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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
    14일, 경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강의장면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역 대표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문화재 야행 등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이벤트를 통한 지역특화산업진흥, 축제조직 경영진단과 운영, 축제마케팅 및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생에 한해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강의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기수,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기 수료생은‘축배사(축제를 배우는 사람들)’라는 문화예술단체를 설립,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기간에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인 ‘항남 1번가 상가 활성화 사업, 초정아트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과 축제 활성화 등 관련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육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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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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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남해관광문화재단, DMO(지역관광추진조직)평가 전국 2위
    6일,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전경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1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에서 전국 총 17개 지자체 가운데 종합 2위, 1년차 DMO 조직 가운데 A등급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립 1년 만에 전국 유수의 관광 도시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관광 선진모델을 만드는 조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조직 발전 방향 역시 기대된다. 2021년 4월 공식 출범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출범과 동시에 경남도 최초로 DMO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관광사업체를 직접 지원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남해각 관광플랫폼 사업, 탄소중립 나무심기, 보물섬 안심여행지 인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전국 17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는 관광 거버넌스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기획 및 성과, ESG 실천, 지역관광 발전 기여도 등의 다방면 지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다. 특히, DMO 신생 1년차 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에 선정된 것은 남해관광 브랜드마케팅과 관광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남해군의 지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역할이 돋보인 것이어서 지속가능한 남해관광활성화를 위한 투트랙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DMO 육성사업을 관광객과 지역관광 사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접점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남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남해각을 위탁받아 DMO 관광플랫폼으로 조성하고 MICE 유니크베뉴 등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고객접점의 관광마케팅 창구를 개설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비대면 온라인 랜선여행 사업인 ’터치리스 남해‘ 사업과 탄소중립 여행을 위한 ’남해야 무럭무럭 자라렴 프로젝트‘ , SNS 소통 이벤트 등은 남해관광에 대한 온라인 노출량 증대 및 관광객들의 간접경험 확대로 참여자들에게 관심을 얻으며 성과평가에 큰 몫을 차지했다. 오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DMO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 워크숍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장충남 남해군수 등 전국 우수 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DMO 육성 감사패와 우수 DMO상을 받을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출범한지 1년 만에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사업 평가에서 A등급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은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간조직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한 뒤“이번 성적을 기반으로 남해안 관광의 씽크탱크, 관광 솔루션과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남해다운 DMO, 지속 가능한 관광남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남해각 관광플랫폼 및 관광문화재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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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경남도,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 소개
    26일,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국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야외 안심여행지 18곳을 추천‧소개했다. 거창 덕천서원 전경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안전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 야외 안심여행지에서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 숲 향기 가득한 자연학습장 진주 수목원 3,340여 종 식물과 야생동물관찰원, 산림박물관, 생태온실, 무궁화홍보관, 열대식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주제별로 조성되어 있다. 교육용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출입과 퇴장이 정해진 입구로만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일방향 관람이 이루어져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통영 이순신공원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이순신공원 내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오르면 화사하게 봄을 물들이는 벚꽃과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바닷길을 낀 오솔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다보면 녹색성장의 산 교육장인 통영RCE자연생태공원(세자트라숲)도 만날 수 있다.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대매물도에는 수려한 풍광을 품고있는 해품길이 있다. 이 길을 걷다보면 대나무 숲, 동백나무 군락지뿐만 아니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의 푸른 바다, 등대섬 소매물도의 멋진 풍경이 걷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의 여유 사천 선진리성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진 격전지인 선진리성에서 바라보는 사천만 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이면 선진리 입구부터 선진리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와 성안의 만개한 벚꽃들로 한층 더 풍성해진다. 봄날 선진리 벚꽃터널을 거닐며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자. 아이와 함께하는 환경학습 봄나들이 김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환경문제를 보다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야외 공원에서도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학습할 수 있다. 공원 옆 대청천에서 가벼운 산책도 함께 즐겨보자. 봄꽃들과 함께 걷는 힐링산책로 밀양 밀양댐 생태공원 밀양댐 아래 물문화관과 함께 조성된 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LED 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야간에 방문해도 좋다. 이팝꽃 피는 5월에 밀양댐으로 가는 10리 이팝꽃길을 지나 생태탐방로를 산책하다 보면 심신의 휴식이 저절로 이뤄지는 듯하다. 미니기차 타고 달리는 봄길! 양산 황산공원 낙동강변 넓고 시원하게 트인 황산공원에서는 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 색다른 꽃을 만날 수 있다. 물금선착장에서 생태탐방선을 타고 낙동강의 오래된 이야기를 만나보기도 하고, 황산공원의 주요지점을 이어주는 미니기차를 타고 꽃길을 달려보는 것도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야생화 흐드러진 꽃길 낭만여행 함안 악양둑방길&악양생태공원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악양둑방길에는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물안개가 낭만을 더하고, 둑방길을 지나 악양루와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벚꽃비 내리는 힐링 드라이브 고성 대가면 10리 벚꽃길 한적한 마을 고성 대가면에는 가는 이를 자연스레 이끄는 십리벚꽃길이 있다. 하늘을 수놓은 하얀 벚꽃들 사이로 초록색 산내음이 불어오고, 저멀리 척정저수지가 보이는 탁트인 풍경이 봄의 따뜻함과 여름의 시원함을 모두 선사한다. 연분홍 진달래를 품은 숨겨진 작은 섬 고성 솔섬 4월에 피는 진달래가 인상적인 작은 섬, 솔섬에 도착하면 나무데크길을 따라 해안을 산책해 보자. 길을 따라 수많은 연분홍 진달래꽃이 길을 밝혀준다. 솔섬과 이어진 장여도는 밀물에는 솔섬과 떨어졌다가 썰물에 다시 솔섬과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나무로 만든 예술작품 남해 토피아랜드 나뭇가지를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낸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테마정원인 토피아랜드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 푸른 남해 앞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이다. 야생화와 상록수가 많아 사계절 내내 푸른 공원이며, 곳곳의 포토존은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나만의 힐링 포레스트 산청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두류생태탐방로는 산청군 시천면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너덜바위까지 1.3km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산 등산을 하지 않아도 천왕봉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중산리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와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다. 힐링 산림욕부터 짜릿한 레포츠까지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마치 세상을 끌어안은 모습의 산세를 가진 대봉산에 조성된 휴양밸리에서는 산림욕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휴양밸리 내 스카이랜드에서는 고산준봉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3.93km)과 짚라인(3.27km)을 체험하며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돌담길 따라 만나는 옛마을 봄소식 함양 개평한옥마을 개평마을은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선비마을로 일두고택,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등 10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한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토지, 미스터션샤인, 왕이 된 남자 등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돌담길과 냇가를 따라 마을 골목을 둘러보면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봄날의 따스한 추억을 남겨보자. 꽃창포 사이를 거닐면... 거창 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은 국내 최대 규모(424,823㎡)로 축구장 66배 크기를 자랑한다.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 군락과 황강의 빼어난 수변경관이 어우러져 그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을 수 있다. 공간이 넓어 자연스레 다른 관광객들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자전거를 타고 창포원을 둘러볼 수도 있어 봄나들에 적격이다. 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그곳 거창 덕천서원 거창읍 장팔리 골짜기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거창의 벚꽃명소다. 봄이 오면 서원 고택 마당마다 목련이 하얀 수를 놓고, 벚꽃잔치가 벌어진다. 호수를 끼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면 벚꽃에 둘러싸인 서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호수에 비친다. 봄날의 덕천서원에서는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늑한 습지를 따라 봄맞이 산책 합천 정양늪 생태공원 무려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봄날 정양늪 주변 탐방로를 걷다보면 노랗게 핀 개나리와 습지가 머금고 있는 뽀얀 물안개, 맑은 공기, 풀잎에 맺힌 이슬, 바람에 흔들리는 수초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꽃길따라 마실갈래? 합천 황강 마실길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 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작약이 만개해 공원을 빛내준다. 경남 봄맞이 야외 안심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봄에는 많은 분들이 경남의 안심여행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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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24일, 경남 통영시는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3. 18. ~ 5. 8.)'를 필두로 '제20회 통영국제음악제', '통영문화재야행',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로고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는 “통영애(愛) 온나”를 슬로건으로 하고, 각종 이벤트 및 콘텐츠 프로그램, 관광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민간협력활성화 등 총 30개 과제를 연중 추진한다. 그 동안 통영시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경남관광재단의 후원승인을 받았고 출자출연기관 및 경남대학교와 공동 행사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통영 출신 개그맨 허경환과 민간 캐릭터 동백이를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도 통영시는 국내 관광박람회, 관광 홍보영상 제작, 특별 이벤트, TV 방송프로그램 홍보 등을 통해 축제도시, 힐링도시 통영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통영 관광 부흥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마련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추진을 통해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 570여개의 섬, 자연자원이 풍부한 통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코로나 19로부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및 관광시설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통영케이블카, 루지, 디피랑 등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시설을 운용하고 있으며, 욕지도, 사량도, 연대도 등 섬․힐링 관광지와 이순신공원, 남망산 공원, 동피랑, 서피랑 등 다수의 야외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 시대에 힐링,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실제로 2021년도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도 보다 45만 4000명이 증가된 451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 한국관광공사 2020 신규 웰니스 관광지 : 나폴리 농원 ※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100선 : 통영 생태숲 ※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 연대-만지도, 비진도, 연화도, 욕지도 ※ 2021년 찾아가고 싶은 섬 33선 : 장사도, 욕지도, 사량도, 한산도, 연화도 ※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선정 안심관광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 디피랑 ※ 2021 대한민국상품대상 관광부문 : 디피랑 ※ 2021년 한국관광공사 여름 비대면 관광지 25선 : 욕지 모노레일 ※ 한국관광공사 선정 친환경여행지 31선 : 통영 연대도 ※ 통영 9경(가나다 순) : 나폴리농원, 서포루, 수륙해안산책로, 연대도·만지도, 연화도·우도, 장사도, 통영 생태숲,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평인노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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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국내 최장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집라인 흥행 예감
    국내 최장·최고도 모노레일과 집라인으로 알려진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16일 전면 개장한 후 5일만에 주말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설경이 펼쳐진 레일위를 달리는 '대봉산 모노레일' 21일,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주 토·일요일 이틀간 2,000여 명이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를 방문했다. 이는 올해 2월 20일 기준으로 전체 누적 방문객은 1만2,000명 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1월부터 계속 운영해온 대봉캠핑랜드 외에 최근 동절기 휴장을 마무리하고 개장한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집라인)를 감안하면 상당한 방문객 수라고 할 수 있다. 함양군은 지난해 누적방문객이 21만명이었던 점에 비추어 올해도 작년 못지 않은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천왕봉이 행정구역에 포함된 함양군은 대한민국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며 “국내 최고수준의 모노레일·집라인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남계서원을 비롯해 각종 명승지가 즐비하고 건강 먹거리도 풍부한 점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군을 방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장 발권과 함께 주말 기준으로 계속 매진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를 추천하고 있다. 인터파크 검색창에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 ․ 집라인)나 대봉캠핑랜드(숙박시설)로 검색하면 된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보다 상세한 문의는 스카이랜드(055-963-2025), 캠핑랜드(055-963-20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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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실시간 축제/여행 기사

  • 창원특례시, 창원시민의 날 축하음악회로‘화합의 장’
    1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창원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 환영사 장면 이번 음악회는 7월 1일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 새로운 희망을 안고 출범한 창원특례시 민선8기의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이라는 시정 비전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1번지 ▲세계 4대 미항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대한민국 2대 권역 중심도시의 일사천리 등 4개 시정목표 아래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변화와 혁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시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무용제 창원대표단 공연장면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창원 제2부시장, 창원시의회 의원, 경남도의회의원 등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축하 영상이 전해졌다. 식전공연으로는 무려 23년 만에 창원에서 선보이는 전국무용제 창원대표단 무대가 장식했다. 조영구 MC가 사회를 맡아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가운데 이찬원, 김용필, 정인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열기가 용지공원을 가득 채웠다. 아마추어 시민합창단 무대 장면 특히, 이날을 위해 모집한 온라인 시민합창단 ‘100만 싱어즈’와 100명의 아마추어 시민합창단의 무대는 각자가 모여 하나가 되는 창원특례시의 모습과 닮아 감동을 더했다. 조영구 사회자 끈질긴 요청에 '향수'를 노래하는 홍남표 창원시장 초청가수 서지오(위) 이찬원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00명의 창원시민 여러분이 백만싱어즈로 직접 참여해주신 감동의 무대는 창원특례시가 지향하는 시대정신이자 창원의 미래를 여는 힘이다”며 “창원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미래 50년을 향해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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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함양군 힐링여행 1박2일 패키지 상품 출시
    23일, 경남 함양군은 국내 대표 여행사 모두투어에서 새로운 함양을 발견하는 ‘경남도 함양, 안오고 뭐 함양!’ 기획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모두투어 누리집 상품전 사진 이번 기획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 1호 지리산과 10호 덕유산을 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과 한옥마을 등 문화유산까지 있는 함양군을 웰니스 관광 패키지 상품으로 소개한다. 모두투어 단독 상품으로 판매 중인 ‘함양 웰니스 관광 패키지’는 이동+숙박+체험을 함께하며 숨겨져 있던 보물같은 함양군의 매력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투어 누리집 국내/제주 메뉴를 통해 접속하면 만날 수 있으며 ▲모바일 접속시 모두투어 기획전 메뉴를 통해서도 쉽게 예약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특별한 분들을 위한 함양군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여행상품으로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해 함양의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여행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함양군청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055-960-64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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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푸르디 푸른 한다발의 희망’
    20일, 경남 거제시는 ‘제6회 남부면 수국축제’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푸르디 푸른 한다발의 희망’ 주제로 거제 저구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올해는 아름다운 수국이라는 볼거리에 공연, 포토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행사를 더했다. '제6회 남부면 수국축제' 사진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남부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수국을 심기 시작한 것이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다. 오랜 기간 해안도로를 따라 식재된 수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려져 장관을 이룬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수국명소로는 수국동산이 있는 남부면 저구항, 크고 탐스러운 수국 군락이 모여있는 썬트리팜 리조트, SNS를 타고 유명해진 일운면 파란대문집이 있다. 이밖에도 매년 수국이 만개할 때면 남부면 곳곳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끈다. 땀흘려 가꾸어 온 시간만큼이나 수국에 대한 면민들의 애착도 크다. 남부면에서는 거제의 수국을 전국에 널리 소개하기 위해 2018년 처음으로 수국축제를 개최했다. 2회 연속 성황리에 개최됐던 수국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취소됐고,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개화율이 떨어져 축소 개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대의 식재면적을 자랑하는 거제 수국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수국사진이 SNS를 통해 다양한 매체에 노출되면서 올해 6월 23~24일로 예정된 제6회 남부면 수국축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랜만에 개최되는 만큼 남부면은 축제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다양한 색상의 수국을 구경하며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수국 보식 및 환경정비에 심혈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면민들이 직접 참여한 식전공연, 개회식, 초대가수 무대 등이 있으며, 둘째날인 24일에는 버스킹, 마술 공연, 그리고 페이스 페인팅, 수국반지 만들기, 아이들을 위한 플레이존 등 다양한 체험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축제 내용 및 일정은 거제시청 홈페이지(http://geoje.go.kr )를 참고하면 된다. 추완석 남부면장은 “올해 수국축제는 거제 관광1번지 남부면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름을 선사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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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여정을 담은 특별한 여행
    “경남에서 만날 수 있는 임진왜란 역사 속 조선 수군의 첫 승리,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여정, 그리고 장군의 마지막 길까지. 역사적 감동을 담은 특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여정을 담은 특별한 여행(세병관 앞) 18일,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3월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이순신 장군의 주요 승전지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전담여행사를 지정해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를 바탕으로, 전담여행사를 통한 본격적인 경남특화 관광상품 홍보 및 판매에 앞서 6월 17일(토) 역사 전문가 및 도민 120명과 함께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 모니터링 투어’를 진행했다. 창원‧거제, 통영, 남해의 각 3개 코스로 운영한 이번 모니터링 투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경남 특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원‧거제 코스 조선의 첫 승첩으로 기록된 옥포해전을 주제로 옥포대첩 기념관을 방문하고, 웅포해전과 당항포 해전이 치열하게 벌어졌던 바닷길을 유람선을 타고 둘러봤다. 통영 코스 이순신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선조 36년(1603년)에 세워진 세병관을 시작으로 동피랑 벽화마을, 이순신 공원을 걸으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승리 업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해 코스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길을 따라 이락사와 첨망대, 남해 충렬사를 방문하여 장군의 충의와 넋을 기리며, 불굴의 의지로 나라를 구한 역사적 위인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나누었다. 이번 여행은 모니터링단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코스마다 역사 전문가가 함께하였으며, 풍전등화의 상황에서 불굴의 의지로 나라를 지켜낸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활약을 현장에서 실감나게 전달했다. 창원‧거제 코스에 참여한 여행 블로거는 “400여 년 시간을 두고, 이순신 장군이 실제로 활약했던 바다를 내려다보며 역사적인 스토리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었다”며 "관광지를 둘러보며 느낀 점과 배운 점을 정리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친구들과 공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내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해안 관광 콘텐츠 중 하나로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 순례길을 적극 추천한다”며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위대한 업적을 경남에서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한편, 도와 재단은 모니터링단이 제출한 프로그램 만족도, 우수점 및 개선사항 등 설문조사 분석을 통하여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광 상품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3월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 운영 전담여행사를 선정하여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 길잡이(tour.gyeongnam.go.kr), 경남관광재단 누리집(gnto.or.kr) 행사안내, 그리고 전담여행사 홈페이지(https://www.cnu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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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8
  • 산청엑스포 조직위, 경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18일, 경남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회장, 이하 조직위)는 지난 16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다목적실에서 경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고성현)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조직위 업무협약 체결사진(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고성현 경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환담, 업무협약체결,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센터 내 교민회 네트워크를 통한 외국인 관람객 유치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력 및 지원 활동, 엑스포 행사 추진과 관련한 지원 등 엑스포의 성공을 위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조직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고성현 경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기대한다” 며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교민회 네트워크를 통해 관람객 유치는 물론 홍보에도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준 사무처장은 “경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내·외 외국인 관람객이 동의보감촌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외국인주민이 살고 있는 경상남도의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2021년 3월 개소했으며, 도내 외국인주민의 인권보호와 복지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과 문화다양성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개최되며 현재 온라인(산청엑스포 홈페이지, 네이버)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으로 입장권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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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8
  •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8월 4∼6일 열린다
    16일, 경남 하동군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름축제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8월 4일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재첩축제 자료사진 (사)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를 열어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개최 일정과 슬로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모두가 하나로, 기쁨은 두 배로, 재첩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8월 4∼6일 사흘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서는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 거랭이 재첩잡이 체험, 섬진강 물총싸움,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 진행된 기존의 프로그램 외에 섬진강변 체험 프로그램과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10여 개의 신규프로그램이 구성되며, 재첩잡이 손틀어업 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에 따른 홍보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축제기간 하동에서는 재첩국 시식회를 통해 하동재첩으로 만든 재첩국을 맛볼 수 있으며, 품질 좋은 특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무더위에 지친 몸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하동만의 특색있는 관광축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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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대구광역시, 시민통행권 가로막는 불법도로점용 절대 용납 안한다
    15일, 대구광역시는 도로 불법점거 집회임에도 그간 관행적으로 개최 돼 온 퀴어문화축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대중교통을 방해하는 도로 무단점거 집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퀴어문화축제 포스터 퀴어문화축제는 대구의 상징인 동성로 상권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성문화를 줄 수 있는 등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공공성이 없는 집회임에도 그간 관행적으로 도로를 불법점거하고 대중교통을 방해 왔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약칭 ‘집시법’)’제12조(교통 소통을 위한 제한)에 따라 경찰이 도로 불법점거 시위를 제한할 수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집시법 제12조(교통 소통을 위한 제한) ① 관할경찰관서장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주요 도시의 주요 도로에서의 집회 또는 시위에 대하여 교통 소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이를 금지하거나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조건을 붙여 제한할 수 있다.(후략) *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주요 도시의 주요 도로에서의 집회ㆍ시위) ① 법 제12조제1항에 따른 주요 도시의 주요 도로의 범위는 별표 1과 같다. * 시행령 별표1(주요 도시의 주요도로) 대구광역시 1.일반도로 ①중앙대로(북구 연암로40~중앙네거리~남구 중앙대로138) 또, 대구광역시는 퀴어문화축제뿐만 아니라 관행적으로 도로를 불법점거해 진행해 온 집회에 단호하게 법적 대응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경찰의 시내버스 우회운행 협조요청에 대해 대체도로가 없는 점, 시민의 불편이 큰 점 등을 이유로 시내버스 우회운행이 불가함을 공문통보(2023.6.12.) 했고, 이에 대해 경찰 측이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자 재차 적극적 조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2023.6.15.)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퀴어문화축제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방해하는 도로점거 집회 또는 일상화된 불법 도로점거 집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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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의령군, '솥바위-삼성' 연결고리...초일류 관광지 개발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거부 탄생을 예고한 솥바위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를 아우르는 '초일류 관광지'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의령군, 부자스토리뱃길 답사사진 의령군은 세계 일류 기업 삼성의 뿌리가 되는 이병철 회장의 고향이며 '부의 원점'으로 사방 20리 안에 3대 거부가 탄생한다는 솥바위 전설이 있는 곳이다. 최근 정부가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세계인이 찾는 한국 관광콘텐츠 확충을 목표로 대기업 창업주 생가를 관광코스로 개발하기로 공식화하면서 의령군 '초일류 관광지' 개발 의지에 날개를 단 격이 됐다. 의령군은 정부 기대에 발맞추는 행보에 일찌감치 나서고 있다. 솥바위와 이병철생가가 있는 정곡면을 연결하는 '의령 남강 뱃길 사업'이 대표적이다. 의령의 관문 남강을 따라 배를 타고 부자이야기 전설이 흐르는 솥바위와 이병철 생가를 오가며 구경할 수 있는 '고급관광' 실현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의령 정곡면(삼성 이병철 회장), 함안 군북면(효성 조홍제 회장), 진주 지수면(LG 구인회 회장)을 연결하는 남강 C.E.O(Colorful Exciting Offer) 관광벨트 사업을 관광진흥 사업으로 공모 신청했다. '초일류 관광지' 개발의 중심이 될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회장의 '호암생가'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속 진양철 회장의 모티브가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으로 밝혀져 다양한 세대에서 호암생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이전인 19년 82,000명이 최고 방문 기록이었는데 올해는 5월 말 기준으로 벌써 8만 명을 돌파했다. 의령군은 삼성 창업 정신을 기리고자 생가 인근 도로에 ‘호암 이병철대로’와 ‘삼성 이건희대로’란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이처럼 군은 이병철 회장의 호암정신과 삼성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고 구현하는 의미있는 작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또 다른 한 축을 담당할 솥바위는 지난해 처음 개최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10만 명의 방문객이 의령을 찾아오는 결정적 기여를 했다. '간절한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는 솥바위는 행운, 행복, 부자기운을 받기 위한 '성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대한민국 부의 원점 솥바위와 대한민국 경제 대변혁의 서막이 탄생한 이병철 생가는 K-관광콘텐츠의 중심으로 우뚝 솟을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대기업 창업주 생가 관광코스 개발에 환영의 인사와 함께 의령군의 중추적인 역할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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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함양군, 상림 문화놀이장날 성황리에 열려
    7일, 경남 함양군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빈둥협동조합(대표 김찬두)과 함께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상림 문화놀이장날’ 5월 행사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함양군 상림장날 장면 이번 행사는 30도를 오르내리는 뜨거운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 1,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상림 문화놀이장날을 함께 즐겼다. 문화, 놀이, 마켓 등으로 운영된 문화놀이장날에서 마켓은 손작업자, 농부, 생활예술가들이 함양군내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및 멀리 충남 공주에서도 참여하여 40개 오픈 마켓 부스와 어린이 돗자리 벼룩시장 15개팀, 간단한 먹거리 부스, 환경 캠페인 부스로 운영되었고, 팝업 놀이터와 N개의 막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줄을 서서 놀이를 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또, 첫날인 3일 오후 4시에는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의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인 <거리로 나온 매직 앤 마임>은 관람객이 보는 것만이 아니라 함께 참여하는 공연으로 특히 인기가 높았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 더욱 좋았다는 후문이다. 둘째 날인 4일에는 브라질 타악기인 바투카타 공연으로 행사장인 예술회관 잔디광장을 돌며 흥을 돋우며, 관객들이 함께 줄을 서서 따라 다니는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문놀장 열린무대에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싶은 중증장애인, 청소년 댄스팀, 직장인 밴드팀 등 6개팀이 출전하여 흥겨운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문화놀이장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함양군, 빈둥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공모에 2019년부터 5년 연속 선정돼 상림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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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산청엑스포조직위, 전국규모 행사 참여 엑스포 알리기 총력
    5일, 경남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회장, 이하 조직위)는 전국 규모 행사에 연이어 참여해 엑스포 알리기와 단체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아연 홍보 현장 조직위는 지난 3일 대구 신천둔치에서 열린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김원일)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농민돕기 상생&우리 농산물 큰잔치 행사에 참여하여 전국에서 모인 1,000여명의 아파트 연합회원과 대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엑스포를 알렸다. 이날 홍보 행사에서 산청엑스포의 인기 마스코트인 금이, 준이와 엑스포 홍보단은 “구절초 피는 9월 엑스포로 초대합니다” 구호와 함께 직접 리플릿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엑스포를 안내했다. 준이와 금이는 전국에서 모인 회원 뿐만 아니라 대구 지역민에게도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산청엑스포 홍보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나가는 길마다 인파들에 둘러쌓여 사진촬영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이날 유쾌한 홍보 현장의 주인공이 됐다. 조직위는 지난해 10월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울지부와 수도권 관람객 유치, 각종 홍보 지원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비롯하여 향후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행사에도 참여 할 방침이다.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아파트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에 창립하여 전국 광역 시도에 지부와 각 광역시의 구, 도의 시군에 지회를 두고 있는 국내 유일한 전국 규모의 아파트입주자 대표 기관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원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장은“우리 아파트연합회 회원들이 산청엑스포의 성공개최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전국적인 홍보요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공동위원장은 “전국 아파트 연합회 회원들의 응원과 관심은 산청엑스포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며 “엑스포를 100여일 남은 시점에 전국민 홍보를 위하여 전국규모 행사를 찾아가 엑스포를 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 주제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산청엑스포 홈페이지, 네이버)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으로 입장권 사전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격은 일반권 10,000원, 청소년권 8,000원, 어린이권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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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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