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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장애인 맞춤형 드론 전문인력 키운다
    13일, 경남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지역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1일 제2기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 전경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은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직종인 드론조종자격증(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취득을 목표로 운영되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새로운 전문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장애인의 직업능력을 제고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된다.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은 드론 조정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6월 2개월간 실시된다. 자격증 급수에 따라 일정이 달라 사전에 복지관으로 문의가 필요하며, 참가자 모집은 3월 1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장애인재활지원팀(055-880-99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정모 씨는 “평소 드론을 조종해보고 싶고, 자격증을 취득해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었는데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의 론전문인력양성반에 참여해 3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금은 2종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며 “드론 조종은 장애인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전문분야이며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성애 관장은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을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며 “드론은 직업뿐만 아니라 취미·여가 활동으로도 각광 받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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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3
  • 하동군, 문체부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부문 사업지 선정
    경남 하동군은 ‘신개념 체류형 스마트 관광마을 다온(茶-On)’을 테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마을 이미지 리플렛 올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는 지역공항·고속철도 등을 보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교통연계형,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관광명소형, 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강소형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서면평가를 통해 후보지 12곳을 선정해 현장실사를 진행한 결과, 교통연계형에 울산남구와 청주시, 관광명소형에 경주시와 남원시, 강소형에 하동군과 양양군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6개 지자체는 앞으로 각각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유형별로 해당지역에 특화된 지능형 관광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차(茶)’를 주제로 기존 화개면의 녹차산업특구 인근 화개장터, 최참판댁, 쌍계사 등을 나만의 맞춤형 차와 힐링프로그램, 실감형콘텐츠 등 색다른 경험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관광마을 ‘다온(茶-On)’으로 탈바꿈시킨다. 또, 스마트관광도시의 비전으로 관광데이터와 산업데이터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차의 품질발전 및 관광산업과 차 농가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빅데이터를 통해 취향 및 건강을 고려한 차를 추천해주는 ‘AI 알고리즘 POI 차 추천 서비스’와 차를 즐기며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힐링 캠핑장 ‘티-테마 미디어아트 캠핑’을 추진한다. 그리고 NFT 기술을 활용한 하동 명품 야생차 인증 시스템 ‘하동명차 NFT 인증서’, ‘실시간 다원 예약 시스템’ 등을 구현해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기성세대와 힐링․감성 여행지를 찾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동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 최근 지방도시의 화두인 농촌재생과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솔루션 모델을 제시한다. 워케이션 등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농촌의 빈집을 호텔·민박으로 개조하고 스마트 시스템을 지원해 지역민의 원활한 관리를 돕는다. 윤상기 군수는 “군과 지역공동체, ICT 분야 전문기업의 적극적인 소통과 이해를 통해 민관협력으로 상생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특색과 첨단 스마트 기술, 관광인프라 사업의 융합을 통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기점으로 한국 강소도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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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3-10
  • 하동 화개초, 새 학기 맞아 유치원 및 전교생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
    9일, 경남 하동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점중)는 지난 4일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동 화개초등학교는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를 실시했다.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는 새 학기를 기념해 학생들이 직접 바람개비를 만들어보고 바람개비에 담은 소망을 이루고자 하는 바람으로 실시됐다. 바람개비의 원리와 구체적 제작 방법을 익힌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친구들과 협력해 바람개비를 완성했다. 완성된 바람개비에 새 학기를 시작하며 바라는 소망을 적어 그 의미를 더했다. 손수 만든 바람개비를 들고 운동장을 나온 학생들은 신나게 바람개비를 돌리며 운동장을 달렸고, 등굣길 및 학교 화단을 비롯한 학교 곳곳에 바람개비를 설치하며 뿌듯해하였다. 6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바람개비가 학교 곳곳에서 돌아가며 친구들을 반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친구들과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더 즐겁게 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적었는데, 그 소망이 올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행복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개초등학교는 경남도교육청 지정 행복학교로서 화개골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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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2-03-09
  • 하동군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안전시설물 점검
    8일,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해빙기를 맞아 산악사고 및 수난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형제봉·섬진강 등 관내 주요 등산로 위치표지목 및 수난사고 위험지역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하동군이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안전시설물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위치표지목은 등산 중 길을 잃거나 부상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한 표지목의 고유번호를 인지해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해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시설물로 하동군에서는 79개, 간이 구급함 4개 등의 산악 안전시설물이 있다. 또, 수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 등 선제적 예방 조치와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인명구조함 40개, 수난위험지역에 사람이 들어가면 경고 문자가 표시되는 수난사고 위험지역 경보시스템 9개의 안전시설물이 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추웠던 겨울 한파가 누그러지며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시한다. 엄민현 서장은 “지정된 장소 이용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 주길 바라며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시설물을 활용해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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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08
  • 하동 옥종북방 딸기축제 3년 연속 취소
    경남 하동지역 딸기 주산지인 옥종면에서 매년 4월 열리던 북방 딸기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이후 3년 연속 취소됐다. 2020년 옥종딸기축제 장면 옥종북방딸기체험정보화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석주)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지역민과 체험객의 안전과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4월 초 개최 예정이었던 옥종 북방 딸기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옥종 북방 딸기축제는 딸기 따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동의 대표적인 농촌체험축제로 해마다 많은 체험객이 행사장을 찾아 추억을 만들어 왔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마을운영위는 당초 비대면 방식의 행사 개최를 검토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지역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지침 등에 따라 지역주민과 체험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석주 위원장은 “북방 딸기축제가 2020년 이후 3년 연속 취소돼 지역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역민과 체험객의 감염예방을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진정돼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07
  • 하동교육지원청 제29대 박세권 교육장 취임
    6일, 경남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지난 2일 제29대 박세권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29대 하동교육지원청 신임 박세권 교육장 신임 박세권 교육장은 1987년 낙서중학교를 시작으로 17년 9개월간의 교직경력을 바탕으로 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연수부장, 경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과장, 경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원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박세권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의 현장인 학교 교육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 구성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투명한 교육행정을 장착하고 교육 주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별천지 하동 행복 교육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하동 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에게 하동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 사람과사람
    • 사람과 사람
    2022-03-06

실시간 하동군 기사

  • 고급 말차 생산·수출용 차광재배 본격 시동
    하동녹차연구소, 고품질 말차 생산 위한 차광재배 연구 결과 발표 및 차광재배 시작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고품질 말차 생산 및 수출을 위해 자제 연구한 기술을 바탕으로 2020년 차광재배를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동녹차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 ‘프리미엄 가루녹차 수출연구사업단’으로, 지난해 수행한 ‘순차적 2중 차광재배 기술’을 지난 3월 26일 특허출원하고 같은 달 31일 한국차학회 제26권 제1호에 발표했다. 순차적 2중 차광재배는 차나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최고 등급의 말차를 생산할 수 있는 재배 방법이지만 시설 설치비 부담으로 현재 하동에는 2.5%만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이러한 시설 차광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동지역의 차광재배 중 90% 이상이 활대 및 하우스 파이프 등을 활용해 차나무에서 50㎝ 이상 이격해 차광망(95% 차광률)을 설치하는 형태로 2015년부터 시험 재배연구를 시작으로 매년 발전된 형태로 진화했다. 녹차연구소는 이러한 선행 연구로 2017년 프리미엄 가루녹차 수출연구사업단에 선정됐으며, 스타벅스 100t 수출계약 성사, 2018년 농산물 50만불 수출탑, 2019년 농산물 100만불 수출탑 등을 받았다. 녹차연구소가 이번에 연구·발표한 순차적 2중 차광재배 기술은 기존 75% 차광망을 2.5m 높이에 설치해 약 15일간 차광한 후 그 아래에 기존 95% 차광망을 2중으로 설치해 7일간 차광하는 방식이다. 수확시에는 95% 차광망을 한쪽으로 걷어낸 후 75% 차광 상태에서 수확해 찻잎의 광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광노출에 따른 말차 품질 저하 및 차나무의 광스트레스에 의한 낙엽 현상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매년 달라지는 기상조건에 따른 차나무 스트레스 요인 증가에 따라 차광 재배와 환경스트레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마다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군과 녹차연구소, 생산농가의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협조로 보다 개선된 차광 재배를 실시하게 됐다. 오흥석 소장은 “이러한 차광재배 연구 성과 활용을 통해 지역 차 생산 농가와 상생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나아가는 하동 프리미엄 말차·K-Matcha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체인>
    • 뉴스
    2020-05-12
  • 하동군 화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논란 가증.
    석면폐기물(박리제) 무방비로 고스란히 섬진강으로 흘러든다. 하동 화개면 탑리, 법왕리 일원 화개지구 화개천의 하천재해위험지구에 홍수 및 하천재해를 사전에 예방을 목적으로 예방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부실하게 시공된 콘크리트는 비가 오면 섬진강으로 유입될 준비를 마쳤다. 이 공사를 두고 지역민들은 “멀쩡한 하천을 정비한다는 미명하에 부실과 자연 친화적 환경 훼손은 물론, 공사로 인한 환경오염 또한 심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 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와 경남도 예산으로 하동군이 발주해 2019년 6월 3일부터 2021년 6월1일까지 36개월 공사기간을 예정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발주금액 180여 억 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정작 하동군은 감리업체를 선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지역민들은 연일 발생되는 부실공사 우려와 예산 낭비를 지적하고 나섰다. 한 지역민 A씨에 따르면 “구간별 공사구간중 일부는 미흡한 첨단콘크리트 시공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의혹을 떨쳐버릴 수 없고, 특히, 석면폐기물(박리제)이 무방비로 방치면서 섬진강으로 고스란히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하동군은 과연 발주처로서 제대로 관리 감독을 하고 있는냐”며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또 지역민 B씨는 “공간구간 어디를 봐도 공사 내용을 고시하거나 안전에 대한 안내표지판은 눈씻고 찾아봐도 볼 수가 없다”며 “하천재해위험지구의 홍수 및 하천재해 예방공사가 완성되기 전에 관광객들로부터 불안전 관광지라는 오명을 쓸 수 있고 특히, 공사 불순물들이 섬진강으로 유입되면서 섬진강재첩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커다란 불신을 안겨줄 것”이라고 개탄했다. 이에 지역민들은 “발주처 하동군은 ‘조경석이 규격에 맞게 시공이 되고 있는지’, ‘뒷채움잡석도 시방서에 따라 시공이 되고 있는지’, ‘조경석의 매입 절차나 구매 금액이 예산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돼 국·도비 예산에 절세 효과가 있는지’등을 제대로 살펴봐야 할 때”라고 지적하며 “우리 지역민들은 이 공사가 끝나는 날 까지 철두철미하게 아름답게꾸며 질 화개천을 지켜 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뉴스체인>
    • 뉴스
    2020-05-10
  • 최참판댁·화개장터 주말 상설공연 개막
    하동군, 이번 주말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일 마당극·국악·버스킹 등 공연 이번 주말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과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사물놀이 및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를 시작으로 2020년 주말 상설 문화공연이 막을 올린다. (사)한국연예협회 하동군지회 회원 공연모습 주말 상설 문화공연은 9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하루 세 차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주요 공연 내용은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사물놀이 판굿을 비롯해 마당극, 힐링콘서트, 국악, 다례시연, 거문고정악, 버스킹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공연에는 마당극 전문공연단체 큰들문화예술센터, (사)한국연예협회 하동군지회,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 한국판소리문화재단, 조손다례보존회, 버스커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단체가 출연해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군은 지난해 최참판댁과 화개장터에서 140회의 주말 상설공연을 펼쳐 국내·외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20-05-07
  • 박경리 선생 서거 12주기 추모 헌다례
    박경리문학관, 문학관 마당 동상 앞 유족·문인·독자·지역민 하동 햇차 올려 ‘한국문학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소설가이자 하동 악양면 평사리를 주요 배경지로 삼아 소설 <토지>를 집필한 고 박경리 선생의 12주기를 맞아 추모 헌다례가 박경리문학관에서 열렸다. ‘큰 작가 박경리 선생 서거 12주기 추모 헌다례’를 개최했다. 박경리문학관(관장 최영욱)은 4일 문학관 마당 박경리 선생 동상 앞에서 ‘큰 작가 박경리 선생 서거 12주기 추모 헌다례’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 헌다례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세희 원주 토지문화관장과 유족, 이달균 경남문인협회장 및 회원, 하동문인협회 회원, 지리산힐링시낭송회 회원, 지역 독자, 주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헌다례는 김남호 시인의 사회로 윤상기 군수와 이달균 회장의 추도사에 이어 박경리 선생에게 올해 나온 첫물 녹차를 올리는 헌다 순서으로 진행됐다. 이필수 시인이 박경리 선생의 약력보고에 이어 김태근 시낭송가가 추모시로 선생의 시 ‘옛날의 그 집’을 낭송했다. 그리고 춤꾼 이일례 씨가 살풀이춤을 추고, 선생의 시 ‘여로’를 노래로 만든 박제광 문화예술창작집단 울림 대표의 시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헌다례를 준비한 최영욱 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까지 열어온 추모문학제의 규모를 올해는 초모 헌다례로 대폭 축소해 조촐하게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는 토지문학제가 20회를 맞는 뜻깊은 해여서 그 의미가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리 소설가는 1926년 통영에서 출생해 1945년 진주고등여학교를 졸업하고, 1955년 <현대문학>에 김동리의 추천으로 단편소설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표류도>, <시장과 전장>, <파시>, <김약국의 딸들> 등 문제작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1969년부터 한국현대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대하소설 <토지> 연재를 시작해 집필 26년 만인 1994년 작품 전체를 탈고했다. 내성문학상, 한국여류문학상, 월탄문학상, 인촌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고, 칠레 정부로부터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문학 기념 메달을 받았다. 2008년 5월 5일 타계해 고향 통영에 안장됐다.
    • 라이프
    • 문화
    2020-05-05
  • 경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
    하동군, 건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8263가구…내달 22일까지 읍면사무소 하동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어 어려움에 처한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23일∼내달 22일 30일간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동군청 전경 신청 대상은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납부 가구로, 하동군 예상 가구는 8263가구이다. 대상자들은 우편으로 받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 신청일에 따라 신분증을 가지고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공무원의 건보료 시스템에 탑재된 등록 자료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지급받게 된다. 우편으로 통지를 받지 못한 대상자들도 선정기준에 해당하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대상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액은 가구별로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이상 50만원이다. 지급받은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시·군 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일시불로만 이용이 가능하고, 대형종합소매업, 유흥 및 사행업, 온라인쇼핑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올해 9월 30일까지로 사용기한이 정해져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방문수령 5부제는 공적마스크와 동일한 방식으로,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해당 요일(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에 접수할 수 있다. 단 신청기간 마지막 주인 5월 18∼22일은 요일과 상관없이 모든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1차 정부 추경으로 기존 지원받은 저소득 한시생계지원, 아동양육한시지원, 긴급복지(생계비)지원, 코로나19 생활지원(14일 이상 입원·격리자) 대상자는 이번 경남도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기준중위소득 100%에 해당하더라도 고액의 자산을 보유한 경우도 역시 제외되며 그 기준은 정부의 제외 기준과 동일하다. 재산은 종합부동산세 1세대 1주택자 공제기준인 9억원(공시가 약 15억원·시세 20억∼22억원 수준)으로, 금융소득은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종합과세와 분리과세의 기준인 2000만원으로 설정했다. 윤상기 군수는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우편을 통해 개별 통지되고, 신청에서 카드 수령까지 모든 절차가 한 번에 이뤄진다”며 “경남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역 민생 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마중물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0-04-23
  •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국내 야간관광 100선에
    하동군, 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 운영…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사회적기업 하동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대표 조문환)가 운영하는 야간투어 프로그램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이 국내 야간관광 100선에 올랐다. 10일 하동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일 국내 곳곳의 유망한 야간관광 자원과 프로그램을 모아 야간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야간관광 100선은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추진 중인 신규 핵심 사업으로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정 △지역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했다. 야간관광 100선에 오른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은 놀루와가 2018년 11월부터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보름날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섬진강 백사장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은 △달빛산책 △다함께 손잡고 강강술래 △소원 배 띄우기 △시낭송 △작은 콘서트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감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슬로시티 하동의 인기 야간투어 프로그램이다.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이 야간관광 100선에 오름에 따라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놀루와 홈페이지에서 투어 신청을 받는다. 이충열 관광진흥과장은 “보름달이 뜨는 밤 평사리 너른 백사장에서 달을 노래하고 우리의 삶을 노래하는 이 프로그램이 국내 야간관광 100선에 올라 영광”이라며 “투어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해 하동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환 대표는 “여행은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사람을 치유하는 특효적 처방약”이라며 “주민중심의 공정여행사 놀루와가 지역을 섬기고 여행자들에게는 행복을 선사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포스트 코로나 관광 활성화대책 일환으로 주요 관광지와 찻집, 맛집, 숙박시설을 연계한 관광 이벤트를 추진해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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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2
  • 지리산생태과학관 야생화 숲 생태 복원 탄력
    하동군,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선정 국비 4억원 확보…오는 10월 준공 하동군은 지리산생태과학관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하동군 생태숲 조감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보전협력금 납부자가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의 일부를 반환해 주는 사업이다. 하동군은 전국 33개 선정 사업지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 사업비로 내달 지리산생태과학관 야생화단지의 숲 생태 복원사업에 착수해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지리산생태과학관 야생화단지는 2013년부터 진행된 하동읍∼화개면 국도건설공사로 인해 진입로와 야생화단지 상당부분이 편입돼 생태계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나비 생태원·조류유인 숲·인공습지 등을 새로 조성해 생태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관찰데크와 휴게공간도 조성해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야생동물이나 소생물이 이입되고 생물종 다양성과 생태계 복원을 기대한다”며 “향후 과학관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경남의 대표적인 생태체험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생태과학관은 2012년 5월 개관해 연간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생태체험시설로, 군민뿐만 아니라 경남, 광양 지역의 교육기관에서도 학습 목적의 단체 방문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 뉴스
    2020-04-07
  • 최참판댁 한옥숙박시설‘올모스트홈 스테이’로 새 단장
    하동군, 한옥문화관·한옥체험관·숙박체험동…코오롱인더스트리(주)FnC에 위탁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 있는 한옥숙박시설이 코오롱의 올모스트홈 스테이로 거듭났다. 하동군은 한옥문화관·한옥체험관·숙박체험동 등 군이 직영하던 최참판댁 일원의 한옥숙박시설 3곳을 코오롱인더스트리(주)FnC와 위탁계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한옥숙박시설은 코오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에피그램이 진행하는 공간 프로젝트 ‘올모스트홈 스테이 하동점’으로 거듭났다.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국내의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이며 하동의 아름다움과 함께 에피그램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젝트의 일원이다. 한옥숙박시설이 올모스트홈 스테이로 거듭나면서 한옥문화관과 한옥체험관의 숙박동 명칭도 새로 단장했다. 한옥문화관 안채는 고요한 산수의 경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는 ‘연하재’, 사랑채는 화목함이 넘치는 곳이라는 ‘화람재’, 동·서별채는 해와 달의 그림자가 어리는 곳이라는 ‘일영재’와 ‘월영재’로 에피그램만의 감성을 담은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기존의 숙박시설로 운영되던 토지마을의 김훈장네와 김평산네는 쇼룸과 컨시어지로 변신했다. 쇼룸은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드러내는 작은 소품부터 하동의 특산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되며, 컨시어지는 숙박 고객을 안내하는 매니저가 투숙객을 맞는다.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현재 한옥문화관을 먼저 운영 중이며, 한옥체험관은 시설 보강을 거쳐 곧 오픈할 예정이다. 예약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존 군청 홈페이지의 공공시설예약 공지 링크를 타고도 사이트로 이동가능하다. 하동군민에게는 숙박요금의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하동과 대기업이 손을 잡고 지역의 상생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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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0-03-29
  • 최참판댁 문화예술 나래의 장 펼친다.
    하동군, 4∼11월 주말 버스킹·그림·프리마켓 운영…25일까지 참가자 모집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내달부터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내 예술인의 재능과 끼를 펼치는 문화예술 나래의 장이 열린다. 하동군은 전통적인 공간과 현대적인 문화의 조화를 통해 최참판댁의 새로운 이미지를 재고하고자 ‘최참판댁 문화예술 나래의 장’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최참판댁 문화예술 나래의 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7?8월 폭염기를 제외한 매주 주말 최참판댁 내 박경리 문학의 뜰과 최참판댁 전통놀이마당에서 펼쳐진다. 문화예술 나래의 장은 하동에 거주하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버스킹, 그림, 프리마켓 등 3개 분야로 운영되며, 오는 25일까지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팀 내외로 과다 신청시 자체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정하며, 심사 후 선정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고시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 및 판매품목?영상 등을 이메일(dohi702@korea.kr) 혹은 군청 관광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예술인들에게 자신들의 가능성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문화예술 나래의 장은 최참판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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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0-03-19
  • 하동 노량해역에 어린해삼 무상 방류
    하동군, 금남면 노량해역에 어린해삼 3만 마리 방류…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하동군은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자원 기반조성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18일 금남면 노량해역에 고부가가치 전략품종인 어린해삼 3만 마리를 무상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해삼은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서 우량 어미만을 선별해 직접 종자를 생산해 분양한 것으로, 지난 10월 수정된 알을 받아 약 5개월간 사육한 0.5~3g정도의 건강한 해삼이다. 해삼은 기력과 원기를 보충하고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알칼리성 해산물로, 알긴산과 요오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혈액을 정화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풍부한 칼슘과 인은 치아의 골격 형성, 생리작용, 조혈기능에 도움을 준다. 또한 ‘바다 속 청소부’라는 별명이 있듯이 해삼은 땅 속의 지렁이가 땅을 기름지게 하는 것처럼 개흙을 먹어 유기물 범벅인 바닥을 정화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바다의 팔방미인이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해삼은 2∼3년이면 상품화가 가능해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군은 오는 11월 해삼 씨뿌림 사업 일환으로 5000만원을 투입해 금남면 중평해역에 어린해삼 13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 뉴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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