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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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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3-11
  • 진주시 망경동 옛 철길, ‘소망의 거리’로 재탄생!
    경남 진주시는 10일, 망경동 일원 옛 철길을 활용한 소망의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망경동 옛 철도부지 사업 조성도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소망의 거리 조성 사업은 구 망경지하차도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450m의 폐선부지 구간에 총사업비 49억5000만 원을 들여 철도부지를 매입하고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2월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준공하면서 전체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망의 거리는 기존 철도시설의 일부를 보존하고 철길을 부분 복원하여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할 수 있는 재생의 공간과 망경동을 남북으로 단절시켜온 옹벽을 철거한 후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광장으로 조성됐다. 소망의 거리 전 구간에는 쉼터, 벤치를 설치하고 다양한 수목, 초화류를 식재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그림을 전시가벽에 담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됐다. 시는 폐선 후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변 환경을 저해해온 망경동 옛 철길에 소망의 거리가 조성됨으로 그동안 기반시설로부터 소외된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낙후된 구도심의 자발적 재생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망경동 옛 철길이 소망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구도심이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유등테마공원과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이어주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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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0
  • 진주‘밀알영농조합법인’으뜸두레,‘하모예’예비으뜸두레 선정
    9일, 경남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2~3년차 사업체 중 사업목표 달성률이 높은 주민사업체를 집중 육성하는 으뜸두레로 ‘밀알영농조합법인’이 1년차 사업체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하고 지속가능성이 있는 예비으뜸두레로 ‘하모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밀알영농조합 밀축제 장면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진주에서 생산되는 앉은뱅이밀을 사용해 다양한 체험키트, 가공식품, 밀 축제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는 비대면 사업모델로서 체험키트 개발 및 온라인 유통망 확대, 지역민 채용을 통해 관광수익을 창출하여 으뜸두레 업체로 선정되었다. ‘그렇다’는 뜻의 진주방언 ‘하모’와 예술, 공예를 나타내는 ‘예’ 를 결합한 이름인 ‘하모예’는 진주시 축제 문화유산과 자원을 공예와 결합한 한지 무드등을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사업다. 진주시에는 이번에 선정돼 2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6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falling in 진주’는 2021년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愛人’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로 인한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2억 원을 달성하였다. ‘프로스트 맥주 협동조합’은 진주쌀, 흑미, 앉은뱅이밀을 이용한 수제맥주 체험 및 생산업체로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맥주 ‘크래프트 에일’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수제맥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 화요일’은 진주의 관광자원을 온라인 홍보하고 판매하는 여행 플랫폼 업체로 진주시, 밀양시, 남해군, 고성군, 창녕군, 함안군, 하동군의 관광자원 온라인 채널 및 용역으로 경남의 관광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주협동조합’은 ‘망경동 배건네공작소’라는 마을이야기를 소재로 관광 기념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의 6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육성을 위해 고분군투한 양지선 관광두레PD는 “어려운 시기지만 진주 관광의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참여 주민사업체들이 열정을 태우고 있다. 좋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진주 관광두레 사업체의 훌륭한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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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진주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수수료 지원
    8일, 경남 진주시는 서부보건지소 방역업무 외 업무중단으로 발생하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부보건지소의 업무가 정상화될 때까지 진주시민과 관내 자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서부보건지소 전경 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한시적(2021년 8월 2일~2022년 6월 30일)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만, 보건소 발급수수료 3000원에 비해 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민간병원 3곳(반도·고려·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급 본인부담금을 8000원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발급수수료 인하에도 보건소 발급수수료 보다 비싸 시민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되므로 보건소 발급수수료 외 차액 5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자로 검진일 기준 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자, 관내 자영업자 및 그 종사자로서, 서부보건지소가 업무를 중단한 3월 7일 이후 검진자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협약병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 8000원을 지불하고 신청은 협약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서부보건지소의 업무 정상화 시점부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 시기가 서부보건지소 업무정상화 시기부터 가능하다”며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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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진주시,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 지원
    7일, 경남 진주시는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부 2170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2만1700개를 지원해, 1주간 최대 2회씩 5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지원한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의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본인 방문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가족이 대리수령할 경우에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신속항원 검사키트 물량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 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월 다섯째 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신청기간 내에 많은 임신부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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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이음과 소통이 흐르는 남강변 촉석루에서, 2022년 진주시민 인문강좌 개설
    6일, 경남 진주시·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4일 진주성 촉석루에서 2년차를 맞은 진주시민 인문강좌(치유의 인문학)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문강좌 개강, 2022년 시민인문강좌 장면 이날 강좌는 진주성과 촉석루에 얽힌 숨은 이야기가 담긴 ‘내 마음의 촉석루’를 주제로 경상국립대 황의열 교수(한문학과)의 강의와 휘호 체험, 진주삼천포농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시민인문강좌는 오는 5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박물관 및 진주성 일원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만호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진주성 촉석루 인문체험을 시작으로 진주정신을 고취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이 인문학을 통해 치유의 가치를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역사·문화·전통이 살아 숨 쉬는 진주, 그 속에 인문의 숨결이 전해 오는 촉석루에서 인문강좌가 개설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인문탐구를 위한 노력이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 뿐 아니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오는 2023년 6월까지『인문도시 진주, 인문학 진주를 품다』란 주제로 소통과 치유 그리고 동행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인문도시 강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인문도시, 진주 누리집(http://humanjinju.or.kr)’과 인문도시사업(055-772-2640)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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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진주시 기사

  • 진주시, 2024년 국․도비 예산 6103억 원 확보
    23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22일, 2024년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 610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청사 전경 내년 국․도비 예산은 국비 4862억 원, 도비 1241억 원으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여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원활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2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국․도비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관련 부서를 직접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조규일 시장은 대통령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는▲진주 정촌면 화석역사공원 조성에 18.9억 원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8억 원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6억 원 ▲남부권 광역개발 4.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정촌 체육시설 건립사업 10억 원과 진주대첩 재현 공연 3억 원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나 국회 심의단계에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가직접시행사업으로는▲남부내륙철도사업 2377억 원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 25억 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3억 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 2억 원이 반영됐다. 지방전환(도 자율)사업으로▲치유의 숲 조성사업 11억 원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15.8억 원 ▲중앙시장 북편 대통로 아케이드 설치사업 15억 원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11.6억 원 ▲이현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2.5억 원 ▲진주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9억 원의 전환 도비를 확보했다. 2024년 반영 주요 국비 사업으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사업 35억 원 ▲진주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31.6억 원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44.6억 원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39.8억 원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6.7억 원▲농촌협약사업 3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환경 분야에는▲진주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12억 원 ▲진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55.7억 원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31.5억 원 ▲초전동 외 8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0.8억 원이 반영됐다. 산업 및 재난 안전 분야에는▲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16억 원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6억 원을 확보하였다. 조규일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는 우리 시 직원들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반영된 국․도비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한 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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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진주사랑회, 동락관 어르신께 떡국 대접 행사
    진주사랑회(회장 박금자)에서는 지난 21일 동락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 내 어르신 300여 명에게 사랑의 떡국을 대접했다. 진주사랑회, 동락관 어르신께 떡국 대접 행사 진주사랑회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께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떡국을 만들어 과일, 음료와 함께 직접 배식을 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박금자 회장은 “비록 떡국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나누니 마음이 훈훈해지고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추울 때 정성껏 끓여 주는 떡국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진주사랑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하셨다. 한편, 진주사랑회에서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작년부터 재개했다.
    • 사람과사람
    • 사람과 사람
    2023-12-22
  • ‘2023 진주 이상근 창작동요제’ 특별상 수상자 독일 연수
    21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10월 이상근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2023 제4회 진주 이상근 창작 동요제’의 특별상 특전으로 주어진 독일 연수가 성공리에 치러졌다고 전했다. 2023 진주 이상근 창작동요제 특별상 수상자 독일 연수 장면(고준오 왼쪽 두번째줄 두번째) 연수 참가자는 ‘제4회 진주 이상근 창작 동요제’ 특별상 수상자인 서진초등학교 4학년 고준오 학생이며 12월 8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022년 조규일 진주시장과 독일 NRW주 합창학교 죌료 다부토비취 대표의 MOU 결과물로서, 독일 NRW 합창학교 지휘자인 진주 출신 정나래 지휘자가 올해 특별하게 만들어 추진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독일 NRW 합창학교에서 1대 1 성악수업, 1대 1 독일어 과외, 독일 학교 정규 프로그램 체험, 독일 합창학교 수업, 크리스마스 공연 솔리스트 특별출연(800명 관객), 독일가정 홈스테이다. 그 외 식비와 축구박물관, 자동차박물관, 쾰른 대성당, 뮌스터 관광 등 300만 원 상당의 수업료와 현장학습비가 전액 지원됐다. 고준오 학생은 연수 후 “앞으로 더욱 영어 공부에 최선을 다 해 내후년에 다시 만날 독일 친구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큰 동기 부여를 받은 모습을 보였다. 고준오 학생 어머니 또한 “정나래 지휘자님께서 정말 세세하게 잘 챙겨주셔서 준호가 독일 연수를 잘 하고 와서 정말 좋았다”며 진주시와 이상근 창작동요제 관계자, 독일 합창학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나래 지휘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미지가 모여 그 국가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준오가 적응을 잘하고 독일인 친구들에게 늘 행복해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독일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줘서 고마웠다”며 “진주인으로서 자랑스럽다”고 전해왔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23-12-21
  •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평가보고회 개최
    20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평가보고회 사진 평가보고회에 앞서 진주시는 2022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최 결과를 세계 최대의 이벤트 국제기구인 세계축제협회(IFEA)에 출품한 결과 “Best Children's Program”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한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유공자 1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는 ▲행사 운영 부문 이희자, 김금선, 이채은, 송민황, 김나은 ▲전시관 운영 부문 김선옥, 김경순 ▲부대행사 운영 부문 정윤호, 문희영 ▲동반행사 운영 부문 양현남, 서행숙, 강운수, 황동규로 모두 13명이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전년도 대비 관람객 만족도가 상승한 요인으로 전시관 위치 재배치에 따른 관람객 동선을 안전하게 확보한 것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인기있는 푸드트럭을 올해 처음 도입한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 관계자는“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운영하며 나타났던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감안하여 내년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준비기간 동안 아낌없이 조언해주신 자문위원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농업인단체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박람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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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12-20
  • 진주시, 2024년 부강한 농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
    19일, 경남 진주시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농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부강한 농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주농업기술센터 전경 2024년 주요 시책사업은 ▲농업 전문인력 양성 및 농업기반 강화 ▲농업기술 보급 및 원예분야 경쟁력 강화 ▲지역농산물 소비·유통 활성화 지원 ▲식량작물 및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 등으로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 및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농업기반 강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정예인력 육성과 농업기반시설 정비 및 농촌지역 개발을 위해 5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진주시 농업기금을 활용하여 90억 원 규모로 융자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농어업인수당은 74억 원 예산으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30만 원씩 지급한다. 미래농업을 선도할 우수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35억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금, 농지임대료 지원금, 취농직불금,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지원, 농업인단체 교육 등을 추진하고,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한 농촌일손지원센터는 수요 증가에 따라 확대 지원한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토종농산물전시회, 국화작품전시회, 도시민 농업체험학교, 시민텃밭 운영에 30억 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을 알리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수개선사업, 경작로 확·포장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확충을 위해 1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각종 재해로부터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130억 원의 예산으로 농촌협약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및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농촌지역별 특화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농업기술 보급 및 원예분야 경쟁력 강화 시설채소 및 과수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과 지역 실정에 맞는 영농기술 발굴․보급을 위해 110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 과학영농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본격 운영되고, 토양, 농업용수, 병해충, 잔류농약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진단하여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생산성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채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절감 시설, 스마트팜 보급, 온실 환경개선 등에 24억 원을 지원하고, 과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 생력기계, 기후변화 대응작물 생산 등에 25억 원을 지원하며, 기후 변화에 따른 각종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66억 원을 지원한다. 내년 초 준공 예정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800㎡규모 / 지상 1층)는 지역농산물의 소비기반 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 복합식문화교육공간은 로컬 식재료 활용 아카데미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을 계승 보급하는 교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4억 원의 예산액으로 농업인대학, 찾아가는 품목별 상설교육 등 농업기술의 이론과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 해결과 영농편의를 위한 농기계 지원사업과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에 15억 원을 투입한다. 농업인 수요를 반영해 기존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에 공동방제 살포용 농기계와 트랙터 등 대형농기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농산물 소비·유통 활성화 지원 진주시 농산물의 소비·유통 활성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에 3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진주드림’활성화를 위해 44억 원을 투입하여 유통시설·장비, 공동선별비,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전시판매 행사 등 홍보 강화와 진주드림 쇼핑몰은 오픈마켓(쿠팡, 스마트스토어 등)으로 확장 운영하고 TV커머스 및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등을 통해 유통 경로를 다양화한다.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K-농산물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해 90억 원의 예산으로 K-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 K-농산물 전략품목 지원,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을 추진한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 내 공공급식에 공급‧소비하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4년 3월부터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공먹거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172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 그린바이오 신산업 벤처기업 창업기반 조성과 인력 양성을 위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은 올해 투자심사를 통과하여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연차별 예산으로 내년 25억 원을 편성하여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6년 준공까지 총 사업비 338억 원을 투입한다. 식량작물 및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 지원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친환경농업 육성,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6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고품질 및 기능성 식량작물 안정생산을 위해 250억 원을 투입하여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상토매트 지원, 쌀전업농 육성 지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60억 원을 투입해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온새미로 농법 등을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조성을 위해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사료 자급률 확대 생산기반 조성, 한우산업 육성, 축사시설 환경개선, 가축질병 사전 차단을 위한 약품 등을 지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추진으로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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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2023년 진주시 10월 축제 유공자 표창 수여
    경남 진주시는 18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23년 진주시 10월 축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3년 진주시 10월 축제 유공자 표창 수여 이날 표창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빅데이터 추산 126만여 명이 다녀간 진주 10월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유관기관, 단체, 시민, 공무원 등 축제유공자 15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3개의 축제를 ‘하나의 축제장’안에 담았다. 작년에 조성한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등을 연계한 동선에 지난 10월 개관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을 더했다. 또한 개천예술제 구간까지 유등을 확대·설치하여 축제장 인파 집중 해소로 쾌적한 축제장을 만들어 알찬 볼거리 및 즐길거리 제공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조규일 시장은 “10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과 최선의 노력을 다한 여러분들 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축제에도 모두가 공감하는 안전하고 사랑받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축제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교통, 안전, 편의 등의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2024년에도 더욱 새롭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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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진주시, 방문규 산자부 장관, LGㆍGSㆍ삼성ㆍ효성 4대 그룹 사장단 참여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전국적인 관심 속 성료
    17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15일, 진주시 능력개발관에서 개최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전했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기업가정신 전문가와 전국의 청년들, 글로벌기업 CEO가 함께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에서 현대 사회의 위기와 변화 속 해법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에 주목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규일 진주시장,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손현덕 매일경제신문사 대표이사,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부이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명관 LG인화원 원장, 손현식 효성TNS 대표이사,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유타대학교 등 수도권 대학생, 창업 기업인, 기업 CEO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진주시 능력개발관 다목적 강당(500석)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김종욱 부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와 존중,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4대 창업주의 생가를 체험하고 창업주의 기업 가치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직접 듣는다는 점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은 아주 특별한 기회”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7월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에 이어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글로벌기업 사장단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을 통해 진주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며 “100년 전 기업을 일으켰던 글로벌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체득하면 향후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나침반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방문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문규 장관은 “진주는 한국 경제 성장의 본산이며 산 증인으로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기업의 기업가정신에는 공동체의 가치를 존중하는 애민 정신,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이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에 그들의 도전 정신이 더 정당성을 가지고 성공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젊은 세대가 K-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TV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K-기업가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조 연사로 나선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은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발원지인 이곳 진주의 K-기업가정신은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살피는 마음, 기업을 통한 국가와 인류사회에 대한 공헌, 인본주의적 인재경영, 그리고 기업이윤의 사회적 책임 정신이 그 요체로서 무엇보다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는 혁신 정신ㆍ인재 양성ㆍ기회 포착ㆍ실용주의를 강조한 16세기 한국 실천 유학의 선구자인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으로‘진주 K-기업가정신 원류를 찾아서’와 ‘4대 기업의 기업가정신’ 세션이 진행되면서 청년 포럼의 열기를 더했다. ‘진주 K-기업가정신 원류를 찾아서’ 세션은 오준 전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기업가정신 전문가들은 현대 사회의 위기와 변화 속 해법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했다. 연사들은 진주 K-기업가정신이 혁신과 인재 양성, 실용주의 등 유교의 핵심 가치에 뿌리를 두고 있음에 공감했으며,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꼽았다.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학회장은 “4대 그룹을 만들었던 정신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에 대한 연민과 인간에 대한 절실함”이라고 말했다.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거기에 걸맞은 질 높은 성장을 통해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기업가정신을 발전시키는 것”이 과제라며, 기업가의 사회적 역할이 커진 만큼 기업가정신도 시대의 요구에 맞게 질적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의 백미는 단연 ‘4대 기업의 기업가정신’ 세션이었다. GS, 삼성, LG, 효성 등 4대 그룹 사장이 차례로 연사로 나서 인본주의적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세대에 알렸다. 김기태 GS칼텍스 고문은 “기업가정신은 신뢰를 기본적으로 하는 파트너십”이라며, “시장과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이 GS의 가치”라고 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의 그룹 가치는 인재+기술=공헌(共獻)”이라며 “기업 성장은 단순히 인재와 기술의 결합만으로는 안 되고 기업의 이익과 사회의 이익이 등치(等値)되었을 때 기업은 성장할 수 있으며, 그 철학이 삼성을 지금까지 끌어온 핵심 철학”이라고 밝혔다. 이명관 LG인화원 원장은 인간 존중을 기업 가치로 꼽으며 “새로운 시도와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했다”며, “고객의 신뢰, 인재들의 선망, 협력사·합작사와 동반성장, 투자자에게 매력을 주는 것이 ‘일등 LG’의 비전”이라고 소개했다. 손현식 효성TNS 대표이사는 “조홍제 회장은 독립운동과 농민 계몽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혼자가 아닌 조국을 위한 삶에 이바지하려 했다”며, “우리나라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술이 중요하다고 보고 기술 개발에 주력했으며, 효성은 지금도 모든 면에서 기술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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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진주시 '비버'구슬모음어린이집, 진주시복지재단에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기탁
    16일, 경남 진주시 진주형 공유어린이집 ‘비버’ 구슬모음어린이집은 지난 15일 재단 회의실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310여 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부했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 위촉식 이번 기부금은 ‘비버’ 구슬모음어린이집의 아이마을어린이집(원장 신성경), 꼬마동산어린이집(원장 전영숙), 대곡어린이집(원장 조은주), 비성어린이집(원장 김은영), 키즈아일랜드어린이집(원장 김지숙) 5개소 어린이집 원아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마련한‘진주팔경투어 가족 한마당’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이며,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비버’ 구슬모음어린이집 김지숙 대표 원장은 “아나바다 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원아들과 부모님,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춥고 경제적으로 힘든 연말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 나눔 성금을 전해주신 ‘비버’구슬모음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 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버’구슬모음어린이집은 진주형 공유어린이집의 명칭으로 인근 어린이집 4~6개를 공동체로 구성하여 원장·교사 모임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공유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어린이집 간 격차를 완화하고, 보육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진주시 자체 사업으로 아이, 학부모 등 교육 수요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진주시복지재단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실천적 나눔 습관을 형성하고 기부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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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6
  •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성~진주교 간 옹벽 경관조명 최종 점검
    15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지난 13일, 진주성 촉석문 아래 옹벽 정비 후 설치된 경관조명 준공에 앞서 공무원 등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성 진주교 간 옹벽 경관조명 최종 점검 ‘진주성~진주교간 옹벽 정비사업’은 기존 노후된 벽화와 조명 개선을 위해 주민 참여예산 1억 원을 포함한 총 3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주성 외성의 성곽재현 시설과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에 착공했다. 이날 점검은 옹벽에 새롭게 설치된 경관조명과 기존 진주성 성벽 조명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위한 조도 확인, 촉석문에서 둔치로 내려가는 계단 상부에 가로 4m, 세로 2.3m 크기로 설치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 로고 사인물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촉석루를 표현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 로고는 진주의 대표적 문화자산인 진주성과 내년에 준공될 진주대첩광장의 역사, 문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창의도시로 발전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조규일 시장은 “기존 진주성 성벽 조명과 연계해 따뜻하고 품격 있는 경관조명이 진주교까지 연결된다면 빛의 도시 진주의 아름다움과 진주만의 풍광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진주대첩광장 조성 후 설치될 경관조명과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민선 7기 이후 천년 역사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 빛을 활용한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야간관광 특화도시’에도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빛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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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조규일 진주시장, 중앙상권‘진주진맥브루어리’ 현장 점검
    14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인 중앙상권이음공간에 중앙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주진맥브루어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중앙상권 진주진맥브루어리 현장 점검 ‘진주진맥브루어리 조성사업’은 침체된 원도심 및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2021년 개발된 맥주 ‘진주진맥’을 활용한 맥주펍, 맥주 양조시설, 문화행사가 가능한 아카이빙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건물을 매입하고 올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시설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완공 후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위탁받아 양조체험 클래스, 팝업스토어, 진주진맥 투어프로그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험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조규일 시장은 “전통시장이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젊은 고객들이 유입돼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되어야 한다”며 “인근에서 열리는 논개시장 올빰야시장”과 연계하여 MZ세대가 많이 찾는 진주의 대표 야간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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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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