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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
    14일, 경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강의장면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역 대표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문화재 야행 등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이벤트를 통한 지역특화산업진흥, 축제조직 경영진단과 운영, 축제마케팅 및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생에 한해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강의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기수,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기 수료생은‘축배사(축제를 배우는 사람들)’라는 문화예술단체를 설립,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기간에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인 ‘항남 1번가 상가 활성화 사업, 초정아트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과 축제 활성화 등 관련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육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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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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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남해관광문화재단, DMO(지역관광추진조직)평가 전국 2위
    6일,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전경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1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에서 전국 총 17개 지자체 가운데 종합 2위, 1년차 DMO 조직 가운데 A등급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립 1년 만에 전국 유수의 관광 도시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관광 선진모델을 만드는 조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조직 발전 방향 역시 기대된다. 2021년 4월 공식 출범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출범과 동시에 경남도 최초로 DMO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관광사업체를 직접 지원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남해각 관광플랫폼 사업, 탄소중립 나무심기, 보물섬 안심여행지 인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전국 17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는 관광 거버넌스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기획 및 성과, ESG 실천, 지역관광 발전 기여도 등의 다방면 지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다. 특히, DMO 신생 1년차 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에 선정된 것은 남해관광 브랜드마케팅과 관광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남해군의 지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역할이 돋보인 것이어서 지속가능한 남해관광활성화를 위한 투트랙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DMO 육성사업을 관광객과 지역관광 사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접점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남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남해각을 위탁받아 DMO 관광플랫폼으로 조성하고 MICE 유니크베뉴 등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고객접점의 관광마케팅 창구를 개설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비대면 온라인 랜선여행 사업인 ’터치리스 남해‘ 사업과 탄소중립 여행을 위한 ’남해야 무럭무럭 자라렴 프로젝트‘ , SNS 소통 이벤트 등은 남해관광에 대한 온라인 노출량 증대 및 관광객들의 간접경험 확대로 참여자들에게 관심을 얻으며 성과평가에 큰 몫을 차지했다. 오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DMO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 워크숍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장충남 남해군수 등 전국 우수 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DMO 육성 감사패와 우수 DMO상을 받을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출범한지 1년 만에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사업 평가에서 A등급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은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간조직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한 뒤“이번 성적을 기반으로 남해안 관광의 씽크탱크, 관광 솔루션과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남해다운 DMO, 지속 가능한 관광남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남해각 관광플랫폼 및 관광문화재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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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경남도,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 소개
    26일,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국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야외 안심여행지 18곳을 추천‧소개했다. 거창 덕천서원 전경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안전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 야외 안심여행지에서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 숲 향기 가득한 자연학습장 진주 수목원 3,340여 종 식물과 야생동물관찰원, 산림박물관, 생태온실, 무궁화홍보관, 열대식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주제별로 조성되어 있다. 교육용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출입과 퇴장이 정해진 입구로만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일방향 관람이 이루어져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통영 이순신공원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이순신공원 내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오르면 화사하게 봄을 물들이는 벚꽃과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바닷길을 낀 오솔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다보면 녹색성장의 산 교육장인 통영RCE자연생태공원(세자트라숲)도 만날 수 있다.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대매물도에는 수려한 풍광을 품고있는 해품길이 있다. 이 길을 걷다보면 대나무 숲, 동백나무 군락지뿐만 아니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의 푸른 바다, 등대섬 소매물도의 멋진 풍경이 걷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의 여유 사천 선진리성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진 격전지인 선진리성에서 바라보는 사천만 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이면 선진리 입구부터 선진리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와 성안의 만개한 벚꽃들로 한층 더 풍성해진다. 봄날 선진리 벚꽃터널을 거닐며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자. 아이와 함께하는 환경학습 봄나들이 김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환경문제를 보다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야외 공원에서도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학습할 수 있다. 공원 옆 대청천에서 가벼운 산책도 함께 즐겨보자. 봄꽃들과 함께 걷는 힐링산책로 밀양 밀양댐 생태공원 밀양댐 아래 물문화관과 함께 조성된 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LED 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야간에 방문해도 좋다. 이팝꽃 피는 5월에 밀양댐으로 가는 10리 이팝꽃길을 지나 생태탐방로를 산책하다 보면 심신의 휴식이 저절로 이뤄지는 듯하다. 미니기차 타고 달리는 봄길! 양산 황산공원 낙동강변 넓고 시원하게 트인 황산공원에서는 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 색다른 꽃을 만날 수 있다. 물금선착장에서 생태탐방선을 타고 낙동강의 오래된 이야기를 만나보기도 하고, 황산공원의 주요지점을 이어주는 미니기차를 타고 꽃길을 달려보는 것도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야생화 흐드러진 꽃길 낭만여행 함안 악양둑방길&악양생태공원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악양둑방길에는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물안개가 낭만을 더하고, 둑방길을 지나 악양루와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벚꽃비 내리는 힐링 드라이브 고성 대가면 10리 벚꽃길 한적한 마을 고성 대가면에는 가는 이를 자연스레 이끄는 십리벚꽃길이 있다. 하늘을 수놓은 하얀 벚꽃들 사이로 초록색 산내음이 불어오고, 저멀리 척정저수지가 보이는 탁트인 풍경이 봄의 따뜻함과 여름의 시원함을 모두 선사한다. 연분홍 진달래를 품은 숨겨진 작은 섬 고성 솔섬 4월에 피는 진달래가 인상적인 작은 섬, 솔섬에 도착하면 나무데크길을 따라 해안을 산책해 보자. 길을 따라 수많은 연분홍 진달래꽃이 길을 밝혀준다. 솔섬과 이어진 장여도는 밀물에는 솔섬과 떨어졌다가 썰물에 다시 솔섬과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나무로 만든 예술작품 남해 토피아랜드 나뭇가지를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낸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테마정원인 토피아랜드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 푸른 남해 앞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이다. 야생화와 상록수가 많아 사계절 내내 푸른 공원이며, 곳곳의 포토존은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나만의 힐링 포레스트 산청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두류생태탐방로는 산청군 시천면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너덜바위까지 1.3km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산 등산을 하지 않아도 천왕봉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중산리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와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다. 힐링 산림욕부터 짜릿한 레포츠까지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마치 세상을 끌어안은 모습의 산세를 가진 대봉산에 조성된 휴양밸리에서는 산림욕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휴양밸리 내 스카이랜드에서는 고산준봉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3.93km)과 짚라인(3.27km)을 체험하며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돌담길 따라 만나는 옛마을 봄소식 함양 개평한옥마을 개평마을은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선비마을로 일두고택,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등 10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한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토지, 미스터션샤인, 왕이 된 남자 등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돌담길과 냇가를 따라 마을 골목을 둘러보면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봄날의 따스한 추억을 남겨보자. 꽃창포 사이를 거닐면... 거창 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은 국내 최대 규모(424,823㎡)로 축구장 66배 크기를 자랑한다.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 군락과 황강의 빼어난 수변경관이 어우러져 그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을 수 있다. 공간이 넓어 자연스레 다른 관광객들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자전거를 타고 창포원을 둘러볼 수도 있어 봄나들에 적격이다. 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그곳 거창 덕천서원 거창읍 장팔리 골짜기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거창의 벚꽃명소다. 봄이 오면 서원 고택 마당마다 목련이 하얀 수를 놓고, 벚꽃잔치가 벌어진다. 호수를 끼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면 벚꽃에 둘러싸인 서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호수에 비친다. 봄날의 덕천서원에서는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늑한 습지를 따라 봄맞이 산책 합천 정양늪 생태공원 무려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봄날 정양늪 주변 탐방로를 걷다보면 노랗게 핀 개나리와 습지가 머금고 있는 뽀얀 물안개, 맑은 공기, 풀잎에 맺힌 이슬, 바람에 흔들리는 수초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꽃길따라 마실갈래? 합천 황강 마실길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 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작약이 만개해 공원을 빛내준다. 경남 봄맞이 야외 안심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봄에는 많은 분들이 경남의 안심여행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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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24일, 경남 통영시는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3. 18. ~ 5. 8.)'를 필두로 '제20회 통영국제음악제', '통영문화재야행',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로고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는 “통영애(愛) 온나”를 슬로건으로 하고, 각종 이벤트 및 콘텐츠 프로그램, 관광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민간협력활성화 등 총 30개 과제를 연중 추진한다. 그 동안 통영시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경남관광재단의 후원승인을 받았고 출자출연기관 및 경남대학교와 공동 행사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통영 출신 개그맨 허경환과 민간 캐릭터 동백이를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도 통영시는 국내 관광박람회, 관광 홍보영상 제작, 특별 이벤트, TV 방송프로그램 홍보 등을 통해 축제도시, 힐링도시 통영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통영 관광 부흥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마련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추진을 통해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 570여개의 섬, 자연자원이 풍부한 통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코로나 19로부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및 관광시설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통영케이블카, 루지, 디피랑 등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시설을 운용하고 있으며, 욕지도, 사량도, 연대도 등 섬․힐링 관광지와 이순신공원, 남망산 공원, 동피랑, 서피랑 등 다수의 야외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 시대에 힐링,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실제로 2021년도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도 보다 45만 4000명이 증가된 451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 한국관광공사 2020 신규 웰니스 관광지 : 나폴리 농원 ※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100선 : 통영 생태숲 ※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 연대-만지도, 비진도, 연화도, 욕지도 ※ 2021년 찾아가고 싶은 섬 33선 : 장사도, 욕지도, 사량도, 한산도, 연화도 ※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선정 안심관광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 디피랑 ※ 2021 대한민국상품대상 관광부문 : 디피랑 ※ 2021년 한국관광공사 여름 비대면 관광지 25선 : 욕지 모노레일 ※ 한국관광공사 선정 친환경여행지 31선 : 통영 연대도 ※ 통영 9경(가나다 순) : 나폴리농원, 서포루, 수륙해안산책로, 연대도·만지도, 연화도·우도, 장사도, 통영 생태숲,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평인노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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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국내 최장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집라인 흥행 예감
    국내 최장·최고도 모노레일과 집라인으로 알려진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16일 전면 개장한 후 5일만에 주말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설경이 펼쳐진 레일위를 달리는 '대봉산 모노레일' 21일,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주 토·일요일 이틀간 2,000여 명이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를 방문했다. 이는 올해 2월 20일 기준으로 전체 누적 방문객은 1만2,000명 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1월부터 계속 운영해온 대봉캠핑랜드 외에 최근 동절기 휴장을 마무리하고 개장한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집라인)를 감안하면 상당한 방문객 수라고 할 수 있다. 함양군은 지난해 누적방문객이 21만명이었던 점에 비추어 올해도 작년 못지 않은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천왕봉이 행정구역에 포함된 함양군은 대한민국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며 “국내 최고수준의 모노레일·집라인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남계서원을 비롯해 각종 명승지가 즐비하고 건강 먹거리도 풍부한 점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군을 방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장 발권과 함께 주말 기준으로 계속 매진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를 추천하고 있다. 인터파크 검색창에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 ․ 집라인)나 대봉캠핑랜드(숙박시설)로 검색하면 된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보다 상세한 문의는 스카이랜드(055-963-2025), 캠핑랜드(055-963-20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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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실시간 축제/여행 기사

  • 다시 축제를 꿈꾸는 대구 시민들의 특별한 프로젝트
    19일,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 이하 재단) 주관하는 <2021 리마인드 컬러풀 페스티벌>의 대구축제학교 졸업생(이하 시민기획단)들이 추진한 <컬러픽 스테이지>가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리마인드 프로젝트로 시민이 주도하는 온라인 축제의 장 '노리 스틸 컷' 대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취소됨에 따라 아쉬움을 달래고 내년을 기약하고자 지난 11월 22일부터 <2021 인드 컬리마러풀>을 추진하고 있다. 매주 해외 퍼레이드 팀들의 공연 영상, 응원 메시지를 비롯해 퍼레이드 쇼케이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온라인 홍보채널 및 달구벌대종 <컬러풀 메모리 타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유튜브 조회 수 1만회를 넘은 <컬러풀 공식주제가>를 비롯하여, 대구축제학교 해커톤 우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시민기획단 프로젝트 <컬러픽 스테이지> 영상이 11월 29일(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누적 조회수 3천, 좋아요 3백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컬러픽 스테이지>는 올해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현장 중심의 교류과정을 강화한 ‘대구축제학교 : 축제part,너’의 해커톤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획안을 바탕으로 구성된 11명의 시민기획단이 직접 기획 및 추진한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원하지 않은 휴식을 하게 된 컬러풀 프렌즈(공식 캐릭터)가 각자의 탄생지에서 거리예술제 참여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소규모 무대를 연다는 이야기를 영상과 이미지로 풀어냈다. ※ 시민기획단 : (총괄PD) 강지윤, 부혜선 (참여팀원) 권영서, 김동하, 박소은, 성소현, 손옥주, 손형식, 장유진, 정재훈, 차고은 시민기획단은 최초 아이디어 선정팀인 강지윤, 부혜선 PD를 중심으로 프로그램팀, 홍보팀, 운영팀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운영 하고, zoom을 활용한 실무회의 추진 등 약 50일 만에 이 모든 것을 이뤄냈다. 특히, 재치 발랄한 아이디어를 지닌 20대 청년부터 삶의 경험이 풍부한 60대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들이 만나 기획부터 출연진 섭외, 사전 홍보영상 제작 등 프로젝트 실현을 온전히 직접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컬러픽 스테이지 PD 부혜선(25)씨는 “각자의 학업과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하다 보니 어려움도 많았지만, 우리가 만든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공개되니 무척 뿌듯하다. 특히, 시민기획단 멤버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놀라웠고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프로젝트였다” 고 말했다. 이어, 강지윤(23)씨는 “예전에는 축제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막상 코로나로 인해 축제 없는 시기를 지내게 되니, 우리 안에 느껴지는 결핍감과 축제를 향한 욕구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축제는 계속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우리가 이번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즐거움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보실 시민여러분에게 좋은 에너지로 전달되면 좋겠다” 고 말했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축제는 누군가의 상상을 현실로 펼쳐낼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많은 축제가 기억 속에서 희미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리마인드 컬러풀>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시 축제를 통해 꿈을 꾸고, 펼칠 수 있는 희망과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컬러픽 스테이지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정기 공개되며, 금요일 사전 티저 영상 및 카드뉴스 공개 후 월요일에 본 영상이 공개된다. 또, 대구축제학교의 전 과정을 담은 결과자료집은12월 24일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누리집(www.cdf.or.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리마인드 컬러풀 영상콘텐츠는 달구벌대종 <컬러풀 메모리 타워> 또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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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9
  • 합천 황매산 산림휴양관광의 메카로 거듭난다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사업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합천 황매산 산림휴양관광 종합 계획도 이번 공모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그린벨트 비전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 ▲융복합형 녹색여가 벨트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연결성 극대화를 통한 네트워크형 공간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한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의 일환이다. 특히, 핵심사업으로 우선 추진될 합천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 원으로 (국비 50억, 도비 15억, 군비 35억) 합천군 대병면 하금리 일대 캠핑복합주차장, 트리하우스(목재 숙박시설), 네트어드벤처(산림레프츠시설)체험, 관리사무실 및 편의시설, 내부 연결도로 등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조성할 계획이다. 합천 황매산*은 철쭉 3대 명산, 가을철 억새, 30년 이상 된 50ha의 잣나무군락지 등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타시 도와 달리 체류시설이 부족해 방문객에게 산림휴양 기회를 제공하기 어려웠다. *경남도 비대면 안심 관광지 16선, 한국관광 100선(‘21년), CNN 한국 50선 선정(’12년) 공모 사업을 신청한 황매산관리 담당자는 “군 관내 주요 관광지는 넓게 퍼져 부분적으로 잠깐 보고 지나가는 공간적 역할의 한계를 지녔다. 낯선 사람들을 만나면 편안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듯, 공간도 그렇다”며 “합천은 잠깐 보고 지나치기에는 아쉬운 곳들이 많다. 마음이 지쳤을 때, 오래토록 보고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합천의 여러 공간들에 익숙해지기 위해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실현이 필요하다”며 공모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황매산 녹색 문화 체험지구 조성으로 합천과 산청에 걸친 지리적 이점을 살려 합천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산청의 지리산, 동의보감촌 등 기존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서부경남 광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기 되찾기가 기대된다. 정대근 합천군 산림과장은 “지역의 인구유입과 경제 활력 촉진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며, “지역 간 연계 협력하여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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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김해가야테마파크 ‘2022년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선정
    경남 김해시는 김해가야테마파크가 한국관광공사 ‘2022년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김해가야테마파크가 ‘2022년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제한적 국제관광 재개에 따른 ‘해외여행객 유치(인바운드)’를 위해 최근 2022년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를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가야테마파크 등이 참여한 2021년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과 연계해 ‘인바운드 타킷 시즌2’ 사업을 추진한다.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16개 광역지자체 136개 후보지 중 최종 125개소가 선정됐으며 가야테마파크는 올해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 선정에 이어 2022년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다시 선정됐다.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 소개되며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가야테마파크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안심관광지로 선정되어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해외여행객들도 김해시를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도시로 인식하여 방문하도록 안전한 관광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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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거제시, 전국최대규모 복합박람회 ‘메가쇼’
    25일,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메가쇼(mega show)’에 참가해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을‧겨울 시즌 거제 관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거제시 이색적 관광홍보관이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에 참가한 메가쇼는 여행 주제의 트래블쇼,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메가쇼, 팔도밥상 주제의 푸드쇼가 복합적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4일간 8만 5천 여명이 다녀간 대규모 박람회이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내세워 비대면 관광 시대에 걸맞은 ‘걷기여행과 프라이빗 여행’을 주요 홍보 테마로 기획했다. 대형LED 화면을 창문으로 연출하고 거제의 아름다운 풍경을 송출해 현장에서 감성 숙소에 여행 온 듯한 느낌을 가지도록 해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먼저 윤슬 가득한 바다 풍경, 환상적 노을, 야경이 더 아름다운 거가대교 등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거제 곳곳의 풍광을 자연의 소리와 함께 공감각적으로 연출해 관람객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잠시나마 물멍‧노을멍 하며 쉴 수 있도록 배치한 의자와 테이블에는 관람객들이 앉아서 풍광을 바라보기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포토존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부스 한 켠에는 감성 숙소에 놓여진 선반을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디자인과 상품성이 우수한 거제 관광기념품들을 배치해 관람객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 비치파라솔과 캠핑용품으로 구성한 야외 캠핑존에는 청정 거제에서 생산되는 굴, 유자, 표고버섯 실물을 비치에 트레킹과 캠핑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차별화된 부스 연출을 통해 거제 관광 홍보팸플릿도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최근 제작‧배포된 ‘거제 걷기 좋은 길’ 가이드북은 충실한 내용과 높은 퀄리티로 트레킹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도를 이끌어냈다. 또, 더욱 재밌고 기억에 남는 홍보관 운영을 위해 거제 풍광과 어울리는 핸드팬 연주(아티스트 하택후) 및 특별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벤트 일환으로 시행한 ‘더 매력적인 거제 관광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담아 추후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코로나로 한동안 여행을 가지 못했고, 최근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을 보기가 어려웠는데 영상으로나마 거제의 멋진 풍광으로 힐링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여행을 계획 중이었는데 첫 여행지로 거제에 가봐야겠다”면서 거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거제시 관광과 관계자는 “비수기 거제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기획한 부스가 많은 관람객들과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전환기를 맞아 관광객 수요와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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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5
  • ‘합천 겨울 동행’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참여해요~!
    경남 합천군은(군수 문준희) 12월 4일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2021 합천 겨울 동행 (에코 힐링 트레킹)'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겨울 황매산 전경 행사 내용은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대통령상) 수상한 '철쭉과 억새 사이' 건축물에서 트레킹을 시작해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A코스(황매산 하늘계단 상단 산불감시초소)에서는 달고나 게임, B코스(별빛언덕-소나무 포토존)에서는 포토 이벤트가, 잔디광장에서는 유명 DJ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스탬프 투어 및 코스별 미션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이해 백신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2주 경과자) 또는 72시간 내 PCR 검사결과(음성) 확인이 가능한 456명의 참가자를 오는 12월 3일(금)까지 선착순 온라인 포털(네이버, 쿠팡, yes24)을 통해 사전접수(참가비 10,000원)로 진행하며 접수된 참가비는 합천군민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당일 현장에서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황매산은 해발 850m 주차장까지 연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자동차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고 트레킹 길도 잘 만들어져 있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산으로 가족 동반 산행 코스로도 유명하다. 합천군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에코 힐링 트래킹에 걸맞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황매산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황매산은 CNN이 선정한 한국 방문 시 꼭 가 봐야 할 50선에 선정된 곳으로 오랜 세월 산행 서적이나 관광 지도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았던 덕분에 아름다운 골짜기와 멋진 능선, 평원이 그대로 남아있는 자연 그대로의 관광지다. 사계절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합천의 대표 명산인 황매산군립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도 포함돼 있으며 자연경관과 더불어, 밤하늘에 보석처럼 쏟아지는 은하수명당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번 겨울 트레킹은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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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거제시, 지심도 관광객 맞이 준비 ‘박차’
    19일,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 매년 12월에서 5월까지 인 동백꽃 개화시기에 맞춰 동백섬으로 유명한 지심도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 맞이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심도 관광객을 위해 제작한 벽화 거제시 관광과는 지심도 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소 리모델링, 선착장 주변 쓰레기, 폐건설자재, 탈색된 벽화 등에 대해 이달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방치된 지심도 전망대에 대해서도 12월께 보수를 완료하고 향후 지심도의 자연, 역사자원을 활용한 체험 공간을 조성해 스토리가 흐르는 탐방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스토리가 흐르는 탐방로는 총 다섯 마당 이야기로 각 마당을 연결해주는 4가지 길 '평화에 스미는 길(자연)', '학교가는 길', '동백에 물드는 길', '평화에 스미는 길(역사)'로 구성돼 앞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조성 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다의 국립공원이 지심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함으로 육지 일상의 피곤함이 힐링 될 수 있는 생태 관광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심도는 최근 코로나로 올해 3만 5천명 정도 방문했으나 해마다 1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거제시 주요 관광지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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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9
  • 밀양시, 제26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 성료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회장 김종대) 주관으로 제26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26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밀양시민 대상 수상자들 이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코로나19 및 단계적 일상회복 등을 고려해 현장에는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코로나19 유공자,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으로 참석내빈을 축소하고, 밀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밀양 시민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시민헌장 낭독, 제23회 밀양시민대상 시상, 밀양다움 선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밀양의 가치, ‘밀양다움' 선포식에서는 화려한 홀로그램과 다양한 영상 기법을 활용하여 도전하고 나아가는 밀양시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밀양시 여성회관 고고장구팀의 쾌활한 무대와 버스킹 등 밀양시민공연뿐만 아니라 국립부산국악원 객원팀의 신명나는 무대와 전문 성악가의 뮤지컬 갈라쇼 등 전문가의 다채로운 무대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비대면 온택트 행사의 아쉬움을 모두 날려버렸다. 한편, 제23회 밀양시민대상의 영예는 문화부문 손병효(한국사진작가협회경남지부장), 산업부문 김창식(북성공업 대표), 봉사부문 김상업(前장애인복지관장), 효행부문 이정화(삼랑진읍 임천리)의 공적은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며, 밀양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시련 앞에 더욱 강해지는 밀양인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잘 이겨내고 있고, 그 힘을 성장동력으로 밀양이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어 10만 밀양시민분들과 현장에서 생생하게 시민의 날 기념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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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2021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 개최
    1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 대표 농특산물 축제 ‘2021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가 20일 시작된다고 전했다. 토요애 의령 농특물 축제 리플렛 이번 농특산물 축제는 '의령과 함께라면 매일매일 즐겁다' 주제로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20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채널명:토요애TV)에서 랜선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오재덕 축제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의령 홍보 영상과 농특산물 축제 SNS 공모 영상이 송출되며, 시청자와 함께하는 댓글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라이브 커머스, 크라우드 펀딩, 토요애 쇼핑몰 특별 판매전 등 온라인 판촉행사를 추진하여 의령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온라인 축제에 참여하여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택배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주말마다 의령 청소년 문화의 집 앞에서는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도 개최된다. 소규모 공연, 체험행사 등도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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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
    16일, 경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내년 3월 통영에서 열리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내년 3월 통영에서 열리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했다. 지난 15일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은 통영스탠포드호텔에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와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하며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조직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강석주 이사장과 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명예위원장인 김동욱 전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문화예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석주 공동조직위원장은 “오랫동안 지역경제의 근간이었던 조선업의 쇠퇴에 따른 고용위기,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통영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문화예술 도시로 나아가는 것은 물론 도시산업을 문화관광산업으로 전환하여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도약의 꿈을 이루고자 한다”며 “통영 국제트리엔날레가 통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성공적인 축제로 안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장기 발전을 위한 자문 및 각 분야별 협력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통영시가 주최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통영 섬, 바람’ 주제로 내년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52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조직위원회 위촉 명단 연번 구분 성명 소속 및 직위 비고 1 공동 조직위원장 강석주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 2 박종훈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감 3 명예조직위원장 김동욱 전 국회의원(통영‧고성지역) 4 조 직 위 원 당 연 직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5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 6 강기재 한국예술문화단체협의회 통영지회장 7 김홍종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대표이사 8 양수석 한국미술협회 통영지회장 9 위 촉 직 고충환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미술평론가 10 김달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장 11 김선영 한국국제미술교류협회장 12 김영덕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13 김용원 출판사 삶과꿈 대표 14 김윤근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장 15 김일룡 통영문화원장 16 김재명 전 부산디자인센터원장 17 김종근 한국미술평론가협회, 미술평론가 18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19 김호석 통영시 문화관광경제국장 20 류민화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21 서유승 전 경상남도미술협회장 22 송순호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23 심규철 창원예술학교장 24 심현호 경상남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25 안형남 재미 조각가 26 원기복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 27 이기웅 출판사 열화당 이사장 28 이상석 통영상공회의소 회장 29 이용민 (재)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 30 이청남 한국미술협회(서양화) 부이사장 31 이희석 한국예총울산광역시연합회장 32 장계석 통영시 문화MP단 단장 33 전영근 전혁림미술관장 34 정규설 청주자연미술협회장 35 조보현 경남예총회장 36 조충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기획처장 37 천원식 경남미술협의회장 38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39 하철경 한국예총명예회장 40 현남주 천안예총회장 41 홍순태 조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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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남해군, 11월 21일 남해대교 문화이벤트 개최
    16일, 경남 남해군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미래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남해대교 문화이벤트’가 21일 열린다고 밝혔다. 남해대교 문화이벤트 관광지원화사업 조감도 ‘남해대교 문화이벤트’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보도교로 전환될 남해대교를 사전에 경험해볼 수 있는 국민참여형 이벤트로,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시 찾는 국민관광지 AGAIN 1973’ 주제로 남해대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 메인이벤트는 차량 통행이 통제된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걷는 것’이다. 1973년 6월 22일 개통 당시 남해대교에서 찍었던 사진을 현재의 위치에서 다시 찍어보는 ‘리마인드 포토’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대교 위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이 다 함께 대형 현수막을 들고 대교 위를 걸으면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동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남해대교 문화이벤트는 실시설계 용역중인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전 국민의 관광지로 뇌리 깊게 남아있는 남해대교 위에서 추억을 되살려보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지인 노량해협과 남해대교의 역사를 간직한 남해각, 그리고 남해대교의 정취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문화이벤트에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남해군은 이날 ‘문화이벤트’로 인해 21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해대교가 통제될 예정이니,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노량대교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민참여형 플랫폼인 ‘남해대교 매력연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15일에는 남해대교 주탑을 오르는 브릿지 클라이밍을 시범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사전 준비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남해대교 전경 및 관광자원화 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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