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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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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진주시 망경동 옛 철길, ‘소망의 거리’로 재탄생!
    경남 진주시는 10일, 망경동 일원 옛 철길을 활용한 소망의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망경동 옛 철도부지 사업 조성도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소망의 거리 조성 사업은 구 망경지하차도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450m의 폐선부지 구간에 총사업비 49억5000만 원을 들여 철도부지를 매입하고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2월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준공하면서 전체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망의 거리는 기존 철도시설의 일부를 보존하고 철길을 부분 복원하여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할 수 있는 재생의 공간과 망경동을 남북으로 단절시켜온 옹벽을 철거한 후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광장으로 조성됐다. 소망의 거리 전 구간에는 쉼터, 벤치를 설치하고 다양한 수목, 초화류를 식재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그림을 전시가벽에 담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됐다. 시는 폐선 후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변 환경을 저해해온 망경동 옛 철길에 소망의 거리가 조성됨으로 그동안 기반시설로부터 소외된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낙후된 구도심의 자발적 재생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망경동 옛 철길이 소망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구도심이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유등테마공원과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이어주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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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진주‘밀알영농조합법인’으뜸두레,‘하모예’예비으뜸두레 선정
    9일, 경남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2~3년차 사업체 중 사업목표 달성률이 높은 주민사업체를 집중 육성하는 으뜸두레로 ‘밀알영농조합법인’이 1년차 사업체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하고 지속가능성이 있는 예비으뜸두레로 ‘하모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밀알영농조합 밀축제 장면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진주에서 생산되는 앉은뱅이밀을 사용해 다양한 체험키트, 가공식품, 밀 축제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는 비대면 사업모델로서 체험키트 개발 및 온라인 유통망 확대, 지역민 채용을 통해 관광수익을 창출하여 으뜸두레 업체로 선정되었다. ‘그렇다’는 뜻의 진주방언 ‘하모’와 예술, 공예를 나타내는 ‘예’ 를 결합한 이름인 ‘하모예’는 진주시 축제 문화유산과 자원을 공예와 결합한 한지 무드등을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사업다. 진주시에는 이번에 선정돼 2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6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falling in 진주’는 2021년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愛人’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로 인한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2억 원을 달성하였다. ‘프로스트 맥주 협동조합’은 진주쌀, 흑미, 앉은뱅이밀을 이용한 수제맥주 체험 및 생산업체로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맥주 ‘크래프트 에일’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수제맥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 화요일’은 진주의 관광자원을 온라인 홍보하고 판매하는 여행 플랫폼 업체로 진주시, 밀양시, 남해군, 고성군, 창녕군, 함안군, 하동군의 관광자원 온라인 채널 및 용역으로 경남의 관광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주협동조합’은 ‘망경동 배건네공작소’라는 마을이야기를 소재로 관광 기념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의 6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육성을 위해 고분군투한 양지선 관광두레PD는 “어려운 시기지만 진주 관광의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참여 주민사업체들이 열정을 태우고 있다. 좋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진주 관광두레 사업체의 훌륭한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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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진주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수수료 지원
    8일, 경남 진주시는 서부보건지소 방역업무 외 업무중단으로 발생하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부보건지소의 업무가 정상화될 때까지 진주시민과 관내 자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서부보건지소 전경 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한시적(2021년 8월 2일~2022년 6월 30일)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만, 보건소 발급수수료 3000원에 비해 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민간병원 3곳(반도·고려·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급 본인부담금을 8000원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발급수수료 인하에도 보건소 발급수수료 보다 비싸 시민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되므로 보건소 발급수수료 외 차액 5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자로 검진일 기준 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자, 관내 자영업자 및 그 종사자로서, 서부보건지소가 업무를 중단한 3월 7일 이후 검진자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협약병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 8000원을 지불하고 신청은 협약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서부보건지소의 업무 정상화 시점부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 시기가 서부보건지소 업무정상화 시기부터 가능하다”며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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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진주시,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 지원
    7일, 경남 진주시는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부 2170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2만1700개를 지원해, 1주간 최대 2회씩 5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지원한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의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본인 방문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가족이 대리수령할 경우에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신속항원 검사키트 물량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 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월 다섯째 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신청기간 내에 많은 임신부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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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이음과 소통이 흐르는 남강변 촉석루에서, 2022년 진주시민 인문강좌 개설
    6일, 경남 진주시·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4일 진주성 촉석루에서 2년차를 맞은 진주시민 인문강좌(치유의 인문학)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문강좌 개강, 2022년 시민인문강좌 장면 이날 강좌는 진주성과 촉석루에 얽힌 숨은 이야기가 담긴 ‘내 마음의 촉석루’를 주제로 경상국립대 황의열 교수(한문학과)의 강의와 휘호 체험, 진주삼천포농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시민인문강좌는 오는 5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박물관 및 진주성 일원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만호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진주성 촉석루 인문체험을 시작으로 진주정신을 고취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이 인문학을 통해 치유의 가치를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역사·문화·전통이 살아 숨 쉬는 진주, 그 속에 인문의 숨결이 전해 오는 촉석루에서 인문강좌가 개설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인문탐구를 위한 노력이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 뿐 아니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오는 2023년 6월까지『인문도시 진주, 인문학 진주를 품다』란 주제로 소통과 치유 그리고 동행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인문도시 강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인문도시, 진주 누리집(http://humanjinju.or.kr)’과 인문도시사업(055-772-2640)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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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진주시 기사

  • 진주시·중소기업중앙회·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3자 협력 MOU
    16일, 경남 진주시는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머리를 맞댄다. 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3자 협력 MOU 진주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사무실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임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 ▲진주 K-기업가정신 포럼 개최 상호협력 ▲중소기업인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 및 육성 사업 추진 등이다. 조규일 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위기 극복을 함께해온 진주 K-기업가정신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추구하는 가치는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힘을 모아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과 국제포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문 회장은 “복합위기 시대에 위기 극복을 위해 과감한 투자 등 K-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중앙회는 K-기업가정신의 근원지인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긴밀히 협업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K-기업가정신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수 이사장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인들의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이건수 ㈜동아일렉콤 회장을 재단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했다. 이건수 회장은 40년 외길 전원장치 생산 기업을 이끌어온 통신 1세대 기업인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딛고 5억짜리 회사를 누적 매출 2조원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건수 회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명예이사장 위촉에 감사하다”며 “오랜 기업경영을 통해 쌓은 인적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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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진주시립도서관,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
    진주시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주관의 ‘2024 이야기가 있는 코딩’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초등학생 대상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주시립도서관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연계된 코딩 프로그램으로 가상공간 플랫폼에서 AI 동화책을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로 진주시 어린이전문도서관 문화교실에서 담당사서와 코딩교육기관 ‘플레이코딩’소속 권효선 전문 강사가 함께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10명을 모집하며 5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5월 29일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은 이야기가 있는 코딩 수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메타버스·가상공간 플랫폼 활용 역량 강화로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ju.go.kr)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전문도서관(055-749-6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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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5
  • 진주시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14일, 경남 진주시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대성)는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진주시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이날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소불고기, 두부조림, 배추겉절이, 과일 등 밑반찬을 손수 준비했으며, 식사를 거르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밑반찬을 만들어주니 너무나 고맙고, 방문해 주셔서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대성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해 만든 밑반찬을 전해드려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서 봉사해 준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과사람
    • 사람과 사람
    2024-05-14
  • 진주시, 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13일, 진주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7급 이하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공직 풍토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배정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무원이 알아야 할 청렴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실무 담당 공무원으로서 인허가, 계약, 보조금 등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당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 조직 내외 관행적 부패발생을 예방하고 직원 상호 간 소통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무상 갑질 근절 사례를 알아보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석호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알고 준수해야 할 청렴 관련 법령들을 숙지하여 깨끗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전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해 법과 제도를 내재화하고 청렴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
    • 사회
    2024-05-13
  • 진주시,‘2024년 진주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12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11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진주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4년 진주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사진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촉진과 건강한 또래 문화 형성을 위한 장으로 공정한 경쟁과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진주시 농구협회는 심판진을 구성했으며 예선과 본선 진행 방식은 리그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이뤄졌다. 중·고등부 각 부문에서 우승, 준우승, 3위 성적에 따라 총 6개 팀에게 트로피가 수여됐다. 한편, 진주시는 2005년부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암벽등반대회와 암벽등반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운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4-05-12
  • 진주시 금곡면 이장협의회,‘월아산 숲속의 진주’ 견학
    12일, 경남 진주시 금곡면 이장협의회(회장 강태종)는 지난 10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소재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 금곡면 이장협의회,월아산 숲속의 진주 견학 회의에 앞서 이장단 20여 명은 월아산 우드랜드에서 목재문화체험장, 잔디광장에 대한 산림교육전문가의 해설을 듣고 체험 시간을 가진 후 자연휴양림과 정원으로 이동하여 숲속의 집을 둘러본 후 산림레포츠 체험을 했다. 강태종 이장협의회장은 “아름다운 월아산 풍경을 보며 견학도 하고 이장회의를 개최할 수 있어 색달랐다”며 “우리 시의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을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호 금곡면장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면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장님들과 함께 앞으로도 우리 진주시 관광명소를 체험하고 홍보가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5-12
  • 상봉동, 진주경찰서 비봉지구대와 연계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통안전교육
    11일, 경남 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64명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상봉동, 진주경찰서 비봉지구대와 연계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통안전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진주경찰서 비봉지구대 정부원 경장, 류지혜 순경을 강사로 초빙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무단횡단의 위험성, 고령운전자 주의 사항 등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및 건강관리에 대한 유의사항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 사고 없이 건강하게 일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교육을 진행해주신 비봉지구대 직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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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1
  • 진주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10일, 경남 진주시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표본 가구 가구원 중 진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원들이 조사원증과 조사원 조끼를 착용하고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하며, 17개 영역(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수준 등) 172개 조사 문항을 1대1 면접방식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군구 보건소가 매년 공동으로 실시하는 법정 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 및 건강 문제 원인 등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조사항목이 많지만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055-749-66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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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진주시보건소, 감염병 예방 강화 및 금연 환경 조성 위해 노력
    9일,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관내 소독업소 지도·점검, 예방접종 및 개인 위생수칙 홍보를 통해 일상 속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주보건소 전경 진주시 소독업소 지도·점검 실시 진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5월 한 달간 소독업소 7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0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경남도 개최에 따른 소독 수요 증가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에 소독을 직접 담당하는 소독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철저하고 안전한 소독으로 각종 감염병을 예방‧관리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소독업 신고 및 변경사항 준수 여부 ▲소독업의 시설‧장비‧인력 기준 준수 여부 ▲소독업자 및 종사자의 교육 이수 여부 ▲소독 실시에 관한 기록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소독약품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소독업소의 소독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속해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일해·홍역 등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진주시는 최근 백일해 환자 증가와 해외여행 및 방문객 증가로 인한 홍역 등 감염병의 해외유입 사례가 늘고 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는 4월 24일 기준 365명으로 2023년 동기간 11명 대비 33.2배 증가해 코로나19 유행 전 최다 발병(2018년 152명)보다 더 많이 발생하였다. 백일해와 홍역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 등으로 인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고 전염성이 매우 높은 특성이 있다. 특히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 중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예방접종 적기 접종,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생활 속 기침예절 준수, 주기적 환기,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하고 발열 및 기침,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5월은 연휴가 많은 만큼 모임이나 여행 시 기본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거듭 당부드린다”며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 홍보·캠페인 및 금연구역 지도점검 실시 진주시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여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금연사업 홍보·캠페인 및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 등 금연사업 시내버스 외부 광고와 세계 금연의 날 홍보 현수막 게첨, 금연지도원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 및 대학축제장 금연홍보 부스 운영을 통하여 흡연의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국민건강증진법」, 「진주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금연지도원 20명을 10개조로 편성하여 담당구역 책임제를 운영, 흡연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토록 하고 담당구역 내 금연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여 위반 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금연의 중요성에 대하여 적극 알리고,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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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교방문화로 물든 진주 ‘제23회 진주논개제’ 성황리 폐막
    8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진주논개제’가 진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제23회 진주논개제 성황리 폐막-수문장 교대식 진주논개제는 ‘의암별제’ 등 교방문화의 정수를 담은 본 행사를 비롯, 색다른 체험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은 다양한 부대 및 참여행사, ‘제1회 전국교방문화 대제전’,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굵직한 볼거리의 동반행사까지 총 88개의 역대 가장 많은 프로그램으로 5월의 진주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올해 진주논개제는 올바른 교방문화 인식의 장을 만들고 전통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축제로서의 면모를 선보여 세대를 아우르고 관광객들이 함께 호흡하는 오감만족형 전통예술 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기간 동안 7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그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경상남도 축제 부문 트렌드지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축제의 백미 ‘의암별제’ 글로벌화 및 고증 강화 진면목 첫날인 3일 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서 헌다례 봉행 후, 논개 신위순행 퍼레이드로 화려한 서막을 연 제23회 진주논개제는 권순기 제전위원장의 개제선언을 시작으로 여성만이 제관으로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이색 제례의식인 의암별제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주요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태국 치앙마이 국제교류단이 함께 자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의암별제에서는 100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진주검무 공연으로 장관을 연출했으며, 최초로 영어 동시통역을 시행, 축제의 글로벌화를 꾀했다. 또, 역대 최초 청년 헌관(진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 국장 최은성)과 지역 대표 공공기관 임직원 헌관(한국토지주택공사 부장 최윤경)을 임명하여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지역축제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주만의 독창적인 문화유산, 156년 역사의 의암별제가 품은 문화·예술적 가치를 정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868년 의암별제를 창제한 정현석 진주목사의 교방가요 기록에 근거해 고증을 강화한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10폭 서병(글씨 병풍)을 8폭 채색 화초도로 교체하고, 무자 복식에 한삼을 빼고 노란 저고리와 붉은 치마를 적용하는 등 학술 심포지엄 연구결과에 따른 복원안을 도입했다. 앞으로도 진주시는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의암별제의 추가 학술연구 및 고증 강화 방안을 마련해 미래 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민이 함께 꾸린 축제, 역대급 다채로운 프로그램 풍성 총 88개 역대 최다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제23회 진주논개제는 지역의 전통예술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곳곳에 배치하여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개모집을 통한 프로그램 선정으로 공정성을 더했다. 특히, 진주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낸 ‘무형문화재 공연’, ‘수성중군영 교대의식’, ‘촉석회 차담회’를 비롯, 전국 각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제1회 전국 교방문화 대제전’, ‘with 하모 두근두근 마스코트 쇼’ 등 참신하고 색다른 부대행사와 참여행사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축제기간 내내 ‘한복 입는 날’ 특별행사가 계속되어 5월의 진주성이 형형색색 한복으로 물드는 진풍경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는 평이다. 쉼, 멋, 맛, 풍류 가득한 축제장 구성 ‘호평’ 올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최고의 이슈는 단연 옛 진주성 분위기를 물씬 살린 행사장 구성이다. 축제장 입구를 웰컴존으로 구성하여 플리마켓과 실크유등으로 초입을 화사하게 수놓았으며, 전통예술을 주제로 한 유등을 축제장 곳곳에 설치하고 초가부스를 전면 배치하는 등 진주성 특유의 예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뽐냈다.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볏짚놀이터, 실크그늘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피크닉존, 먹거리와 평상 쉼터가 함께한 옛 장터 등은 연일 축제를 즐기는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가는 곳마다 포토존’, ‘공연을 보며 평상에 앉아 풍류를 즐기는 제대로 된 전통축제’라는 SNS 후기가 이어졌다. 전석 매진!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감동 서사 펼쳐져 의암 수상특설무대에서는 110여 명의 역대 최다 출연진이 함께하는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공연이 웅장한 감동을 선사했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진주에서만 관람 가능한 야간관광 콘텐츠로, 올해는 특히 남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논개의 서곡과 진주검무로 재현하는 전투장면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감동적인 서사를 구현했다. 지난해 최초 유료화 도입 이후 입소문이 나 올해 사전예약 오픈 3주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네이버 평점 5점 만점에 4.9점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1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역사적 사실이 깃든 장소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해 준 신선하고 놀라운 경험이었다’ 등 관람객들의 생생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당초 3일부터 5일까지 3회 공연 예정이었던 의기논개 공연은 5일 우천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3회차 공연이 취소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직 진주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과 우천 중 위기 대응 빛나 올해 진주논개제가 이룬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활약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 관광안내, 교통질서, 통역 및 급수 등 다양한 분야에 500여 명에 달하는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이 축제를 찾는 관람객의 편리한 이동과 관람을 도왔고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에서 질서유지와 수시 출동태세 유지 등 진주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5일 호우주의보로 일부 프로그램이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되기도 했지만 연기 또는 취소된 프로그램 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신속하게 공지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24시간 3교대 비상 순찰 강화, 시설물 관리,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주요 지점 CCTV 모니터링 등 촘촘한 안전관리로 우천 중 위기 대응이 더욱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진주시민과 유관기관, 단체, 자원봉사, 행사 주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주논개제가 품은 독특한 교방문화가 진주문화의 새로운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진주논개제는 시민과 함께 준비한 만큼 새로운 기록을 많이 써 내려갈 수 있었던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성과에 만족하기보다는 보완할 점에 초점을 맞춰 내년 행사를 더욱 새롭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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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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