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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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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선정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에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령관문 전경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은 시군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해 전문가단 자문으로 정부 공모사업과 현안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경남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의령군에서 제안한 사업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으로 의령관문은 의병장 곽재우의 승첩지인 정암진과 국가등록문화재인 정암철교, 고 이병철 회장 관련 부자탄생 전설이 남아있는 솥바위 등 유수의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의령군은 의령 관문의 대표적 관광지들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제안 사업에 큰 공을 들였다. 한편,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 제안에 따라 의령관문에서부터 곤충생태학습관이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의령천의 경관과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구름다리까지 국도 구간에 대하여 경관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을 야간경관 조명 사업과 연계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남연구원과 협업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잘 엮어 관문에서부터 친수공간이 잘 조성된 의령읍 시가지까지 발길이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용길 기획예산담당관은 “의령의 대표적 생활권 근린 관광지인 정암관문 일원을 관광객이 찾아오는 힐링과 치유의 탐방코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포스트코로나 시대 체험・체류형 관광벨트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조성사업을 제안해 같은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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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귀농·귀촌 준비자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에 나선 도시민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단, 연접지역 도시민은 제외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운영은 의령읍 청미래마을과 대의면 신전권역마을에서 이루어지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휴양마을 운영자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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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가로수 병해충 방제 총력
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가로수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3월부터 7월말까지 의령읍 국도20호선 등 20구간으로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3개 수종 가로수 20,000본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솔나방, 깍지벌레류 등 병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 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와 공원의 조경수목에 지속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특히 병해충 약제 방제 시 양봉농가, 친환경농가,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고 말하고 “수목 병해충 발생으로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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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의령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회장 강인규)는 지난 4일 의령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로, 경남 내 시군 협의회를 순회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남부지역과 이은정 사무관도 자리를 함께하였다. 본 회의는 강인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가 실시됐다. 이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동영상자료 시청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정책 활성화 및 우리 고장의 평화명소 활용방안 등에 관한 통일의견 수렴·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인규 회장은 “의령군과 군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 사회 의견 수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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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 본격 확대 시행
6일, 경남 의령군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2022년도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며, 지난 2일부터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령군이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용방식은 일반 택시 이용 방식과 동일하며, 택시 운임비 영수증을 첨부한 지원금 신청서를 다음달 10일전까지 청구하면, 30만원 한도내에서 학생 1인당 자부담금 1,0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대상범위를 넓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야간자율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원 수업 이후 까지 모두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일부 자치단체에서 학생들에게 귀가 택시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범위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시간을 야간자율학습 이후로 정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지원 금액 역시 의령군의 1인당 월 지원 한도보다 적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학생들이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개의치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의령군 행정과 대외협력담당(055-570-214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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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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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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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선정
-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에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령관문 전경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은 시군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해 전문가단 자문으로 정부 공모사업과 현안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경남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의령군에서 제안한 사업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으로 의령관문은 의병장 곽재우의 승첩지인 정암진과 국가등록문화재인 정암철교, 고 이병철 회장 관련 부자탄생 전설이 남아있는 솥바위 등 유수의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의령군은 의령 관문의 대표적 관광지들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제안 사업에 큰 공을 들였다. 한편,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 제안에 따라 의령관문에서부터 곤충생태학습관이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의령천의 경관과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구름다리까지 국도 구간에 대하여 경관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을 야간경관 조명 사업과 연계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남연구원과 협업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잘 엮어 관문에서부터 친수공간이 잘 조성된 의령읍 시가지까지 발길이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용길 기획예산담당관은 “의령의 대표적 생활권 근린 관광지인 정암관문 일원을 관광객이 찾아오는 힐링과 치유의 탐방코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포스트코로나 시대 체험・체류형 관광벨트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조성사업을 제안해 같은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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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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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 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귀농·귀촌 준비자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에 나선 도시민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단, 연접지역 도시민은 제외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운영은 의령읍 청미래마을과 대의면 신전권역마을에서 이루어지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휴양마을 운영자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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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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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가로수 병해충 방제 총력
- 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가로수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3월부터 7월말까지 의령읍 국도20호선 등 20구간으로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3개 수종 가로수 20,000본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솔나방, 깍지벌레류 등 병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 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와 공원의 조경수목에 지속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특히 병해충 약제 방제 시 양봉농가, 친환경농가,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고 말하고 “수목 병해충 발생으로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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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가로수 병해충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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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의령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회장 강인규)는 지난 4일 의령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로, 경남 내 시군 협의회를 순회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남부지역과 이은정 사무관도 자리를 함께하였다. 본 회의는 강인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가 실시됐다. 이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동영상자료 시청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정책 활성화 및 우리 고장의 평화명소 활용방안 등에 관한 통일의견 수렴·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인규 회장은 “의령군과 군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 사회 의견 수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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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의령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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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 본격 확대 시행
- 6일, 경남 의령군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2022년도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며, 지난 2일부터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령군이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용방식은 일반 택시 이용 방식과 동일하며, 택시 운임비 영수증을 첨부한 지원금 신청서를 다음달 10일전까지 청구하면, 30만원 한도내에서 학생 1인당 자부담금 1,0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대상범위를 넓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야간자율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원 수업 이후 까지 모두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일부 자치단체에서 학생들에게 귀가 택시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범위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시간을 야간자율학습 이후로 정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지원 금액 역시 의령군의 1인당 월 지원 한도보다 적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학생들이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개의치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의령군 행정과 대외협력담당(055-570-214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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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 본격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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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 11일, 경남 의령군은 영유아 보호자의 보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95,000원을 전액 군비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은 영유아가 어린이집 입학 시 필요한 피복류(원복, 체육복, 모자, 가방 등) 구입비로 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실비성격의 부담금이다.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급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둔 영유아로 2022년 관내어린이집에 입학 시 최초 1회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집중 신청 기간은 내달 11일까지이며, 어린이집 재원증명서,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보호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집 입학생이 빠짐없이 입학준비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올해 말까지 수시 신청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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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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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남산초, 제68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3위 쾌거
- 10일, 경남 의령 남산초(교장 권순현)는 지난달 31일부터 4월 6일까지 광주광역시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제68회 전국남녀 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의령 남산초 마영민 군이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산초 팀(마영민, 손재영, 임동해, 마영준, 정승민)은 단체전 3위, 차세대 에이스 마영민(남산초 5)선수가 남자 초등부 개인단식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의령 남산초등학교는 의령중, 신반정보고와 더불어 의령군 체육꿈나무 육성사업을 통한 아낌없는 지원과 이준영 코치의 탁월한 지도로 탁구명문 의령군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 같은 결실이 코로나 19에 잔뜩 움츠렸던 체육계에 활력을 부여하고 기지개를 켜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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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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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남산초, 제68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3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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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본격 출범
- 9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의령군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위원 위촉 및 첫 정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를 본격 출범했다. 협의회는 위촉장 수여, 운영세칙 결정, 주요안건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의회 위원은 이미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생활안전분과, 여성·청소년 분과, 교통안전분과 13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령군 자치경찰협의회 1호 사업인 횡단보도 안심등불사업의 대상지 선정을 위한 안건을 심의해 눈길을 끌었다. 횡단보도 안심등불 사업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호등이 없고 야간 또는 우천 시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가 어려운 횡단보도에 LED 함몰형 표지병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야간에 학생들이 걷는 길을 밝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령여중 여고 인근 등 8개소 횡단보도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통학로와 자전거 도로에 설치된 보안등의 밝기 문제와 보안등 추가설치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오태완 군수는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의 출범으로 주민참여의 새로운 길을 열고 우리군 실정에 맞는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군민 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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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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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군수, 지방선거 공천 신청..."군정 챙긴 후 선거 준비"
- 8일, 경남 의령군 오태완 군수가 국민의힘에 6·1 지방선거 의령선거 후보자 추천을 신청하고 재선 도선을 공식화했다. 6·1 지방선거 의령군수 재 출마를 선언한 오태완 의령군수 오 군수는 "지난 7일부로 국민의힘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공천 신청과 함께 출마선언을 하고 곧장 선거 준비에 돌입하라는 주변 권유가 많은 게 사실이지만 산적한 현안사업 추진에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자리도 비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최대한 공백없이 군정을 챙긴 후에 정치 일정에 맞춰 선거 준비에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군수는 8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그는 "갈등과 반목으로 갈라진 지역 민심을 '화합'이라는 첫 번째 군정목표를 내세워 다리로 연결하는 데 꼬박 1년의 세월이 걸렸다"며 "의령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길을 그 이어진 다리 위에 닦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년, 30년, 40년 오래된 의령군의 많았던 숙원사업을 짧은 기간에 성과로 만들어왔다"며 "'일 잘하는 해결사 군수'라는 군민들의 평가가 틀리지 않았음을 더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1년 임기로는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분명히 있다. 정상적인 4년 임기로 더 큰 의령을 만들겠다"며 "의령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현직 군수인 저 오태완이 필요하다는 데 군민이 동의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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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군수, 지방선거 공천 신청..."군정 챙긴 후 선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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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호응’
- 7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6일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10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 6일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10팀을 선정했다. 2020년 경남의 5개 시·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가 지난해 15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올해부터 18개 전 시·군에서 시행하며 의령군에서도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했다.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경남 이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신청자가 의령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해 보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로 군은 1차로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고 10팀 선정에 24팀 38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자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거주지역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17팀으로 70% 이상을 차지했다. 의령군은 신청자의 지원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4월 11일부터 6월 30일 기간 중 2박에서 29박 이하의 기간으로 의령군 곳곳을 자유여행하며 관광, 체류 경험을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 2건 이상 공유해야 한다. 군은 1일 5만 원 이내 숙박비와 8만원 이내 체험비를 지원한다. 1차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맛집을 소개하는 인플루언서, 여행지를 스케치로 표현하는 작가, 봉사장소였던 의령에 대한 즐거웠던 추억으로 신청한 참가자 등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으로 ‘의령 한 달 여행하기’에 지원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에 살면서 당연하게 지나쳤던 풍경이 누군가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의령에서 한달 여행하기 참가자들에게 의령이 새로운 영감의 장소가 되어 의령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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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토요애, 고품질 수박 첫 출하
- 6일, 경남 의령군 '토요애유통'은 지난 5일 의령군수, 농협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농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수박 사업 성공기원제와 함께 수박 출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의령 토요애, 고품질 수박 첫 출하 기념사진 토요애 수박은 낙동강과 남강 언저리의 비옥한 토지와 맑은 수질을 가지고 있는 수박 생산의 적지인 의령에서 생산되는 수박이다. 고품질의 수박 중 11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별도 선별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토요애유통은 올해부터 기존 수탁사업으로 수박을 출하하던 것을 매취사업으로 전환하여 출하를 시행한다. 농협물류 및 유통업체를 통하여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이 가능해져 안정적으로 농업인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수박 매취사업 규모는 26만 통(1,700여t)을 계획하고 있다. 토요애유통(주) 오재덕 대표는 “수박 농가에서 희망하는 대형마트 등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를 위하여 더욱 애쓰겠다”며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과 좋은 조건으로 전량 출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토요애유통이 재도약을 위하여 노력하는 성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의령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 역시 수박 농가의 안정적인 방패막이로 제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령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는 농산물 시장가격이 많이 내려가 기준가격에도 못 미치는 경우 농업인이 군수에게 직접 지원금을 청구하는 제도이다. 수박을 포함한 10개 품목이 해당하며 의령군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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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토요애, 고품질 수박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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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군민과의 대화 현장 의견 적극 반영해야"
- 5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읍면장회의를 열고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150여 개의 제안사항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13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 읍면장회의 장면 이날 읍면장 회의를 직접 주재한 오태완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도시가스, 농·배수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건의 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읍면장이 '현장의 군수'로서 전면에 나서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오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나온 양질의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특히 복지 분야에 있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대형 빨래, 건조 등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군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공유 빨래방' 설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조를 이뤄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과 말벗이 되어 주는 '의령형 노노케어', 오지마을 끝까지 오고 가는 '공공형 미니버스' 확충 등의 제안에 대해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 밖에도 국도20호선 4차선 확충, 부림일반산업단지 준공 등 의령 동부권 개발에 걸맞은 '부림관문 설치', 망우당 곽재우 장군을 기리는 특화된 '역사테마파크 조성', 농촌체험관광 마을인 국사봉권역의 '캠핑장 조성' 등 의령 미래 발전을 위한 여러 장기 과제도 언급했다. 오 군수는 "읍면장께서는 주민에게 사업추진의 가능성을 장기과제, 단기과제로 나누어 소상히 설명해 줄 의무가 있다"며 "현장에서 주민과의 경청의 자리를 자주 가져 주시고, 늘 군수를 도구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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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군민과의 대화 현장 의견 적극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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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토요애,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박람회 성공적 참가
- 4일, 경남 의령군토요애유통(주)은 지난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대표특산물직거래박람회'에 참여해 의령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홍보하고 현장판매 마케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의령군토요애유통(주)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대표특산물직거래박람회'에 참여했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 슬로건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매년 개최되는 직거래 박람회에 의령의 우수한 특산물을 알리고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토요애유통(주)에서 처음으로 참가했다. 토요애유통(주)에서는 공동선별한 파프리카, 양상추, 미나리, 버섯, 애호박, 방울토마토 6개 품목과 농산물 꾸러미를 구성해 의령군공동브랜드 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했다. 경영활성화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토요애유통(주)는 농협계통조직과 대형 유통업체 납품에 국한되었던 사업범위를 소비자 직거래로 확대해 농가 소득증대 와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 다양한 농산물 꾸러미 구성과 온라인 쇼핑몰 판매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토요애유통 오재덕 대표는 “좋은 품질의 의령 농산물이 좋은 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 뿐 아니라 적극적인 마케팅과 판촉행사를 통하여 토요애 경영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의령군 관계자는“토요애 유통의 생산자 조직육성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따른 성과가 나오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농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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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토요애,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박람회 성공적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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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루 이극로 박사 배움길 걷기대회
- 3일, 경남 의령군은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2022 고루 이극로 박사 배움길 걷기대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고루 이극로 박사 배움길 걷기대회 출발전 사진 이는 고루 이극로 선생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몸소 체험하면서 추모의 정과 고결한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말과 글의 성지 의령에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고루 이극로 선생은 어릴 적부터 남다른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짚신을 꼬우는 와중에도 틈틈이 학업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1910년 2월 눈내리는 새벽, 오직 넓은 세상에 대한 동경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봇짐하나만 둘러메고 생가(의령군 지정면 듬실마을)에서 창신학교(마산회원구)까지 걸어서 입학했다. 이번 걷기대회에서 바로 이 길을 따라 걸으며 고루 이극로 선생의 열정과 열의를 이어받고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한 염원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를 마련코자 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도 참가해 “오늘 우리가 걷는 이 길이 고루 이극로 선생께서 조선어학회의 간사장이 되어 조선어사전 편찬에 주도가 될 수 있었던 걸음이었던만큼,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이라는 염원이 꼭 이루어질 수 있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의령군 의회 김봉남 의원과 윤병열 의원도 참석해 의령 염원 행렬에 동참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의령 듬실에서 마산 창신학교까지 약 35km에 달하며, 1구간(4월 2일)은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 듬실마을에서 함안군 대산면 행정복지센터까지 9.2㎞로 3시간 정도 소요됐다. 2구간(4월 9일)은 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함안군 유원초등학교까지로 11.9㎞(3시간 30분 소요 예정)이다. 3구간(4월 16일)은 유원초교에서 옛 창신학교가 있던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한효아파트까지 11.9㎞(3시간 30분)다. 세차례 구간을 모두 완주하면 ‘고루 이극로 박사 배움길 완주증서’를 증여한다. 문의 055-573-2034(의령문화원), 010-3587-4571(전호자). 한편,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추진을 위해 3월 23일 조해진 국회의원과 의령군, 의령문화원이 주최하고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의령군의회의 후원으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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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루 이극로 박사 배움길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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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의령에 당신의 봄이 왔어요
- 코로나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겨울은 가고 봄은 온다. 이미 코로나로 잃어버린 계절이야 그렇다 쳐도 올해 봄마저 놓칠 수는 없는 노릇. 확진자 그래프는 성수기인데, 벚꽃놀이는 기다렸던 축제들의 취소 소식으로 비수기다. 그렇다고 그냥 보낼 수 없는 봄을 위해 의령군에서 추천하는 한적한 벚꽃 맛집 5곳을 소개한다. 경남 의령의 봄은 어디를 가도 아름답다. 특히 임도와 가로수가 잘 정비되어 있어 벚꽃길 드라이브나 조용한 산책으로 즐기는 언택트 벚꽃놀이로 안성맞춤이다. 의령 남강명품 백리길 가례 자굴산 순환도로 – 대의 신전마을 행정저수지 벚꽃 드라이브 코스 가례면에서 1037지방도를 타고 개승리 방향으로 달리다보면 1013지방도를 이용해 자굴산 순환도로에 오르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자굴산 순환도로에 오르면 높은 경사도에 먼저 놀라고, 아름드리 가로수와 높이 오늘수록 시원하게 펼쳐지는 자굴산의 자태에 놀라게 된다. 소의 머리라는 자굴산과 소의 몸통 한우산, 그 중간에 위치한 소의 목 격 인 쇠목재까지 오르는 길 곳곳에 풍성한 벚꽃잎이 흩날리며 몇 번이고 시선을 잡는다. 자굴산과 한우산 주변 볼거리들은 다음 기회로 하고 쇠목재를 지나 대의면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자굴산 색소폰 도로로 유명한 벚꽃길 구간이 나온다. 1년에 겨우 몇 일 허락되는 색소폰 도로의 벚꽃길 사진을 담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다만, 자굴산 순환도로의 벚꽃은 고지대인 만큼 개화시기가 1~2주일 정도 늦어, 벚꽃 구경을 놓쳤다고 생각할 때가 적기 일 수 있다. 자굴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대의면 신전마을 행정저수지로 향한다. 평범한 시골길이지만 봄에는 벚꽃들로 존재감이 남다르다. 저수지를 감싸고 있는 벚꽃들과 저수지의 윤슬은 봄의 기운을 담은 하나의 작품이 된다. 행정저수지에는 작은 소공원과 900미터 정도의 짧은 데크 산책길이 있어 잠시 봄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의령천 자전거길(홍의정 – 가례공설운동장) 의령읍에서 가례로 이어지는 의령천 자전거 길은 의령군민이 사랑하는 산책길이다. 초입은 소나무길이지만 궁도장인 홍의정 구간부터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룬다. 홍의정에서 가례공설운동장으로 이어지는 벚꽃터널은 아직은 주민들만 찾는 벚꽃 맛집이라 여유롭게 하지만 확실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의령천 자전거길을 처음 찾는 사람이라면 홍의정 또는 가례공설운동장을 검색해 주차하고 주변을 걷기를 추천한다. 근처에만 가도 벚꽃이 길을 잃지 않도록 반겨 줄 것이다. 벽계관광지(벽계저수지 – 벽계야영장 – 벽계마을) 벽계야영장은 전국적으로도 이름난 벚꽃캠핑장이다. 1분컷 예약대란으로 선택 받은 자들만이 벚꽃비를 맞으며 봄 캠핑의 낭만을 누린다. 하지만 벽계저수지에서 벽계마을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벽계저수지로 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자연 힐링이 된다. 벚꽃을 찾아 벽계마을까지 올랐다면 한우산 정상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주차장에서 보는 전망도 좋지만 10분이면 한우산 764m 정상 표지석 인증샷도 가능하다. 의령 남강 자전거길 (친환경골프장 – 화정들) 함안 의령 진주로 이어지는 남강 자전거길에 활짝 핀 벚꽃도 빠질 수 없다. 해가 다르게 커가는 벚나무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남다르다. 정암루를 지나 의령친환경골프장에서 화정면으로 향하는 남강변 자전거길은 자전거를 타도 좋지만 한적하고 여유롭게 벚꽃을 즐기며 걸어도 좋다. 자전거길 옆을 지나는 1040지방도를 타고 길게 이어지는 벚나무 길을 드라이브 하는 것도 벚꽃이 선사하는 봄의 설레임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중간 중간 차를 세워 인생샷 찍을 공간 역시 충분하다. 벽화산 수암사 의령읍 벽화산 기슭에 자리잡은 수암사도 숨은 벚꽃 맛집이다. 수암사는 1995년 창건하였으며, 2012년 ‘용국사’에서 ‘수암사’로 사찰 이름을 변경했다. 수암사의 특별한 333개의 노천 관세음보살상과 어우러지는 벚꽃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수암사의 333불과 벚꽃의 향연을 보기 위해서는 제1주차장을 이용해 불이문으로 들어서야 한다. 수암사 곳곳을 하얗게 수 놓은 벚꽃은 봄의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지정면 태부고개, 정곡면 부잣길, 궁류면 다현고개 등 의령의 13개 읍면 거의 모든 곳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꽃봉오리가 맺힐때는 언제 화려한 꽃잎을 보여줄지 몰라 기다리게 하고, 꽃이 핀 후에는 아름다운 모습에 설레면서도 곧 떨어질 꽃잎들로 마음 졸이게 하는 벚꽃은 이번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당신의 여행지는? 의령군이 답한다. here, UR 의령, 여기 의령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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