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라이프
Home >  라이프  >  축제/여행

실시간뉴스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
    14일, 경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강의장면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역 대표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문화재 야행 등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이벤트를 통한 지역특화산업진흥, 축제조직 경영진단과 운영, 축제마케팅 및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생에 한해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강의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기수,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기 수료생은‘축배사(축제를 배우는 사람들)’라는 문화예술단체를 설립,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기간에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인 ‘항남 1번가 상가 활성화 사업, 초정아트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과 축제 활성화 등 관련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육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3-14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3-10
  • 남해관광문화재단, DMO(지역관광추진조직)평가 전국 2위
    6일,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전경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1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에서 전국 총 17개 지자체 가운데 종합 2위, 1년차 DMO 조직 가운데 A등급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립 1년 만에 전국 유수의 관광 도시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관광 선진모델을 만드는 조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조직 발전 방향 역시 기대된다. 2021년 4월 공식 출범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출범과 동시에 경남도 최초로 DMO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관광사업체를 직접 지원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남해각 관광플랫폼 사업, 탄소중립 나무심기, 보물섬 안심여행지 인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전국 17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는 관광 거버넌스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기획 및 성과, ESG 실천, 지역관광 발전 기여도 등의 다방면 지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다. 특히, DMO 신생 1년차 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에 선정된 것은 남해관광 브랜드마케팅과 관광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남해군의 지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역할이 돋보인 것이어서 지속가능한 남해관광활성화를 위한 투트랙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DMO 육성사업을 관광객과 지역관광 사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접점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남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남해각을 위탁받아 DMO 관광플랫폼으로 조성하고 MICE 유니크베뉴 등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고객접점의 관광마케팅 창구를 개설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비대면 온라인 랜선여행 사업인 ’터치리스 남해‘ 사업과 탄소중립 여행을 위한 ’남해야 무럭무럭 자라렴 프로젝트‘ , SNS 소통 이벤트 등은 남해관광에 대한 온라인 노출량 증대 및 관광객들의 간접경험 확대로 참여자들에게 관심을 얻으며 성과평가에 큰 몫을 차지했다. 오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DMO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 워크숍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장충남 남해군수 등 전국 우수 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DMO 육성 감사패와 우수 DMO상을 받을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출범한지 1년 만에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사업 평가에서 A등급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은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간조직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한 뒤“이번 성적을 기반으로 남해안 관광의 씽크탱크, 관광 솔루션과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남해다운 DMO, 지속 가능한 관광남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남해각 관광플랫폼 및 관광문화재단 전경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3-06
  • 경남도,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 소개
    26일,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국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야외 안심여행지 18곳을 추천‧소개했다. 거창 덕천서원 전경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안전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 야외 안심여행지에서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 숲 향기 가득한 자연학습장 진주 수목원 3,340여 종 식물과 야생동물관찰원, 산림박물관, 생태온실, 무궁화홍보관, 열대식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주제별로 조성되어 있다. 교육용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출입과 퇴장이 정해진 입구로만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일방향 관람이 이루어져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통영 이순신공원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이순신공원 내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오르면 화사하게 봄을 물들이는 벚꽃과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바닷길을 낀 오솔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다보면 녹색성장의 산 교육장인 통영RCE자연생태공원(세자트라숲)도 만날 수 있다.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대매물도에는 수려한 풍광을 품고있는 해품길이 있다. 이 길을 걷다보면 대나무 숲, 동백나무 군락지뿐만 아니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의 푸른 바다, 등대섬 소매물도의 멋진 풍경이 걷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의 여유 사천 선진리성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진 격전지인 선진리성에서 바라보는 사천만 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이면 선진리 입구부터 선진리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와 성안의 만개한 벚꽃들로 한층 더 풍성해진다. 봄날 선진리 벚꽃터널을 거닐며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자. 아이와 함께하는 환경학습 봄나들이 김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환경문제를 보다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야외 공원에서도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학습할 수 있다. 공원 옆 대청천에서 가벼운 산책도 함께 즐겨보자. 봄꽃들과 함께 걷는 힐링산책로 밀양 밀양댐 생태공원 밀양댐 아래 물문화관과 함께 조성된 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LED 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야간에 방문해도 좋다. 이팝꽃 피는 5월에 밀양댐으로 가는 10리 이팝꽃길을 지나 생태탐방로를 산책하다 보면 심신의 휴식이 저절로 이뤄지는 듯하다. 미니기차 타고 달리는 봄길! 양산 황산공원 낙동강변 넓고 시원하게 트인 황산공원에서는 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 색다른 꽃을 만날 수 있다. 물금선착장에서 생태탐방선을 타고 낙동강의 오래된 이야기를 만나보기도 하고, 황산공원의 주요지점을 이어주는 미니기차를 타고 꽃길을 달려보는 것도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야생화 흐드러진 꽃길 낭만여행 함안 악양둑방길&악양생태공원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악양둑방길에는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물안개가 낭만을 더하고, 둑방길을 지나 악양루와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벚꽃비 내리는 힐링 드라이브 고성 대가면 10리 벚꽃길 한적한 마을 고성 대가면에는 가는 이를 자연스레 이끄는 십리벚꽃길이 있다. 하늘을 수놓은 하얀 벚꽃들 사이로 초록색 산내음이 불어오고, 저멀리 척정저수지가 보이는 탁트인 풍경이 봄의 따뜻함과 여름의 시원함을 모두 선사한다. 연분홍 진달래를 품은 숨겨진 작은 섬 고성 솔섬 4월에 피는 진달래가 인상적인 작은 섬, 솔섬에 도착하면 나무데크길을 따라 해안을 산책해 보자. 길을 따라 수많은 연분홍 진달래꽃이 길을 밝혀준다. 솔섬과 이어진 장여도는 밀물에는 솔섬과 떨어졌다가 썰물에 다시 솔섬과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나무로 만든 예술작품 남해 토피아랜드 나뭇가지를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낸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테마정원인 토피아랜드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 푸른 남해 앞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이다. 야생화와 상록수가 많아 사계절 내내 푸른 공원이며, 곳곳의 포토존은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나만의 힐링 포레스트 산청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두류생태탐방로는 산청군 시천면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너덜바위까지 1.3km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산 등산을 하지 않아도 천왕봉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중산리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와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다. 힐링 산림욕부터 짜릿한 레포츠까지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마치 세상을 끌어안은 모습의 산세를 가진 대봉산에 조성된 휴양밸리에서는 산림욕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휴양밸리 내 스카이랜드에서는 고산준봉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3.93km)과 짚라인(3.27km)을 체험하며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돌담길 따라 만나는 옛마을 봄소식 함양 개평한옥마을 개평마을은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선비마을로 일두고택,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등 10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한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토지, 미스터션샤인, 왕이 된 남자 등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돌담길과 냇가를 따라 마을 골목을 둘러보면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봄날의 따스한 추억을 남겨보자. 꽃창포 사이를 거닐면... 거창 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은 국내 최대 규모(424,823㎡)로 축구장 66배 크기를 자랑한다.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 군락과 황강의 빼어난 수변경관이 어우러져 그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을 수 있다. 공간이 넓어 자연스레 다른 관광객들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자전거를 타고 창포원을 둘러볼 수도 있어 봄나들에 적격이다. 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그곳 거창 덕천서원 거창읍 장팔리 골짜기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거창의 벚꽃명소다. 봄이 오면 서원 고택 마당마다 목련이 하얀 수를 놓고, 벚꽃잔치가 벌어진다. 호수를 끼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면 벚꽃에 둘러싸인 서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호수에 비친다. 봄날의 덕천서원에서는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늑한 습지를 따라 봄맞이 산책 합천 정양늪 생태공원 무려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봄날 정양늪 주변 탐방로를 걷다보면 노랗게 핀 개나리와 습지가 머금고 있는 뽀얀 물안개, 맑은 공기, 풀잎에 맺힌 이슬, 바람에 흔들리는 수초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꽃길따라 마실갈래? 합천 황강 마실길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 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작약이 만개해 공원을 빛내준다. 경남 봄맞이 야외 안심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봄에는 많은 분들이 경남의 안심여행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2-26
  •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24일, 경남 통영시는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3. 18. ~ 5. 8.)'를 필두로 '제20회 통영국제음악제', '통영문화재야행',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로고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는 “통영애(愛) 온나”를 슬로건으로 하고, 각종 이벤트 및 콘텐츠 프로그램, 관광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민간협력활성화 등 총 30개 과제를 연중 추진한다. 그 동안 통영시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경남관광재단의 후원승인을 받았고 출자출연기관 및 경남대학교와 공동 행사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통영 출신 개그맨 허경환과 민간 캐릭터 동백이를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도 통영시는 국내 관광박람회, 관광 홍보영상 제작, 특별 이벤트, TV 방송프로그램 홍보 등을 통해 축제도시, 힐링도시 통영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통영 관광 부흥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마련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추진을 통해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 570여개의 섬, 자연자원이 풍부한 통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코로나 19로부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및 관광시설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통영케이블카, 루지, 디피랑 등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시설을 운용하고 있으며, 욕지도, 사량도, 연대도 등 섬․힐링 관광지와 이순신공원, 남망산 공원, 동피랑, 서피랑 등 다수의 야외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 시대에 힐링,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실제로 2021년도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도 보다 45만 4000명이 증가된 451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 한국관광공사 2020 신규 웰니스 관광지 : 나폴리 농원 ※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100선 : 통영 생태숲 ※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 연대-만지도, 비진도, 연화도, 욕지도 ※ 2021년 찾아가고 싶은 섬 33선 : 장사도, 욕지도, 사량도, 한산도, 연화도 ※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선정 안심관광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 디피랑 ※ 2021 대한민국상품대상 관광부문 : 디피랑 ※ 2021년 한국관광공사 여름 비대면 관광지 25선 : 욕지 모노레일 ※ 한국관광공사 선정 친환경여행지 31선 : 통영 연대도 ※ 통영 9경(가나다 순) : 나폴리농원, 서포루, 수륙해안산책로, 연대도·만지도, 연화도·우도, 장사도, 통영 생태숲,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평인노을길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2-24
  • 국내 최장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집라인 흥행 예감
    국내 최장·최고도 모노레일과 집라인으로 알려진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16일 전면 개장한 후 5일만에 주말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설경이 펼쳐진 레일위를 달리는 '대봉산 모노레일' 21일,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주 토·일요일 이틀간 2,000여 명이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를 방문했다. 이는 올해 2월 20일 기준으로 전체 누적 방문객은 1만2,000명 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1월부터 계속 운영해온 대봉캠핑랜드 외에 최근 동절기 휴장을 마무리하고 개장한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집라인)를 감안하면 상당한 방문객 수라고 할 수 있다. 함양군은 지난해 누적방문객이 21만명이었던 점에 비추어 올해도 작년 못지 않은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천왕봉이 행정구역에 포함된 함양군은 대한민국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며 “국내 최고수준의 모노레일·집라인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남계서원을 비롯해 각종 명승지가 즐비하고 건강 먹거리도 풍부한 점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군을 방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장 발권과 함께 주말 기준으로 계속 매진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를 추천하고 있다. 인터파크 검색창에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 ․ 집라인)나 대봉캠핑랜드(숙박시설)로 검색하면 된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보다 상세한 문의는 스카이랜드(055-963-2025), 캠핑랜드(055-963-2026)로 하면 된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2-21

실시간 축제/여행 기사

  • 설연휴 밀양 가볼 만한 여행지 추천
    27일, 경남 밀양시는 대 명절 설을 맞아 가볼 만한 관광지를 선정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속 ‘청정지역’ 밀양을 찾는 외부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친 일상에 밀양(密陽)이 스며들도록 자연 속 특별한 휴식처, 비대면 관광지를 소개한다. 임인년 호랑이 정기 받은,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 얼음골 케이블카 국내 최장거리 왕복식 케이블카이며 해발 1,020m 고지까지 1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산악지대를 비롯해 백운산의 백호바위, 얼음골 계곡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상부승강장에서 재약산 사자봉까지 편도 1시간, 사자평 억새까지 편도 2시간 정도 소요되며 트래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코스다. 설날인 2월 1일(화)에만 휴무다. 농부가 그린 정원, 참샘허브나라 농부가 그린 정원, 참샘허브나라 산과 계곡,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꽃새미마을에 조성된 참샘허브나라는 아이들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20여 년간 성심을 다해 꽃과 나무를 심고 돌을 쌓아 만든 허브정원에서 화분 심기, 양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 눈썰매장과 빙벽이 만들어져 있어 볼거리, 체험거리가 다양하다. 설 연휴를 포함한 휴일에는 현장발권 및 선착순 입장만 가능하다. 천년의 길을 거슬러, 만어사 만어사 소원 돌 천년고찰인 만어사는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창건했다는 전설 속 사찰이다. 비교적 소박한 절이지만 지난날 갑갑했던 마음을 씻겨주는 듯한 절경을 만날 수 있다. 크고 작은 암석들이 줄지어 무리를 이룬 모습은 용왕의 아들과 그를 따르던 수많은 물고기 떼가 돌로 변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며,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 밀양 3대 신비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곳에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작은 돌이 있다. 소원을 빌고 돌을 들어 올렸을 때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밀양의 비대면 여행지를 찾아,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으면서 지친 일상을 힐링해 보자.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1-27
  •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와 떠나는 안심관광
    우리나라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 경남 사천시 주요 관광명소를 집에서 사천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사천 문화관광해설사와 떠나는 안심관광 영상 사진 24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관광 트렌드 추세에 따라 비대면으로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참여해 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천여행’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시민과 관광객이 간접적으로나마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천 여행을 체험하고, 변화된 트렌드에 맞는 비대면 관광마케팅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총 13편이다. 사천시 매력있는 주요 관광지인 선진리성, 다솔사,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갯빛해안도로, 비토섬, 용궁수산시장 등에 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이 더해져 여행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해설사들이 사천의 숨겨진 역사, 문화, 관광 정보를 알기 쉽고 재미나게 설명해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사천시 문화관광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영상으로 사천 관광지를 간편하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참여해 제작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천여행’ 영상이 사천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알리고 문화와 역사를 쉽게 알려 사천시 관광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1-24
  • 경남도, 감성치유와 찾고싶은 힐링 명소 정원
    15일, 경남도는 2015년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섬이 정원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18개소의 민간정원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 나폴리정원 전경 민간정원은 전국 61개소 중 18개소(30%)를 차지할 정도로 정원 조성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다. 민간정원이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경남도지사가 지정한다. 도내 민간정원 18개소는 남해군 섬이정원‧남해토피아랜드‧화계리정원, 통영시 해솔찬정원‧물빛소리정원‧춘화의정원‧나폴리농원, 거제시 옥동힐링가든, 함양군 하미앙정원, 거창군 이한메미술관정원‧이수미팜베리정원, 창녕군 만년교정원, 양산시 녹색교육정원‧새미골정원, 밀양시 엄마의정원, 김해시 농부가그린정원이 있다. 개인이 오랜 시간 정성으로 가꾸어 온, 삶과 취향이 온전히 녹아있는 공간으로 산과 바다, 커피와 와인, 분재와 꽃향기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정원 등 정형화되지 않은 다양한 형태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중 다랑논의 오래된 돌담과 연못, 다양한 초본과 억새들로 연출한 전형적이고 자연스러운 유럽식 정원인 남해 섬이정원, 오래된 주목과 꽝꽝나무로 토피어리를 만들어 작은 동화 속 같은 남해 토피어리정원, 바다로 둘러싸인 정원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통영 물빛소리정원,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분재원과 130여종 꽃향기가 퍼지는 야생화원인 통영 해솔찬정원 등이 있다.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민간정원은 무료 또는 입장료를 내고 관람이 가능하며, 경남산림휴양 누리집*를 통해 도내 정원 등록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gyeongnam.go.kr/forestrecreation/index.gyeong 원예체험 등 체험활동이 가능한 곳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 등록된 연락처를 통한 사전문의가 필요하다. 윤동준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도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하고 이를 통해 치유와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민간정원을 계속 발굴하겠다"며 “새로운 정원문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원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1-15
  •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립교향악단·국악관현악단 지휘자와 간담회
    7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6일 오후 4시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과 진주시립교향악단,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등 2개 시립 악단 지휘자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립교향악단·국악관현악단 지휘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년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정서함양에 기여한 시립 악단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그동안 악단을 지휘하면서 느낀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교환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진주시립교향악단 정인혁 지휘자와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이건석 지휘자는 연주 수준의 향상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족한 연습공간 확충이며, 이에 대한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내에 시립예술단 연습장 등이 계획되어 있다”며 “단원들이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두 지휘자는 “장비 보충 및 단원들의 고용 안정이 절실하다”며 현재 단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도 전달했다. 조규일 시장은 복리증진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함께 올해 계획되어 있는 악기 구입 등 장비 보충 내용을 설명했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조규일 시장은 “작년에도 시민들께 훌륭한 음악을 들려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에도 멋진 연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립교향악단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1989년 창단 이래 각각 91회, 68회의 정기공연으로 진주시민의 정서 함양에 앞장서 왔으며, 전국단위의 음악축제에 수시로 참여하고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알려 진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1-07
  •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 동절기 휴장
    2일, 경남 함안군은 입곡군립공원 내 아라힐링카페 체험시설을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 전경 군은 한파로 인해 저수지가 얼면서 체험시설 운영에 지장이 생김에 따라 동절기 체험시설 휴장을 결정했다. 한편,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는 함안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험시설로 2018년 10월 무빙보트 15대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6월 말 부터는 하늘자전거 체험시설(아라힐링사이클, 바이크) 6라인을 추가·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체험시설 운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2021년 한 해 동안 3만4400명이 아라힐링카페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빙보트는 전동모터를 장착한 원형 보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해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새롭게 설치한 아라힐링사이클은 높이 11m에 와이어 위에서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저수지 상공 255m 거리를 왕복하는 체험시설로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휴장기간 동안 군에서는 체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을 정비하는 한편 운영인력을 채용해 내달 2월 중 재개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1-02
  • 통영·거제·고성 3개 시·군 주요관광시설 지역민&연계할인 확대추진
    2일, 경남 통영시는 통영·거제·고성 3개 시·군(이하 3개 시·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시설 지역민 할인 및 연계할인 확대 추진을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영 미륵산케이블카 승강장 장면 주요내용은 2021년 1월부터 3개 시․군의 6개 주요 관광시설에 대해 지역민할인과 연계할인을 시행하고 있었으나, 머무르는 관광객유치 등 관광활성화를 위해 9개로 확대하여 추진하고자 기존 6개 주요 관광시설(통영케이블카, 통영 어드벤처타워, 거제도 포로수용소, 거제씨월드, 당항포 관광지, 고성공룡박물관)과 추가 3개 주요 관광시설(더카트인통영, 거제 버드앤피쉬체험장, 고성 공룡타조랜드) 등 9개 관광시설에 대해 지역민할인 및 연계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민할인은 3개 시·군에 거주하는 시·군민들이 협약을 체결한 9개 관광시설에서 동일한 지역민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으로, 지역적 유대감 강화와 협력을 통한 상생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관광객은 연계할인 정책을 통해서 9개 관광시설 중 2개소 이상 이용할 시 연계할인(최초 입장권 발생일로부터 1개월 이내 입장권 제시할 경우) 되는 것으로 상호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머무르는 관광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의 희망과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 증진을 위하여 2022년 1월부터 시행하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협약기간은 1년이나 할인율과 참여시설은 매년 갱신하여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1-02
  • 거창 감악산, 한국관광공사 올해의 여행지 TOP9에 선정
    31일, 경남 거창군은 감악산 풍력발전단지가 한국관광공사의 2021 트렌드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 올해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TOP 9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SNS에 게시된 이벤트, 동영상을 제외한 게시물을 대상으로 2021년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9곳 중 거창 감악산 풍력발전단지가 전국에서 경남 최고의 관심을 받은 곳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가을꽃 여행지 중 가장 순위가 높았다. 거창 감악산 풍력발전단지는 해발 900m 고원에 항노화(Anti-Aging)를 테마로 2016년도에 정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항노화힐링특구로 지정받아 웰니스체험장을 조성 중에 있다. 감악산웰니스체험장은 여름에는 샤스타데이지, 가을에는 보랏빛 아스타와 구절초, 억새가 장관을 이루어 2020년에 6만여 명, 2021년에는 1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SNS를 통해 관광지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감악산과 함께 거창군은 동서남북 매력이 넘치는 체류형 관광지로도 손꼽힌다. 동쪽에는 고대 거창인의 일본천황 스토리가 있는 우두산, 전국 최초의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 전국 최고의 알카리성 온천이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서쪽에는 신라, 백제의 국경 스토리와 유림의 전통이 숨 쉬는 수승대, 금원산자연휴양림, 서출 동류의 트래킹 길이 위천천을 타고 흐르고 있다. 무주군과 접경지역인 북쪽에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마운틴 코스터, 가족 캠핑장 등 산림레포츠 파크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감악산이 있는 남쪽에는 황강수변에 국가정원을 목표로 30만 평 규모의 창포원 생태공원 조성이 한창이고, 6·25 동란의 아픈 역사를 국화로 승화시킨 거창사건추모공원도 그 의미를 더할 것이다. 거창군은 문화관광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감악산, 건흥산 및 아홉산권역 주요명산 체류형 산림휴양 관광 마스트플랜을 통해 로드맵을 마련 중에 있으며 동서남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개발로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1-12-31
  •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출발 퍼포먼스
    26일, 경남 남해군은 ‘2022 남해군의 방문의 해’ 출발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한 해를 손 모아 기다리는 행사가 31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발 퍼포먼스 일정표 ‘남해군 방문의 해 출발퍼포먼스’는 군민과 함께 방문의 해 시작을 알리는 선언식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당초 2021년 해넘이와 2022년 해맞이 행사와 겸해 대면 행사를 계획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추진하게 됐다. 주요행사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펼쳐진다. 먼저 12월 31일 오후 3시부터 읍 시가지를 행진하는 ‘바투카타 타악밴드’ 공연이 두 차례 펼쳐진다. 이어서 남해대교의 형상을 한 ‘Again 1973 홍보탑’ 제막식이 유배문학관 앞에서 열린다. ‘Again 1973 홍보탑’은 넓이 2.4m, 높이 8m 금속재질로 제작된 것으로, 1973년 남해대교 개통과 더불어 관광 부흥기를 맞이했듯, 2022년을 기점으로 또 한번의 새로운 ‘관광 남해’로 도약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막식에는 민관협력추진위원 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배문학관 광장에는 ‘미디어 타워’가 설치돼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군민과 관광객들을 만난다. 미디어 타워를 통해서는 남해군 관광 소개 영상물과 더불어 홍보대사·향우회·노인·여성·청년·어린이·봉사단체·상공인·건설업법인·농수산물생산자단체·체육회· 체험휴양마을·민관협력추진위원회 등 관내 10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응원 메시지가 송출된다. 12월 31일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전야제의 하이라이트는 저녁 8시부터 20분간 진행될 ‘희망의 라이트 불꽃쇼’라 할 수 있다. 불꽃은 남해군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발사될 예정으로 100미터 상공에서 개화될 경우를 가정한다면, 읍내 전 지역에서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다. 방문의 해 첫날인 1월 1일은 친절, 미소, 청결, 참여, 안전 주제로 ‘남해 마중 시가지퍼레이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방문의 해 출발퍼포먼스에 온 군민을 초청해 함께 어울려 축하하고 싶었으나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무척 아쉽다”며 “라이트 불꽃쇼는 읍내 전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많이 즐겨 달라”고 안내했다. 한편,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기간 동안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개최해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연중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은모래비치 썸머페스티벌과 독일마을 맥주 축제 등 기존 대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기획하는 한편, ▲전통대보름 민속예술공연 ▲김만중 문학축전 ▲남해대교 문화이벤트 ▲별빛달빛 문화기행 ▲금요시장 별밤포차 ▲파독기념 독일마을 야외음악회 ▲노도문학의 섬 작가와의 만남 ▲테마별 감성충전 여행상품 ▲남해동학문화예술제 ▲보물섬 감성캠핑 ▲전국청춘가요제 ▲허니문 프로젝터 등 다양한 문화 축제가 새롭게 펼쳐진다. 남해군은 연중 펼쳐지는 고품격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에는 즐거움과 힐링을, 군민에게는 소득 창출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1-12-26
  •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떠날 수 있는 통영 여행
    21일, 경남 통영시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통영 DMO사업 일환으로 ‘화상큐레이터 양성 및 파일럿 지원 사업’ 온라인 상영회를 지난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떠날 수 있는 통영 여행 안내 리플렛 화상큐레이터 양성 및 파일럿 지원 사업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패러다임에 따라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관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통영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할 화상큐레이터 12명을 모집해 지난 11월부터 교육 및 실습, 현장답사 등을 통한 통영 홍보 영상 제작 및 통영 관광지 온라인 상영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구루미 화상솔루션을 통해 통영 해상택시 낭만투어, 연화도 동백길, 윤이상 공원, 서피랑 서포루 일대, 한산도 제승당 일대, 달아공원 일대를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구루미 황인선 화상사회연구소장은 “화상큐레이터를 통해 온라인 양방향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ESG와 개인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현재 통영은 화상큐레이터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새로운 아이템인 것”이라며 “화상 솔루션 내용 숙지 후 사용 가능한 유휴 시설에 화상 스튜디오를 조성하여 화상큐레이터가 문화화 된다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일상에서 큐레이터가 되어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상큐레이터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 19일 상영회에 참석한 대학생 전 모씨(24)는 “대학 생활을 위해 긴 타지 생활을 하는 중 반가운 통영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반가웠고, 주변 친구들과 공유하며 아름다운 통영의 모습을 알릴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국내 지역 여행 및 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화상큐레이터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현지인의 통영 여행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홍보에 힘쓰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패러다임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상 큐레이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사업단(055-645-5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1-12-21
  • 거제 저도, 내년 2월부터 대통령 별장 외곽 관람
    20일, 경남 거제 저도 내 대통령 별장이 내년 2월 1일부터 외곽관람과 사진촬영이 허용된다. 더불어, 절차 개선으로 당일 입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저도 전경 거제 저도의 대통령 별장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현직 대통령의 유일한 휴양지인 탓에 관람과 촬영이 엄격히 제한된다. 섬 전체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사전 입도 승인 등 관광자원으로의 현실적 한계가 많은 곳이기에 이 같은 결정을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았다. 관광객들이 꼽는 저도 관광의 가장 큰 매력도 대통령 별장에 대한 관심이며, 잘 보존된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이에, 거제시는 저도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대통령 별장 외곽개방과 입도불편 개선에 집중하였고, 해법을 찾기 위해 대통령경호유관시설인 청와대의 사례와 민통선 출입절차에 주목했다. 거제시는 외곽개방과 입도 간소화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한 논리, 유사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6월 청와대 방문 건의를 시작으로 7월의 저도 상생협의체(실무회의)를 통한 관련 기관 설득, 8월 외곽개방 세부구간과 내용에 대한 청와대, 국방부 ․ 해군 건의, 10월 입도절차 개선 협의, 11월의 청와대와 경호처의 현지실사 등 쉼 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 2월 1일 부터는 그 동안 접근이 금지됐던 대통령 별장 주변도 둘러볼 수 있고, 사진촬영도 가능해진다. 거제시와 유람선사의 세부 협의를 남겨둔 당일입도도 같은 시기에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안겼던 저도는 관광자원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에 대해 변광용 거제시장은 “그간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의 노력이 있어왔는데 이런 노력이 빛을 보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저도 개방선언처럼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 즐기는 남해안 해안관광의 중심지로 저도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9월 17일 47년 만에 대통령의 쉼터에서 국민 모두의 쉼터로 돌아온 저도는 그동안 8만 3천여 명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 기간 동안 거제시는 관광객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와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저도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역대 대통령 기념공간(조형물) 조성사업, 전망대 리모델링 공사와 탐방편의 증진을 위한 관람로 정비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해군정비기간인 1월과 7월, 매주 수요일은 저도 개방협약에 따라 입도가 제한된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1-12-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