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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
    14일, 경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강의장면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역 대표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문화재 야행 등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이벤트를 통한 지역특화산업진흥, 축제조직 경영진단과 운영, 축제마케팅 및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생에 한해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강의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기수,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기 수료생은‘축배사(축제를 배우는 사람들)’라는 문화예술단체를 설립,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기간에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인 ‘항남 1번가 상가 활성화 사업, 초정아트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과 축제 활성화 등 관련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육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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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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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남해관광문화재단, DMO(지역관광추진조직)평가 전국 2위
    6일,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전경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1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에서 전국 총 17개 지자체 가운데 종합 2위, 1년차 DMO 조직 가운데 A등급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립 1년 만에 전국 유수의 관광 도시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관광 선진모델을 만드는 조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조직 발전 방향 역시 기대된다. 2021년 4월 공식 출범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출범과 동시에 경남도 최초로 DMO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관광사업체를 직접 지원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남해각 관광플랫폼 사업, 탄소중립 나무심기, 보물섬 안심여행지 인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전국 17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는 관광 거버넌스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기획 및 성과, ESG 실천, 지역관광 발전 기여도 등의 다방면 지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다. 특히, DMO 신생 1년차 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에 선정된 것은 남해관광 브랜드마케팅과 관광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남해군의 지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역할이 돋보인 것이어서 지속가능한 남해관광활성화를 위한 투트랙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DMO 육성사업을 관광객과 지역관광 사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접점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남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남해각을 위탁받아 DMO 관광플랫폼으로 조성하고 MICE 유니크베뉴 등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고객접점의 관광마케팅 창구를 개설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비대면 온라인 랜선여행 사업인 ’터치리스 남해‘ 사업과 탄소중립 여행을 위한 ’남해야 무럭무럭 자라렴 프로젝트‘ , SNS 소통 이벤트 등은 남해관광에 대한 온라인 노출량 증대 및 관광객들의 간접경험 확대로 참여자들에게 관심을 얻으며 성과평가에 큰 몫을 차지했다. 오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DMO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 워크숍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장충남 남해군수 등 전국 우수 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DMO 육성 감사패와 우수 DMO상을 받을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출범한지 1년 만에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사업 평가에서 A등급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은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간조직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한 뒤“이번 성적을 기반으로 남해안 관광의 씽크탱크, 관광 솔루션과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남해다운 DMO, 지속 가능한 관광남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남해각 관광플랫폼 및 관광문화재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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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경남도,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 소개
    26일,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국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야외 안심여행지 18곳을 추천‧소개했다. 거창 덕천서원 전경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안전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 야외 안심여행지에서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 숲 향기 가득한 자연학습장 진주 수목원 3,340여 종 식물과 야생동물관찰원, 산림박물관, 생태온실, 무궁화홍보관, 열대식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주제별로 조성되어 있다. 교육용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출입과 퇴장이 정해진 입구로만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일방향 관람이 이루어져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통영 이순신공원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이순신공원 내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오르면 화사하게 봄을 물들이는 벚꽃과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바닷길을 낀 오솔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다보면 녹색성장의 산 교육장인 통영RCE자연생태공원(세자트라숲)도 만날 수 있다.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대매물도에는 수려한 풍광을 품고있는 해품길이 있다. 이 길을 걷다보면 대나무 숲, 동백나무 군락지뿐만 아니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의 푸른 바다, 등대섬 소매물도의 멋진 풍경이 걷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의 여유 사천 선진리성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진 격전지인 선진리성에서 바라보는 사천만 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이면 선진리 입구부터 선진리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와 성안의 만개한 벚꽃들로 한층 더 풍성해진다. 봄날 선진리 벚꽃터널을 거닐며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자. 아이와 함께하는 환경학습 봄나들이 김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환경문제를 보다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야외 공원에서도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학습할 수 있다. 공원 옆 대청천에서 가벼운 산책도 함께 즐겨보자. 봄꽃들과 함께 걷는 힐링산책로 밀양 밀양댐 생태공원 밀양댐 아래 물문화관과 함께 조성된 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LED 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야간에 방문해도 좋다. 이팝꽃 피는 5월에 밀양댐으로 가는 10리 이팝꽃길을 지나 생태탐방로를 산책하다 보면 심신의 휴식이 저절로 이뤄지는 듯하다. 미니기차 타고 달리는 봄길! 양산 황산공원 낙동강변 넓고 시원하게 트인 황산공원에서는 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 색다른 꽃을 만날 수 있다. 물금선착장에서 생태탐방선을 타고 낙동강의 오래된 이야기를 만나보기도 하고, 황산공원의 주요지점을 이어주는 미니기차를 타고 꽃길을 달려보는 것도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야생화 흐드러진 꽃길 낭만여행 함안 악양둑방길&악양생태공원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악양둑방길에는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물안개가 낭만을 더하고, 둑방길을 지나 악양루와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벚꽃비 내리는 힐링 드라이브 고성 대가면 10리 벚꽃길 한적한 마을 고성 대가면에는 가는 이를 자연스레 이끄는 십리벚꽃길이 있다. 하늘을 수놓은 하얀 벚꽃들 사이로 초록색 산내음이 불어오고, 저멀리 척정저수지가 보이는 탁트인 풍경이 봄의 따뜻함과 여름의 시원함을 모두 선사한다. 연분홍 진달래를 품은 숨겨진 작은 섬 고성 솔섬 4월에 피는 진달래가 인상적인 작은 섬, 솔섬에 도착하면 나무데크길을 따라 해안을 산책해 보자. 길을 따라 수많은 연분홍 진달래꽃이 길을 밝혀준다. 솔섬과 이어진 장여도는 밀물에는 솔섬과 떨어졌다가 썰물에 다시 솔섬과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나무로 만든 예술작품 남해 토피아랜드 나뭇가지를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낸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테마정원인 토피아랜드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 푸른 남해 앞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이다. 야생화와 상록수가 많아 사계절 내내 푸른 공원이며, 곳곳의 포토존은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나만의 힐링 포레스트 산청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두류생태탐방로는 산청군 시천면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너덜바위까지 1.3km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산 등산을 하지 않아도 천왕봉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중산리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와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다. 힐링 산림욕부터 짜릿한 레포츠까지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마치 세상을 끌어안은 모습의 산세를 가진 대봉산에 조성된 휴양밸리에서는 산림욕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휴양밸리 내 스카이랜드에서는 고산준봉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3.93km)과 짚라인(3.27km)을 체험하며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돌담길 따라 만나는 옛마을 봄소식 함양 개평한옥마을 개평마을은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선비마을로 일두고택,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등 10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한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토지, 미스터션샤인, 왕이 된 남자 등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돌담길과 냇가를 따라 마을 골목을 둘러보면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봄날의 따스한 추억을 남겨보자. 꽃창포 사이를 거닐면... 거창 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은 국내 최대 규모(424,823㎡)로 축구장 66배 크기를 자랑한다.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 군락과 황강의 빼어난 수변경관이 어우러져 그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을 수 있다. 공간이 넓어 자연스레 다른 관광객들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자전거를 타고 창포원을 둘러볼 수도 있어 봄나들에 적격이다. 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그곳 거창 덕천서원 거창읍 장팔리 골짜기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거창의 벚꽃명소다. 봄이 오면 서원 고택 마당마다 목련이 하얀 수를 놓고, 벚꽃잔치가 벌어진다. 호수를 끼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면 벚꽃에 둘러싸인 서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호수에 비친다. 봄날의 덕천서원에서는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늑한 습지를 따라 봄맞이 산책 합천 정양늪 생태공원 무려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봄날 정양늪 주변 탐방로를 걷다보면 노랗게 핀 개나리와 습지가 머금고 있는 뽀얀 물안개, 맑은 공기, 풀잎에 맺힌 이슬, 바람에 흔들리는 수초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꽃길따라 마실갈래? 합천 황강 마실길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 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작약이 만개해 공원을 빛내준다. 경남 봄맞이 야외 안심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봄에는 많은 분들이 경남의 안심여행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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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24일, 경남 통영시는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3. 18. ~ 5. 8.)'를 필두로 '제20회 통영국제음악제', '통영문화재야행',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로고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는 “통영애(愛) 온나”를 슬로건으로 하고, 각종 이벤트 및 콘텐츠 프로그램, 관광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민간협력활성화 등 총 30개 과제를 연중 추진한다. 그 동안 통영시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경남관광재단의 후원승인을 받았고 출자출연기관 및 경남대학교와 공동 행사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통영 출신 개그맨 허경환과 민간 캐릭터 동백이를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도 통영시는 국내 관광박람회, 관광 홍보영상 제작, 특별 이벤트, TV 방송프로그램 홍보 등을 통해 축제도시, 힐링도시 통영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통영 관광 부흥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마련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추진을 통해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 570여개의 섬, 자연자원이 풍부한 통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코로나 19로부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및 관광시설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통영케이블카, 루지, 디피랑 등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시설을 운용하고 있으며, 욕지도, 사량도, 연대도 등 섬․힐링 관광지와 이순신공원, 남망산 공원, 동피랑, 서피랑 등 다수의 야외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 시대에 힐링,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실제로 2021년도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도 보다 45만 4000명이 증가된 451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 한국관광공사 2020 신규 웰니스 관광지 : 나폴리 농원 ※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100선 : 통영 생태숲 ※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 연대-만지도, 비진도, 연화도, 욕지도 ※ 2021년 찾아가고 싶은 섬 33선 : 장사도, 욕지도, 사량도, 한산도, 연화도 ※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선정 안심관광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 디피랑 ※ 2021 대한민국상품대상 관광부문 : 디피랑 ※ 2021년 한국관광공사 여름 비대면 관광지 25선 : 욕지 모노레일 ※ 한국관광공사 선정 친환경여행지 31선 : 통영 연대도 ※ 통영 9경(가나다 순) : 나폴리농원, 서포루, 수륙해안산책로, 연대도·만지도, 연화도·우도, 장사도, 통영 생태숲,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평인노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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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국내 최장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집라인 흥행 예감
    국내 최장·최고도 모노레일과 집라인으로 알려진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16일 전면 개장한 후 5일만에 주말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설경이 펼쳐진 레일위를 달리는 '대봉산 모노레일' 21일,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주 토·일요일 이틀간 2,000여 명이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를 방문했다. 이는 올해 2월 20일 기준으로 전체 누적 방문객은 1만2,000명 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1월부터 계속 운영해온 대봉캠핑랜드 외에 최근 동절기 휴장을 마무리하고 개장한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집라인)를 감안하면 상당한 방문객 수라고 할 수 있다. 함양군은 지난해 누적방문객이 21만명이었던 점에 비추어 올해도 작년 못지 않은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천왕봉이 행정구역에 포함된 함양군은 대한민국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며 “국내 최고수준의 모노레일·집라인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남계서원을 비롯해 각종 명승지가 즐비하고 건강 먹거리도 풍부한 점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군을 방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장 발권과 함께 주말 기준으로 계속 매진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를 추천하고 있다. 인터파크 검색창에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 ․ 집라인)나 대봉캠핑랜드(숙박시설)로 검색하면 된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보다 상세한 문의는 스카이랜드(055-963-2025), 캠핑랜드(055-963-20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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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실시간 축제/여행 기사

  • 고성군, 남산공원 힐링과 체험의 공간으로 ‘변신중’
    30일,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남산공원이 내추럴 힐링캠프 조성사업으로 힐링과 체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산공원 힐링캠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 백두현 군수(오른쪽) 2014년 시작된 남산공원 힐링캠프 조성사업은 편입토지 보상과 대상지 지정, 남산공원 내 진입도로 노선변경 행정절차 등으로 그동안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도시계획도로가 완료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조성사업이 시작됐다. 캠핑장과 주차장 조성(79대), 피크닉장 등을 토대로 고성의 가을을 연상시키는 조명이 설치된 터널과 고성읍 시가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시설이 조성된다. 또, 포토존과 휴식공간, 소규모 공연장, 말하는 나무, 스마트 미디어 글라스, 어린이들이 놀며 체험할 수 있도록 남산의 지형 높이를 활용한 4계절 슬라이딩 썰매장 등도 마련된다. 특히,스마트 미디어 글라스는 낮에는 일반 투명한 유리 난간이지만 밤에는 고성의 시가지와 남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경관 시설물로서 특별한 날에는 미디어 글라스에 남겨 군민들에게 추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남산공원 내 진입 터널과 주차장 조성사업을 올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전체사업은 2023년 준공 예정이다. 한편, 백두현 군수는 지난 29일 남산공원 내추럴 힐링캠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백 군수는 “남산공원을 코로나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힐링이 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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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30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소원풀이 관광 명소로 각광
    25일, 경남 함양군은 국내 최장 모노레일과 짚라인으로 인기몰이중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소원성취를 비는 관광객들로 이색 풍경을 자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봉산 정상의 산신 형상을 한 소원바위 모습 대봉산은 과거 최고 산삼으로 불리는 천종삼을 찾아 전국 심마니들이 모여 제단을 쌓고 대봉산신에게 소원제를 올렸으며 대봉산 정상에 위치한 산신의 형상을 한 소원바위에 제를 올리고 과거에 급제하는 경우가 많아 예로부터 소원풀이를 위해 많은 외부인들이 이 산을 찾은 것으로 유명하다. 대봉산은 이 외에도 산신령 조형물 등 다양한 소원풀이 대상물이 많아 최근 대학 입시나 취업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들이나 무병장수를 비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있다. 이와 관련 '대봉산휴양밸리' 정상인 모노레일 상부승강장에는 함양군에서 비치한 소원지에 각자의 소원을 적어 소원바위 주위로 빼곡하게 걸어놓은 진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당초 산신령 조형물 아이디어를 낸 소창호 휴양밸리과장은 “전국에 비슷한 소원풀이 명승지가 많지만 대봉산은 봉황이 되는 소원을 이룬 이무기 이야기를 비롯해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 산에 올라 득도해 신선이 되고 소원바위로 승화했다는 전설 등 역사와 전통면에서 타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지라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대봉산 천혜의 산악관광 자원과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연계해 대한민국 최고의 소원성취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지난 4월21일 개장이후 ‘안전한 시설, 돌아오는 고객 감동’을 모토로 전직원이 하나가 돼 인명사고 제로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마스크 쓰기 및 체온측정 철저, 셔틀버스와 모노레일 1회 승하차마다 소독 실시, 철저한 거리두기 현장 계도, 매표소 2개소에 대한 매일 자체 소독 실시 등 방역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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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5
  • 남해군, 망운산 산림욕장 재정비사업 추진
    24일, 경남 남해군 남산공원 입구∼관대봉 구간에 조성된 ‘망운산 산림욕장’이 더욱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망운산 산림욕장 재정비사업 주민설명회 및 전망대 설계 조감도 남해군은 지난 21일 남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망운산 산림욕장 재정비사업’을 본격화 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이주홍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마을이장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망운산 산림욕장은 2005년에 조성됐으며 남산공원입구∼관대봉 등산로 구간 편백숲 오솔길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군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남해군은 산림휴양시설 확충을 위해 경남도와 산림청 건의를 통해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망대, 체력단련시설, 지압보도 등을 신설하고 노후화된 산림욕장 시설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망운산은 군민들께서 많이 이용하는 등산코스로 산림욕장을 더욱 쾌적하게 재정비함은 물론 공사 기간 중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망운산 산림욕장 재정비사업’은 8월 중 착공해, 오는 11월 말께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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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4
  • 함안연꽃테마파크 내 농산물 판매장 개장, 쉼터 역할
    17일, 경남 함안군은 연꽃테마파크 방문객이 급증하는 연꽃 개화기를 맞아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해 무더위 쉼터 기능을 갖춘 임시 농산물 판매장을 열었다고 전했다. 농산물 판매장 쉼터에서 바라보이는 연꽃테마파크 전경 10만 9800㎡ 개방 공간인 연꽃테마파크는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는 함안군 대표 관광지다. 코로나19 시기에 최적화된 안심 야외관광지로 이식되고 있는 이곳은 군이 야외무대 옆 2층 건물에 임시 농산물 판매장을 마련해 매일 개장하고 있다. 임시 농산물 판매장은 연꽃테마파크가 있는 가야읍 가야리 주민들이 직접 기르고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 아라홍련 관련 제품도 함께 전시·홍보한다. 특히, 판매장 2층에 마련된 쉼터의 통유리창으로 바라보이는 푸르른 연꽃단지 전경은 무더위도 잊게 할 만큼 아름답다. 군은 이번 임시 농산물 판매장 개장으로 방문객에게는 더위를 식히며 휴식할 수 있는 쉼터와 지역 농산물 현장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마을 주민들에게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불편함에 상응하는 소득창출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보다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며 “방문자들도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안연꽃테마파크에는 700년 만에 꽃을 피워낸 ‘아라홍련’, 경복궁과 통도사에 분양된 ‘법수홍련’ 등 다양한 품종의 연꽃을 감상할 수 있고 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제4회 함안연꽃테마파크 연꽃사진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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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힐링공간 의령구름다리 새 옷 입었다
    15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의령의 대표 관광명소 ‘의령구름다리’ 도색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의령구름다리 의령읍 의령천에 위치한 의령구름다리는 의령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 준공된 구조물로 길이가 258m, 주탑 높이는 48m에 달한다. 의령구름다리는 야외노출시설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탈색 및 표면 도장탈락 등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도색공사로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공간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 의령구름다리의 기본 색채 컨셉은 경남도 중부내륙 경관기본계획 색채 가이드라인을 따랐으며 주조색은 선홍계열로, 임진왜란 최초의 의병장이자 의령의 자랑인 곽재우 장군이 여러 전투에서 홍의(紅衣)를 입고 전투에 임하던 것을 기렸다. 또, 전통 복식의 고유 색감들을 차용해 의령의 수려한 자연경관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한편, 주탑의 18개 흰색 고리는 충익사 의병탑을 형상화한 것으로 이는 곽재우 장군과 17장령을 상징한다. 구름다리는 현재 경관조명 교체 공사도 진행 중이다. 8월 경관조명 교체까지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 의령군 관광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의령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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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청정 밀양, 외부 방문객 지속적으로 늘어
    15일, 경남 밀양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밀양 관광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호박소 전경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 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밀양을 찾은 외부 방문객은 655만 190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97만 4,437명 보다 57만 7467명이 증가한 것으로 9.6% 증가세다. 지난해 전체 7.6% 증가로 전국 2위, 도내 1위의 증가세를 보인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행형태 등을 분석한 공공 데이터로 밀양은 활동성과 성장률, 체류시간은 높은 반면 소비성과 숙박관광 비율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층층폭포 전경 방문지역별로는 30km이상 70km이내 지역에서 방문한 비율이 75%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 방문객이 가장 많았고 40대, 30대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커피전문점, 캠핑장, 골프장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밀양의 편리한 교통망과 청정한 자연환경이 코로나19 속에서 ‘여행의 일상화’라는 최근 트랜드에 가장 적합한 지역임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방문객이 지역에서 소비활동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대표 먹거리 및 킬러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산업이 지역의 중심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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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합천군, 나만 알고싶은 퀘렌시아, 황매산 수목원
    15일, 경남 합천군은' 퀘렌시아(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즉,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소개했다. 황매산 수목원 전경 군은 경남도 서북부 산간내륙 지대에 조성된 황매산 수목원을 지목하며 이곳은 해발 750~1,100m 부지로 합천읍보다 5°C 가량 낮은 온도차를 보인다고 전했다. 수목원은 2018년 11월 개원한 후 떠들썩한 홍보없이 방문자 입소문만으로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포근한 음지식물원 영화 트와일라잇의 벰파이어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의 음지식물원이 있다. 햇빛이 존재하지 않는 그늘에서도 살 수 있는 식물들을 음지식물이라 한다. 음지식물은 양지식물에 비해 호흡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이고 잎이 넓고 얇으며 그 수가 적다. 버드나무 숲 그늘 아래로 덩굴개별꽃, 산자고, 선괭이눈 등 80여 가지 야생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습도를 가진 이곳에서 넓게 퍼진 풀냄새와 나무냄새가 주는 상쾌함을 온전히 들이마실 수 있으며, 주변보다 어두운 음지식물원에서 식물들이 주는 묘한 안락함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하늘 나는 종이비행기 전망대 수목원의 나무 탐방로를 따라 시원한 숲속길을 올라가다보면 마침내 전망대에 이르는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황매산의 풍경은 산행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종이비행기 모양의 전망대(해발고도 760m) 한가운데서 고개를 조금만 들면 높은 고도를 실감하며 하늘을 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가파른 경사를 가진 황매산 수목원에서만 볼 수 있는 독보적인 장관이다. 친환경 숲 속 나무 놀이터 황매산 수목원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몇 있는데 그 중, 숲 속 오두막을 연상 시키는 나무 놀이터는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곳이다. 나무놀이터의 목재는 로비니아(아까시나무)로 방부 및 약제 처리를 전혀하지 않은 자연상태의 원목 그대로 친환경 재료다. 자외선 및 습기로부터 들뜨지 않아 자연스러운 나무결을 유지하고 곰팡이나 해충에 강한 면연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 때 나무와 함께 부대끼며 자연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자센터 북두칠성 양버즘나무 무질서한 방문자센터 앞 양버즘나무는 개원한지 3년된 수목원의 역사에 의문을 가지게 하는 고령목(수령70년)이다. 센터에서 사연을 들을 수 있는데 2018년 폐교된 용호초등학교에서 벌목 위기에 처한 나무들을 수목원에서 새 터전을 마련한 것이다. 무질서함은 별 관측으로 유명한 황매산의 정취를 살려 북두칠성 모양으로 배식한 것이다. 새 생명을 얻은 양버즘나무는 수목원의 어떤 나무보다 우람하게 국자 모양 초록빛을 발한다. 정대근 합천군 산림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나와 여유롭게 걷고 체험하며 다시 생각 나는 마음속의 장소가 되는 데 주력하여 수목원을 조성하고 있다” 며 “가족들과 함께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매산 관리담당의 박상용 주무관은 “황매산의 계절별 자연을 그대로 담아 천천히 가꾸어 나가고 있다"며 "그래서 그런지 지나가면서도 수목원인지 모르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인공 조형물이나 표지판, 사인보드 등 눈에 거슬리는 것들을 모두 제거하여 자연 그대로의 수목원을 가꾸려는 직원들의 세심한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수목원에서는 6만 5천평 정도 넓은 부지 황매산에서 서식하는 2,000여 종의 야생화와 동식물들을 보호,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방문자센터에서 황매산 일원의 자생식물유전자원의 보전과 복원으로 자연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17개소의 주요 테마원 안내를 들을 수 있다. 한편, 황매산 수목원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입장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관람시간 : 오전 9시~ 오후 6시)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황매산관리담당(055-930-4758~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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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우수 열린관광지에 선정
    14일,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 당항포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열린관광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항포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열린관광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 시작된 열린관광지 선정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약자 누구나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당항포관광지는 2016년에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우수 열린관광지를 선정하기 위해 17개의 열린관광지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현황 파악 및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당항포관광지와 순천만습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 총 3곳이 선정됐다. 우수 열린관광지 선정으로 당항포관광지는 영유아 동반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편의시설 조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당항포관광지는 향후 한국관광공사 전문 컨설팅을 통해 ▲시설환경 개선 ▲관광약자의 관광활동 지원을 위한 콘텐츠 개발 ▲비품 구입 등에 지원받은 예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정영랑 관광지사업소장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되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대비해 안전하고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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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서 엑스포 홍보
    12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엑스포조직위는 고성, 하동, 산청 등과 함께 경남 홍보관을 운영하여 엑스포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조직위는 올해 9월 열리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관람객들에게 엑스포 공식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룰렛돌리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축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국에서 110여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의 대표 축제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과 단체 협회등도 참여해 상호 교류 및 협력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9월 열리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방역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엑스포가 되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실외 체험공간을 확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종순 엑스포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엑스포를 치러지는 만큼 무엇보다 안심하고 즐길수 있는 안전한 엑스포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안전대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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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통영 동백커피식물원 개장
    12일, 경남 통영시는 지난 10일 아열대 식물과 볼거리가 가득한 도산면 원산리 921번지에 위치한 동백커피식물원이 개장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아열대 식물과 볼거리가 가득한 도산면 원산리 921번지에 동백커피식물원을 개장했다. 동백커피식물원은 2017년부터 규모 약 4000㎡ 온실 내부에 희귀무늬동백 및 커피나무, 바나나, 파인애플, 구아바, 올리브 등을 식재하여 직접 가꾸어 왔으며 식물원 내부는 20여종의 아열대 작물과 인공폭포, 커피나무의 길, 패션후르츠 쉼터 등 다양한 포토존과 볼거리로 가득하다. 향후 식물원 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재배한 커피나무 열매를 활용한 바리스타 체험 및 나만의 아열대 식물심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통영의 동백커피식물원 개장을 축하하며 이번 아열대 식물원 개장을 통해 이국적인 식물들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쳐 떠나고 싶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동백커피식물원은 관람코스를 따라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한다. 식물원에서 행복한 추억만 남기길 바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식물원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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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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