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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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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진주시 망경동 옛 철길, ‘소망의 거리’로 재탄생!
    경남 진주시는 10일, 망경동 일원 옛 철길을 활용한 소망의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망경동 옛 철도부지 사업 조성도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소망의 거리 조성 사업은 구 망경지하차도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450m의 폐선부지 구간에 총사업비 49억5000만 원을 들여 철도부지를 매입하고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2월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준공하면서 전체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망의 거리는 기존 철도시설의 일부를 보존하고 철길을 부분 복원하여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할 수 있는 재생의 공간과 망경동을 남북으로 단절시켜온 옹벽을 철거한 후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광장으로 조성됐다. 소망의 거리 전 구간에는 쉼터, 벤치를 설치하고 다양한 수목, 초화류를 식재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그림을 전시가벽에 담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됐다. 시는 폐선 후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변 환경을 저해해온 망경동 옛 철길에 소망의 거리가 조성됨으로 그동안 기반시설로부터 소외된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낙후된 구도심의 자발적 재생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망경동 옛 철길이 소망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구도심이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유등테마공원과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이어주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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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진주‘밀알영농조합법인’으뜸두레,‘하모예’예비으뜸두레 선정
    9일, 경남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2~3년차 사업체 중 사업목표 달성률이 높은 주민사업체를 집중 육성하는 으뜸두레로 ‘밀알영농조합법인’이 1년차 사업체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하고 지속가능성이 있는 예비으뜸두레로 ‘하모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밀알영농조합 밀축제 장면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진주에서 생산되는 앉은뱅이밀을 사용해 다양한 체험키트, 가공식품, 밀 축제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는 비대면 사업모델로서 체험키트 개발 및 온라인 유통망 확대, 지역민 채용을 통해 관광수익을 창출하여 으뜸두레 업체로 선정되었다. ‘그렇다’는 뜻의 진주방언 ‘하모’와 예술, 공예를 나타내는 ‘예’ 를 결합한 이름인 ‘하모예’는 진주시 축제 문화유산과 자원을 공예와 결합한 한지 무드등을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사업다. 진주시에는 이번에 선정돼 2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6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falling in 진주’는 2021년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愛人’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로 인한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2억 원을 달성하였다. ‘프로스트 맥주 협동조합’은 진주쌀, 흑미, 앉은뱅이밀을 이용한 수제맥주 체험 및 생산업체로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맥주 ‘크래프트 에일’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수제맥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 화요일’은 진주의 관광자원을 온라인 홍보하고 판매하는 여행 플랫폼 업체로 진주시, 밀양시, 남해군, 고성군, 창녕군, 함안군, 하동군의 관광자원 온라인 채널 및 용역으로 경남의 관광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주협동조합’은 ‘망경동 배건네공작소’라는 마을이야기를 소재로 관광 기념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의 6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육성을 위해 고분군투한 양지선 관광두레PD는 “어려운 시기지만 진주 관광의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참여 주민사업체들이 열정을 태우고 있다. 좋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진주 관광두레 사업체의 훌륭한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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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진주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수수료 지원
    8일, 경남 진주시는 서부보건지소 방역업무 외 업무중단으로 발생하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부보건지소의 업무가 정상화될 때까지 진주시민과 관내 자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서부보건지소 전경 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한시적(2021년 8월 2일~2022년 6월 30일)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만, 보건소 발급수수료 3000원에 비해 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민간병원 3곳(반도·고려·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급 본인부담금을 8000원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발급수수료 인하에도 보건소 발급수수료 보다 비싸 시민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되므로 보건소 발급수수료 외 차액 5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자로 검진일 기준 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자, 관내 자영업자 및 그 종사자로서, 서부보건지소가 업무를 중단한 3월 7일 이후 검진자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협약병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 8000원을 지불하고 신청은 협약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서부보건지소의 업무 정상화 시점부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 시기가 서부보건지소 업무정상화 시기부터 가능하다”며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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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진주시,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 지원
    7일, 경남 진주시는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부 2170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2만1700개를 지원해, 1주간 최대 2회씩 5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지원한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의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본인 방문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가족이 대리수령할 경우에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신속항원 검사키트 물량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 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월 다섯째 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신청기간 내에 많은 임신부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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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이음과 소통이 흐르는 남강변 촉석루에서, 2022년 진주시민 인문강좌 개설
    6일, 경남 진주시·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4일 진주성 촉석루에서 2년차를 맞은 진주시민 인문강좌(치유의 인문학)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문강좌 개강, 2022년 시민인문강좌 장면 이날 강좌는 진주성과 촉석루에 얽힌 숨은 이야기가 담긴 ‘내 마음의 촉석루’를 주제로 경상국립대 황의열 교수(한문학과)의 강의와 휘호 체험, 진주삼천포농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시민인문강좌는 오는 5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박물관 및 진주성 일원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만호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진주성 촉석루 인문체험을 시작으로 진주정신을 고취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이 인문학을 통해 치유의 가치를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역사·문화·전통이 살아 숨 쉬는 진주, 그 속에 인문의 숨결이 전해 오는 촉석루에서 인문강좌가 개설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인문탐구를 위한 노력이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 뿐 아니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오는 2023년 6월까지『인문도시 진주, 인문학 진주를 품다』란 주제로 소통과 치유 그리고 동행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인문도시 강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인문도시, 진주 누리집(http://humanjinju.or.kr)’과 인문도시사업(055-772-2640)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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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진주시 기사

  •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 정치개혁 공약발표
    8일, 더불어민주당 진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한경호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시 발전을 위한 야심찬 ‘진주발전 5대 핵심공약 발표’자료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주시 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한경호 예비후보 기지회견 장면 한경호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금년 하반기 착공 ▲2029년 완공 ▲우주항공청 금년 5월 개청 2026년 신청사 입주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 진주사천유치 ▲공공기관 진주혁신도시 추가 이전 ▲농협중앙회 진주 유치 ▲경남의료원 진주병원 2025년 착공 ▲2027년 완공 ▲진주·사천·산청통합 및 경남도청 진주환원 준비 등의 공약사항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경호 예비후보는 특히 농협중앙회 진주유치 등과 관련해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중앙회는 가장 대표적인 1차산업의 생산자단체이기 때문에 지방에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 후보는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시선은 불신을 넘어 조롱과 증오의 대상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 많은 특혜와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수를 대폭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들 불만은 세비는 꼭꼭 챙기면서 일은 하지 않고 싸움만 하는 국회에 대해 심판하겠다는 것이다 한경호 후보가 국회에 진출하면 남부내륙고속철도 정상 추진을 비롯해 ▲우주항공청 5월 개청 및 항공우주연구원·천문연구원 진주유치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농협중앙회 진주유치 ▲경남의료원 진주병원 2025년 착공 2027년 완공 ▲진주·사천·산청통합 및 경남도청 진주환원 준비등 주요 국책사업 성공을 위해 역할을 할 것이다, 또, 대기업공장(천명고용) 2개 유치, 선학산터널과 제2금산교 건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확대, 촉석루 국보환원 추진, 청년기본 수당 신설, 65세이상 시내버스요금 무료, 월아산 국가정원 추진, 농민수당 인상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노력하면서 정치개혁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으며 정치개혁을 위한 많은 과제들 중 우선 해결해야 할 정치개혁 5개 공약을 제시한다. 국회의원 주민소환제 추진 현행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원등 선거직공무원이 위법행위, 직무유기, 직권남용의 행위를 할 경우 주민의 발의에 의해 해임할 수 있으나 국회의원은 소환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대의정치·책임정치 실현을 위해 국회의원도 공직자의 한사람으로서 주민소환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국회의원 보좌진 30% 축소 현재 총 9명의 보좌진을 둘 수 있는데 미국을 제외하고는 세계최고의 수준이다 국회사무처·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등 많은 지원 조직이 있고 그간의 법안 발의, 상임위 활동, 본회의 활동 등을 고려해 볼 때 보좌진수를 30% 정도 줄어도 무방하다고 본다 다만 전문성 행정기관협의 등을 고려해서 4급(서기관)과 5급(사무관)중심으로 직급조정이 필요하다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일부 기초의원들이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보다는 공천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의 비서진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총선을 앞두고 일부 기초의원들이 국회의원 부인들의 수행·안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단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지역의 유능하고 능력있는 인재들이 지방정치를 외면하고 있고 오늘날 지역발전이 낙후되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 2022년 지방선거시 지방의원 4,124명중 무투표 당선자가 12%인 494명이나 되고 있다 과거 대선때도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가 공약으로 제시 되었듯이 중앙정치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있는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는 조속히 폐지되어야 할 것이다 국회의원 5선 연임 제한(4선까지 허용) 한지역에서 5선이면 20년을 장기집권하게 되어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는게 사실이다 자치단체장이 3선까지 허용되고 있는 것과 형평을 고려하여 4선 연임까지만 허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원외지역 정당사무소 설치허용 원외지역도 당원관리· 정당업무를 담당하는 공조직임에도 정당사무소를 둘 수 없고 유급직원도 둘 수 없으며 운영비 지원도 되지 않는등 현실과 괴리된 조직운영이 되고 있다 정당조직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원외지역도 정당사무소를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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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진주시, 2024년 기업 지원시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 UP!
    8일, 경남 진주시는 중소기업 성장과 경영 안정을 위해 2024년에도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기업 지원시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 UP-진주방위산업기업협의회 창립총회(2023년) 모범 장수기업·방산기업 지원 등 기업맞춤형 서비스 먼저 올해 신규사업으로 ▲모범 장수기업 지원 ▲진주시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및 네트워킹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모범 장수기업 지원은 작년 12월 제정된 ‘진주시 모범 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관내 중소기업 중 30년 이상 영위하고 있는 기업 중 심의를 거쳐 모범 장수기업으로 인증한 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및 네트워킹 지원 사업으로는 방위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기초 역량 강화 및 연구개발 등 전문가 컨설팅과 방위산업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에 적재적소 맞춤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규모 1000억 원 지원 ▲중소기업 근무환경개선사업 ▲중소기업 인증수수료 지원사업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사업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 지원사업 ▲중소기업 공모사업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한다. 문의는 진주시 기업통상과(055-749-5221)로 하면 된다. 진주실크박물관 건립 등 실크·바이오산업 육성 진주시는 1980년대 중후반 섬유산업의 전반적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크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하여 문산읍 실크융복합전문단지 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국내 유일의 실크산업 가치를 보존하는 공간이 될 대한민국 실크의 랜드마크 ‘진주실크박물관’건립은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실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주실크 소재 빅데이터 기반 구축사업 ▲진주실크 박람회 개최 ▲특화형 콜라보 콘텐츠 및 제품 개발사업 등에 총 36억 원 예산을 투입해 100년 전통의 진주실크의 우수성과 명품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전략적 판매 추진으로 시장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미래 신산업 지역경제 자생동력을 위한 바이오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항노화 바이오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경상국립대와 지리산, 남해안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인접한 지역적·산업적 특성을 살려 진주시가 중심이 되어 서부경남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항노화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제2바이오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항노화 바이오 산업기업 지원 ▲천연물 연계 그린바이오 분야 6개 사업 등 관련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으로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문의는 기업통상과(055-749-5222)로 하면 된다. 진주 창업지원센터 개소로 창업생태계 활성화 진주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창업기업 육성 지원 및 창업기반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올해 7월 개소 예정인 진주 창업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창업기업을 밀착 지원하여 기업성장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작년 12월에 개소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또,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상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임직원들의 근로환경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진주상평 복합문화센터에서 GX룸, 프로그램강의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창업기업 지원사업으로는 ▲신규 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 ▲창업기업의 보육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운영사업 ▲신용보증기관 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창업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지원 사업 ▲전문상담으로 기업의 경영·기술상 애로를 해소하는 기업성장지원단 지원사업 등 창업아이템, 혁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문의는 기업통상과(055-749-5226, 5223)로 하면 된다. 경남 최초 유치 ‘진주 덱스터’로 수출활력 제고 세계경제 성장세가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3월에는 경상남도 최초로 시민 누구나 디지털 무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프라 시설인 ‘진주 덱스터(deXter,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구축하고 운영하는 진주 덱스터는 중소‧중견기업 및 취‧창업생의 디지털 무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게 된다. 8주간의 덱스터즈 교육과정을 통해 디지털 무역을 실습해 보며 기업 맞춤형 수출을 실제 수행함으로 수출이라는 또 다른 기업의 성장 방향성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으로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마케팅 홍보물 제작 ▲개별 국제전시박람회 참가 ▲해외지사화 사업 ▲수출기업 통․번역 ▲수출보험료·수출물류비 지원 등에 올해 총 4억 7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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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진주시,‘2024년 정원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선정
    7일, 경남 진주시는 산림청 주관 ‘2024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신안 평거 완충녹지 일대 4개소가 선정됐다. 2024년 정원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선정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은 정원작가,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젝트이며, 정원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받아 도시 내 유휴공간에 실습정원을 계획·시공·관리함으로 전문기술과 현장 노하우를 습득하고 도심을 재생시키는 사업이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 12월 1차 서면평가와 올해 1월 현장평가를 거쳐 진주시 4개소를 포함, 전국의 총 5개 권역 2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주시는 산림청으로부터 총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곳당 76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4개의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조성된 정원은 시민정원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정원 분야 사회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정원조성 기회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습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진주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정원분야의 취·창업자를 육성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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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진주시,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실시
    6일, 경남 진주시는 7일 자가정비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문산읍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교육장에서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2023년 농기계 안전교육 전경(자료사진) 이번 교육은 활용도가 높고 사고 발생률이 높은 기종에 대한 6개 교육과정으로 ▲굴삭기 운전 ▲트랙터 기초운행 ▲관리기 기초운행 ▲동력파쇄기 안전 ▲고소작업차 안전 ▲자가정비 기술 교육을 40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론교육과 농기계 상·하차, 운전실습, 농작업 실습,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진주시 기술지원과 농기계지원팀(055-749-5616)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률 증가와 함께 귀농인,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 농기계 교육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수요자 맞춤형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으로 농기계 활용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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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진양호공원, 시인·동화작가와 ‘힐링 북토크’로 일상의 쉼 제공!
    5일, 경남 진주시 진양호공원에서는 2월과 3월 두 차례 ‘힐링 북토크’를 개최한다. 진양호공원, 시인동화작가와 힐링 북토크로 일상의 쉼 제공 23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힐링 북토크가 열린다. SNS 손글씨 시인으로 유명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의 최대호 작가를 만난다. ‘행복의 조건’ 주제로 불안함이 다가오면 어떻게 떨쳐내야 할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도움되는 태도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힘들 때마다 위로와 용기, 응원이 담긴 문장을 따라 쓴 시와 산문집을 출판한 작가의 창작과정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작가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3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힐링 북토크에서는 《어떡하지?》, 《여보세요》 등을 집필한 팽샛별 작가를 초대한다. 작가가 동화책을 직접 읽어 주고 동화책과 관련된 ‘작은 상자책 만들기’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힐링 북토크 참여 희망자는 행사 2~3주 전, 진양호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성인,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힐링 북토크를 통해 작가를 직접 만나 듣는 진솔한 이야기와 흥미로운 체험활동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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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2024년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4일, 경남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2024년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회계감사 및 결산보고,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및 회칙 개정 등을 의결했다. 특히, 2023년 활동한 임원진의 1년 연임 결정으로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더욱 활발히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언희 회장은 “지난 한 해 많은 행사와 활동으로 우리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큰 힘이 되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화합과 진주시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여성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도 추진했다. 김언희 회장은 “가정의 주부로서 자주 찾는 시장이지만, 특별히 명절을 앞두고 비대면을 통한 소비가 많아져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기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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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4
  • 진주시,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착공…
    3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2일, 진주경찰서 서편 중안동 14-1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인근 공공기관 기관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착공식 장면 이날 착공식은 성북동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의 터 울림으로 시작해 참석자의 시삽으로 마무리됐다.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은 원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인근 상권, 공공행정기관 방문자들의 주차 편의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주택밀집지역 주차공간 확보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10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작년 4월 민영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부지를 매입 후 행정절차를 진행해 영담건설 주식회사를 시공사로 선정, 이날 착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는 165억 원이며, 완공은 올해 11월 예정이다.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는 부지면적 2109㎡, 건축 연면적 5250㎡, 지상 3층 4단 규모의 218면 주차공간으로 만들어진다. 1층에 자전거주차장, 공중화장실, 카페 등 주차장 이용객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높인 공간이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조규일 시장은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은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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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 ‘2023년도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개최
    2일, 경남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미란)는 지난 1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 어린이집원장 등 200여 명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3년도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 이날 1부 행사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을 심의했으며 2부 행사는 영유아 보육을 위해 노력해온 보육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진주시복지재단에 성금을 기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미란 연합회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진주에 걸맞게 우리도 일선에서 부모에게 더욱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의 보육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보육교직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부모는 믿고 맡길 수 있고, 보육교직원들은 보람되며, 아이들은 행복하게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도시 진주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교사 마인드 교육 실시와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어린이집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진주시는 지방 최초로 도입한 공유형 어린이집인 ‘구슬모음 어린이집’으로 어린이집 간 상생과 협력으로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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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진주시민들의 승리! 방위사업청, 국기연 부서 이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
    1일,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경남 진주 소재 공공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의 핵심부서인 획득연구부의 대전 이전계획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경 이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달 31일 방위사업청을 방문해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을 만나 국기연의 부서 이전계획 전면 백지화를 강력하게 요구한 결과다. 엄동환 청장은 면담 시에는 특별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으나, 면담 후 약 4시간 후인 31일 오후 7시께 ‘국기연의 부서 이전계획을 추진하는 않는다’는 입장문을 진주시에 보내왔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엄동환 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이 타 지역으로 재이전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법(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목적과 취지에 어긋나며, 이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을 위배한 사항으로 현재 지역사회에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하고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의 일부 이전이 허용된다면 전국의 모든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유사한 시도를 할 수도 있다. 이는 혁신도시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정 비전인 ‘지방시대’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서라도 국기연 부서 이전은 전면 백지화 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국기연은 방위사업청 산하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의 부설기관으로, 2021년에 경남진주혁신도시 내에 설립됐다. 2개의 본부를 주축으로 12개의 부서와 센터로 이루어져 있는 국기연은 2022년 5월에 1개 부서(혁신기술연구부-2개 팀, 30여 명)를 대전으로 이전시켰다. 이어 불과 2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또다시 1개 부서(획득연구부-3개 팀, 49명)를 대전으로 이전할 준비를 하면서 지역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으며, 관련기관 방문 및 1인 릴레이 시위, 집회, 항의 등으로 반대의사를 적극 표명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자 국기연은 해당 부서의 이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지자체와 협의를 해서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진주시와 지역사회는 협의와 상관없이 전면 백지화를 주장해왔다. 결국 이번 조규일 시장의 방위사업청장 면담으로, 국기연의 상위기관인 방위사업청이 국기연의 부서 이전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조규일 시장은 “국기연이 추진하려 했던 부서 이전계획은 유감이지만, 방위사업청의 결정에는 공감하며, 2022년 이전한 부서의 환원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면서 “향후 다시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타 지역으로 재이전을 추진하는 사례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국기연 부서 이전을 막기 위해 노력해 주신 박완수 경남도지사님과 경남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김병용 진주YMCA 이사장), 도의회, 진주시의회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신 소상공인, 진주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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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진주시, 다자녀 가정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31일, 경남 진주시는 무주택 다자녀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다자녀 가정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진주시청사 전경 ‘다자녀 가정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다자녀 가정이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용도로 받은 대출 잔액의 1.5% 이자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자녀 모두 진주시 거주 ▲두 자녀 이상 양육(막내가 18세 이하) ▲진주시 소재 주택에 전세 임대차계약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 전세자금 대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다자녀 가정이다. 다만,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 공공임대주택 거주,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로 대상을 선정해 최소 50가구에게 3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5일부터 2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재된 공고문 상의 신청서류를 지참해 진주시청 주택경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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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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