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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
    14일, 경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강의장면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역 대표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문화재 야행 등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이벤트를 통한 지역특화산업진흥, 축제조직 경영진단과 운영, 축제마케팅 및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생에 한해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강의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기수,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기 수료생은‘축배사(축제를 배우는 사람들)’라는 문화예술단체를 설립,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기간에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인 ‘항남 1번가 상가 활성화 사업, 초정아트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과 축제 활성화 등 관련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육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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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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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남해관광문화재단, DMO(지역관광추진조직)평가 전국 2위
    6일,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전경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1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에서 전국 총 17개 지자체 가운데 종합 2위, 1년차 DMO 조직 가운데 A등급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립 1년 만에 전국 유수의 관광 도시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관광 선진모델을 만드는 조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조직 발전 방향 역시 기대된다. 2021년 4월 공식 출범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출범과 동시에 경남도 최초로 DMO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관광사업체를 직접 지원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남해각 관광플랫폼 사업, 탄소중립 나무심기, 보물섬 안심여행지 인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전국 17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는 관광 거버넌스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기획 및 성과, ESG 실천, 지역관광 발전 기여도 등의 다방면 지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다. 특히, DMO 신생 1년차 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에 선정된 것은 남해관광 브랜드마케팅과 관광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남해군의 지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역할이 돋보인 것이어서 지속가능한 남해관광활성화를 위한 투트랙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DMO 육성사업을 관광객과 지역관광 사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접점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남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남해각을 위탁받아 DMO 관광플랫폼으로 조성하고 MICE 유니크베뉴 등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고객접점의 관광마케팅 창구를 개설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비대면 온라인 랜선여행 사업인 ’터치리스 남해‘ 사업과 탄소중립 여행을 위한 ’남해야 무럭무럭 자라렴 프로젝트‘ , SNS 소통 이벤트 등은 남해관광에 대한 온라인 노출량 증대 및 관광객들의 간접경험 확대로 참여자들에게 관심을 얻으며 성과평가에 큰 몫을 차지했다. 오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DMO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 워크숍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장충남 남해군수 등 전국 우수 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DMO 육성 감사패와 우수 DMO상을 받을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출범한지 1년 만에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사업 평가에서 A등급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은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간조직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한 뒤“이번 성적을 기반으로 남해안 관광의 씽크탱크, 관광 솔루션과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남해다운 DMO, 지속 가능한 관광남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남해각 관광플랫폼 및 관광문화재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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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경남도,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 소개
    26일,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국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야외 안심여행지 18곳을 추천‧소개했다. 거창 덕천서원 전경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안전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 야외 안심여행지에서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 숲 향기 가득한 자연학습장 진주 수목원 3,340여 종 식물과 야생동물관찰원, 산림박물관, 생태온실, 무궁화홍보관, 열대식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주제별로 조성되어 있다. 교육용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출입과 퇴장이 정해진 입구로만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일방향 관람이 이루어져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통영 이순신공원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이순신공원 내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오르면 화사하게 봄을 물들이는 벚꽃과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바닷길을 낀 오솔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다보면 녹색성장의 산 교육장인 통영RCE자연생태공원(세자트라숲)도 만날 수 있다.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대매물도에는 수려한 풍광을 품고있는 해품길이 있다. 이 길을 걷다보면 대나무 숲, 동백나무 군락지뿐만 아니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의 푸른 바다, 등대섬 소매물도의 멋진 풍경이 걷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의 여유 사천 선진리성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진 격전지인 선진리성에서 바라보는 사천만 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이면 선진리 입구부터 선진리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와 성안의 만개한 벚꽃들로 한층 더 풍성해진다. 봄날 선진리 벚꽃터널을 거닐며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자. 아이와 함께하는 환경학습 봄나들이 김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환경문제를 보다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야외 공원에서도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학습할 수 있다. 공원 옆 대청천에서 가벼운 산책도 함께 즐겨보자. 봄꽃들과 함께 걷는 힐링산책로 밀양 밀양댐 생태공원 밀양댐 아래 물문화관과 함께 조성된 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LED 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야간에 방문해도 좋다. 이팝꽃 피는 5월에 밀양댐으로 가는 10리 이팝꽃길을 지나 생태탐방로를 산책하다 보면 심신의 휴식이 저절로 이뤄지는 듯하다. 미니기차 타고 달리는 봄길! 양산 황산공원 낙동강변 넓고 시원하게 트인 황산공원에서는 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 색다른 꽃을 만날 수 있다. 물금선착장에서 생태탐방선을 타고 낙동강의 오래된 이야기를 만나보기도 하고, 황산공원의 주요지점을 이어주는 미니기차를 타고 꽃길을 달려보는 것도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야생화 흐드러진 꽃길 낭만여행 함안 악양둑방길&악양생태공원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악양둑방길에는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물안개가 낭만을 더하고, 둑방길을 지나 악양루와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벚꽃비 내리는 힐링 드라이브 고성 대가면 10리 벚꽃길 한적한 마을 고성 대가면에는 가는 이를 자연스레 이끄는 십리벚꽃길이 있다. 하늘을 수놓은 하얀 벚꽃들 사이로 초록색 산내음이 불어오고, 저멀리 척정저수지가 보이는 탁트인 풍경이 봄의 따뜻함과 여름의 시원함을 모두 선사한다. 연분홍 진달래를 품은 숨겨진 작은 섬 고성 솔섬 4월에 피는 진달래가 인상적인 작은 섬, 솔섬에 도착하면 나무데크길을 따라 해안을 산책해 보자. 길을 따라 수많은 연분홍 진달래꽃이 길을 밝혀준다. 솔섬과 이어진 장여도는 밀물에는 솔섬과 떨어졌다가 썰물에 다시 솔섬과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나무로 만든 예술작품 남해 토피아랜드 나뭇가지를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낸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테마정원인 토피아랜드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 푸른 남해 앞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이다. 야생화와 상록수가 많아 사계절 내내 푸른 공원이며, 곳곳의 포토존은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나만의 힐링 포레스트 산청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두류생태탐방로는 산청군 시천면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너덜바위까지 1.3km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산 등산을 하지 않아도 천왕봉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중산리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와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다. 힐링 산림욕부터 짜릿한 레포츠까지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마치 세상을 끌어안은 모습의 산세를 가진 대봉산에 조성된 휴양밸리에서는 산림욕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휴양밸리 내 스카이랜드에서는 고산준봉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3.93km)과 짚라인(3.27km)을 체험하며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돌담길 따라 만나는 옛마을 봄소식 함양 개평한옥마을 개평마을은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선비마을로 일두고택,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등 10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한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토지, 미스터션샤인, 왕이 된 남자 등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돌담길과 냇가를 따라 마을 골목을 둘러보면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봄날의 따스한 추억을 남겨보자. 꽃창포 사이를 거닐면... 거창 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은 국내 최대 규모(424,823㎡)로 축구장 66배 크기를 자랑한다.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 군락과 황강의 빼어난 수변경관이 어우러져 그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을 수 있다. 공간이 넓어 자연스레 다른 관광객들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자전거를 타고 창포원을 둘러볼 수도 있어 봄나들에 적격이다. 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그곳 거창 덕천서원 거창읍 장팔리 골짜기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거창의 벚꽃명소다. 봄이 오면 서원 고택 마당마다 목련이 하얀 수를 놓고, 벚꽃잔치가 벌어진다. 호수를 끼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면 벚꽃에 둘러싸인 서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호수에 비친다. 봄날의 덕천서원에서는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늑한 습지를 따라 봄맞이 산책 합천 정양늪 생태공원 무려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봄날 정양늪 주변 탐방로를 걷다보면 노랗게 핀 개나리와 습지가 머금고 있는 뽀얀 물안개, 맑은 공기, 풀잎에 맺힌 이슬, 바람에 흔들리는 수초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꽃길따라 마실갈래? 합천 황강 마실길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 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작약이 만개해 공원을 빛내준다. 경남 봄맞이 야외 안심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봄에는 많은 분들이 경남의 안심여행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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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24일, 경남 통영시는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3. 18. ~ 5. 8.)'를 필두로 '제20회 통영국제음악제', '통영문화재야행',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로고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는 “통영애(愛) 온나”를 슬로건으로 하고, 각종 이벤트 및 콘텐츠 프로그램, 관광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민간협력활성화 등 총 30개 과제를 연중 추진한다. 그 동안 통영시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경남관광재단의 후원승인을 받았고 출자출연기관 및 경남대학교와 공동 행사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통영 출신 개그맨 허경환과 민간 캐릭터 동백이를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도 통영시는 국내 관광박람회, 관광 홍보영상 제작, 특별 이벤트, TV 방송프로그램 홍보 등을 통해 축제도시, 힐링도시 통영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통영 관광 부흥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마련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추진을 통해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 570여개의 섬, 자연자원이 풍부한 통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코로나 19로부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및 관광시설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통영케이블카, 루지, 디피랑 등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시설을 운용하고 있으며, 욕지도, 사량도, 연대도 등 섬․힐링 관광지와 이순신공원, 남망산 공원, 동피랑, 서피랑 등 다수의 야외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 시대에 힐링,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실제로 2021년도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도 보다 45만 4000명이 증가된 451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 한국관광공사 2020 신규 웰니스 관광지 : 나폴리 농원 ※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100선 : 통영 생태숲 ※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 연대-만지도, 비진도, 연화도, 욕지도 ※ 2021년 찾아가고 싶은 섬 33선 : 장사도, 욕지도, 사량도, 한산도, 연화도 ※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선정 안심관광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 디피랑 ※ 2021 대한민국상품대상 관광부문 : 디피랑 ※ 2021년 한국관광공사 여름 비대면 관광지 25선 : 욕지 모노레일 ※ 한국관광공사 선정 친환경여행지 31선 : 통영 연대도 ※ 통영 9경(가나다 순) : 나폴리농원, 서포루, 수륙해안산책로, 연대도·만지도, 연화도·우도, 장사도, 통영 생태숲,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평인노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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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국내 최장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집라인 흥행 예감
    국내 최장·최고도 모노레일과 집라인으로 알려진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16일 전면 개장한 후 5일만에 주말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설경이 펼쳐진 레일위를 달리는 '대봉산 모노레일' 21일,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주 토·일요일 이틀간 2,000여 명이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를 방문했다. 이는 올해 2월 20일 기준으로 전체 누적 방문객은 1만2,000명 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1월부터 계속 운영해온 대봉캠핑랜드 외에 최근 동절기 휴장을 마무리하고 개장한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집라인)를 감안하면 상당한 방문객 수라고 할 수 있다. 함양군은 지난해 누적방문객이 21만명이었던 점에 비추어 올해도 작년 못지 않은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천왕봉이 행정구역에 포함된 함양군은 대한민국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며 “국내 최고수준의 모노레일·집라인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남계서원을 비롯해 각종 명승지가 즐비하고 건강 먹거리도 풍부한 점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군을 방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장 발권과 함께 주말 기준으로 계속 매진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를 추천하고 있다. 인터파크 검색창에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 ․ 집라인)나 대봉캠핑랜드(숙박시설)로 검색하면 된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보다 상세한 문의는 스카이랜드(055-963-2025), 캠핑랜드(055-963-20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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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실시간 축제/여행 기사

  • 진주소싸움경기, 개천예술제 기간 중 개최
    12일, 경남 진주시는 '2021 진주민속소싸움'경기가 지난 11일 오후 3시 진주시 판문동 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개천예술제 마지막날인 14일까지 4일간 ‘뿔의 전쟁’ 한판을 벌인다고 밝혔다. 2021 진주민속소싸움경기 개막식 경기 장면 '2021 진주민속소싸움'경기는 198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를 축소해 개최하는 대회로, 진주투우협회가 주관한다. 개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진주투우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장에는 11월 1일부터 적용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따라 접종완료자,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완치자, 불가피한 미접종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인원도 제한하여 경기는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는 예년과 같은 규모로 개최되기는 힘들지만, 이번 경기 개최로 우리 전통 소싸움의 명맥을 계승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행사를 위하여 봉사단체 배치,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소싸움경기는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됐고, 올해 토요상설소싸움경기도 코로나 상황에 따라 경기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비대면으로 개최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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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남해로 오시다’광역시티투어 힘찬 첫 운행
    11일, 경남 남해군이 위드코로나 시대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위해 추진한 광역 시티투어 버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역시티투어 버스 사진 남해군은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위해 부산·대구·전주·순천에서 남해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광역시티투어 버스 프로그램 ‘남해로 오시다’를 기획했으며, 지난 11월 6일과 7일에 걸쳐 첫 운행을 개시했다. ‘남해로 오시다’ 광역 시티투어 버스는 오는 12월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해되며, 부산∼남해, 대구∼남해, 전주∼남해, 순천(서울)∼남해 노선 총 4개의 주요 관광 거점도시와 남해를 왕복하게 된다. 시티투어 버스는 남해각·노량포구·이순신순국공원·앵강다숲·다랭이마을로 편성된 ‘남해로’ 코스와 남해 바래길(고사리밭길)·독일마을·설리스카이워크·남해읍(유배문학관)·이순신순국공원으로 편성된 ‘오시다’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일부 노선의 경우 금산 보리암 바래길 코스를 추가해 운영될 예정이다. 광역시티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다. 전주~남해 광역시티투어 노선의 경우 출시와 함께 지난 달 말에 토요일, 일요일 포함해 10회 전체 좌석이 완판됐다. 이어 부산과 대구, 순천 등도 예약이 이어지고 있어 조만간 모두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는 타 지역에서 남해를 관광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남해를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제 교통 접근성은 물론,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편을 제공함으로써 심(心)적인 거리까지 줄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또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의 시작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신호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성이 높은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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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창원시, 마산국화축제 성황리에 폐막
    경남 창원시는 가을 축제인 '제21회 마산국화축제'가 10일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지역민화합을 이뤄낸 마삼국화축제가 10일 막을 내렸다. 15일 동안 50만 명이 축제 행사장을 방문, 아름다운 창원의 가을을 만끽했고, 마산어시장을 비롯해 창동ㆍ오동동 등 원도심의 상권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마산국화축제는 코로나19로 준비단계에서부터 개장 일주일전까지도 차량관람방식과 도보관람 방식을 두고 고민하던 중 창원시 백신접종율이 70%를 넘어섰다. 그동안 시민들의 방역의식도 한층 높아졌다고 판단해 도보관람으로 전격 변경해 시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마산국화축제는 당초 우려와 달리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15일 동안 50만여 명이 축제장을 다녀가는 등 관람객이 전년대비 40만 명 증가했고,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180억 원을 창출했다. 국화축제장만 사람으로 북적였던 것은 아니다. 인근 마산어시장과 창동ㆍ오동동 등 원도심 일대도 모처럼 축제 특수를 누렸다. 심명섭 마산어시장회장은 “오랜만에 재개된 대면행사로 인해 지역 상인들이 매출 증대를 피부로 느겼다”면서 "오랜 만에 느낀 활기를 좀 더 이어가기 위해 당초 11월 7일에서 11월 10일로 3일간 축제기간 연장 건의를 받아 준 창원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 마산국화축제에서는 대표작인 마창대교에서 바라본 ‘희망’을 비롯해 14개 테마 6,700점의 작품과 초화류 11만여 점을 선보였다. 또한 각종 전시 및 공연행사를 개최하여 관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특히, 지난 11월 5일 개최한 창원특례시 출범 특별공연 ‘국화! 창원특례시에 피우리라’에서는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103인의 시민 퍼포먼스가 펼쳐졌는데, 허성무 시장도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작품들이 선을 보였다. 1회부터 20회까지 마산국화축제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산국화축제 추억 사진전’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한‘위드 프로젝트 103인전’, 플로리스트들의 ‘국화작품 전시’, 한국전기연구소에서 함께 한 ‘AI 인공지능 체험’,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장을 찾은 노약자와 교통약자를 위해 마련한 친환경 순환열차도 인기를 끌었다. 넓은 면적의 축제장이니 만큼 걷기에 불편한 사람들도 충분히 국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창원시는 축제가 진행되는 15일 동안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무원,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등 총 3,000여 명을 투입했다.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화전시장 출입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출입명부 등록, 발열 체크, 전신소독 등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만 음식물 섭취를 허용했고, 실외 공연장은 2m씩 간격을 유지하고 1,500명 미만으로 입장객을 제한하는 등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그 결과 단 1건의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당초 국화축제장 전시장이 마산해양신도시 공사 현장에 조성되다 보니 보행환경이 열악해 장애인을 위한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허성무 시장은 “아름다운 창원의 가을과 마산국화축제가 코로나19로 지쳐 있던 시민들에게 큰 위안이 된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축제에서 발생했던 문제점 등을 개선하는 한편, 국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대한민국 최고의 가을 축제를 시민 여러분께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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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2021 진주실크 문화축제, 8~14일
    7일, 경남 진주시는 지역특화 브랜드인 실크를 문화와 접목, 산업과 예술이 다채롭게 어우러진 실크 향연이 14일까지 펼쳐진다고 밝혔다. 2021 진주실크 문화축제가‘실크, 진주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주시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실크터널 모습 진주실크 전시회 = 진주실크, 다양한 길을 걷다 8일부터 14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제25회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 수상작과 실크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및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진주실크’하면 대부분 한복지, 넥타이, 스카프 등을 떠올리지만 변화를 시도하며 다양한 길을 걷고 있는 지역의 실크업체들을 소개하고 진주실크의 미래를 들여다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2005년 부산 APEC에서 선보인 고려청자 운학문의 진주실크 벽지로 만든 병풍, 인기 드라마 협찬 의상, 지역업체에서 생산 납품하는 대한항공 승무원의 실크 스카프, 공군의 빨간 마후라, 도쿄올림픽 선수단이 착용한 ‘니트 넥타이’등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진주실크를 만날 수 있다. 또, 문화·예술이 접목된 실크등, 실크 세리신을 이용한 화장품 등 다각화하고 있는 실크의 이용사례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참신한 디자인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 수상작도 전시돼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태어난 실크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진주실크 소망등 길 = 실크하게, 소망하다 지난달 서울 경복궁에서 개최한 ‘제7회 궁중문화축전’에서 최고 인기를 누렸던 ‘진주실크 소망등 터널’을 시청 앞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실크하게, 소망하다’란 주제의 실크 소망등 터널은 시청 앞 행복숲 공원의 유등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색적인 실크등은 실크가 문화와 만나 탄생한 창의적인 문화산업으로 12월에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진주실크박물관 건립기념 학술대회 10일 오후 1시에는 시청 시민홀에서 대한민국 실크의 랜드마크가 될 진주실크박물관 건립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진주실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짓다’란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해남 진주실크박물관 건립추진 위원장의‘진주실크산업사의 흐름’이란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이은진 경상국립대 교수의 ‘한국 복식 속 실크’ ▲정문화 한국실크연구원 융합신소재연구팀장의 ‘100년 전통의 실크산업, 융합으로 미래를 꿈꾸다’ ▲강원표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진주실크박물관의 방향과 과제’등의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발표 이후에는 지수현 원광디지털대 교수, 남성한 대선직물 실장, 여창현 김해시 학예연구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진주실크산업의 발전 방향와 진주실크박물관 건립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장에는 진주실크박물관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이 전시되어 구체적인 밑그림도 볼 수 있다. 진주실크 패션쇼 ‘풍류동행(風流同行)’ 세계 5대 실크명산지 진주에서 2021 진주실크 온·오프라인 패션쇼가 12일 오후 6시에 진주시청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패션쇼는 K-드라마와 영화계의 거장 이진희 의상감독이 ‘풍류동행(風流同行)’ 주제로 계절이 순환하는 자연의 이치에서 영감을 받아 ‘봄-여름-가을-겨울-다시 봄’의 구성으로 실크 의상 40여 점을 선보인다. 패션쇼는 단순히 의상만 선보이는 런웨이를 넘어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함께하는 융복합 쇼로 구성된다. 먼저,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봄을 여는 화사한 연주곡을 시작으로 한국무용계의 거장인 국립무용단 장현수 수석의 안무로 창작된 무용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씨실과 날실을 상징하는 무용수들이 만나 진주실크가 직조되고, 남강의 물결을 만나 아름답게 채색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서 봄-여름-가을의 아름다움을 실크로 표현하는 패션쇼가 펼쳐진다. 특히 겨울을 표현하는 순서에서는 대표적인 현악기 거문고 연주와 함께 정가음악의 대표 보컬리스트 정마리의 명품 보이스가 더해져 한층 깊이 있는 쇼가 연출될 예정이다. 쇼의 마무리는 현재 크로스오버 공연의 대중화를 몰고 온 조선팝의 대표주자 서도밴드가 맡는다. 시 관계자는 “긴 시간동안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지쳤을 국민들에게 진주실크문화축제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행사는 진주실크를 알리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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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7
  • '제23회 밀양 온라인 얼음골 사과축제' 개최
    7일, 경남 밀양시는 2021년 '제23회 밀양 온라인 얼음골 사과축제' 가 산내면 동의각에서 축제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밀양농협, 밀양시의회, 밀양시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 가운데 지난 5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5일 산내면 동의각에서 개최된 제23회 밀양얼음골 사과축제 개막식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는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축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얼음골 사과 재배지역 내 동의각에서 사과풍년을 기리는 고유제를 지내고, 얼음골 사과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으뜸사과(동북 7호, 착색계)를 선발해 시상했다. 사과 축제 개회식 장면은 밀양시 유튜브에서 볼 수 있으며, 축제는 11월 5일~ 7일, 12일~ 14일, 19일~ 21일까지 17일 동안 산내면 얼음골공영주차장, 한천박물관 주차장, 백동골 직판장에서 워킹스루 방식으로 사과 시식 및 판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벤트행사로 얼음골사과 오행시 짓기, 사과구매 인증 리뷰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당첨자에게는 사과가 경품으로 지급되며, 얼음골 공영주차장 에는 사과 이외에도 밀양의 농특산물을 시식 및 구입할 수 있는 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사과 재배기술의 상향과 함께 사과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사과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주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밀양 얼음골에서 가을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멋진 추억 거리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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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7
  • 슬로시티 김해 보물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습지 둘레길 걸으며 사계절 만끽
    습지를 따라 낸 둘레길을 느릿느릿 걷다보면 사계절이 절로 보인다. 솜털 달린 버드나무 씨앗이 눈꽃처럼 흩날리고 노랑어리연꽃 피는 봄이 지나면 푸르른 생명력이 넘실대는 여름이 오고 어느 새 그 자리를 가을 전령 갈대와 물억새가 채웠다 싶으면 또 얼마 지나지 않아 겨울 진객 철새들의 군무가 펼쳐진다.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화포천 가을 풍경 3일, 경남 김해시는 한림면 한림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국가 지정 습지보호지역이자 생태관광지인 화포천습지(8.4km) 중·하류에 있는 생태공원으로 길이 3.5km, 면적 159만1,200㎡에 이른다. 화포천습지는 지난 2009년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사 이전부터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포천습지는 김해 진례 대암산에서 발원해 진례·진영·한림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가는 화포천 중류부터 하류까지 형성된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다. 화포천습지는 800종이 넘는 생물(식물 422종, 곤충 175종, 조류 77종, 어류 26종, 포유류 15종, 양서류 10종, 파충류 8종 등)이 서식하는 생명의 땅이다. 멸종위기동식물도 24종(Ⅰ급(5종): 귀이빨대칭이·수달·매·황새·참수리, Ⅱ급(19종): 큰고니·큰기러기·독수리·삵·노랑부리저어새·붉은배새매·조롱이·새매·백조어·수리부엉이·참매·뜸부기·새호리기·솔개·알락개구리매·큰말똥가리·흰목물떼새·남생이·가시연꽃)이 서식한다. 천연기념물 황새가 화포천습지에서 발견된 것은 2014년, 2018년, 2020년이며 김해시는 이달 하순 황새 인공 증식과 방사 사업을 시작해 관심이 예상된다. 국제적인 습지 인증인 람사르습지 등록도 추진 중이다. 김해시는 지난 9월 환경부에 람사르습지 등록을 요청했고 내년 6월쯤 결과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18년 화포천습지 주변 지역 주민으로 결성한 화포천습지생태관광협회에 국비 등 예산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화포천습지는 한때 상류 공단으로 인해 수질 오염이 심각했고 심지어 습지 일부는 폐기물 매립장으로 사용될 만큼 환경 파괴가 심했지만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환경복원 노력에 힘입어 현재 생태계로 복원됐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화포천습지의 생태 보존과 생태교육을 목적으로 화포천습지 중에서도 특히 다양한 경관과 생물상을 가지고 있어 보존이 요구되는 지역에 조성됐다. 크게 5개 구역(큰기러기뜰·노랑부리저어새뜰·노랑어리연꽃뜰·창포뜰·물억새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습지생태계 생물의 관찰·교육·체험을 위해 세운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총면적 828㎡, 지상 3층, 전시실, 야외탐조대 등)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올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유아·초등 대상 평일단체체험에 9월까지 3,992명이 참여했으며 주말가족체험도 운영 중이다. 전 연령 대상 특별생태체험과 전시관해설은 코로나로 중단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포천습지가 한림면, 김해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습지생태계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존하고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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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3
  • 하동군, '춘천 남이섬 하동의 날' 행사 성료
    경남 하동군은 지난 29∼31일 사흘간 호반의 도시 춘천 남이섬에서 ‘2021 하동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하동군은 호반의 도시 춘천 남이섬에서 ‘2021 하동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이섬 하동의 날은 2016년 4월 하동군과 ㈜남이섬이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경제교류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이후 그해 10월 첫 행사에 이어 이번에 여섯 번째로 열렸다. 올해 하동의 날 행사는 단풍시즌을 맞아 3일간 남이섬 밥플렉스와 산딸나무길, 옥화주막 부근에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섬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하동 청소년들이 선보인 흥겨운 풍물패 한마당 ‘하울림’의 공연이 밥플렉스 일대에서 사흘간 4차례 펼쳐져 관광객들의 흥을 돋웠다. 그리고 하동의 농·특산물 전시·판매는 물론 행사기간 동안 하동 관광홍보 부스가 설치 운영돼 하동의 먹거리와 관광명소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 군과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행사 기간 엑스포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며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와 함께 관람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군과 조직위는 엑스포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 공식 유튜브·SNS채널 구독 이벤트, 룰렛이벤트 등의 진행으로 참여를 유도하며 남이섬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화개장터와 더불어 지역상생을 위한 청년창업가들이 참여해 오는 14일까지 주말마다 가을 포레스트 마켓을 운영하며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외에도 남이섬 옥화주막 부근에 ‘하동 허수아비 콘테스트 우수작품전’ 등이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물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년과 같은 대규모 행사는 하지 않았지만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키면서 내실 있는 행사로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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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산청군 가을철 안심 야외 나들이 5선 소개
    경남 산청군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비대면 안심 여행지 5선을 소개했다. 산청군 남사예담촌 서각 전시작품 사진 29일 군은 지역 내 유명 관광지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는 가을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지리산 등 산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이 몰리는 것을 분산하기 위해서다. ‘산청 비대면 여행지 5선’은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우선 소개할 곳은 가을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 지리산을 감상할 수 있는 중산리 두류생태탐방로다. 최근 개설 공사가 마무리된 두류생태탐방로는 지리산의 이명(異名)이 두류산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름 붙였다.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과 더불어 중산리 계곡을 바로 옆에 두고 감상하며 걸어볼 수 있다. 시작점은 지리산중산산악관광센터로 1.2㎞ 길이의 구간이다. 중산관광센터는 지리산 천왕봉까지 직선거리로 약 5㎞에 불과하다. 지리산 등산이 아니더라도 천왕봉을 가장 지척에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산청9경 중 한 곳인 신등면 정취암과 최근 SNS 등을 통해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산청읍 수선사도 가을 나들이 명소다. 정취암은 향하는 길목에서부터 깎아내린 듯한 절벽에 자리잡은 사찰의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라 신문왕 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해 전통사찰 제83호로 지정됐다.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243호인 산신탱화가 봉안돼 있는 산신각으로 올라서면 울긋불긋한 가을색으로 물든 대성산은 물론 짙푸른 가을하늘과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하기 그지없다. 정취암은 차로 방문할 수도 있고 가볍게 등산하며 들르기에도 좋다. 수선사는 ‘시절인연’을 주제로 만들어진 자그마한 연못 산책로를 비롯해 그 옆에 들어선 찻집과 템플스테이 덕분에 최근 들어 젊은층도 많이 찾는 곳이다. 30여년 전 해인사에서 하안거를 마친 여경스님이 이곳에 수선사를 짓고 ‘선을 닦는’ 마음으로 조금씩 터전을 닦아온 것이 지금의 수선사를 있게 했다. 사단법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 제1호 마을로 지정한 전통한옥마을 ‘남사예담촌’은 우리나라 전통고택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예담’은 옛 담장이라는 의미다. 예를 다해 손님을 맞는다는 뜻도 함축하고 있다. 3.2km에 이르는 토석 담장은 국가등록문화재 제281호로 지정돼 있다. 마을 안에는 고택은 물론 국악계 큰 스승으로 손꼽히는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념하는 기산국악당과 백의종군하는 이순신 장군이 묵어갔다는 산청 이사재(경남문화재자료 328호)가 있다. 현재 남사예담촌 ‘순이진이 갤러리’에서는 28일부터 11월1일까지 ‘나무소리 서각연구회’ 회원전도 진행된다. 나무소리서각연구회는 추정 최호림 회장을 비롯해 서각 명장 우담 구성본 선생, 소헌 구지하 선생 등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메카 동의보감촌은 가야의 마지막 왕 구형왕의 이야기를 품은 왕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118만㎡의 거대한 규모로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약초 테마공원, 한방 테마공원 등 곳곳에 한방을 주제로 한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동의보감촌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허준 순례길은 가을이면 예쁜 숲길을 따라 새하얀 구절초 군락지와 함께 해부동굴, 사슴목장 등이 있다. 나무데크가 깔려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한편, 앞서 경남도는 도내 가을철 비대면 여행지 13선을 소개하면서 산청군의 정취암을 추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은 매년 가을이면 매 주말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힐링의 고장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최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 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찾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대면 여행지 5선’을 선정했다”며 “산청을 찾아주실 때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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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1-10-29
  •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을 국내우호교류도시가 응원합니다!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8일 고성군과 국내우호교류도시인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광주광역시 남구청장(구청장 이재수)에서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강원도 춘천시·광주광역시 남구 자치단체장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성공기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개최한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응원하고, 앞으로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대에 모범적인 방역을 선보이는 공룡엑스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일·주말 상관없이 긴 대기줄을 자랑하는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에서 생생한 5D영상으로 번성했던 공룡들과 발자국화석의 생성과정, 공룡의 멸종과정을 감상했으며, 특히 엑스포주제관에 전시 중인 공룡 레프리카는 화성시에서 반입된 것으로 화성시 지자체장의 방문이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개최한 고성공룡엑스포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이 놀라웠다”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고 전했다. 이어 “입구부터 시작되는 철저한 방역으로 앞으로 개최될 지역축제 및 행사의 방역 지침서가 될 듯하다. 고성군의 우호교류도시로써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안심하고 방문하시라 널리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38일간 개최되는 2021경남고성공룡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당항포 관광지 일원과 상족암군립공원 특별행사장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5일 기준 41만 명이 방문했으며 전국 각지 관람객으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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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1-10-28
  • ‘거제감성여행라운지’ 프로그램 운영
    24일,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운영하는 거제관광협업센터-감성여행라운지(이하 거제감성여행라운지)는 30일과 31일 양일간 거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초청하는 ‘거제감성여행라운지 프로그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거제감성여행라운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남쪽빛감성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거제시 일운면 거제조선해양문화관 1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거제감성여행라운지 전경 거제감성여행라운지에서 경험하는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즐기기 ‘거제감성여행라운지’는 여행객에게는 로컬 여행 가이드로서, 여행업종사자들에게는 새로운 여행 트랜드와 창의적 토론을 이어가는 플랫폼이자 시민들에게는 일상의 여유를 찾는 쉼터를 목표로 지난 8월 공간 조성을 마무리·운영 중이다. 거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방문객이 몸으로 느끼며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거제에서 활동하는 공예, 요식업 등 거제 관광업 종사자 8팀의 야외 플리마켓 ‘감성마켓’이 이틀간 상설 운영되며, 작가이자 시인, 문화평론가인 조병준 작가의 ‘토크박스’, 인디밴드인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등이 공연하는 ‘여행콘서트’, 거제의 올담 농원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행사, 오픈하우스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기재하면 기념품을 드리는 시민참여 ‘인증샷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즐거운 시간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행사와 토크박스 프로그램은 양일간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고 빈자리에 한해서 현장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것으로 여행을 주제로, 체험과 공연, 강연, 마켓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였으므로 시민들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거제감성여행라운지’의 체험 프로그램과 토크박스 참여 방법은 28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참가신청(http://naver.me/x7vKErb9)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감성여행라운지 거제관광협업센터 SNS(페이스북@trip.lounge.geoje, 인스타그램@trip_lounge.geoje)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감성여행라운지 거제관광협업센터 전화(055-681-1995~6) 또는 이메일(we1006@metaa.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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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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