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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장애인 맞춤형 드론 전문인력 키운다
    13일, 경남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지역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1일 제2기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 전경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은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직종인 드론조종자격증(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취득을 목표로 운영되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새로운 전문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장애인의 직업능력을 제고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된다.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은 드론 조정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6월 2개월간 실시된다. 자격증 급수에 따라 일정이 달라 사전에 복지관으로 문의가 필요하며, 참가자 모집은 3월 1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장애인재활지원팀(055-880-99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정모 씨는 “평소 드론을 조종해보고 싶고, 자격증을 취득해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었는데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의 론전문인력양성반에 참여해 3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금은 2종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며 “드론 조종은 장애인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전문분야이며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성애 관장은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을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며 “드론은 직업뿐만 아니라 취미·여가 활동으로도 각광 받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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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3
  • 하동군, 문체부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부문 사업지 선정
    경남 하동군은 ‘신개념 체류형 스마트 관광마을 다온(茶-On)’을 테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마을 이미지 리플렛 올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는 지역공항·고속철도 등을 보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교통연계형,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관광명소형, 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강소형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서면평가를 통해 후보지 12곳을 선정해 현장실사를 진행한 결과, 교통연계형에 울산남구와 청주시, 관광명소형에 경주시와 남원시, 강소형에 하동군과 양양군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6개 지자체는 앞으로 각각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유형별로 해당지역에 특화된 지능형 관광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차(茶)’를 주제로 기존 화개면의 녹차산업특구 인근 화개장터, 최참판댁, 쌍계사 등을 나만의 맞춤형 차와 힐링프로그램, 실감형콘텐츠 등 색다른 경험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관광마을 ‘다온(茶-On)’으로 탈바꿈시킨다. 또, 스마트관광도시의 비전으로 관광데이터와 산업데이터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차의 품질발전 및 관광산업과 차 농가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빅데이터를 통해 취향 및 건강을 고려한 차를 추천해주는 ‘AI 알고리즘 POI 차 추천 서비스’와 차를 즐기며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힐링 캠핑장 ‘티-테마 미디어아트 캠핑’을 추진한다. 그리고 NFT 기술을 활용한 하동 명품 야생차 인증 시스템 ‘하동명차 NFT 인증서’, ‘실시간 다원 예약 시스템’ 등을 구현해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기성세대와 힐링․감성 여행지를 찾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동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 최근 지방도시의 화두인 농촌재생과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솔루션 모델을 제시한다. 워케이션 등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농촌의 빈집을 호텔·민박으로 개조하고 스마트 시스템을 지원해 지역민의 원활한 관리를 돕는다. 윤상기 군수는 “군과 지역공동체, ICT 분야 전문기업의 적극적인 소통과 이해를 통해 민관협력으로 상생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특색과 첨단 스마트 기술, 관광인프라 사업의 융합을 통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기점으로 한국 강소도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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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하동 화개초, 새 학기 맞아 유치원 및 전교생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
    9일, 경남 하동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점중)는 지난 4일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동 화개초등학교는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를 실시했다.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는 새 학기를 기념해 학생들이 직접 바람개비를 만들어보고 바람개비에 담은 소망을 이루고자 하는 바람으로 실시됐다. 바람개비의 원리와 구체적 제작 방법을 익힌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친구들과 협력해 바람개비를 완성했다. 완성된 바람개비에 새 학기를 시작하며 바라는 소망을 적어 그 의미를 더했다. 손수 만든 바람개비를 들고 운동장을 나온 학생들은 신나게 바람개비를 돌리며 운동장을 달렸고, 등굣길 및 학교 화단을 비롯한 학교 곳곳에 바람개비를 설치하며 뿌듯해하였다. 6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바람개비가 학교 곳곳에서 돌아가며 친구들을 반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친구들과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더 즐겁게 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적었는데, 그 소망이 올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행복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개초등학교는 경남도교육청 지정 행복학교로서 화개골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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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2-03-09
  • 하동군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안전시설물 점검
    8일,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해빙기를 맞아 산악사고 및 수난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형제봉·섬진강 등 관내 주요 등산로 위치표지목 및 수난사고 위험지역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하동군이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안전시설물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위치표지목은 등산 중 길을 잃거나 부상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한 표지목의 고유번호를 인지해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해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시설물로 하동군에서는 79개, 간이 구급함 4개 등의 산악 안전시설물이 있다. 또, 수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 등 선제적 예방 조치와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인명구조함 40개, 수난위험지역에 사람이 들어가면 경고 문자가 표시되는 수난사고 위험지역 경보시스템 9개의 안전시설물이 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추웠던 겨울 한파가 누그러지며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시한다. 엄민현 서장은 “지정된 장소 이용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 주길 바라며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시설물을 활용해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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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하동 옥종북방 딸기축제 3년 연속 취소
    경남 하동지역 딸기 주산지인 옥종면에서 매년 4월 열리던 북방 딸기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이후 3년 연속 취소됐다. 2020년 옥종딸기축제 장면 옥종북방딸기체험정보화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석주)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지역민과 체험객의 안전과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4월 초 개최 예정이었던 옥종 북방 딸기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옥종 북방 딸기축제는 딸기 따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동의 대표적인 농촌체험축제로 해마다 많은 체험객이 행사장을 찾아 추억을 만들어 왔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마을운영위는 당초 비대면 방식의 행사 개최를 검토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지역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지침 등에 따라 지역주민과 체험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석주 위원장은 “북방 딸기축제가 2020년 이후 3년 연속 취소돼 지역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역민과 체험객의 감염예방을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진정돼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07
  • 하동교육지원청 제29대 박세권 교육장 취임
    6일, 경남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지난 2일 제29대 박세권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29대 하동교육지원청 신임 박세권 교육장 신임 박세권 교육장은 1987년 낙서중학교를 시작으로 17년 9개월간의 교직경력을 바탕으로 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연수부장, 경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과장, 경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원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박세권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의 현장인 학교 교육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 구성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투명한 교육행정을 장착하고 교육 주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별천지 하동 행복 교육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하동 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에게 하동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 사람과사람
    • 사람과 사람
    2022-03-06

실시간 하동군 기사

  • 재)하동녹차연구소, 뉴욕 맨하튼 하동녹차 판매장 개설을 위한 MOU 체결
    8일, 경남 하동녹차연구소(이사장 하승철)가 미국 기업과 손을 잡고, 한국의 우수한 차 문화를 뉴욕에 전파한다. 하동차 뉴욕 판매장 개장 MOU 체결식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5일, 미국의 Shine 32 Inc(주식회사) 및 3S Consulting LLC(유한 책임회사)와 하동군 차(茶)의 미국 시장 진출 및 뉴욕 내 차 판매장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하동군의 차 제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진행됐다. Shine 32 Inc의 신승미 대표와 3S Consulting LLC의 이기철 대표는 하승철 이사장과 함께 이번 협약에 참여하여 하동군 상품의 미국 내 수출 및 수입, 제품 개발, 그리고 홍보 및 마케팅에 관한 공동 수행 협력을 약속했다. Shine 32 Inc(주식회사)는 미국 뉴욕 맨해튼 지역에 위치한 화장품 판매 기업으로, 뉴욕 중심부에 차 판매장 개설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판매장은 연내 개장 예정이며, 하동군에서 생산된 다양한 차 제품과 특화 제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 3S Consulting LLC는 한국제품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컨설팅 기업으로, 차 판매장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사장 하승철 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차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하동 차를 글로벌 중심지인 뉴욕에 전파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hine 32 Inc와 3S Consulting LLC의 대표들도 “하동 차의 뛰어난 맛과 품질에 감명받았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내 한국 차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고자 한다”며 “양사는 향후 하동 차의 미국 내 판매 확대 및 홍보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하동 차의 세계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하동군과 하동녹차연구소는 지속적인 품질 관리 및 제품 개발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동 차의 미국 시장 진출은 한국 차 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제적인 인지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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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하동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감사장 받아
    7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4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킨 공로로 하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관제요원 감사장 수여 이번 수상자는 실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지난달 7일과 29일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신속히 발견 및 신고해 음주 운전자 검거에 기여했다. 이에 하동경찰서장은 감사장과 기념품을 수여하며 “항상 맡은 바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주시는 관제요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하동을 위해 힘써주신 노고가 헛되지 않게 우리 경찰서에서도 군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6명 관제요원이 24시간 4조 3교대로 근무하며 주요 범죄 이동 경로 및 취약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안전 지킴이로서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제요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하동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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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하동솔잎한우,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 개최
    6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4일, 하동축협 한우프라자에서 하동솔잎한우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솔잎한우 수출협약식 이번 협약식은 하동군, 홍콩 오리올 사(社), 하동축협, 농협 한우지예의 4자 간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영 하동축협조합장, 안동환 농협 한우지예 대표, 조엘 추 오리올 대표 등 총 19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하동군과 농협 한우지예는 하동솔잎한우의 우수한 품질 유지와 홍콩 시장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홍콩 오리올 사를 하동솔잎한우의 제1 판매 대행사로 지정하여 홍콩 내 판매·유통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시식회 및 설명회를 통해 하동솔잎한우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품질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홍콩 내에서 식품 공급·가공 및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리올 사(社)와의 협력은 하동솔잎한우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구영 조합장은 “하동솔잎한우 생산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와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신뢰도를 확보하고, 세계 시장으로의 수출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한 수출 증대가 하동솔잎한우의 국내외 인지도 상승과 다양한 수출처 확보는 물론, 지역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하동군은 2016년부터 홍콩으로 하동솔잎한우를 수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9.7t, 226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국제 시장 진출 사례를 만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동군과 하동축협은 하동솔잎한우의 홍콩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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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하동군 제2기 청년(마을)협력가 대학 개강, 지역 배우기 '열공'
    5일, 경남 하동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제2기 청년(마을)협력가 대학’ 개강식을 지난 4일,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하고 당일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을협력가 양성과정 개강식 이날 개강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제1기 협력가, 이장 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청년(마을)협력가는 민선8기 군정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파견된 제1기 협력가들은 주민 돌봄과 소통은 물론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마을 비전 수립 등 체계적인 마을 활성화 임무를 수행하며 정착단계에 들어섰다. 교육은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협동조합(대표 조문환)이 맡았으며,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과제발표, 현장학습 등 마을협력가로서 필요한 소양을 기르고 그중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6명 내외는 3년간 마을에 파견돼 주민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청년(마을)협력가 기본 이해, 지역사회 현실과 역사 및 문화 등이며, 놀루와 협동조합은 이번 교육과정에 실용적인 분야뿐 아니라 인간 관계학 분야를 추가해 협력가들이 이해관계자들과 빚어지는 갈등 상황에 유연해 대처하도록 보강했고 밝혔다. 올해 교육 신청자는 지난해보다 4명 증가한 17명으로 45세 이하 청년 비율이 50%에 근접하고 거제와 광양 등에서도 신청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는 앞서 진행된 제1기 참가자들의 체계적 자원 조사와 비전 수립, 마을 활력 증진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로 분석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위하는 길에 동참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농촌 회복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더 많은 협력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규직 협력가를 파견하는 것은 전국 자치단체 중 하동군이 최초며 청년(마을) 협력가 사업은 지역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보 등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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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사전 다회, 전국 6개소에서 개최
    4일, 경남 하동군이 5월 개최되는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 앞서 찻잎이 돋아나는 4월, ‘하동에서 보낸 푸른 초대’ 주제로 사전 다회를 개최한다. 사전 다회 이번 다회는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 개최될 예정이다. 창원·서울·강원·부산 등 전국 6개소의 차 공간에서 올해 하동 햇차를 비롯한 저마다의 개성이 깃든 다양한 차로 1시간 30분간 진행한다. 특히, 하동 차로 떠나는 지리산 기행, 하동 차를 이용한 밀크 베리에이션, 세계차와 비교 시음 등 다양한 관점에서 차를 즐길 수 있어 참가자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조건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홍보 및 다회 후기 글 작성이다. 참여 희망자는 티포원클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ea41_club)을 통해 4월 4일 오후 7시 이후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6명이 선정된다. 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티포원클럽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축제에 앞서 다양한 차를 마시며 곧 다가올 하동의 봄 이벤트 야생차문화축제에 기대감을 더하는 찻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포원클럽은 메뉴개발자·바텐더·마케터·디자이너 등 각자의 방식으로 차를 소개하는 2030 티(tea) 크리에이터들의 모임으로, 한국적인 차 문화를 고민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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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2024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공모, 총상금 3,590만 원
    3일, 경남 하동군은 10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평사리문학대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토지문학제 시상장면(자료사진) 이번 공모는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 주관 하에 진행되며, 시·소설·수필·동화 부문과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시·소설), 그리고 반려동물 디카시 부문에서의 창작 작품을 모집하고 공모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다. 평사리문학대상 응모 작품은 소설 부문에 200자 원고지 100장 내외의 중·단편 중 1편(중편은 줄거리 첨부), 시는 5편 이상, 수필은 3편 이상, 동화는 1편을 제출할 수 있다. 특히, 하동에 관한 내용을 다룬 작품은 우대받으며, 모든 작품은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참가 자격은 역량 있는 신인과 등단 2년 미만의 기성작가로 제한되며, 당선작에는 부문별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소설 부문 당선자에게는 1000만 원, 시·수필·동화 부문 당선자에게는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신설된 평사리 청소년문학상 시 부문과 반려동물 디카시 부문도 주목받고 있다.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은 200자 원고지 60장 내외의 미발표된 순수 창작 소설 1편이고, 올해 신설된 시 부문(3편)은 전국의 고등학생 혹은 동일 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상금은 대상 100만 원(시 70만 원), 금상 70만 원(시 50만 원), 은상 50만 원(시 30만 원), 동상 30만 원(시 20만 원)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반려동물 디카시:디지털카메라와 시(時)의 합성어’를 함께 공모한다. 생전 동물을 비롯해 뭇 생명 있는 것들을 아끼고 사랑했던 박경리 선생의 뜻을 받든 반려동물 디카시는 반려동물 사진과 5행 내외의 문장으로 3편을 출품할 수 있다. 신인과 기성 누구든 응모 가능하며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5명 등 총 20명의 작품을 선정한다. 분야별 당선작은 2024 토지문학제 시상식(10월 12일 예정)에서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8월 31일(마감 당일 도착분 유효)까지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6-23)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든 부문은 PC 파일(11포인트 줄 간격 160) 제출 가능하며, 평사리문학대상과 청소년문학상은 우편으로만 접수하고 반려동물 디카시는 이메일(tojinovel@hanmail.net)로만 출품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055-882-26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으뜸 문학제로서 위상을 높이고 소설 『토지』의 배경인 악양면 평사리를 문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작품 공모를 시작해 올해로 24년째 운영 중이다.
    • 라이프
    • 문화
    2024-04-03
  • 하동군, 화개 십리벚꽃길 차 없는 거리 운영, 관광객 만족 극대화
    2일, 경남 하동군은 벚꽃이 만발한 봄기운 속에서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월 7일까지 주말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화개 십리벚꽃길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하동 벚꽃십리길 차없는거리 해당 구간은 꽃피는 산골 인근에서 동림모텔 인근까지이며, 지정 기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차 없는 거리와 일방통행 운영 이번 조치는 관광객들이 벚꽃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를 위해 화개면 주민들의 의견수렴, 교통안전대책 간담회, 주민설명회, 경찰서와의 업무협의 등 적극적인 소통과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특히, 일방통행은 군도 구간(쌍계로) 상행(가탄교에서 신촌교까지)과 지방도 구간(화개로) 하행(신촌교에서 가탄교까지) 노선에 적용되며, 차 없는 거리 지정과 병행해 정체되는 교통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체 차량 분산을 유도하고 극심한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가의 의견을 통한 운영 방식 개선과 노선 보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동군은 일방통행 노선 설정과 더불어 주차장 부족 문제 또한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하고자 했다. 벚꽃의 개화 시기 동안 국도 19호선 영당교차로 부근에서 중앙분리대를 제거하고 좌회전을 유도해 대형버스와 차들을 화개궁도장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하여 차량정체 해소와 주차 공간 확보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으로 화개장터 식당가는 개화기 내내 활기를 띄었다. 적재적소 교통 안내 이전과는 달리 벚꽃 개화 집중 기간(3.30~4.7 주말 08~22시)에 교통통제용역을 추진했다. 교통통제용역은 하동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 확보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하동군청, 화개면사무소, 경찰,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회의 및 현장 회의를 통해 철저한 준비와 문제점 해결에 주력했다. 이번 교통통제용역에는 총 13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교통이 혼잡한 각종 교차로와 교량 진입로 등에서 차량 통제를 시행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병목현상 방지에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통통제용역은 관광객들이 하동의 아름다운 벚꽃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주민과 관광객 만족도 최상 관광객들은 차량 없이 자유롭게 벚꽃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이는 하동군의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정책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영업손실을 우려하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으나, 다수의 주민은 교통의 흐름이 이전보다 원활해지고 정체시간이 단축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특히, 많은 주민이 공익을 우선하는 이번 정책에 대해 고통 분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분위기다. 하동군은 차 없는 거리 운영과 일방통행 정책의 다양한 효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보행자의 안전과 주차 문제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하동군은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차 없는 거리 및 일방통행 운영은 봄꽃 개화기 시즌에 새로운 교통 대책을 시도함으로써 군과 주민, 관광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온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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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아이 키우기 좋은 하동” 위한 보육 공공성 확장
    1일, 경남 하동군이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에 걸맞은 전국 으뜸의 보육 도시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태놀이터 조감도 시간제 보육 서비스, 국공립어린이집 및 놀이터 조성 등 하동군의 노력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7 to 23 시간제 보육 서비스 7시부터 23시까지 부모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7 to 23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 to 23 서비스는 민선8기 출범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긴급한 상황에 아이를 대신 돌봄으로써 부모가 안심하고 일과 가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들은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운영시간 이후 평일은 18시부터 23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7시부터~23시까지 시간 단위 예약 후 시간당 1천 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사업을 운영한 하동읍 원광어린이집과 진교면 녹야어린이집의 월평균 서비스 이용은 145건이었다. 이는 부모들의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올해 3월부터 하동읍 하동어린이집과 진교면 예원어린이집 2곳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대상 시설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공립어린이집 조성사업 추진 하동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하동군 내 어린이집 11개소에 추가로 2개소를 건립해 전체 13개소 중 국공립어린이집의 비율을 53.8%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 개원 예정인 악양어린이집은 구)축지초등학교 부지에 건축면적 198.48㎡에 지상 1층, 24명 정원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투입된 예산은 8억 원이다. 군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악양면의 어린이집이 폐원 결정됨에 따라 젊은 귀농·귀촌 인구가 많은 악양면의 영유아 가구가 보육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처했다. 옥종어린이집은 9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비 20억 7천만 원을 들여 옥종면 청룡리 194-6 외 3필지에 건축면적 440.86㎡에 지상 1층, 40명 정원 규모로 건립 중이다. 어린이집 신축 사례 중에서는 드물게 건축기획 용역 및 설계 공모를 시행해 아이 친화적이고 매력적인 어린이집을 건립하고자 하는 하동군의 의지를 담았다. 어린이정원 조성사업 추진 어린이정원(생태놀이터)은 구)하동역 승강장 주변 2,490㎡ 면적으로 조성되는 아동 친화적인 정원형 어린이놀이터로, 오는 5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하동 어린이정원은 자연에서 얻은 영감과 소재를 활용해 하동의 지역성과 폐철도의 특색이 어우러지는 놀이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모당모당 나들기찻길’, ‘모당모당 초록꿈원’, ‘모당모당 비밀모험터’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전 연령의 어린이가 다양한 놀이를 즐기고 유연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종면에 거주하는 학부모 A씨는 “집 가까이에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생기고 생태놀이터와 같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조성돼 하동이 다른 어떤 도시보다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이 됐다”며 미소를 머금었다. 군 관계자는 “보육의 공공성을 확장하는 정책대안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군민들이 바라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매력 도시 하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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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하동군농업인재인력은행 본격 시동, 농촌인력난 해소 기대
    31일, 경남 하동군은 ‘농촌 고용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인력 중개를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 하동군농업인재인력은행(이사장 김명석)’이 오는 4월 문을 연다고 전했다. 하동군청사 전경 농촌 고용인력 지원사업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의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하동군 농업경영인회를 비롯한 4개 단체가 뜻을 모아 사업에 참여했다. 하동군농업인재인력은행은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고 1년간 다른 지자체의 사례 조사와 벤치마킹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운영을 결정했다. 인력은행은 하동군의 보조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로, 생산자·소비자·자원봉사를 연계한 운영체계를 구축해 일손 부족, 유휴인력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구인·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또, 도시 구직자 모집, 체류형 영농작업반 운영 등으로 농촌인력 수급 문제 해소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군수는 “농업인재인력은행은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인력지원을 통해 농촌인력난 해소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인력은행 운영 외에도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한 인력 중개센터 3개소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450명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인력 수급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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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 공헌 활동 펼쳐
    30일, 경남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직업훈련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단팥빵 100개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단팥빵 후원 사진 직업훈련(제과제빵)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제공해 직업능력을 향상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갖춰 취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전달된 생산품은 교육생 6명이 직접 생산한 것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전문 제과제빵 기술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중증장애인 시설에 전달했다.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교육생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기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과제빵 외에도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고 이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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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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