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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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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진주시 망경동 옛 철길, ‘소망의 거리’로 재탄생!
    경남 진주시는 10일, 망경동 일원 옛 철길을 활용한 소망의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망경동 옛 철도부지 사업 조성도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소망의 거리 조성 사업은 구 망경지하차도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450m의 폐선부지 구간에 총사업비 49억5000만 원을 들여 철도부지를 매입하고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2월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준공하면서 전체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망의 거리는 기존 철도시설의 일부를 보존하고 철길을 부분 복원하여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할 수 있는 재생의 공간과 망경동을 남북으로 단절시켜온 옹벽을 철거한 후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광장으로 조성됐다. 소망의 거리 전 구간에는 쉼터, 벤치를 설치하고 다양한 수목, 초화류를 식재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그림을 전시가벽에 담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됐다. 시는 폐선 후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변 환경을 저해해온 망경동 옛 철길에 소망의 거리가 조성됨으로 그동안 기반시설로부터 소외된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낙후된 구도심의 자발적 재생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망경동 옛 철길이 소망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구도심이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유등테마공원과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이어주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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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0
  • 진주‘밀알영농조합법인’으뜸두레,‘하모예’예비으뜸두레 선정
    9일, 경남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2~3년차 사업체 중 사업목표 달성률이 높은 주민사업체를 집중 육성하는 으뜸두레로 ‘밀알영농조합법인’이 1년차 사업체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하고 지속가능성이 있는 예비으뜸두레로 ‘하모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밀알영농조합 밀축제 장면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진주에서 생산되는 앉은뱅이밀을 사용해 다양한 체험키트, 가공식품, 밀 축제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는 비대면 사업모델로서 체험키트 개발 및 온라인 유통망 확대, 지역민 채용을 통해 관광수익을 창출하여 으뜸두레 업체로 선정되었다. ‘그렇다’는 뜻의 진주방언 ‘하모’와 예술, 공예를 나타내는 ‘예’ 를 결합한 이름인 ‘하모예’는 진주시 축제 문화유산과 자원을 공예와 결합한 한지 무드등을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사업다. 진주시에는 이번에 선정돼 2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6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falling in 진주’는 2021년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愛人’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로 인한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2억 원을 달성하였다. ‘프로스트 맥주 협동조합’은 진주쌀, 흑미, 앉은뱅이밀을 이용한 수제맥주 체험 및 생산업체로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맥주 ‘크래프트 에일’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수제맥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 화요일’은 진주의 관광자원을 온라인 홍보하고 판매하는 여행 플랫폼 업체로 진주시, 밀양시, 남해군, 고성군, 창녕군, 함안군, 하동군의 관광자원 온라인 채널 및 용역으로 경남의 관광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주협동조합’은 ‘망경동 배건네공작소’라는 마을이야기를 소재로 관광 기념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의 6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육성을 위해 고분군투한 양지선 관광두레PD는 “어려운 시기지만 진주 관광의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참여 주민사업체들이 열정을 태우고 있다. 좋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진주 관광두레 사업체의 훌륭한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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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진주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수수료 지원
    8일, 경남 진주시는 서부보건지소 방역업무 외 업무중단으로 발생하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부보건지소의 업무가 정상화될 때까지 진주시민과 관내 자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서부보건지소 전경 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한시적(2021년 8월 2일~2022년 6월 30일)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만, 보건소 발급수수료 3000원에 비해 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민간병원 3곳(반도·고려·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급 본인부담금을 8000원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발급수수료 인하에도 보건소 발급수수료 보다 비싸 시민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되므로 보건소 발급수수료 외 차액 5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자로 검진일 기준 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자, 관내 자영업자 및 그 종사자로서, 서부보건지소가 업무를 중단한 3월 7일 이후 검진자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협약병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 8000원을 지불하고 신청은 협약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서부보건지소의 업무 정상화 시점부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 시기가 서부보건지소 업무정상화 시기부터 가능하다”며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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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진주시,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 지원
    7일, 경남 진주시는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부 2170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2만1700개를 지원해, 1주간 최대 2회씩 5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지원한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의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본인 방문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가족이 대리수령할 경우에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신속항원 검사키트 물량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 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월 다섯째 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신청기간 내에 많은 임신부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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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이음과 소통이 흐르는 남강변 촉석루에서, 2022년 진주시민 인문강좌 개설
    6일, 경남 진주시·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4일 진주성 촉석루에서 2년차를 맞은 진주시민 인문강좌(치유의 인문학)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문강좌 개강, 2022년 시민인문강좌 장면 이날 강좌는 진주성과 촉석루에 얽힌 숨은 이야기가 담긴 ‘내 마음의 촉석루’를 주제로 경상국립대 황의열 교수(한문학과)의 강의와 휘호 체험, 진주삼천포농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시민인문강좌는 오는 5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박물관 및 진주성 일원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만호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진주성 촉석루 인문체험을 시작으로 진주정신을 고취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이 인문학을 통해 치유의 가치를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역사·문화·전통이 살아 숨 쉬는 진주, 그 속에 인문의 숨결이 전해 오는 촉석루에서 인문강좌가 개설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인문탐구를 위한 노력이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 뿐 아니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오는 2023년 6월까지『인문도시 진주, 인문학 진주를 품다』란 주제로 소통과 치유 그리고 동행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인문도시 강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인문도시, 진주 누리집(http://humanjinju.or.kr)’과 인문도시사업(055-772-2640)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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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진주시 기사

  • ‘2023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성과물 전시
    23일, 경남 진주시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의 성과물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2023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 성과물 전시(인물)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은 진주시가 진주의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2021년부터 매년 사업 성과물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전시 장소인 시청 1층 공간을 두 섹션으로 분리해 문화인물 전시 ‘오!(五) 진주인전’과 마을기록 전시 ‘두 마을 이야기’로 나누어 전시한다. ‘오!(五) 진주인전’은 진주의 문화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K-기업가정신의 핵심인물인 지신정 허준, 동편제를 대표하는 명창 이선유, 경남을 넘어 전국에서 활동한 서예가 유당 정현복, 한국 여성교육의 선구자 아천 최재호, 대한민국 소목공예의 거장 의천 정돈산 등 다섯 명의 이야기를 전시로 풀어냈다. ‘두 마을 이야기’에서는 상봉동과 금곡면 죽곡마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곳’이란 주제로 진주의 시작인 상봉동의 과거와 현재를, ‘삶을 엮어가는 마을’이란 주제로 삼베와 함께한 죽곡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 인터뷰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이며, 시민들이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진주시는 2025년까지 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진주를 터전 삼아 살아온 수많은 이들의 이야기와 진주를 무대로 활동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의 삶을 꾸준히 발굴해 기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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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진주시, 유인촌 문체부 장관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관람
    경남 진주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오후, 철도문화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관람 사진 유인촌 장관은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 조일상 예술감독의 안내로 전시장을 관람하고 진주 소목장인들의 주요 작품을 둘러봤다. 유인촌 장관은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작품은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이다. 소목의 무늬가 자연스럽게 아름답다”며 전통공예의 혈맥을 이어가는 작품들을 감상했다. 또,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진주의 보고이며 진주시는 문화적으로 준비가 잘 된 도시”라고 말했다. 올해로 제2회를 맞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을 주제로 국내 작가 37명과 해외 9개국 10개 도시 작가들의 전통공예품을 선보이며지난달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주 철도문화공원내 차량정비고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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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진주시, 직원 대상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 교육’실시
    22일, 경남 진주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현업근로자 관리 및 공사·용역 등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 대상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 교육 실시 장면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무법인 YK 중대재해센터장 조인선 변호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사항 설명, 관리감독자의 업무와 역할, 중대재해 사고사례를 통한 예방교육 및 최근 법원 판결 동향 등의 강의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이 시기에 부서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철저한 근로자 안전교육 및 사전점검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본청·사업소·읍면동·사업장 133개소의 안전·보건 순회점검과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 등을 통한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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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진주시, 2024년도 본예산 1조 8418억 원 편성
    21일, 경남 진주시는 시의회에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진주시장 기자회견 사진 총규모는 1조 8418억 원(일반회계 1조 4917억 원, 특별회계 3501억 원)으로 2023년 본예산에 비해 1289억 원, 6.54% 감소했다. 내년은 올해에 비해 재정 여력이 부족함에 따라 진주시는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고, 사무관리비․ 여비․ 업무추진비와 같은 경직성 경비를 삭감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이날 제252회 진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 나선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안 원안 통과를 당부하면서 당면한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진주시의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덧붙여,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올해에도 많은 시정 성과를 창출했다고 자평했다. 경제 성과부터 살펴보면, 문산 일원이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로 입지가 선정됨으로써 우주항공 관련 행정기관, 우수기업, 연구소 유치를 위한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했고, 지난 8월 말에는 이반성면 가산산단에 KAI 회전익 비행센터가 공사에 들어갔다.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 노력도 돋보였다. 지난 6월 UN 본부에서 개최된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에서 조규일 시장이 직접 진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고, 7월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의 출범과 함께 제1회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이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상복도 많았다. 경남도 주요업무 합동평가 2년 연속 1위와 올해 도시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아 4년 연속 수상을 했으며, 남강유등축제가 2023 지역문화대상을 받았고,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잘 치러냈다. 다양한 인프라 확충도 눈여겨 볼만하다. 모덕체육공원에는 장애인 문화체육센터를, 문산읍에는 사회복지시설인 홍락원을 개관했고, 영농 편의 증진을 위해 농촌일손지원센터와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고령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에 연달아 지정되며 어르신과 아이들 모두 행복한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고, 경남 최초 임신축하금 지원, 하모유아스포츠단도 발족했다. 문산읍과 금산면을 비롯한 7개 읍면 생활권이 농촌협약사업에 선정됐고, 국가보훈 대상자들의 각종 수당을 대폭 인상했다. 지난 9월부터 수서행 SRT 운행, 경상국립대-내동 간 도로 확장, 금산삼거리-지방도 1009호선 간 도로 개설 등을 통해 교통편의를 증진했다. 상평산단혁신지원센터와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준공하고 복합혁신센터에는 청년 CEO 양성을 위한 창업혁신허브를 구축했다. 특히,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 연속으로 선정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실었고, 각종 청년정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청년온라인플랫폼을 올해 초에 개설했다. 문화 분야 성과로는, 남가람 문화예술특구 지정, 철도문화공원과 남강유등전시관 조성, 중영 복원으로 1300년 진주 역사의 위엄을 다시금 높일 수 있었다. 또, 월아산 정원박람회, 한국채색화의 흐름 Ⅱ, 진주 전통공예비엔날레를 7월부터 11월까지 차례로 열어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예술작품들을 선보였다. 진주시 2024년도 분야별 편성액 및 주요 역점사업 추진계획 청년 지원 및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 747억 원 편성 우선, 복지지원 33억 원, 창업지원 38억 원, 주거지원 9억 원, 농업분야 지원 10억 원 등 진주형 청년 프로젝트에 총 90억 원을 투입한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AAV 실증센터를 내년 하반기에 차례로 준공할 계획이며, 1단계보다 3배 정도가 큰 2단계 초소형 위성은 2026년 하반기 발사를 목표로 예비설계를 완료한다. 그린바이오 혁신기술 사업화를 비롯한 9개 사업에 11억 원을 투자해 그린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807억 원 편성 당장 올해 12월에는 예비 창업인과 대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기업이 참여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을 개최해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는 망경비거테마공원 전망대와 전통문화체험관, 그리고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에는 철도문화공원과 이전 건립될 국립진주박물관을 이어줄 문화거리가 착공되고, 강 건너 진주대첩광장은 사업이 착수된 지 17년 만에 완공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정촌 화석산지는 화석 산지 보호각과 공원 부지를 국비를 활용해 적극 매입하고, 투 트랙 전략으로 국립지질유산센터 유치도 병행 추진한다. 올해 전통공예비엔날레에 이어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를 내년 10월 축제 시즌에 열고, 2025년 진주에서 열릴 제64회 도민체육대회도 착실히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출산, 돌봄, 교육 분야에 1863억 원 편성 진주시는 총 77억 원을 투입해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임신·난임 시책에도 65억 원을 지원한다.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아동발달 지원계좌의 가입연령을 기존 12세 이상에서 태어날 때부터로 확대 시행한다. 돌봄 영역도 살뜰히 챙긴다. 인접한 어린이집 여러 곳을 묶어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구슬모음 어린이집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진주시가 시행 중이며, 호응이 커 현재 7개 모음 38개소에서 내년에는 모집을 확대할 예정이다. 옛 영남백화점 터에 세워질 성북동 아동․복지센터는 70억 원을 투입해 지하층 부터 공사를 시작하고,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은 내년 상반기에 개관한다.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4950억 원 편성 각종 일자리 사업에 역대 최대인 326억 원(노인 262억 원, 저소득층 37억 원, 장애인 27억 원)을 투입하고, 금산와룡, 정촌죽봉, 내동유수에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약자 계층의 삶을 살뜰히 챙겨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 최초로 시행한 민관 협력 일자리 모델인 장애인일자리 이룸 오작교 사업을 보다 활성화해 장애인들의 활발한 경제ㆍ사회활동을 응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을 위해 바우처택시 50대, 전기 저상버스 28대를 증차한다. 희망찬 농촌 만들기에 1560억 원 편성 우선, 2022년에 46명뿐이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금년 500명에 이어 내년에는 800명으로 늘려 유치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도 운영에 들어간다. 진주 K-농산물 수출체계 구축에 총 93억 원을 투입해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이끌고, 대곡·금곡·수곡을 포함한 11개 읍면에는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총 109억 원을 투입해 살기 좋은 농촌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시 전체의 균형발전 견인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4130억 원 편성 원도심 곳곳에 적극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성북지구 진주엔 창의문화센터, 강남지구 잘 어울림센터와 청년머뭄센터, 중앙지구 상상 리메이크센터가 각각 착공에 들어가고, 상대지구에는 방치되어 있는 옛 법원 건물을 글로컬 콘텐츠 캠퍼스로 리모델링한다. 정촌면에는 행복드림센터가 내년 상반기에 개관하고, 이현동과 명석면 주민들의 수변 휴식 공간인 나불천은 국가생태문화탐방로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다. 또, 비봉산, 선학산, 가좌산, 석갑산,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강주연못을 비롯해 시 전역 공원 6개소에 맨발 산책길을 만들어 시민들의 건강도 챙긴다. 민선 7기 이래 대폭 확대 추진 중인 노후 수도관 정비사업에 내년에는 140억 원을 투입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수율 증대를 도모하고, 하수관로 신설과 정비에도 180억 원을 투입해 씽크홀 발생 가능성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분야별 예산 편성 방향 설명을 마친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께서 열심히 일해 마련해 주신 귀한 예산을 알뜰하게 사용해 시민 삶을 살뜰하게 챙겨 나가겠다”며 진주대첩으로 나라를 지켜낸 제1의 기적, 한국 경제발전을 이끈 삼성, LG, GS, 효성을 탄생시킨 제2의 기적에 이어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향해 세계를 주도하는 제3의 기적을 진주시민들과 이뤄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2024년도 시정연설을 마쳤다. 한편, 진주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 진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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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깨끗한 진주시 수돗물 ‘하모수’로 불러주세요!
    20일, 경남 진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진주 수돗물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행한 진주시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전 당선작을 ‘하모수’로 확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깨끗한 진주시 수돗물 하모수로 불러주세요 시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진주시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에 757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하모수’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하모수(100만 원) ▲우수상 남강수와 하모사랑수(각 50만 원) ▲장려상 에나수 외 5건(각 10만 원) ▲노력상 남강논개수 외 9건(각 5만 원)으로 진주시장상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하모수’는 “진주시 수돗물은 하모! 그래~ 아무렴~ 정말 깨끗하고 좋은 물이라는 강한 긍정과 신뢰의 물이라는 의미이며,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날 최우수작으로 뽑힌 ‘하모수’를 제안한 내동면 최한나 씨를 비롯한 17명 수상자들은 시상식을 마치고 판문동 제2정수장을 현장 견학하며 청정한 진주 수돗물 생산과정을 확인했다. 향후 진주시는 당선작 ‘하모수’의 물 로고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해 특허청에 상표 및 업무표장 등록하여 진주시 수돗물 홍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이 참여하고 선택한 ‘하모수’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진주 수돗물을 더욱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함과 동시에 전국 최고 명품 수돗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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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방문
    19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18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방문 이날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손병두 전 호암재단이사장과 전·현직 대학총장 등 주요인사 20여 명은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주제관을 방문해 목공예, 금속, 도자, 섬유 분야 국내 대표 공예작가들의 작품과 해외 공예작품들을 관람했으며, 특히 진주의 대표 전통공예인 진주소목 작품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어제와 오늘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은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진주공예비엔날레는 정말 멋지고 빛난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예로부터 진주 공예는 소목장, 장도장, 두석장, 실크 등이 국내 최고로 인정받았다"며 "비엔날레를 통해 한국공예의 우수성이 새롭게 조명되고, 지역의 공예산업이 활성화돼 K-공예의 맥으로서 세계로 향해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진주시 방문에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1일 개막한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이미 전시장을 찾았으며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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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진주 지역 기업인과 간담회
    18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17일, 지역 현안 점검을 위해 진주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진주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의 현장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진주 지역 기업인과 간담회 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강민국 국회의원,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상공회의소와 기업인들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부전~마산~진주’복선전철 개통 ▲진주(정촌) ~ 사천 간 우회도로 개설 ▲경남진주혁신도시 정착 및 확산 ▲우주항공청 설립 및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근로시간 유연화 ▲외국인력 쿼터제 및 활용 업종 확대 ▲고용보험제도 개선 등을 건의하며 국토교통부와 관련 부처의 지원을 당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적정성 재검토의 조속한 마무리와 UAM(도심항공교통) 및 AAV(미래항공기체)산업 육성 지원 등 국토교통부 소관 사업을 재차 건의했다. 특히, 문산 공공주택지구 선정,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른 연관 기관·기업의 이전 등 급변한 여건으로 도로 정체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진주(정촌) ~ 사천 간 우회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토교통부가 적극 나서주기를 건의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서부경남 중심인 진주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관련 부처가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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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8
  • 진주시 ‘2023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 진주 ‘철공쟁이’ 행안부장관상
    17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옥외광고 분야 공모전 '2023년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진주 옥외광고인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2023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 관내 출품인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장면 행정안전부 및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은 국내 옥외광고인들에게는 디자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며 예술적 상상과 디자인을 접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옥외광고 분야의 최대 공모전이다. 각 시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작품을 접수하여 조형성, 독창성, 상품성, 소재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의 현장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진주 옥외광고인의 작품은 ‘철공쟁이’(최진호 애드누리 대표)이다. ‘철공쟁이’는 진주 옥외광고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며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전시된다. 한편, 지난 9월 '경남도 옥외광고 대상전'에서는 ‘철공쟁이’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그 외 진주시의 출품인들이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상을 휩쓸어 진주 옥외광고인들의 높은 수준을 입증한 바 있다. 하창욱 경남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장은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기 위해 노력해 준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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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조규일 진주시장, 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 초청 일일특강
    16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이 경상국립대학교 대경학술관에서 일일특강 강사로 강단에 올랐다. 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 초청 일일특강 이번 특강은 지난 9월 ‘시정공감 토크’ 행사 이후 경상국립대에서 열리는 조규일 시장의 두 번째 대학생 대상 행사로 경상국립대 총학생회에서 ‘미래 일자리 창출과 창업 인프라’에 대한 강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환호 속에 입장한 조 시장은 ‘기적의 도시 진주’ 주제로 “진주는 그동안 두 번의 기적이 있었고 그 정신을 기반으로 미래 청년들이 일하고 즐기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또 다른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조 시장은 제1의 진주기적인 ‘진주대첩’과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2의 진주기적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제3의 진주기적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면서 진주의 혁신성장 전략사업으로 미래항공기체(AAV)산업과 우주산업, 청년창업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진주의 제2 혁신도시가 될 문산 공공주택지구가 선정되어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우주항공 우수기업·연구소 유치를 위한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했고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AAV 실증센터 구축으로 AAV 국내 제1호 생산기지를 유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청년 관련 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진주시청년온라인플랫폼’을 안내하면서 “청년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등으로 떠나지 않고 꿈과 도전을 펼칠 수 있는 진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고 있어 오늘 특강이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변화를 뒤쫓기보다 한발 앞서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는 시장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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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진주시보건소, AI 인체감염증 대응교육 및 모의훈련 실시
    15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14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대응 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AI 인체감염증 대응교육 및 모의훈련 실시 시는 현재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나, AI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및 축산부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 및 훈련을 했다. 이날 서울대학교 수의학교 송대섭 교수의 조류인플루엔자의 진화에 대한 교육 강의가 먼저 진행됐다. 가금류 농장에서 AI 의심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살처분에 대처하는 내용으로 모의훈련이 전개됐다. 훈련내용은 살처분 투입 전 현장 대응, 작업 중 관리, 작업 종료 후 대응 등 3단계로 살처분 참여자, 농장 종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인체감염 예방관리교육,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고위험군 모니터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훈련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응요원의 신속성과 전문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AI 발생 시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대응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방역주체인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AI가 발생하더라도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인체감염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며 “축산부서 등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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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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