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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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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의령군,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선정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에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령관문 전경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은 시군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해 전문가단 자문으로 정부 공모사업과 현안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경남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의령군에서 제안한 사업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으로 의령관문은 의병장 곽재우의 승첩지인 정암진과 국가등록문화재인 정암철교, 고 이병철 회장 관련 부자탄생 전설이 남아있는 솥바위 등 유수의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의령군은 의령 관문의 대표적 관광지들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제안 사업에 큰 공을 들였다. 한편,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 제안에 따라 의령관문에서부터 곤충생태학습관이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의령천의 경관과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구름다리까지 국도 구간에 대하여 경관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을 야간경관 조명 사업과 연계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남연구원과 협업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잘 엮어 관문에서부터 친수공간이 잘 조성된 의령읍 시가지까지 발길이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용길 기획예산담당관은 “의령의 대표적 생활권 근린 관광지인 정암관문 일원을 관광객이 찾아오는 힐링과 치유의 탐방코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포스트코로나 시대 체험・체류형 관광벨트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조성사업을 제안해 같은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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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귀농·귀촌 준비자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에 나선 도시민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단, 연접지역 도시민은 제외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운영은 의령읍 청미래마을과 대의면 신전권역마을에서 이루어지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휴양마을 운영자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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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의령군, 가로수 병해충 방제 총력
    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가로수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3월부터 7월말까지 의령읍 국도20호선 등 20구간으로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3개 수종 가로수 20,000본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솔나방, 깍지벌레류 등 병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 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와 공원의 조경수목에 지속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특히 병해충 약제 방제 시 양봉농가, 친환경농가,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고 말하고 “수목 병해충 발생으로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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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민주평통 의령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회장 강인규)는 지난 4일 의령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로, 경남 내 시군 협의회를 순회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남부지역과 이은정 사무관도 자리를 함께하였다. 본 회의는 강인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가 실시됐다. 이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동영상자료 시청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정책 활성화 및 우리 고장의 평화명소 활용방안 등에 관한 통일의견 수렴·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인규 회장은 “의령군과 군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 사회 의견 수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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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 본격 확대 시행
    6일, 경남 의령군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2022년도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며, 지난 2일부터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령군이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용방식은 일반 택시 이용 방식과 동일하며, 택시 운임비 영수증을 첨부한 지원금 신청서를 다음달 10일전까지 청구하면, 30만원 한도내에서 학생 1인당 자부담금 1,0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대상범위를 넓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야간자율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원 수업 이후 까지 모두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일부 자치단체에서 학생들에게 귀가 택시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범위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시간을 야간자율학습 이후로 정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지원 금액 역시 의령군의 1인당 월 지원 한도보다 적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학생들이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개의치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의령군 행정과 대외협력담당(055-570-214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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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의령군 기사

  • 의령군 제23회 전국 궁도대회 1,100명 궁도인 참가해 성황리 마무리
    16일, 경남 의령군은 제50회 홍의장군축제 기념 제23회 전국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전국 궁도대회 개회식 장면 의령군궁도협회(협회장 임두종)에서 주최하고, 홍의정(사두 오용) 주관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최고의 궁도 시설 가례면 홍의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100여 명 궁도인이 참가해 대대적으로 개최됐다. 대회 결과 정대항(단체전) ▲우승은 경주시 호림정에서 차지 ▲개인전 노년부는 신안군 용항정 최경복 ▲장년부는 합천군 죽죽정 김광석 ▲여자부는 여수시 군자정 오향숙 ▲실업부는 광주광역시 체육회 김연수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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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6
  • 의령군, '반세기 지켜온 의병정신'...의령군 17일 50회 홍의장군축제 개막
    15일, 경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의령군민공원 일원에서 '의령홍의장군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축제 개막식 주제 공연(자료사진) 특히, 올해는 뜻깊은 50회를 맞아 반세기 동안 의령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새롭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재미·의미를 다잡는 전국 최대 의병 축제의 위용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의령군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전국에 의병 활동이 들불처럼 퍼져 나가는 기폭제가 된 사실을 알리고, '의병'이 과거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자 50년 동안 홍의장군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의령군은 축제 기간에 민초들의 화합으로 이룬 정의(正義)의 결정판으로 '의병정신'을 치켜세우며 지금 시대에 매우 중요한 통합, 화합의 구심점으로 의병을 삼고자 한다.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희생정신과 '정의와 공동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를 끌어안은 의병들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고 싶은 것이 이번 축제의 최종 목표다. 특히, '2024~2025 경상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홍의장군축제가 선정되면서 여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제에 대한 자신감과 열의가 높아지고 있다. '의병! 과거와 현재의 만남_나도 의병'이라는 축제 구호에 걸맞게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의령에 오면 누구나 의병이 된다. 군은 관광객이 온몸으로 의병을 느끼도록 50회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미래의 의병' 어린이들을 위한 의병 체험을 대폭 늘렸다. 어린이들은 '의병서당'에서 의병들의 활약이 담긴 책을 읽고, 검무 훈련, 활쏘기, 말타기 등 '의병훈련소' 체험을 할 수 있다. 5인 1조가 되어 5가지 의병 임무를 완수하는 '의병토너먼트(오징어게임)'와 어린이들을 위한 대박 경품 이벤트를 벌이는 '홍의 엽전 투어'는 벌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또, 축제 기간 나흘 동안 시대별·지역별 전국 의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국 의병주제관’과 조선시대 관청, 대장간 등을 완벽 재현한 '조선 저잣거리'는 남다른 규모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막식도 50회 기념 역대급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13개 주제별 대규모 의병출정 퍼레이드와 당당한 발걸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횃불 행진을 통해 의병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이름 없는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나도 의병' 개막 주제공연과 의병 마당극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특별 조성된 50주년 기념공원의 '빛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아트쇼'는 50회 축제를 자축하고 미래 50년을 선포하는 화려함으로 무장했다. 홍의장군축제와 함께하는 동반 축제들도 특별한 즐길 거리다. 토요애수박축제, 이호섭 가요제, 홍의장군 전국 민물낚시대회,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등 각자 다른 색깔을 가진 다채로운 선택지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한편, 군은 전국 각 의병 활동 지역을 돌아가면서 진행하는 의병의 날 행사를 홍의장군축제 50회를 맞아 올해 의령에서 개최한다. '의병의 날'은 매년 6월 1일로 2010년 국가기념일 지정에 의령군민들이 앞장섰으며 2011년 제1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의령군에서 거행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결실까지 반세기 세월을 노력해 만든 것이 바로 의병의 날"이라며 "의병정신의 시작과 끝, 이것은 분명한 우리만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시대에 필요한 공부 중의 하나가 바로 의병 정신을 학습하는 것"이라며 “50회 홍의장군축제가 현재 분열과 갈등의 골이 깊은 대한민국에 화합과 통합의 구심점으로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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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의령군가족센터 ‘의병박물관 제2 전시실 관람’ 진행
    14일, 경남 의령군가족센터(전병석 센터장)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관내 가족 8가정(20명)을 대상으로 의병박물관에서 가족관계향상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관계향상지원사업 사진 본 사업은 의령군만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상호작용을 증진시켜 가족관계를 향상시키고, 의령군에 거주하는 가족이 고장에 대한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의령의 역사, 의령 농촌마을, 의령 특산물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령의 역사 첫 번째 이야기로 지난 2024년 10월에 개관한 의병박물관 제2 전시실을 관람하며 우리 지역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 소풍 및 보물찾기 미션을 진행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의병박물관의 제2 전시실이 개관했다는 말을 듣고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방문하지 못해 이번 기회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령 역사를 배워 즐거운 역사교육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는 관내 가족의 관계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령군가족센터(055-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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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의령군, 2025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11일,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지방세정 종합평가가 시행한 30년 이래로 수상이 전무했던 의령군은 올해 역대 처음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3억 원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도 지방세정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지표는 ▲지방세 부과-징수 ▲세외수입 운영 ▲체납액 정리 ▲세정 일반 등을 포함한 7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의령군은 비과세·감면 대상 부동산에 대한 기획조사를 통해 누락 과세대상을 발굴하고, 탈루세원을 적극 추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통으로 지방 재정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작고 세수가 열악하지만, 자체 재원 확보에 고군분투해 성과를 낸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서비스' 추진, 읍면 마을세무사 제도, 지방세 달력 제작 등 '세무 행정 발전 노력도'에서 이전과 다른 정책 성과를 보여준 점도 주목받았다. 타 자치단체에 비해 담당 공무원 수는 적지만 일당백 자세로 '조세 정의' 실현의 책무감으로 똘똘 뭉친 재무과 직원들의 '팀워크' 역시 이번 수상에 한몫했다. 체납자의 형편에 맞게 분납을 유도해 완납에 이르게 한다거나, 끝까지 될 때까지 찾아주는 지방세 환급금 돌려주기 등 세무공무원들의 활약은 지역 사회에 평판이 자자하다. 오태완 군수는 “직원들의 세수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 덕분에 최초의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 발굴 및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으로 군민들에게 더 큰 신뢰를 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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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시상
    2025-04-11
  • 의령군가족센터‘가족사랑의 날’ 진행
    10일, 경남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관내 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4월 8일, 9일 양일간 서부 센터와 동부 교류소통공간에서 가족사랑의 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가족사랑의 날 사진 가족사랑의 날은 바쁜 일상속에서 소홀해질 수 있는 가족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하루만이라도 가족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사랑의 날은 어린 자녀들도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먹어 볼 수 있는 눈꽃 아이스 월병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해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족간 바라는 점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을 활성화하고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사랑의 날에 참여한 부모는 “집에서 만들기 쉽지 않은 월병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만들어 먹어볼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령군가족센터(055-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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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의령군,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중독예방 교육 실시
    9일, 경남 의령군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모두의, 마음 행복찾기’ 정신건강증진사업과 ‘건강한 선택, 밝은 미래’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청소년 정신건강증진과 중독예방 교육 실시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약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과 마약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이 실시된다. 지난 3일(의령중), 8일(의령고), 9일(의령여중, 의령여고) 등굣길에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중독예방교육은 7일 정곡중학교에서 실시하였고 9월까지 8개 중·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영상 시청, 퀴즈 등과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약 위험 체험 콘텐츠로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청소년 마약 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약물 사용법 교육이 병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약물 오·남용 문제는 정신적·육체적 피해가 크고 중독성이 강하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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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9
  • 의령군 생활 군정 본격화...431억 증액 추경예산 확정
    8일, 경남 의령군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군정 목표인 '생활군정'의 청신호가 켜졌다. 의령군 생활 군정 본격화...431억 증액 추경예산 확정 군은 민생현장기동대 운영 예산 등 생활 군정 정책이 대거 포함된 431억 증액 규모의 역대급 추경예산이 군의회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의령군 본예산 5,223억 원보다 431억원 증가한 5,655억 원 추경 예산안이 지난 4일 군의회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주민편의와 복리 증진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요 현안사업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민선8기 후반기 ‘생활 군정’을 대표하고, '일상의 변화'를 체감하는 상징적인 정책으로 마련된 ‘의령군 민생현장기동대’ 예산 1억8천만원이 편성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또, 다자녀가정 튼튼수당 5억9천만 원, 노인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2억2천만원 등이 편성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두터운 복지서비스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2월,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 지역현안 등을 청취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69개 사업 47억 원 역시 이번 추경에 반영됐다. 농작물재해보험료 7억원, 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원 1억원 등의 군민 대다수인 농업인들을 위한 예산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유스호스텔 조성사업 61억 원,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15억 원, 부자의령 상생협약프로젝트 58억 원, 힐링 전원타운 조성 20억 원 등 민선 8기 대규모 투자 사업에도 재정을 집중 편성했다. 한편, 일 년 전 군의회가 추경예산 대폭 삭감, 임시회 미소집 등 갈등 양상과 달리 이번에는 원안 가결로 '협치 제스처'를 보내자, 군민들의 반응은 환영 일색이다. 김규찬 군의회 의장은 "올해는 홍의장군축제 50회를 맞는다. 더욱 화합해야 한다. 의령 미래를 위해 한 몸 한뜻으로 열심히 뛰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우리 선열들의 바람일 것이고 군의회는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작은 차이는 있지만 의령 미래 50년을 위한 공동 설계자로 의회가 큰 합의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추경은 국도비와 지방교부세 등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편성한 의미 있는 예산안이다. 민선8기 핵심 과제들을 신속히 집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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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의령군, "의령·창녕·함안 3·1만세운동 주도한 박진목 의사를 기립니다"
    7일, 경남 의령군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남농 박진목' 의사 행적이 전해지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의령군 박진목 의사 기의비 1882년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에서 출생한 박진목 의사는 초대 지정면장을 역임하고 기미년(1919) 3월 지정면을 시작으로 창녕군 남지·영산, 함안군 일대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지휘한 인물이다. 이듬해는 고향을 떠나 백산 안희제 등과 함께 만주 등 해외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고 동지 규합에 혼신의 힘을 다한 것으로 전해진다. '숨겨진 독립운동가'가 세상으로 나온 것은 지난 2일 박진목의사 기의비 이전 건립 기념식이 대대적으로 개최되면서다. 최초 기의비는 1959년 5월 지정면 나림마을에 김인수, 박종우 등 뜻있는 면민 6명의 발기로 박진목 의사를 기리기 위해 건립했다. 하지만 토지 소유권 문제로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유족의 요구에 군이 백방으로 위치를 찾고 경남도의 허가를 받아 현 배방재공원 6.25 참전용사기념비 옆에 터를 마련했다. 지정면 기관단체와 면민들은 기의비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특히, 이날 기의비 이전 건립에는 박진목 의사 손자 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강수(장남, 전 배재대학교 총장). 박훈(차남, 전 동대문 구청장), 박철(삼남,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삼 형제는 연신 오태완 의령군수, 이균세 추진위원장과 지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철 씨는 "1959년 기의비 건립 이후 잊지 않고 70년 가까이 동안 할아버지를 기억해 주시는 의령군과 지정면민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강수 씨는 "할아버지는 어린 나와 장기를 둘 때면 '일본 놈들한테는 장기도 져서는 안 된다. 뭐든 이겨야 한다'고 하시며 좌절하지 말고 '이기는 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하셨다"고 회고했다. 그는 "불굴의 정신,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강조하신 할아버지의 얼이 대한민국 곳곳에 피어오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족들은 조부 박진목의 동생 박지목은 지난 93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는데 당시 3․1만세운동을 주도한 조부 박진목은 증빙자료를 찾지 못해 아직 그 공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곧 국가보훈처로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귀띔했다. 오태완 군수는 "인물의 고장 의령군에 새로운 역사 위인이 조명을 받고 있어서 감격스럽다"며 "박진목 의사의 숭고한 업적과 명예를 높이는 일에 군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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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의령군 동부농협 벼 공동 육묘장 준공
    6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3일, 동부농협 육묘장에서 지역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농협 벼 공동육묘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령군 동부농협 벼 공동육묘장 준공 동부농협 벼 공동육묘장은 사업비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발아실 172.5㎡. 작업장 241.5㎡, 녹화장 828㎡의 규모로 조성됐다. 경화장 2,329㎡를 추가로 갖추어 벼 모판 65,000장(215ha분) 규모의 육묘가 가능하다. 이번 육묘장 설치에 따라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육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건실한 묘를 적기에 공급하게 됨으로써 농번기 농가 부담을 해소함은 물론 고품질 벼 생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오태완 군수는 “동부 지역 쌀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의령군의 농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숙 동부농협 조합장은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의 준공으로 동부농협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농가 소득을 높이는 등 농업인 편익과 실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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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6
  • 의령군 동부농협 벼 공동 육묘장 준공
    5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3일 동부농협 육묘장에서 지역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농협 벼 공동육묘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령군 동부농협 벼 공동육묘장 준공 동부농협 벼 공동육묘장은 사업비 5억 5천만원을 투입해 발아실 172.5㎡. 작업장 241.5㎡, 녹화장 828㎡ 규모로 조성됐다. 경화장 2,329㎡를 추가로 갖추어 벼 모판 65,000장(215ha분) 규모 육묘가 가능하다. 이번 육묘장 설치에 따라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육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건실한 묘를 적기에 공급하게 됨으로 농번기 농가 부담을 해소함은 물론 고품질 벼 생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오태완 군수는 “동부 지역 쌀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의령군의 농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숙 동부농협 조합장은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의 준공으로 동부농협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가 소득을 높이는 등 농업인의 편익과 실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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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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