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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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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진주시 망경동 옛 철길, ‘소망의 거리’로 재탄생!
    경남 진주시는 10일, 망경동 일원 옛 철길을 활용한 소망의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망경동 옛 철도부지 사업 조성도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소망의 거리 조성 사업은 구 망경지하차도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450m의 폐선부지 구간에 총사업비 49억5000만 원을 들여 철도부지를 매입하고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2월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준공하면서 전체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망의 거리는 기존 철도시설의 일부를 보존하고 철길을 부분 복원하여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할 수 있는 재생의 공간과 망경동을 남북으로 단절시켜온 옹벽을 철거한 후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광장으로 조성됐다. 소망의 거리 전 구간에는 쉼터, 벤치를 설치하고 다양한 수목, 초화류를 식재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그림을 전시가벽에 담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됐다. 시는 폐선 후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변 환경을 저해해온 망경동 옛 철길에 소망의 거리가 조성됨으로 그동안 기반시설로부터 소외된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낙후된 구도심의 자발적 재생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망경동 옛 철길이 소망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구도심이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유등테마공원과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이어주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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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진주‘밀알영농조합법인’으뜸두레,‘하모예’예비으뜸두레 선정
    9일, 경남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2~3년차 사업체 중 사업목표 달성률이 높은 주민사업체를 집중 육성하는 으뜸두레로 ‘밀알영농조합법인’이 1년차 사업체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하고 지속가능성이 있는 예비으뜸두레로 ‘하모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밀알영농조합 밀축제 장면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진주에서 생산되는 앉은뱅이밀을 사용해 다양한 체험키트, 가공식품, 밀 축제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는 비대면 사업모델로서 체험키트 개발 및 온라인 유통망 확대, 지역민 채용을 통해 관광수익을 창출하여 으뜸두레 업체로 선정되었다. ‘그렇다’는 뜻의 진주방언 ‘하모’와 예술, 공예를 나타내는 ‘예’ 를 결합한 이름인 ‘하모예’는 진주시 축제 문화유산과 자원을 공예와 결합한 한지 무드등을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사업다. 진주시에는 이번에 선정돼 2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6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falling in 진주’는 2021년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愛人’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로 인한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2억 원을 달성하였다. ‘프로스트 맥주 협동조합’은 진주쌀, 흑미, 앉은뱅이밀을 이용한 수제맥주 체험 및 생산업체로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맥주 ‘크래프트 에일’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수제맥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 화요일’은 진주의 관광자원을 온라인 홍보하고 판매하는 여행 플랫폼 업체로 진주시, 밀양시, 남해군, 고성군, 창녕군, 함안군, 하동군의 관광자원 온라인 채널 및 용역으로 경남의 관광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주협동조합’은 ‘망경동 배건네공작소’라는 마을이야기를 소재로 관광 기념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의 6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육성을 위해 고분군투한 양지선 관광두레PD는 “어려운 시기지만 진주 관광의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참여 주민사업체들이 열정을 태우고 있다. 좋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진주 관광두레 사업체의 훌륭한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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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진주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수수료 지원
    8일, 경남 진주시는 서부보건지소 방역업무 외 업무중단으로 발생하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부보건지소의 업무가 정상화될 때까지 진주시민과 관내 자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서부보건지소 전경 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한시적(2021년 8월 2일~2022년 6월 30일)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만, 보건소 발급수수료 3000원에 비해 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민간병원 3곳(반도·고려·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급 본인부담금을 8000원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발급수수료 인하에도 보건소 발급수수료 보다 비싸 시민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되므로 보건소 발급수수료 외 차액 5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자로 검진일 기준 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자, 관내 자영업자 및 그 종사자로서, 서부보건지소가 업무를 중단한 3월 7일 이후 검진자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협약병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 8000원을 지불하고 신청은 협약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서부보건지소의 업무 정상화 시점부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 시기가 서부보건지소 업무정상화 시기부터 가능하다”며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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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진주시,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 지원
    7일, 경남 진주시는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부 2170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2만1700개를 지원해, 1주간 최대 2회씩 5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지원한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의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본인 방문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가족이 대리수령할 경우에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신속항원 검사키트 물량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 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월 다섯째 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신청기간 내에 많은 임신부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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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이음과 소통이 흐르는 남강변 촉석루에서, 2022년 진주시민 인문강좌 개설
    6일, 경남 진주시·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4일 진주성 촉석루에서 2년차를 맞은 진주시민 인문강좌(치유의 인문학)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문강좌 개강, 2022년 시민인문강좌 장면 이날 강좌는 진주성과 촉석루에 얽힌 숨은 이야기가 담긴 ‘내 마음의 촉석루’를 주제로 경상국립대 황의열 교수(한문학과)의 강의와 휘호 체험, 진주삼천포농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시민인문강좌는 오는 5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박물관 및 진주성 일원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만호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진주성 촉석루 인문체험을 시작으로 진주정신을 고취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이 인문학을 통해 치유의 가치를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역사·문화·전통이 살아 숨 쉬는 진주, 그 속에 인문의 숨결이 전해 오는 촉석루에서 인문강좌가 개설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인문탐구를 위한 노력이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 뿐 아니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오는 2023년 6월까지『인문도시 진주, 인문학 진주를 품다』란 주제로 소통과 치유 그리고 동행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인문도시 강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인문도시, 진주 누리집(http://humanjinju.or.kr)’과 인문도시사업(055-772-2640)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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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진주시 기사

  • 진주시립도서관, 작가 초청 특강 운영
    7일, 경남 진주시는 책으로만 접하던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직접 만나 책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지혜를 들을 수 있는 ‘시립도서관 작가 초청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 작가 초청 특강’ 장면 서부도서관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세부 일정은 ▲7월 29일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이철환) ▲8월 26일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김범준) ▲9월 30일 ‘책으로 크는 아이들’(백화현) ▲10월 28일 ‘밤의 행방’(안보윤) 등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다. 또,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세 명의 작가를 만날 수 있다. 세부일정은 ▲8월 18일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곽민수) ▲9월 15일 ‘마녀 라나, 친구를 찾다’(김진희) ▲10월 20일 ‘지구촌 사람들의 별난 음식이야기’(신현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에서 매월 새로운 분야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작가와 소통하며 여러 가지 지식과 지혜를 배우는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강연내용과 참여 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ju.go.kr)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749-69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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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진주 봉원초 양궁부, 금빛 화살을 쏘다!
    6일, 경남 진주시봉원초등학교(교장 박시영) 양궁부는 지난 1일~2일 광주광역시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32회 전국초등남녀양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0m 금메달, 개인종합 은메달, 단체전(경남 연합팀) 은메달, 30m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제32회 전국초등남녀양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0m 금메달, 개인종합 은메달, 단체전 은메달, 30m 동메달 쾌거를 이룬 진주시봉원초등학교 양궁선수들 코로나19로 작년에는 본 대회가 개최되지 못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뿐만 아니라 그동안 갈고 닦은 전국 각 학교 선수들의 개인 기량 또한 상당해 경기가 종료되기 직전까지도 그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가 없었다. 또,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 선발전을 거치지 않았기에 참가 선수가 200명이 넘었고 학교 수도 60교 이상이었기 때문에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예년보다 훨씬 더 어려웠다. 하지만 봉원초 양궁부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훈련을 해왔던 지난 노력들에 보답이라도 하듯 우수한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20m 거리 경기에서 종료 직전까지 1점 차이로 뒤처지고 있던 6학년 이구식 선수는 마지막 화살들을 모두 10점에 맞혀야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으나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활을 쏘아 극적으로 남은 6발을 모두 10점에 정확히 명중시켰고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개인종합 은메달까지도 거머쥔 이구식 학생선수는 “전국대회 은메달도 우수한 성적이고 그냥 이 정도만으로도 만족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금메달을 목표로 하여 열심히 훈련해왔던 지난 시간들을 떠올리니 왠지 모를 자신감이 다시 솟구쳤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마지막 집중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결국에는 그토록 원했던 금메달을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시영 봉원초등학교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을 해 온 봉원초 양궁부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적까지 얻게 되어 정말 대견스러우며 우리 학교, 우리 진주의 위상을 빛내주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 양궁 위상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만큼 지금의 1위가 세계 1위나 다름이 없기에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훌륭한 양궁선수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봉원초등학교 양궁부는 2005년 처음 창단된 이래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수많은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이력이 있다. 이를 위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훈련 방법을 도입하여 학생선수들을 육성해왔다. 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방학, 겨울방학 강화 훈련을 통해 학생선수들의 장점은 극대화시키고 단점은 보완하는 등 개인 기량을 최대로 신장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학교 특색이 양궁인 만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양궁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동에 소질이 있고 성실한 신규 선수들을 해마다 새롭게 발굴하여 양궁부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1-07-06
  • 진주시 장난감은행, 양육 도우미 역할 ‘톡톡’
    5일, 경남 진주시가 운영하는 장난감은행은 올해 상반기 70종, 230여 점의 장난감을 구입한 데 이어 하반기 140종, 460여 점을 추가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장남감은행 내부 전경 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영유아 부모의 수요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선호도 조사를 거쳐 신생아 때 이용하는 바운서, 모빌, 쏘서부터 미끄럼틀, 트램펄린, 블록, 공구, 컵 쌓기 놀이까지 아이의 연령·발달별로 필요한 다양한 장난감을 추가로 비치할 계획이다. 또, 유모차는 영유아가 장기간 사용하는 육아용품으로 대여 품목에서 제외됐으나 간단한 외출 시 유모차가 종종 필요한 상황을 고려하여 올 하반기에는 휴대용 유모차도 대여한다. 진주시 장난감은행은 권역별로 5개소가 설치돼 있다. 장난감은행 원거리 지역인 14개 면, 7개 동에 직접 방문해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장난감은행’(이동식버스)도 운영,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1일 100여 명 이상 이용자가 꾸준히 장난감은행을 찾고 있다. 진주시에 영유아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연회비 2만 원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별도의 부담 없이 회당 장난감 2점, 도서 5권을 무제한 대여할 수 있다. 또, 각 장난감은행에서 유행이 지나거나 단순 부품 결함 등으로 대여할 수 없는 물품에 대해서 분기별로 개최하는‘장난감 알뜰장터’를 통해 대형은 3000~4000원, 소형은 1000원, 도서는 2권당 1000원으로 육아물품을 저렴하게 나누는 기회도 가진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특히 대여물품의 소독과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장난감은행 대여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영유아 놀이터, 놀이체험 프로그램, 가족주말체험교실, 문화공연, 부모교육 등도 정상 운영 중이며 자세한 일정은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jinju.go.kr/care.we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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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7-05
  •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제1기 어린이 해설사 임명
    경남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4일 오전 11시, 전시관에서 지난해 8월 모집한 13명 어린이 해설사를 정식으로 임명했다. 진주시는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지난해 8월 모집한 13명 어린이 해설사를 정식으로 임명했다. 이번 제1기 어린이 해설사들은 화석과 익룡에 대한 기초 교육 및 스피치 교육을 이수했고 해설 실습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으로 대체하여 전시 안내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 교육 및 실습 과정을 마친 어린이 해설사들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익룡과 공룡에 관련된 전시 해설과 각각 특색에 맞는 다양한 해설로 전시 관람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한 조규일 시장은 "진주의 우수한 화석자원과 더불어 지구상에서 최초로 하늘을 난 척추동물인 익룡과 진주대첩의 비거, 진주의 우주항공 산업과 이성자 화백의 우주를 향한 끝없는 여정, 진주 운석 그리고 진주 출신의 재계 세 개의 별(삼성, 금성, 효성)등 진주 산업자원과 문화예술 연계와 홍보를 위해 익룡 어린이 해설사들 역할을 강조"하고 정식 어린이 해설사 임명을 축하했다. 어린이 해설사들은 앞으로 주말 및 공휴일을 이용해 전시관을 찾는 개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설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이성자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중으로 제2기 어린이해설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055-749-7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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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7-04
  • 진주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25억 원 확보
    경남 진주시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4개 사업 총 25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10일 기획재정부 방문한 조규일 시장(오, 두번째)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재난이나 지역 현안 수요 발생 등 지역의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보전해 주는 재원으로 진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지역 현안 수요사업으로 2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문산 덕남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5억 원 ▲상평교 부근 교통체계 개선사업 5억 원 ▲금산경로당 및 상대동경로당 건립 10억 원 ▲월아산 포레스트 슬라이드 설치사업 5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상평교 부근 교통체계 개선사업은 상평동에서 호탄동으로 이어지는 상평교 상습정체 구간을 새로 정비하여 신진주역세권 주민을 포함한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문산 덕남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역시 총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문산 한양빌과 구)문산역을 연결하는 사업으로서 완공시 지역 주민들의 통행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금산경로당 및 상대동경로당 건립 사업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경로당을 새 부지에 신축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월아산 포레스트 슬라이드 설치사업은 진성면 동산리 월아산 우드랜드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산림레포츠단지 내에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를 찾아 적극적으로 노력한 끝에 25억 원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며 박대출, 강민국 두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한 성과임을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조규일 시장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국비 확보와 LH해체 개혁안 반대, 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 당면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적극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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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1-07-03
  • 진주시,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 물놀이터 개장
    경남 진주시는 2일 오후 금호지 공원의 세 번째 사업인 금산면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 물놀이터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 물놀이터 개장식 장면 시는 지난 2017년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금호지 공원의 첫 번째 사업인 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해에는 37억 원을 투입해 금호지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금호지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금호지공원의 세 번째 사업인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보상비, 공사비 등 118억 원을 들여 어린이 물놀이터와 모험놀이터, 잔디광장, 주차장 등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수해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금호지 설화를 모티브로 한 황룡, 청룡 모양의 물놀이터와 모험 놀이터 시설을 우선적으로 준공해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물놀이터는 3일부터 본격 이용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 인원을 제한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기에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진주시 홈페이지(통합예약/견학체험)에서 예약하면 된다. 조규일 시장은 “금호지 공원은 금호저수지 주변으로 산책하기 좋고 월아산이 접해있어 등산객들도 많이 찾는 공원으로, 금호지공원을 찾는 이용객과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힐링할 수 있는 동부지역의 대표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단계별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금호지공원 조성사업의 효과를 한층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2차분 사업 기간 중 공사 진행에 따른 금호지공원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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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2
  • 진주시 장애인총연합회 “일방적 LH 해체 결사 반대”국회 앞 1인 시위
    경남 진주시 장애인총연합회(회장 허한영)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LH 해체를 결사반대하는 릴레이 시위에 동참했다.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허한영 회장을 비롯한 지체협회 옥명식 회장, 지적발달협회 이인우 회장은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 나갔다. LH 해체에 반대하는 진주시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총연합회 허한영 회장을 비롯한 지체협회 옥명식 회장, 지적발달협회 이인우 회장은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 나갔다. 허한영 회장은 “진주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인 LH의 해체를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혁신안에 대해 절대 동의할 수 없다”며 “수도권과 지방을 함께 발전하도록 하는 지역 균형발전은 국가의 책무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 본연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꼭 유지해야 한다”며 정부의 LH 해체안에 대한 결사반대를 표명했다. 한편, 진주시 장애인총연합회는 11개 장애인단체를 대표해 지난 6월 1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일방적인 LH 해체 반대’를 내용으로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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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진주시, 전국 최고 숨쉬기 좋은 ‘녹색 도시’도약
    30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도시공원 일몰제가 적용된 12개소 공원에 대해 장기미집행공원 토지매입 및 조성에 따른 사업시행 인가를 추진해 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이 금호지 생태공원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8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도시계획시설 실효방지를 막기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2019년 8월 시민 공청회를 거쳐 여론을 수렴해 우선관리지역을 선별하고 해제지역과 보존지역을 구분지었다. 시는 보존 지역에 대해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원 녹지를 최대한 확보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계획으로 전국 최고의 숨쉬기 좋은 녹색도시 진주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장기미집행 공원 중 시 자체조성사업 11곳(531만㎡), 민간공원 특례사업 1곳(23만㎡) 등 총 12곳(554만㎡)의 공원에 대해 사업 시행을 위한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토지매입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진주시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21곳, 877만㎡ 중 62%에 해당하는 공원을 조성하고 보전하는 셈이다. 또, 2019년도 기준 1인당 도시공원 지정면적은 전국 평균이 19.4㎡, 진주시 경우는 30.7㎡로 전국 평균 보다 1.6배가 높지만 조성면적은 전국 평균 9.6㎡보다 0.7배 작은 7.3㎡로 나타나고 있다. 진양호 꿈키움동산 물놀이 시설 향후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조성 면적이 21.4㎡로 2.2배나 증가돼 전국 최고 녹색공원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진양호 근린공원, 진양호 가족공원, 소망진산테마공원, 비봉공원, 선학공원, 망경공원, 가좌공원, 이현공원, 금산공원, 금호지공원, 삼곡공원 등 11개 공원은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총사업비 3915억 원 중 국비가 지원되지 않는 토지매입 비용은 시가 연도별 계획에 따라 270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사유지 매입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시비 2062억 원 예산을 확보해 토지 매입을 진행해 52%의 보상률을 보이고 있다. 장재공원은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되고 현재 유치된 민간자본 330억 원으로 진주시에서 현재 80% 정도 보상 절차를 진행중이다. 금호지 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 남동·남평·북창·선동·시정·신기·청담공원 등 7개소와 이전 예정인 강이식장군 역사공원 및 상봉동 비봉체육공원은 공원구역에서 해제되었는데, 대부분 읍․면 지역에 위치하여 개발이 어려운 곳이다. 진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하여 기존 시설물 유지와 토지매입에 그치지 않고 각 공원별 주제와 특색을 살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 각 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예산을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계획을 추진 해 전국 최고의 숨쉬기 좋은 녹색도시 진주시로 재탄생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의 하나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진양호 근린공원 및 진양호 가족공원, 호반 둘레길 등 3개 사업으로 조성되고 있다. 시는 관광자원과 수자원이 풍부한 진양호를 중심으로 친환경 시민 공원 및 진주의 대표적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고자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 이행과 공원 조성 계획 변경 및 사유지 토지매입을 연차별로 진행하며 단계별 사업계획에 따라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강진주 프로젝트의 또 하나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망경공원과 소망진산 공원은 진주성과 남강이 연접하여 있는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의 진주대첩을 배경으로 비거와 유등을 테마로 한 주제 공원을 추진 중에 있다. 비거 테마 공원은 망경공원 면적의 10% 규모로 역사적 진위 여부와는 별개로 비거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고 관광 자원화하여 진주성, 유등 전시관, 익룡 발자국전시관 등과 연계된 남강변 관광벨트를 구축해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또, 소망진산 유등 테마 공원은 유등을 체험할 수 있는 유등전시관 건립과 더불어 진입광장, 산책로, 전망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철거 작업이 완료됐고 지난 5월 착공된 유등전시관 건립과 함께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진주시가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고 있는 비봉공원은 과수원, 농지 등 훼손된 지역을 제외한 일부 구간을 해제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봉래초교에서 말티고개 봉황교까지의 토지를 매입해 가칭 ‘대봉공원’을 향후 50만㎡ 규모의 도시공원으로 지정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봉정 건립과 봉황숲 생태공원, 비봉산 힐링숲, 4계절 테마숲, 비봉·선학 산림공원 주차장 조성 등을 완료했고 향후 산림숲 복원 등 시민들의 보건·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을 위해 도심지 내 아름다운 숲 공원으로 조성하여 진주의 주산(主山)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되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선학공원, 옥봉금산공원, 이현공원은 상대, 하대, 중앙, 이현동에 위치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심지 공원으로 현재 금산공원 조성사업, 선학공원 산책로 정비사업, 선학산 공중화장실 설치공사, 선학산 힐링숲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현공원은 농경지 등 훼손지 보상이 마무리되면 새로운 숲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산읍에 위치한 삼곡공원은 도심 배후공원으로 수림대를 보존 관리하는 도시 숲 조성을 계획하고 토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금산면 금호지 공원은 보상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72억 원으로 금호지를 가로지르는 소망교를 조성, 지난해 5월에는 생태 체험과 관찰이 가능한 생태공원을 준공했다. 현재 월아산 국사봉 등산로변 농경지를 매입하여 어린이 물놀이터, 모험 놀이터, 잔디광장, 숲속도서관 등을 조성 중이다. 어린이 물놀이터와 모험놀이터는 올 하반기부터 이용이 가능하고 잔디광장, 숲속도서관, 주차장 등은 내년 4월부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 공원으로 조성돼 동부지역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재공원은 98% 이상이 사유지인 전·답과 과수원, 종중 묘지로 구성되어 공원의 기능이 전무했던 곳이다. 또, 초전·초장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연접해 공원 수요가 높은 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다. 부족한 지자체 재정 여건을 감안한 민간자본 유치로 대규모 도시 숲 조성에 따른 힐링‧휴양공간과 주민 편익 시설인 주차장, 교양시설인 동부시립도서관이 건립되면 동부 지역의 대표적인 도심지 내 근린공원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한편,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이 중단된 가좌공원은 걷고 운동하기 좋은 기존 시설을 유지하면서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시 자체 예산 400억 원으로 토지매입을 진행 중이다.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환경친화적 도시숲공원 조성을 위한 가좌공원 활용방안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시는 각종 수경시설과 자전거도로 변 가로수 식재와 남강 변 산책로 가로수 식재, 소규모 자투리땅 조경, 스마트 가든볼 조성 등 도심지 내 녹지율을 높임으로써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7기 부임 이후 도시공원 일몰제에 맞서 장기미집행 도시 공원에 대해 예산과 행정력을 공격적으로 투입한 결과, 도시공원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들이 언제나 즐겨 찾을 수 있는 명품 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진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화 사업으로 육성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환경보전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생활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녹색 공원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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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LH해체 반대’성명 발표
    29일, 경남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방만혁)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혁신도시 근간을 위협하는 LH해체 결사 반대’를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혁신도시 근간을 위협하는 LH해체 결사 반대’를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봉사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경남진주 혁신도시 존립을 위협하는 LH 해체 개혁안을 즉각 철회하라”,“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국가균형발전에 부합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LH 임직원의 부동산과 관련한 위법 사항들은 엄중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며, 공공기관이 진주로 이전해 오면서 지역사회에 경제유발, 일자리창출 효과, 사회적 공헌활동 등 긍정적인 역할을 이끌어 온 것 또한 사실”이라며 “반드시 지역 의견이 외면당하지 않고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LH의 혁신방안에 지역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지 않는다면 국가균형발전의 정책은 성과를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LH한국주택공사 정문에서 매일 출근시간에 ‘LH해체 반대’캠페인 전개하며 경남진주 혁신도시와 LH 지키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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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미래농업 선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개청’
    경남 진주시는 28일 오후 3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 단체장, 지역농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읍 문정로 471-9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문산읍 문정로 471-9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선도하고 부강한 진주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425억 원 예산을 투입해 진주시 농업기술센터를 건립했다. 77,688㎡ 부지에 연면적 9,99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업무동 외에 연구동, 농업인회관, 첨단온실, 남부농기계임대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2019년 3월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준공 이후 청사 내 유리온실 및 유휴 공간에 농업체험시설을 위한 녹색환경 공간 조성 공사 등을 추가로 시행하였으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97억 원의 사업비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중에 있다. 또, 첨단유리 온실에 농산물 체험시설, 어울림공원, 수변공원 등을 포함한 ‘두메실 농업테마파크’를 조성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어우러져 체험, 휴게, 문화, 교육 활동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행정복합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청사 이전과 함께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하여 1,978㎡ 규모의 시설로 트랙터, 굴삭기, 경운기 등 87종, 233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농업인들에게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하게 임대하여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과 영농 편의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농업의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 농업으로 전환해 농업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고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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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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