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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
    14일, 경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강의장면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역 대표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문화재 야행 등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이벤트를 통한 지역특화산업진흥, 축제조직 경영진단과 운영, 축제마케팅 및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생에 한해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강의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기수,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기 수료생은‘축배사(축제를 배우는 사람들)’라는 문화예술단체를 설립,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기간에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인 ‘항남 1번가 상가 활성화 사업, 초정아트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과 축제 활성화 등 관련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육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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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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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남해관광문화재단, DMO(지역관광추진조직)평가 전국 2위
    6일,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전경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1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에서 전국 총 17개 지자체 가운데 종합 2위, 1년차 DMO 조직 가운데 A등급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립 1년 만에 전국 유수의 관광 도시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관광 선진모델을 만드는 조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조직 발전 방향 역시 기대된다. 2021년 4월 공식 출범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출범과 동시에 경남도 최초로 DMO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관광사업체를 직접 지원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남해각 관광플랫폼 사업, 탄소중립 나무심기, 보물섬 안심여행지 인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전국 17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는 관광 거버넌스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기획 및 성과, ESG 실천, 지역관광 발전 기여도 등의 다방면 지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다. 특히, DMO 신생 1년차 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에 선정된 것은 남해관광 브랜드마케팅과 관광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남해군의 지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역할이 돋보인 것이어서 지속가능한 남해관광활성화를 위한 투트랙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DMO 육성사업을 관광객과 지역관광 사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접점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남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남해각을 위탁받아 DMO 관광플랫폼으로 조성하고 MICE 유니크베뉴 등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고객접점의 관광마케팅 창구를 개설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비대면 온라인 랜선여행 사업인 ’터치리스 남해‘ 사업과 탄소중립 여행을 위한 ’남해야 무럭무럭 자라렴 프로젝트‘ , SNS 소통 이벤트 등은 남해관광에 대한 온라인 노출량 증대 및 관광객들의 간접경험 확대로 참여자들에게 관심을 얻으며 성과평가에 큰 몫을 차지했다. 오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DMO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 워크숍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장충남 남해군수 등 전국 우수 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DMO 육성 감사패와 우수 DMO상을 받을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출범한지 1년 만에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사업 평가에서 A등급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은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간조직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한 뒤“이번 성적을 기반으로 남해안 관광의 씽크탱크, 관광 솔루션과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남해다운 DMO, 지속 가능한 관광남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남해각 관광플랫폼 및 관광문화재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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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경남도,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 소개
    26일,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국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야외 안심여행지 18곳을 추천‧소개했다. 거창 덕천서원 전경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안전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 야외 안심여행지에서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 숲 향기 가득한 자연학습장 진주 수목원 3,340여 종 식물과 야생동물관찰원, 산림박물관, 생태온실, 무궁화홍보관, 열대식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주제별로 조성되어 있다. 교육용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출입과 퇴장이 정해진 입구로만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일방향 관람이 이루어져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통영 이순신공원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이순신공원 내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오르면 화사하게 봄을 물들이는 벚꽃과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바닷길을 낀 오솔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다보면 녹색성장의 산 교육장인 통영RCE자연생태공원(세자트라숲)도 만날 수 있다.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대매물도에는 수려한 풍광을 품고있는 해품길이 있다. 이 길을 걷다보면 대나무 숲, 동백나무 군락지뿐만 아니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의 푸른 바다, 등대섬 소매물도의 멋진 풍경이 걷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의 여유 사천 선진리성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진 격전지인 선진리성에서 바라보는 사천만 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이면 선진리 입구부터 선진리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와 성안의 만개한 벚꽃들로 한층 더 풍성해진다. 봄날 선진리 벚꽃터널을 거닐며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자. 아이와 함께하는 환경학습 봄나들이 김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환경문제를 보다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야외 공원에서도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학습할 수 있다. 공원 옆 대청천에서 가벼운 산책도 함께 즐겨보자. 봄꽃들과 함께 걷는 힐링산책로 밀양 밀양댐 생태공원 밀양댐 아래 물문화관과 함께 조성된 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LED 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야간에 방문해도 좋다. 이팝꽃 피는 5월에 밀양댐으로 가는 10리 이팝꽃길을 지나 생태탐방로를 산책하다 보면 심신의 휴식이 저절로 이뤄지는 듯하다. 미니기차 타고 달리는 봄길! 양산 황산공원 낙동강변 넓고 시원하게 트인 황산공원에서는 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 색다른 꽃을 만날 수 있다. 물금선착장에서 생태탐방선을 타고 낙동강의 오래된 이야기를 만나보기도 하고, 황산공원의 주요지점을 이어주는 미니기차를 타고 꽃길을 달려보는 것도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야생화 흐드러진 꽃길 낭만여행 함안 악양둑방길&악양생태공원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악양둑방길에는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물안개가 낭만을 더하고, 둑방길을 지나 악양루와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벚꽃비 내리는 힐링 드라이브 고성 대가면 10리 벚꽃길 한적한 마을 고성 대가면에는 가는 이를 자연스레 이끄는 십리벚꽃길이 있다. 하늘을 수놓은 하얀 벚꽃들 사이로 초록색 산내음이 불어오고, 저멀리 척정저수지가 보이는 탁트인 풍경이 봄의 따뜻함과 여름의 시원함을 모두 선사한다. 연분홍 진달래를 품은 숨겨진 작은 섬 고성 솔섬 4월에 피는 진달래가 인상적인 작은 섬, 솔섬에 도착하면 나무데크길을 따라 해안을 산책해 보자. 길을 따라 수많은 연분홍 진달래꽃이 길을 밝혀준다. 솔섬과 이어진 장여도는 밀물에는 솔섬과 떨어졌다가 썰물에 다시 솔섬과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나무로 만든 예술작품 남해 토피아랜드 나뭇가지를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낸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테마정원인 토피아랜드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 푸른 남해 앞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이다. 야생화와 상록수가 많아 사계절 내내 푸른 공원이며, 곳곳의 포토존은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나만의 힐링 포레스트 산청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두류생태탐방로는 산청군 시천면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너덜바위까지 1.3km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산 등산을 하지 않아도 천왕봉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중산리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와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다. 힐링 산림욕부터 짜릿한 레포츠까지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마치 세상을 끌어안은 모습의 산세를 가진 대봉산에 조성된 휴양밸리에서는 산림욕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휴양밸리 내 스카이랜드에서는 고산준봉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3.93km)과 짚라인(3.27km)을 체험하며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돌담길 따라 만나는 옛마을 봄소식 함양 개평한옥마을 개평마을은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선비마을로 일두고택,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등 10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한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토지, 미스터션샤인, 왕이 된 남자 등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돌담길과 냇가를 따라 마을 골목을 둘러보면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봄날의 따스한 추억을 남겨보자. 꽃창포 사이를 거닐면... 거창 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은 국내 최대 규모(424,823㎡)로 축구장 66배 크기를 자랑한다.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 군락과 황강의 빼어난 수변경관이 어우러져 그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을 수 있다. 공간이 넓어 자연스레 다른 관광객들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자전거를 타고 창포원을 둘러볼 수도 있어 봄나들에 적격이다. 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그곳 거창 덕천서원 거창읍 장팔리 골짜기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거창의 벚꽃명소다. 봄이 오면 서원 고택 마당마다 목련이 하얀 수를 놓고, 벚꽃잔치가 벌어진다. 호수를 끼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면 벚꽃에 둘러싸인 서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호수에 비친다. 봄날의 덕천서원에서는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늑한 습지를 따라 봄맞이 산책 합천 정양늪 생태공원 무려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봄날 정양늪 주변 탐방로를 걷다보면 노랗게 핀 개나리와 습지가 머금고 있는 뽀얀 물안개, 맑은 공기, 풀잎에 맺힌 이슬, 바람에 흔들리는 수초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꽃길따라 마실갈래? 합천 황강 마실길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 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작약이 만개해 공원을 빛내준다. 경남 봄맞이 야외 안심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봄에는 많은 분들이 경남의 안심여행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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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24일, 경남 통영시는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3. 18. ~ 5. 8.)'를 필두로 '제20회 통영국제음악제', '통영문화재야행',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로고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는 “통영애(愛) 온나”를 슬로건으로 하고, 각종 이벤트 및 콘텐츠 프로그램, 관광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민간협력활성화 등 총 30개 과제를 연중 추진한다. 그 동안 통영시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경남관광재단의 후원승인을 받았고 출자출연기관 및 경남대학교와 공동 행사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통영 출신 개그맨 허경환과 민간 캐릭터 동백이를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도 통영시는 국내 관광박람회, 관광 홍보영상 제작, 특별 이벤트, TV 방송프로그램 홍보 등을 통해 축제도시, 힐링도시 통영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통영 관광 부흥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마련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추진을 통해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 570여개의 섬, 자연자원이 풍부한 통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코로나 19로부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및 관광시설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통영케이블카, 루지, 디피랑 등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시설을 운용하고 있으며, 욕지도, 사량도, 연대도 등 섬․힐링 관광지와 이순신공원, 남망산 공원, 동피랑, 서피랑 등 다수의 야외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 시대에 힐링,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실제로 2021년도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도 보다 45만 4000명이 증가된 451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 한국관광공사 2020 신규 웰니스 관광지 : 나폴리 농원 ※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100선 : 통영 생태숲 ※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 연대-만지도, 비진도, 연화도, 욕지도 ※ 2021년 찾아가고 싶은 섬 33선 : 장사도, 욕지도, 사량도, 한산도, 연화도 ※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선정 안심관광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 디피랑 ※ 2021 대한민국상품대상 관광부문 : 디피랑 ※ 2021년 한국관광공사 여름 비대면 관광지 25선 : 욕지 모노레일 ※ 한국관광공사 선정 친환경여행지 31선 : 통영 연대도 ※ 통영 9경(가나다 순) : 나폴리농원, 서포루, 수륙해안산책로, 연대도·만지도, 연화도·우도, 장사도, 통영 생태숲,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평인노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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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국내 최장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집라인 흥행 예감
    국내 최장·최고도 모노레일과 집라인으로 알려진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16일 전면 개장한 후 5일만에 주말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설경이 펼쳐진 레일위를 달리는 '대봉산 모노레일' 21일,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주 토·일요일 이틀간 2,000여 명이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를 방문했다. 이는 올해 2월 20일 기준으로 전체 누적 방문객은 1만2,000명 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1월부터 계속 운영해온 대봉캠핑랜드 외에 최근 동절기 휴장을 마무리하고 개장한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집라인)를 감안하면 상당한 방문객 수라고 할 수 있다. 함양군은 지난해 누적방문객이 21만명이었던 점에 비추어 올해도 작년 못지 않은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천왕봉이 행정구역에 포함된 함양군은 대한민국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며 “국내 최고수준의 모노레일·집라인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남계서원을 비롯해 각종 명승지가 즐비하고 건강 먹거리도 풍부한 점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군을 방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장 발권과 함께 주말 기준으로 계속 매진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를 추천하고 있다. 인터파크 검색창에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 ․ 집라인)나 대봉캠핑랜드(숙박시설)로 검색하면 된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보다 상세한 문의는 스카이랜드(055-963-2025), 캠핑랜드(055-963-20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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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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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여름 캠핑하기 좋은 경남 17선'추천 발표
    산, 바다, 강, 계곡 실개천 등 테마별 캠핑 관광객 유치 나서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여행 확산과 여름 캠핑 관광객 유치를 위해 ‘캠핑하기 좋은 경남 17선’을 선정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 블루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안전한 여행을 선호하는 캠핑인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규모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항공편이 대폭 감소하는 등 하늘 길이 막히면서 국내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캠핑, 차박* 등 자연 속에서 쉼을 얻는 여행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차박 : 차량에서 숙박하는 캠핑 ‘캠핑하기 좋은 경남 17선’에 선정된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 입구./제공=경남도 ‘캠핑하기 좋은 경남 17선’은 산, 바다, 강, 계곡·실개천 4가지의 테마로 구성된다. 'LT 산으로' GT ①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피톤치드의 마법 ▲ 창원 진북편백골 관광농원캠핑장 도심과 멀지 않아 접근성은 좋지만 발을 들이는 순간 도시와 한참 떨어진 오지 한가운데 떨어진 듯 신비롭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기 제격이다. ② 자연 속에서 누리고 즐기는 치유 캠핑장 ▲ 김해 신어산자연숲캠핑장 옛날 나무꾼과 약초꾼들이 다니던 숲길을 복원하여 만든 치유의 숲길과 짚라인 체험, 목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미가 있는 자연숲 캠핑장이다. ③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치유 캠핑장 ▲ 거제 자연휴양림캠핑장 한낮에도 햇볕이 들지 않을 정도로 나무가 많은 숲과 계곡 주변에 조성된 52개의 야영데크는 한여름 도심보다 4~5℃ 낮은 온도를 유지하여 주간에는 선선하고 쾌적한 그늘을, 야간에는 열대야를 피해 자연과 일체감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다. ④ 신록의 푸르름이 주는 치유의 선물을 한몸에 ▲ 양산 대운산자연휴양림캠핑장 산림문화휴양관, 산림체험시설, 생태 연못과 숲 속의 쉼터는 휴양림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맑은 계곡과 유명 등산로가 있어 휴양림의 노천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다. ⑤ 쏟아지는 별빛과 하나가 되는 힐링 휴식 ▲ 창녕 별숲글램핑 고요한 자연의 소리가 청아하게 맴돌고 별빛이 쏟아지는 감동을 자아내는 자연 속 캠핑장이다. 산중턱에 걸친 묘한 운무, 환상적인 야경을 만들어내는 캠핑촌의 불빛들, 수려한 산새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연의 기운은 도심에서 맛보지 못한 완전한 휴식을 선물한다. ⑥ 자연 속에서 즐기는 온가족 힐링캠핑 ▲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 자연 그대로의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장 8개소가 마련되어 있고, 물놀이 주변으로 야영데크 81개소가 있어 자연 속 캠핑이 가능하다. 또한 등산로, 산책로, 솔숲 트리 어드벤처 등 편의시설이 있어 온가족 산림 휴양이 가능하다. &LT;바다로&GT; ⑦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느껴지는 한산섬에서의 하룻밤 ▲ 통영 통제영오토캠핑장 한산도에서 바라보는 오토캠핑장의 전경은 한 폭의 산수화를 펼쳐놓은 듯 수려하여 일몰·일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하루를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⑧ 싱그러운 자연을 마음껏 느끼는 천혜의 자연 쉼터 ▲ 사천 비토국민여가캠핑장 사천의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바다와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한 나만의 공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직접 가져온 텐트를 칠 수 있는 사이트, 캠핑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진 글램핑 등 취향에 따라 캠핑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⑨ 푸른 바다와 야경이 멋있는 캠핑장 ▲ 고성 남산공원오토캠핑장 오토캠핑장 앞에 탁 트인 바다풍경이 멋스러우며, 야간에는 경관조명 시설과 데크로 이어진 해지개 해안둘레길이 인접하여 천천히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⑩ 아름다운 해안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곳 ▲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오토캠핑장 은빛 모래와 푸른 바다가 일품으로 남해에서 가장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해수욕뿐만 아니라 각종 해양레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백사장과 솔숲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걸으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LT;강으로&GT; ⑪ 낙동강 변 조용한 힐링공간 ▲ 밀양 아리랑오토캠핑장 낙동강 하류 드넓은 둔치에 위치하여 조용하고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최고의 휴양지 및 힐링 캠핑장이다. 캠핑장을 경유하는 국토종주자전거 도로는 하이킹의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⑫ 넓은 낙동강 변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오토캠핑 ▲ 함안 강나루오토캠핑장 낙동강 변에 넓게 자리한 강나루 생태공원 내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산책로, 자전거 도로, 축구장, 농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레저 활동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 찾기 좋은 곳이다. ⑬ 섬진강 은빛모래가 함께하는 힐링 캠핑 ▲ 하동 평사리공원오토캠핑장 평사리공원오토캠핑장은 섬진강 변 은빛 백사장을 품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힐링을 즐길 수 있으며 매달 섬진강 달마중 야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최적의 힐링 캠핑 장소이다. ⑭ 지리산 자락 아래 별 헤는 밤 ▲ 산청 삼장다목적캠핑장 바로 옆 덕천강이 흐르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삼장다목적캠핑장은 인근에 위치한 지리산 둘레길 7~9코스를 따라 걸으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중산리 계곡과 대원사 계곡을 찾아가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씻어 내리고 오기 좋은 곳이다. &LT;계곡·실개천으로&GT; ⑮ 자연, 추억, 힐링의 3박자 ▲ 의령 거장산오토캠핌장 거장산 오토캠핑장은 오래된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곳이다. 어렸을 적 뛰놀던 학교 운동장은 캠핑 사이트로, 수업을 듣던 교실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으로 새단장 했다. 옆 교실은 영화관으로 탈바꿈해 온가족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농월정에서 노니는 선비처럼 여유와 함께하는 한옥형 캠핑 ▲ 함양 농월정오토캠핑장 남덕유산에서 발원하여 굽이쳐 내려온 화림동 계곡의 명소인 농월정 인근의 한옥형 오토캠핑장이다. 농월정(弄月停)은 ‘달을 희롱한다’라는 뜻으로 농월정에서 노니는 옛 선비처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오롯이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는 것을 추천한다. 계곡과 숲에서 즐기는 방갈로 캠핑 ▲ 거창 주은캠핑장 남덕유산 월성계곡에 위치한 방갈로 캠핑장이다. 주은 가족휴양지는 천연 자연 수풀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넓고 큰 바위 사이로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며 바로 그 자리에서 숙식이 가능해 여름철 피서지로 제격이다. 캠핑하기 좋은 경남 17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tour.gyeongnam.go.kr)와 경남도 관광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가 관광의 모습도 많이 바꿔놓았고 비대면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가족, 연인단위의 소규모 여행이 가능한 여름 캠핑장 17선을 선정 소개하게 됐다”면서, “경남의 자연 속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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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1
  • ‘신나는 예술여행’섬진강 힐링예술극장 개막
    올여름 하동 송림공원 분수광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0 신나는 예술여행’ 섬진강 힐링예술극장이 열린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술단체들이 전국을 누비고 있다.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가 주최·주관하는 ‘섬진강 힐링예술극장’은 오는 20일 ‘찻자리 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 ‘섬진강바람 영화제’와 ‘토지낭독의 밤’, 9월 ‘달빛댄스홀’ 등 4가지 행사로 송림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역민과 하동 방문객 이외에도 다문화 여성, 치매 어르신, 탈학교 청소년, 장애인 등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이 보다 쉽게 행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복지관, 각 마을, 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힐링예술극장의 첫 문을 여는 찻자리 콘서트는 하동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천 년 야생차를 주제로 수준 높은 국악과 전통 춤, 차민요를 활용한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저녁 7시 시작되는 본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차명상가 이정희씨가 진행하는 ‘차명상 워크숍’과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나만의 찻잔 만들기’, ‘차바구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8월 1·2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섬진강바람 영화제’는 구름마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지역 영화제로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주제로 한 명작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또한 전국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10초 영상제’가 섬진강바람 영화제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며 현재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영화제에 상영하고 선정된 팀에게는 대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등 총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8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토지낭독의 밤’은 하동 악양 평사리와 지리산 일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 <토지>를 읽고 들을 수 있는 낭독 라이브와 예술공동체 ‘큰들’의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하동의 중요한 문화자원인 박경리 선생의 <토지>를 배경으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9월 5일 열리는 ‘달빛댄스홀’은 전문가와 함께 춤을 통해 명상하고 일과 일상에 찌든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 춤판이 벌어진다. 역시 본 공연에 앞서 ‘몸짓 명상’ 워크숍을 통해 나의 몸을 천천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온몸을 악기로 사용하는 ‘바디퍼커션’ 공연도 펼쳐진다. 본 공연으로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USD현대무용단원들의 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에서는 특히 보기 힘든 현대무용을 섬진강에 녹여낸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순서로 무용단원들이 지역민들과 벌이는 즉흥춤 난장을 펼쳐 관람객도 공연에 직접 뛰어들어 참여할 수 있는 춤판을 벌인다. 섬진강 힐링예술극장은 섬진강의 치유력에 문화예술의 치유력을 더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2020년 상반기를 힘겹게 지나온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시원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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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왔다~!”산청 경호강 은어 낚시로 활기
    매년 5~9월 일본서도 찾아…국내 최대 은어 서식지 코로나19 영향 낚시·캠핑·트래킹 등 방문객 늘어 “왔다~!” 괜찮은 포인트지만 앞서 두 사람의 낚시객이 지나간 자리라 어떨지 모르겠다며 물속으로 들어간 김태화 프로가 채 3분도 지나지 않아 은어를 낚아 올린다. 경호강 은어낚시 사진/ 산청군 그 뒤로도 김 프로는 새로 잡혀 올라오는 은어인지 의심이 들 정도의 속도로 연신 은어를 낚아 올렸다. 2시간도 지나지 않아 김 프로의 살림통에는 20cm 이상의 씨알 좋은 은어들이 묵직하게 들어찼다. 이 정도면 거의 신수(神手)다. 바야흐로 은어 낚시의 계절이다. 산청 경호강에 은어가 돌아왔다. 경호강 은어 낚시는 금어기가 해제되는 지난1일부터 9월14일까지(은어 금어기 4월1일~4월30일, 9월15일~11월15일) 가능하다. 경호강은 은어 낚시 마니아들에게 성지로 불린다. 은어는 이끼만 먹고 사는데 경호강의 바닥은 전부 돌밭이라 은어의 먹이인 이끼가 아주 풍부하다. 여기에 산청군이 매년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은어 어린고기를 방류하는 사업을 지속하면서 경호강은 국내 최대 은어 서식지가 됐다. 은어는 다 자라면 30cm까지 큰다. 조선시대에는 민물고기 중 단연 가장 뛰어난 맛을 자랑해 임금께 진상했었다. 은어 낚시의 가장 큰 매력은 은어의 습성을 십분 활용하는 수렵활동 그 자체에 있다. 우선 은어 낚시는 따로 미끼를 사용하지 않는다. 살아 있는 은어를 일종의 미끼로 활용한다. 은어는 자기가 먹이 활동을 하는 자리에 대한 집착이 아주 강한 텃세 물고기인데 이를 이용하는 것이 은어 낚시다. 낚시객은 은어의 머리 쪽에 소의 코뚜레와 같은 바늘을 꿴 뒤 다른 은어들이 사는 서식지에 넣는다. 이 미끼 은어를‘씨은어’라고 부른다. 그러면 이미 자리를 잡고 먹이 활동 중인 은어(먹자리 은어)가 자기자리를 침범한 씨은어를 공격하는데 이 과정에서 씨은어 아래쪽으로 달린 또 다른 바늘에 걸리게 된다. 그래서 낚시객이 잡아 올리는 은어를 보면 항상 2마리가 걸려 있다. 은어 낚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바늘에 건 은어를 제대로‘살림통’역할을 하는 ‘보트’에 보관하려면 뜰채로 잡아내는 캐치를 잘해야 한다. 은어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들은 이 과정에서 실수를 해 다잡은 은어를 놓치곤 한다. 이처럼 쉽게 접하기 힘든 특별한 낚시다 보니 낚시를 좋아하는 일본 낚시객들도 매년 이맘때면 상당한 숫자가 산청을 찾는다. 일본 낚시객들을 비롯해 우리나라 낚시객들도 몇 달씩 산청에 머무르며 낚시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많다. 주말이면 9m에 이르는 긴 낚시대를 들고 뜰채를 허리춤에 찬 낚시객들이 경호강 전역에 걸쳐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은 사뭇 장관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낚시는 물론 캠핑, 트래킹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맑고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산청의 지리산과 경호강을 찾는 사람들도 더 늘고 있다. 김태화 프로는“은어는 비린내가 전혀 없고 은은한 수박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 산청 경호강 은어는 맑은 물에서 살며 깨끗한 이끼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그 특성이 더 강하다”며 “산청이 은어 낚시의 성지로 이름이 나면서 매년 경호강을 찾는 낚시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청군에서도 은어 치어 방류 등 어족자원을 늘리기 위한 사업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우리 군은 지속적인 내수면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은어는 물론 쏘가리와 다슬기, 붕어 등 다양한 토속어 치어 방류사업을 펼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토속어 복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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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8
  • 섬진강 백사장에 달마중 가입시더!
    하동군, 저녁 6시 30분 송림 백사장·섬진강철교…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염원 음력 윤사월 보름을 하루 앞둔 5일 밤 6시 30분 하동 송림공원 백사장과 섬진강철교 일원에서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 ‘섬진강 백사장 달마중’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활성화 현지나들이형 공모사업 대표 프로그램에 선정된 섬진강 달마중은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대표 조문환)가 2018년부터 매달 보름 즈음 악양면 평사리 백사장을 중심으로 개최해 왔다. 경관조명 중심의 다른 100선과는 달리 섬진강 달마중은 장소를 평사리에서 송림 백사장으로 옮겨와 문화와 예술, 지역의 청정 환경을 콘텐츠로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에 협조해 준 군민하게 감사하고,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 염원을 담는 이번 행사는 라이징스타 피아니스트 ‘지용’ 콘서트를 메인 콘텐츠로 엮는다. 하동 섬진강 백사장에 달마중 행사 지용은 최근 방송과 공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JTBC의 팬텀싱어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이번 달마중에서는 참가자들이 500개의 초롱불을 들고 행진해 백사장은 물론 최근 하동군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섬진철교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그리고 행사에 참가한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와 박순현 시인의 시 낭송, 부대행사로 하동 명품 농·특산물 특판장과 티(TEA)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농·특산물 특판장과 티 플리마켓에는 녹차 13업체를 비롯해 벤처기업 2개, 농·특산물 8개 업체, 청년농업 5개 업체, 기타 5개 업체 등 33개 업체가 참가해 행사당일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행사 기획과 진행을 맡은 조문환 대표는 “하동은 청정 환경에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가지고 있어 ‘달마중’ 뿐 아니라 하동의 문화예술 자산을 통해 많은 애호가들을 하동으로 오게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군과 놀루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선점하고 대안여행문화를 개척해 나가는 돌파구로 삼을 예정이다. 윤상기 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문화예술 뿐 아니라 관광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모범적인 행사로 치러내 청정하동의 위상제고는 물론 하동 야간문화관광을 대내외에 알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화상카메라와 무균 소독시설 3기를 설치하고 참석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현장에서 비닐장갑 배부는 물론 행사장 내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생활 속 거리 두기 2m 간격유지를 안내하는 등 코로나 모범 행사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형 방역 도델인 드라이브 스루(승차 검진)방식을 도입해 차량을 이용한 방문객을 상대로 코로나 방역을 할 예정이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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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창원짚트랙 개장 7개월 만에 이용객 2만명 돌파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역 대표 해양관광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 이용객이 2만 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장 이후 7개월 여 만이다. ㈜창원짚트랙은 줄에 매달린 채 진해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1.4m에 달하는 거리를 최고 시속 80km로 활강하는 이색스포츠다. 체험 후 출발지까지 제트보트를 타고 돌아온다. 높이 94m 지점의 외벽을 걸으면서 짜릿함을 맛보는 엣지워크도 인기다. ㈜창원짚트랙은 이달 30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상가 대비 20% 할인 혜택과 더불어 5000원 상당 창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초등학생 이하는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창원짚트랙 홈페이지(창원짚트랙.com),1855-0999.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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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창녕군, 관광시설 속속 재개장
    3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방역체제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시설을 단계별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우포늪 생태체험장 전시관,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을 재개장했고, 산토끼노래동산도 지난달 26일 재개장하여 오는 8월 25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개방한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오는 9일 재개장해 10인 이내 소규모 이용객에 한해 운영하고, 9월 8일까지 주말 이용객에게는 요금 10%를 감면해준다. 다만, 생태체험장 내 쪽배체험, 미꾸라지잡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산토끼노래동산의 먹이체험은 운영하지 않으며, 일부 실내시설에 대해서는 동시 이용인원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해 생활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군민들의 일상이 관광시설 운영 재개를 통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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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거창군 거열산성 생태습지, 진귀한 보물을 찾다!
    거창군은 거열산성군립공원 내 하부약수터 인근 생태습지 부지를 정비하여 10여종의 꽃식물을 식재하고 탐방로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거열산성 생태습지 탐방로’는 지역에서 흔히 자생하는 습생 꽃을 심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가족쉼터 기능과 산행객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자원 활용 목적으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생태습지는 산 능선부에 위치한 유휴농지 12,773㎡중 약6,000㎡를 다랑이 논(17다랑이)으로 복원했고, 잔여부지는 버드나무 자생지로 관리한다. 식재한 식물은 거창에서 쉽게 관찰되는 수크령, 연꽃, 수련, 노랑어리연, 벌개미취, 원추리, 쑥부쟁이, 제비붓꽃, 꽃창포, 구절초 등 10종과 보리수나무를 식재하여 계절별 컨셉에 맞게 조성됐다. 구인모 군수는 “평소 군민들이 즐겨 찾는 건흥산(거열산성군립공원) 능선에 보물 같은 생태습지를 전국 최고의 생활권 등산로로 거듭남과 동시에 등산객의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거열산성군립공원이 군민 모두가 애착과 자긍심을 가지는 곳으로 가꾸어 갈 계획으로 공원관리에 군민, 동호인, 환경전문가 등의 동참과 협력을 당부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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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등 해수욕장 5개소 7월 중 개장
    남해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27일 남해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어 공설해수욕장 개장 시기 및 운영 방법을 확정했다. 남해군 공설해수욕장 5개소 중 가장 먼저 상주은모래비치가 7월 7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45일간 개장하며, 잇따라 송정솔바람해변 외 4개소 해수욕장이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 문을 열어 피서객을 맞이한다.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또한, 남해군은 최근 한낮 폭염을 피해 야간에 해수욕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주은모래비치의 야간개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보름 동안 상주은모래비치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전경 군은 상주은모래비치 야간개장을 위해 해수욕장 중앙부분 길이 80m, 폭 30m 구역을 야간 입욕구간으로 정하고 안전시설물과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며, 공설해수욕장 5개소의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경찰 및 안전요원, 해수욕장 번영회 등 일일 2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피서객들이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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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미스터트롯 정동원 고향에‘정동원길’생겼다
    TV조선의 인기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5위라는 쾌거를 올린 하동 출신 ‘트로트 신동’ 정동원 고향마을에 ‘정동원길’이 생겼다. 하동군은 24일 오전 10시 진교면 백련리 신기마을 앞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명예도로 ‘정동원길(jeongdongwon-gil)’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동원길은 미스터트롯 방송 이후 정동원 집을 찾는 팬과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문화를 알리고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정동원길은 진교면 백련리 백련마을에서 3.3㎞ 떨어진 백련리 안심마을 정군 본가를 중심으로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옛 남해고속도로 백련마을 회전교차로∼금남면 하삼천 회전교차로 7.2㎞ 구간이다. 정동원길은 명예도로명 부여 절차에 따라 2025년 5월까지 5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 만료일 1개월 전 도로명위원회를 거쳐 연장 가능하다. 군은 정동원길 양방향에 명예도로 안내표지판과 표지석 등을 설치해 방문객이 ‘정동원길’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정동원길 명예도로명 부여에 맞춰 이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윤영현·이학희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정동원, 팬,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원길 선포 행사를 갖고 새로운 관광명소 탄생을 알렸다. MC 하명지의 사회로 진행된 정동원길 선포식은 진교면풍물단의 식전 축하 울림마당에 이어 정동원길 명명 축하 퍼포먼스, 선포문 낭독, 정동원 핸드프린팅 및 기념 사인, 축하 떡 나눔, 정동원길 일부 구간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정동원길 명예도로명 부여는 아름다운 우리 고장 알프스 하동을 널리 알리고 하동군의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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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4
  • 1박 3식 거제 이수도, 새 도선 취항
    장목면 이수도, 새 도선‘아일랜드 2호’진수식 개최 1박3식으로 유명한 거제 이수도에서 신형 도선인 '아일랜드 2호' 진수식이 12일 오후 이수도 물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진수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3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축소해 진행됐다. 거제∼이수도 새 도선 진수, 이수도 가기 더 편해졌다. ‘아일랜드 2호’는 이수도에서 주민 및 관광객을 수송하기 위해 건조된 신형 여객수송선으로 길이 20.5m, 폭 4.8m, 높이 4m, 39t급 규모의 신형 여객선으로 종전 여객정원 45명에서 이제는 105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기존 아일랜드 1호와 함께 이수도의 도선으로 동시 운항 예정으로 이수도를 찾는 관광객의 대기시간도 훨씬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관광객을 받지 않던 이수도는 5월부터 1박3식을 다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새 도선 취항으로 종전보다 더 빠르고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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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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