불하고 신청은 협약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서부보건지소의 업무 정상화 시점부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 시기가 서부보건지소 업무정상화 시기부터 가능하다”며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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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진주시,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 지원
    7일, 경남 진주시는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부 2170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2만1700개를 지원해, 1주간 최대 2회씩 5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지원한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의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본인 방문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가족이 대리수령할 경우에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신속항원 검사키트 물량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 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월 다섯째 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신청기간 내에 많은 임신부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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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이음과 소통이 흐르는 남강변 촉석루에서, 2022년 진주시민 인문강좌 개설
    6일, 경남 진주시·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4일 진주성 촉석루에서 2년차를 맞은 진주시민 인문강좌(치유의 인문학)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문강좌 개강, 2022년 시민인문강좌 장면 이날 강좌는 진주성과 촉석루에 얽힌 숨은 이야기가 담긴 ‘내 마음의 촉석루’를 주제로 경상국립대 황의열 교수(한문학과)의 강의와 휘호 체험, 진주삼천포농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시민인문강좌는 오는 5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박물관 및 진주성 일원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만호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진주성 촉석루 인문체험을 시작으로 진주정신을 고취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이 인문학을 통해 치유의 가치를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역사·문화·전통이 살아 숨 쉬는 진주, 그 속에 인문의 숨결이 전해 오는 촉석루에서 인문강좌가 개설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인문탐구를 위한 노력이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 뿐 아니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오는 2023년 6월까지『인문도시 진주, 인문학 진주를 품다』란 주제로 소통과 치유 그리고 동행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인문도시 강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인문도시, 진주 누리집(http://humanjinju.or.kr)’과 인문도시사업(055-772-2640)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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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진주시 기사

  • 진주시, 관내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발 빠르게 대응 진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24일부터 관내 식품접객업종에 대하여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 7,184개소에 대하여 감염증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로 하향조정 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단, 집단급식소는 제외된다. 식품접객업소는 많은 고객의 이용에 따라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의 직접적인 요구가 있을 경우 1회용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허용 대상 1회용품은 1회용 컵, 수저, 접시 등이다. 지난 1월 31일 환경부는“국내·외 출입이 빈번한 국제공항, 항만, KTX·기차역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종에 대해 많은 고객의 이용에 따라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와 고객의 직접적인 요구가 있을 경우에는 관할 지자체장이 판단해 1회용품을 한시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고 방침을 시달했으며, 진주시는 2월 7일부터 진주역 내에 위치한 휴게음식점 1개소에 대하여 허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관내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추가적 확산 방지를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제10조 제2항과 동법 시행령 제8조제4항 및 환경부 고시『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제1조 제2항에 의거 한시적 규제대상 제외업소를 관내 모든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 제외)로 확대하여 적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건강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였으나, 무분별하게 1회용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업소에서 철저한 식기 세척 등을 통한 위생 관리로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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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5
  • 진주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연중 무료 운영
    현재 코로나19 관계로 잠정 중단… 추이 살펴 다시 재개할 계획 진주시체육회는 진주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진주시에서 후원하고 진주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이며, 취약계층 및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체육활동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진주시체육회에 소속된 생활체육지도자 12명(일반 7, 어르신전담 5)은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학교, 경로당 등을 찾아가 배드민턴, 탁구, 생활체조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2019년도 기준으로 70여 개소에서 6,000여 회의 강습을 진행하였고, 회차별 수업에 참여한 총인원은 총 10만 명이 넘는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생활체육지도자의 도움을 희망하는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정 여건(인원, 장소)을 갖추고 우리 체육회에 생활체육지도자의 파견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앞으로도 진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연령과 계층 그리고 성별에 구애됨 없이 누구나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무료교실,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0-02-18
  • 서부경남(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공공의료 확충
    ‘서부경남(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공공의료 확충’공론화준비위원회 제4차 회의가 14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준비위원회 명칭 변경, (가칭)공론화협의회 구성 방안, 공론화 과정(프로세스) 설계 등이 중점 논의댔다. 공론화준비위 4차 회의 결정사항으로는 준비위원회의 명칭을 당초 진주권역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준비위원회에서 서부경남(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공공의료 확충 공론화준비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는 특정 시군이 언급됨으로특정 시군 중심의 공공의료 확충이라는 오해와 중립성 훼손이라는 우려가 일부 지역도민으로부터 꾸준히 제기 되었기 때문이다. 준비위원회는 이후 (가칭)공론화협의회가 구성돼도 서부경남이라는 문구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결정사항 외 공론화협의회 구성 방안, 공론화 과정 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공론화협의회 구성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대표성 확보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공론화협의회 구성은 현 상황의 축소판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 하에 대표성 확보를 위해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설립(지정)의 핵심 이해관계자 및 이차적 이해관계자 범위와 인원 수 등이 집중 논의 됐다. 또한 의사결정 책임기관, 사후 갈등예방 및 사회통합 문제해결에 필요한 기관(단체)등 다양한 참여주체가 거론됐다. 다음으로 공론화 과정(프로세스) 설계에 대해서는 공공의료라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주제에 대해 기존 공론화의 합숙, 토론 및 숙의과정을 통한 의사결정 보다는 새로운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함에 동의했다. 다소 전문적인 정보를 도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학습)과 의사결정 범위와 방식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백근 공론화준비위원장은 “공공의료 확충 방안이라는 주제가 도민의 생명과 삶의 질에 매우 밀접하면서 동시에 전문적인 영역이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어 준비과정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준비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공론화준비위원회 5차 회의는 4차 회의에 이어(가칭)공론화협의회 구성 및 운영방안, 공론화 과정 설계 등을 주제로 2월2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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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6
  • 서부경남KTX 6개 시군협 공동결의, 창원시 입장문 밝혀.
    진주시의 편가르기식 분열 조장은 갈등만 심화시킨다. 11일, 진주·사천·하동·산청·거창·합천 등 서부경남 6개 지자체로 구성된 서부경남KTX 조기착공 시군협의회가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창원시의 남부내륙철도 노선변경 요구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에 창원시는 같은 시간 “어제는 경남도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상생합의를 했으나 오늘은 주변 시·군을 모아놓고 분열을 조장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진주시의 이중적인 태도에 강하게 유감을 표명한다”밝혔다. 먼저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사업 근간을 흔들지 말라”, 송도근 사천시장은 “국가 발전 저해는 응징해야 한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지역 갈등을 도지사가 해결하라”, “이재근 산청군수는 “자다가 일어난 사람들 때문에 황당한 경우가 있다”는 등 말을 쏟아내며 창원시 요구안을 질타했다. 시군협의회는 진주·사천·하동·거창·합천·산청 등 6개 지자체가 서부경남KTX 조기착공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당초 협의회는 진주시를 중심으로 서부경남 11개 시군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었지만, 거제·통영·고성·함양·남해 등 5개 지자체는 자체 공동 대응 기구와 일정상의 이유 등으로 불참했다. 이날 회의는 서부경남KTX 조기착공이 최근 창원시가 노선변경을 주장하면서 늦춰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계획은 원안대로 추진돼야 하며 창원시는 노선 변경안을 철회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창원시의 노선변경 요구에 유감을 표하면서 지역 갈등의 요구안을 철회하고 신규 노선으로 창원시의 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창원시가 국가의 취지에도 맞지 않는 제안을 했기에 오늘 자리가 마련된 것 자체가 유감스럽다”며 “사업 근간을 흔들어 버리면 사업이 표류하게되고, 분쟁과 지역 갈등이 일어나면 해소될 때까지 사업 착수가 안 될 수도 있다”고 전제하면서 “창원시 한마디가 자칫 모두에게 치명적인 피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조 시장은 “서부경남이 주도한 사업을 갑자기 창원시가 제안 해 지역 갈등을 일으키는데 이는 반드시 철회되어야 마땅하다. 창원은 신규 노선으로 사업을 열심히 추진하면 서부경남 시장 군수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송도근 사천시장도 “국가 발전 차원에서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상기 하동군수는“착공단계에서 노선변경 주장은 도리가 아니다. 지역 갈등을 풀기 위해서는 확실한 도지사 입장이 필요하다”고 전했으며, 이재근 산청군수는 “서명운동 등 서부경남에서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 왔기 때문에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고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는 다시 한번 마음을 모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오늘(11일) 오전, 진주시를 중심으로 사천시와 하동, 산청, 합천, 거창군 등 6개 시·군이 협의회를 구성하고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이란 명분으로 노선 원안 추진에 대한 합의와 공동행동을 결의한 것을 두고 ‘유감’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제는 경남도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상생합의를 하했으나, 오늘은 진주시 주변 시·군을 모아놓고 분열을 조장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이중적인 진주시 태도에 강하게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남부내륙철도를 건설해 경남도의 균형적인 발전, 동반성장을 이야기 하면서 팀 짜기, 편 가르기 식의 행동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노선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있는 국토교통부 검토항목에는 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 여부는 없다. 장래의 철도교통 수요, 철도건설의 경제성과 타당성, 환경의 보전 및 관리방안에 관한 사항만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갈등을 유발시키는 것이야 말로 남부내륙철도 착공을 지연시키는 일”이라며 “창원시의 주장은 한정된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경남도 전역을 고속철도 수혜권으로 확장시키는 윈-윈 전략이지, 누가 혜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보자는 취지가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대비해야 할 때”라며 “국토교통부는 일정에 맞게 추진하고 있으나 그 혜택을 받는 지자체가 준비가 안 되면 아무리 좋은 시설을 유치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다. 향후에는 이러한 소모적인 자리가 없기 바란다”고 간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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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남부내륙고속철도 상생협력 방안 모색 간담회
    경남도 주관으로 도, 창원시, 진주시 담당국장 한자리 경남도는 10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창원시·진주시 담당국장이 한자리에 모여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과 관련한 창원시·진주시 주장에 대해 상생 협력 방안을 찾고 조기 착공에 협력하기 위해 경남도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준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 주재 하에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과 정중채 진주시 도시건설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정준 서부권개발국장은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에 대해 지자체 간 의견이 분분한데 각 시의 요구사항은 국토교통부에 충분히 전달된 만큼, 350만 경남도민과 함께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 시 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도민이 불안해하고, 기계·조선 등 경기불황으로 위축된 경남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칫 사업을 지연케 하는 상호 주장은 자제하고 노선과 역사는 전문기관(국토교통부 등)에 맡기고 조기착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경남도는 창원산업선(대합산단~창원역) 신설, 경전선 구간 선형 개량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 부전~마산 복선전철 등 철도와 도로를 연계해 동남권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2022년 조기 착공을 향한 행정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완료,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그리고 기본설계비 150억 원을 확보하는 등 행정절차가 빠르게 진행되어 조기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과 정거장은 올해 상반기에 국토교통부에서 시군의 의견 수렴과 국토교통부, 철도시설공단, 전문가 등 자문을 거쳐 11월 완료되는 국토교통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 뉴스
    2020-02-10
  • “2020년 진주시 박물관(전시관)! 비상(飛翔)을 준비한다”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2020년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공모 사업에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2020년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기반 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립 박물관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감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경남 5개 시설을 포함하여 전국 39개 시설이 공모하였으며, 서류 심사와 PPT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진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별로 국비 지원 5억 원, 시비 5억 원씩 각각 10억 원 총 20억 원 투입하여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참여 자격을 갖춘 업체를 선정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실제 화석산지에서 펼쳐지는 실감형 화석탐사’라는 주제로 확장 반응형 미디어 및 익룡 특화 체감형 실감 콘텐츠를 제작하고 입체 영상관을 조성하여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라는 전시관의 특성을 한껏 살릴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물에 잠긴 도시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AR을 통한 청동기 마을 구현, 청동기 생활상 및 대장장이 체험 등 수몰된 대평리 지역의 청동기 유적을 실감 기술로 재현하는 콘텐츠를 개발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연말까지 마무리 되면 열악한 전시프로그램과 콘텐츠가 보완되어 관람객에게는 색다른 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 문화 시설을 실감형 탐험으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향후 4차원 기술 선도형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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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0-02-06
  • 제64회 시험에 56명 응시하여 모두 합격 ‘영광’
    경상대, 수의사 국가고시 100% 합격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수의과대학은 지난 1월 17일 실시한 ‘제64회 수의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56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018년 제62회 수의사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한 바 있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고필옥)에 따르면, 올해 수의사 국가고시에는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에서 574명이 응시해 평균 97.7%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경상대학교는 100%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뤄내 명실상부한 수의과대학으로 전국에 이름을 떨쳤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1955년 수의학과로 설립돼 1988년 수의과대학으로 승격되었고, 1998년부터 6년제로 학제가 개편되어 현재까지 19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017년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5년 완전 인증(full accreditation)’을 받아 국내 최고의 수의과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의과대학 졸업생들은 동물 질병 치료 및 예방, 공중보건, 생명과학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우수한 수의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경남ㆍ부산ㆍ울산 지역 유일한 수의학 교육기관으로 동물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고도의 산업화ㆍ전문화를 선도하는 실질적인 교육의 질적 향상과 글로벌한 수의과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우수한 수의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뉴스
    2020-01-27
  • 진주성에 오시면 특별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어요
    느린우체통, 진주성 옛모습 사진전 진주시 대표 유적지인 진주성 촉석문을 들어가면 한겨울에 초록으로 무장한 트리가 세워져 있다. 바로 시민들이 초록잎에 한땀 한땀 적어 놓은 잎사귀로 덮인 소원성취 트리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촉석루 앞에 조형물로 트리를 설치하고 잎사귀 모양의 색종이에 시민들이 2020년 새해 소망을 적어 매달 수 있도록 설치하였다.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소원지를 매달아 1,000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한해 소망을 적어 현재 나뭇잎이 무성한 트리로 변신 하였다. 진주시는 이 소원지를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모두 불태워 소원지에 적은 시민들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 정오에는 호국종의 종소리가 진주성내에 울려 퍼진다. 시민들이 참여하여 호국종을 타종하는 행사가 1월 한달 동안 진행 중이다. 진주시 홈페이지에 들어와 타종 신청하면 누구나 직접 참여하여 타종과 함께 염원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현재까지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타종과 함께 한해 소원을 빌었다. 진주성 내 호국사 앞에는 600년 동안 진주성을 지켰던 느티나무의 흔적을 그대로 품은 조형물, 진주성 호국나무가 세워져 있다. 이 조형물은 지난 여름 태풍에 쓰러진 느티나무자리에 세워진 조형물로 지금은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다양한 추억을 담아 엽서를 보내고 있는‘느린 우체통’ 역할을 하고 있다. 느린 우체통은 이름 그대로 편지를 1년 뒤에 배달해주는 것으로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촉석루 옆 돌담길을 따라 진주성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진주성의 옛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30점 전시되어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진주성을 찾아 주기를 바라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진주성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문화
    2020-01-09
  •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첫걸음으로 산업현장 소통 행보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는 뜻을 신년사에서 밝힌 이후 지난 3일 올해 첫 번째‘시민과의 데이트’를 대곡농공단지에서 가지며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정촌일반산업단지, 8일에는 사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연이어 방문하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 해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입주기업체 협의회와의 간담을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조규일 시장은“지난해 우리시는 시민이 행복한 부강 진주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힘차게 달려왔다”며“올해는 최우선 목표를 경제활력에 두고 기업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해 기업하기 좋은 진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750억 원을 운용하여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하는 한편,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협동조합과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트 입주업체 등으로 확대하여 지식산업센터 및 산학연클러스트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창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창업기업에 대한 보증보험료 지원대상을 창업 4년 이내 기업에서 창업 7년 이내 기업까지 확대하여 지원하고, 자본 및 기술인력 부족 등으로 제조공정 혁신과 기술고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업체들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해‘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과‘기술개발 장비 사용료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과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한‘중소기업 기술인증수수료 지원사업’과 일본수출규제로 인한 소재부품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소재부품기업 공정혁신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근로환경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소규모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아울러 상평일반산업단지 내에 기술이전, 신소재 등 기업지원·육성 기능과 함께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기능을 하게 될“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구축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상평산업단지를 고도화함으로써 노후된 산업 단지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애로사항을 해결 하도록 하겠다”며“많은 기업이 지원혜택을 받아 기업경영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0-01-08
  •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25일 진주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350만 경남도민의 화합의 장이 될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 오후 5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천년역사 진주에서 하나되는 우리경남’이라는 구호 아래 개회식을 갖고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진주시에서 1992년 개최 이후 27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30주년이라는 상징성도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으며 대축전 개최를 통해 경남의 중심도시이자 100만 생활권 부강도시 진주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대축전은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등 28개 종목(정식 25, 시범 3)에 역대 최다인 1만 970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승부를 겨루게 되며 동호인 화합을 위해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고 각 종목별로 시상한다. 대회 첫날인 25일 개회식이 열리는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오후 3시부터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인별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국민체력인증센터'를 비롯해 NC다이노스?경남FC 팬 사인회, 국화전시회, 스포츠체험페스티벌, 진주특산품 전시판매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에서는 솟대쟁이놀이, 공군의장대 시범공연, 라퍼커션퍼레이드, 미스트롯 지원이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공식행사는 개식 통고를 시작으로 18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의 개회선언,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의 대회사, 스포츠 7330 실천다짐 선언, 30주년 기념 성화퍼포먼스로 이어진다. 식후행사에는 멀티미디어쇼, 대북퍼포먼스, 플라잉보드, 뉴트로 뮤직파티, 불꽃놀이, SF9, 벤, 조항조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30돌을 맞이한 대축전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울 예정이다.
    • 뉴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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