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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
    14일, 경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강의장면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역 대표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문화재 야행 등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이벤트를 통한 지역특화산업진흥, 축제조직 경영진단과 운영, 축제마케팅 및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생에 한해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강의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기수,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기 수료생은‘축배사(축제를 배우는 사람들)’라는 문화예술단체를 설립,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기간에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인 ‘항남 1번가 상가 활성화 사업, 초정아트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과 축제 활성화 등 관련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육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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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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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남해관광문화재단, DMO(지역관광추진조직)평가 전국 2위
    6일,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전경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1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에서 전국 총 17개 지자체 가운데 종합 2위, 1년차 DMO 조직 가운데 A등급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립 1년 만에 전국 유수의 관광 도시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관광 선진모델을 만드는 조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조직 발전 방향 역시 기대된다. 2021년 4월 공식 출범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출범과 동시에 경남도 최초로 DMO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관광사업체를 직접 지원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남해각 관광플랫폼 사업, 탄소중립 나무심기, 보물섬 안심여행지 인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전국 17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는 관광 거버넌스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기획 및 성과, ESG 실천, 지역관광 발전 기여도 등의 다방면 지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다. 특히, DMO 신생 1년차 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에 선정된 것은 남해관광 브랜드마케팅과 관광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남해군의 지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역할이 돋보인 것이어서 지속가능한 남해관광활성화를 위한 투트랙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DMO 육성사업을 관광객과 지역관광 사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접점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남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남해각을 위탁받아 DMO 관광플랫폼으로 조성하고 MICE 유니크베뉴 등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고객접점의 관광마케팅 창구를 개설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비대면 온라인 랜선여행 사업인 ’터치리스 남해‘ 사업과 탄소중립 여행을 위한 ’남해야 무럭무럭 자라렴 프로젝트‘ , SNS 소통 이벤트 등은 남해관광에 대한 온라인 노출량 증대 및 관광객들의 간접경험 확대로 참여자들에게 관심을 얻으며 성과평가에 큰 몫을 차지했다. 오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DMO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 워크숍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장충남 남해군수 등 전국 우수 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DMO 육성 감사패와 우수 DMO상을 받을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출범한지 1년 만에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사업 평가에서 A등급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은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간조직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한 뒤“이번 성적을 기반으로 남해안 관광의 씽크탱크, 관광 솔루션과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남해다운 DMO, 지속 가능한 관광남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남해각 관광플랫폼 및 관광문화재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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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경남도,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 소개
    26일,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국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야외 안심여행지 18곳을 추천‧소개했다. 거창 덕천서원 전경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안전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 야외 안심여행지에서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 숲 향기 가득한 자연학습장 진주 수목원 3,340여 종 식물과 야생동물관찰원, 산림박물관, 생태온실, 무궁화홍보관, 열대식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주제별로 조성되어 있다. 교육용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출입과 퇴장이 정해진 입구로만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일방향 관람이 이루어져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통영 이순신공원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이순신공원 내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오르면 화사하게 봄을 물들이는 벚꽃과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바닷길을 낀 오솔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다보면 녹색성장의 산 교육장인 통영RCE자연생태공원(세자트라숲)도 만날 수 있다.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대매물도에는 수려한 풍광을 품고있는 해품길이 있다. 이 길을 걷다보면 대나무 숲, 동백나무 군락지뿐만 아니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의 푸른 바다, 등대섬 소매물도의 멋진 풍경이 걷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의 여유 사천 선진리성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진 격전지인 선진리성에서 바라보는 사천만 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이면 선진리 입구부터 선진리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와 성안의 만개한 벚꽃들로 한층 더 풍성해진다. 봄날 선진리 벚꽃터널을 거닐며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자. 아이와 함께하는 환경학습 봄나들이 김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환경문제를 보다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야외 공원에서도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학습할 수 있다. 공원 옆 대청천에서 가벼운 산책도 함께 즐겨보자. 봄꽃들과 함께 걷는 힐링산책로 밀양 밀양댐 생태공원 밀양댐 아래 물문화관과 함께 조성된 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LED 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야간에 방문해도 좋다. 이팝꽃 피는 5월에 밀양댐으로 가는 10리 이팝꽃길을 지나 생태탐방로를 산책하다 보면 심신의 휴식이 저절로 이뤄지는 듯하다. 미니기차 타고 달리는 봄길! 양산 황산공원 낙동강변 넓고 시원하게 트인 황산공원에서는 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 색다른 꽃을 만날 수 있다. 물금선착장에서 생태탐방선을 타고 낙동강의 오래된 이야기를 만나보기도 하고, 황산공원의 주요지점을 이어주는 미니기차를 타고 꽃길을 달려보는 것도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야생화 흐드러진 꽃길 낭만여행 함안 악양둑방길&악양생태공원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악양둑방길에는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물안개가 낭만을 더하고, 둑방길을 지나 악양루와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벚꽃비 내리는 힐링 드라이브 고성 대가면 10리 벚꽃길 한적한 마을 고성 대가면에는 가는 이를 자연스레 이끄는 십리벚꽃길이 있다. 하늘을 수놓은 하얀 벚꽃들 사이로 초록색 산내음이 불어오고, 저멀리 척정저수지가 보이는 탁트인 풍경이 봄의 따뜻함과 여름의 시원함을 모두 선사한다. 연분홍 진달래를 품은 숨겨진 작은 섬 고성 솔섬 4월에 피는 진달래가 인상적인 작은 섬, 솔섬에 도착하면 나무데크길을 따라 해안을 산책해 보자. 길을 따라 수많은 연분홍 진달래꽃이 길을 밝혀준다. 솔섬과 이어진 장여도는 밀물에는 솔섬과 떨어졌다가 썰물에 다시 솔섬과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나무로 만든 예술작품 남해 토피아랜드 나뭇가지를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낸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테마정원인 토피아랜드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 푸른 남해 앞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이다. 야생화와 상록수가 많아 사계절 내내 푸른 공원이며, 곳곳의 포토존은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나만의 힐링 포레스트 산청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두류생태탐방로는 산청군 시천면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너덜바위까지 1.3km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산 등산을 하지 않아도 천왕봉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중산리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와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다. 힐링 산림욕부터 짜릿한 레포츠까지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마치 세상을 끌어안은 모습의 산세를 가진 대봉산에 조성된 휴양밸리에서는 산림욕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휴양밸리 내 스카이랜드에서는 고산준봉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3.93km)과 짚라인(3.27km)을 체험하며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돌담길 따라 만나는 옛마을 봄소식 함양 개평한옥마을 개평마을은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선비마을로 일두고택,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등 10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한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토지, 미스터션샤인, 왕이 된 남자 등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돌담길과 냇가를 따라 마을 골목을 둘러보면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봄날의 따스한 추억을 남겨보자. 꽃창포 사이를 거닐면... 거창 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은 국내 최대 규모(424,823㎡)로 축구장 66배 크기를 자랑한다.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 군락과 황강의 빼어난 수변경관이 어우러져 그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을 수 있다. 공간이 넓어 자연스레 다른 관광객들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자전거를 타고 창포원을 둘러볼 수도 있어 봄나들에 적격이다. 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그곳 거창 덕천서원 거창읍 장팔리 골짜기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거창의 벚꽃명소다. 봄이 오면 서원 고택 마당마다 목련이 하얀 수를 놓고, 벚꽃잔치가 벌어진다. 호수를 끼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면 벚꽃에 둘러싸인 서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호수에 비친다. 봄날의 덕천서원에서는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늑한 습지를 따라 봄맞이 산책 합천 정양늪 생태공원 무려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봄날 정양늪 주변 탐방로를 걷다보면 노랗게 핀 개나리와 습지가 머금고 있는 뽀얀 물안개, 맑은 공기, 풀잎에 맺힌 이슬, 바람에 흔들리는 수초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꽃길따라 마실갈래? 합천 황강 마실길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 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작약이 만개해 공원을 빛내준다. 경남 봄맞이 야외 안심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봄에는 많은 분들이 경남의 안심여행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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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24일, 경남 통영시는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3. 18. ~ 5. 8.)'를 필두로 '제20회 통영국제음악제', '통영문화재야행',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로고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는 “통영애(愛) 온나”를 슬로건으로 하고, 각종 이벤트 및 콘텐츠 프로그램, 관광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민간협력활성화 등 총 30개 과제를 연중 추진한다. 그 동안 통영시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경남관광재단의 후원승인을 받았고 출자출연기관 및 경남대학교와 공동 행사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통영 출신 개그맨 허경환과 민간 캐릭터 동백이를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도 통영시는 국내 관광박람회, 관광 홍보영상 제작, 특별 이벤트, TV 방송프로그램 홍보 등을 통해 축제도시, 힐링도시 통영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통영 관광 부흥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마련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추진을 통해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 570여개의 섬, 자연자원이 풍부한 통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코로나 19로부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및 관광시설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통영케이블카, 루지, 디피랑 등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시설을 운용하고 있으며, 욕지도, 사량도, 연대도 등 섬․힐링 관광지와 이순신공원, 남망산 공원, 동피랑, 서피랑 등 다수의 야외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 시대에 힐링,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실제로 2021년도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도 보다 45만 4000명이 증가된 451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 한국관광공사 2020 신규 웰니스 관광지 : 나폴리 농원 ※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100선 : 통영 생태숲 ※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 연대-만지도, 비진도, 연화도, 욕지도 ※ 2021년 찾아가고 싶은 섬 33선 : 장사도, 욕지도, 사량도, 한산도, 연화도 ※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선정 안심관광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 디피랑 ※ 2021 대한민국상품대상 관광부문 : 디피랑 ※ 2021년 한국관광공사 여름 비대면 관광지 25선 : 욕지 모노레일 ※ 한국관광공사 선정 친환경여행지 31선 : 통영 연대도 ※ 통영 9경(가나다 순) : 나폴리농원, 서포루, 수륙해안산책로, 연대도·만지도, 연화도·우도, 장사도, 통영 생태숲,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평인노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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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국내 최장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집라인 흥행 예감
    국내 최장·최고도 모노레일과 집라인으로 알려진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16일 전면 개장한 후 5일만에 주말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설경이 펼쳐진 레일위를 달리는 '대봉산 모노레일' 21일,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주 토·일요일 이틀간 2,000여 명이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를 방문했다. 이는 올해 2월 20일 기준으로 전체 누적 방문객은 1만2,000명 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1월부터 계속 운영해온 대봉캠핑랜드 외에 최근 동절기 휴장을 마무리하고 개장한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집라인)를 감안하면 상당한 방문객 수라고 할 수 있다. 함양군은 지난해 누적방문객이 21만명이었던 점에 비추어 올해도 작년 못지 않은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천왕봉이 행정구역에 포함된 함양군은 대한민국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며 “국내 최고수준의 모노레일·집라인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남계서원을 비롯해 각종 명승지가 즐비하고 건강 먹거리도 풍부한 점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군을 방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장 발권과 함께 주말 기준으로 계속 매진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를 추천하고 있다. 인터파크 검색창에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 ․ 집라인)나 대봉캠핑랜드(숙박시설)로 검색하면 된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보다 상세한 문의는 스카이랜드(055-963-2025), 캠핑랜드(055-963-20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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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실시간 축제/여행 기사

  • 함안군,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성황리 마무리
    21일, 경남 함안군은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열린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장면 올해는 3만7000㎡ 규모 내 식재된 20만 송이의 해바라기를 보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5만9000여 명 관광객이 다녀갔다. 특히,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과 방문객들이 블로그와 SNS에 업로드한 사진과 동영상 보고 강주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기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이 마련됐다. 개막식 첫날 산인어린이집 원생 식전공연을 비롯해 함안농요보존회에서 함안농요 길놀이 재현,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해바라기 단지 내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강주마을 주민들의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이번 강주해바라기 축제를 위해 마을 주민들은 해바라기 단지 토양에 적절한 비료 및 새로운 종자를 선택했으며 기후에 맞는 파종법을 통해 우수하게 해바라기를 생장시켰다. 뿐만 아니라 조류피해를 막기 위해 방조망 작업, 수분유지 및 잡초 억제를 위한 비닐 멀칭 작업, 대나무 굴취사업으로 조망권 확보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강주해바라기 축제를 주최한 조철래 위원장은 “축제기간 동안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해바라기 축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해바라기 축제를 통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주민들이 더욱더 화합·단결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길 바라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민자치형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거듭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3년부터 개최했으며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하는 등 성공한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의 모범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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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의령하면 메밀국수, '메밀꽃 필 무렵' 축제는 어때요?
    20일, 경남 의령군은 의령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 의령 메밀국수(소바)를 알리는 축제를 개최하자는 공무원 아이디어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2019년 지정면 기강나루 전경 축제명은 '의령 메밀꽃 필 무렵'으로 의령의 낭만적이고 향토적인 자연환경에 더해 의령만의 특별한 음식인 메밀국수의 맛을 전국에 뽐내자는 것이 이번 제안의 배경이다. 군은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맞이해 공무원의 참신한 생각을 군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6월 한 달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의 령군 관광·축제 활성화 방안, 대표 시설물 개선 방안 등 의령군 발전 방안에 대한 폭넓은 주제로 제안을 받은 결과, 모두 33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최우수 1건, 우수 5건이 선정됐다. 최우수는 기획예산담당관의 '의령 메밀꽃 필 무렵' 축제 개최가 뽑혔다. 의령은 메밀국수의 본고장으로 자급률을 높여 지역에서 메밀이 재배될 수 있도록 대량 생산에 나서고, 아름다운 메밀꽃을 배경으로 메밀을 소재로 한 음식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열자는 것이 핵심이다. 2012년 의령읍 동동 들녘 매년 10월께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축제 호응도를 높이고, 의령 명품100리길 구간에 '메밀 꽃길'을 조성해 화정면 '국내 최장 3㎞ 양귀비 꽃길'과 함께 관광객의 눈길을 잡는 순백의 청초미와 매혹적인 붉은 빛을 동시에 발산하자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었다. 또, 지역 대표 먹거리인 메밀국수뿐만 아니라 메밀을 주재료로 건강 효능과 맛을 알리는 메밀칼국수, 메밀막걸리 등 메밀 향토 음식을 개발에도 나서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최우수상 수상 배경에는 의령군이 추진 중인 ‘마을 경제 활력제고 사업’의 가능성을 '메밀꽃 필 무렵' 축제가 구현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군은 소규모 읍·면 지역 대표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 경관을 정비함으로써 관광객과 체류인구 유입을 동시에 꾀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도전하고 있는데 '메밀꽃 필 무렵' 축제가 지역 특성을 활용한 특화사업으로 부합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오태완 군수는 “제안된 33건의 아이디어 모두가 쓸모 있고, 군정 발전의 불씨를 띄울 성능 좋은 연료와도 같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군민 중심의 행정 편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정책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는 ▲공동주택 난간 국기 꽂이 지원 ▲부자 기 받기 체험코스 운영 ▲기강 댑싸리 축제 확대 시행 ▲리치시티 의령만들기 ▲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활동 전개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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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산청군 ‘박항서 감독’, ‘배우 전광렬’ 산청엑스포 홍보대사 국내외 맹활약 홍보 효과 톡톡
    17일, 경남 산청군 (재)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박항서 축구감독’,‘배우 전광렬’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산청엑스포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엑스포홍보대사박항서_베트남현지설명회에서엑스포홍보 지난 4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 감독은 고향 산청에서 열리는 산청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박 감독은‘공식 페이스북 채널’에 엑스포 개최 소식과 함께 많은 분이 산청을 방문해 달라는 메시지를 게재하고, 엑스포 주 행사장인 동의보감촌을 직접 방문해 인터뷰, 축하 메시지, 챌린지 등 다양한 컨텐츠를 촬영하여 엑스포를 전방위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박감독은 지난 6월 30일에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산청엑스포 설명회에 참석하여 현지 여행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청엑스포의 볼거리와 다양한 행사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직접 펼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베트남 축구영웅답게 여행사 관계자들과 축구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조직위는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박항서 감독과 함께 치얼스! 인생한방 챌린지!’ 주제로 박 감독이 참여하는 유쾌한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이벤트는 산청엑스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청엑스포홍보대사 배우 전광렬 산청엑스포의 또 다른 홍보대사인 배우 전광렬은 ‘허준’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동의보감 발간 410주년을 기념하는 산청엑스포의 주제에 가장 부합되어 지난 2월 산청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엑스포 D-200일 기념, 성공개최 군민 결의대회'에서 산청 군민들과 함께 성공결의 퍼포먼스와 유튜브 컨텐츠인‘전광렬의, 한방! 체험 인터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엑스포 홍보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전광렬 홍보대사는 라디오 광고음악(CM) 녹음, ‘EBS 한국기행 산청 편’ 촬영 등 방송 분야에서 맹활약이 예정 돼 있으며, 7월 20일 서울 청계천에서 개최되는‘엑스포 수도권 홍보 행사’에서 동의보감 발간 410주년 기념 동의보감 선언문 선포식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엑스포 공동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엑스포 홍보대사들이 국내외 바쁜 일정에도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드라마 허준의 명대사처럼 오는 9월 엑스포에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어‘줄을 서시오’를 외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생의 행복을 찾아주는 건강 로드맵 엑스포! ‘산청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 ‘인생한 in 산청’을 슬로건으로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올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구절초가 흐드러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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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EBS 경남 고성 편, 나만 알고 싶은 여름 명당
    13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형형색색 피어난 수국정원이 반기는 고성군의 나만 알고 싶은 여름 명당이 7월 18일 오후 9시 35분 EBS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EBS 한국기행 경남 고성 편, 나만 알고 싶은 여름 명당 고성군 마암면 흥 많고 정 많기로 소문난 딸 부잣집 ‘오공주’가 바리바리 반찬과 얘깃거리를 가지고 고향 집을 찾아와 고성의 여름 명당인 수국정원을 찾아간다. ‘오공주’와 함께 비밀의 화원과 16만 평의 정원에 펼쳐지는 형형색색 여름꽃의 향연, 마음이 쉬어가는 힐링의 바다 당항포의 해양치유길 산책 등 고성의 푸른 여름을 담았다.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곧게 뻗은 산책길에 유럽의 품격있는 정원이 연상되는 에메랄드 나무 담장길, 무더위도 싹 씻겨 내려갈 폭포와 연못 등 오공주들은 소녀의 마음이 되어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아버지와 꼭 다시 오고 싶은 최고의 명소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오공주들이 들른 곳은 가족들과 여름 소풍을 왔던 당항포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고즈넉한 바다 위를 걸으면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갔다. 이상근 군수는 “EBS <한국기행>을 통해 방영되는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민간정원의 힐링 요소들이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고성군이 자연경관과 더불어 해양치유관광, 생태관광 등 지속 가능한 분야의 관광사업을 더욱 확대해 관광 고성으로 이미지 변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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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아름다운 연꽃으로 물든 함안 연꽃테마파크
    함안군 연꽃테마파크에 가면 다양한 연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꽃테마파크는 연꽃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아 이른 아침부터 노을 지는 시간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함안에서만 볼 수 있는 연꽃인 ‘아라홍련’도 있다. 함안군청 공보담당 신명건 주무관 제공 아라연꽃은 지난 2009년 5월 성산산성에서 발굴된 씨앗으로 발아시킨 연꽃으로 성분 결과 약 700년전 고려시대 연꽃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 함안지역이 본래 옛 아라가야가 있던 곳이기 때문에 아라연꽃이라 명명했으며, 고려시대 불교 탱화에서 볼 수 있는 연꽃의 형태와 색깔을 간직한 채 2009년 7월 7일 700년 만에 꽃을 다시 피웠다. 함안군 연꽃테마파크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번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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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최고의 밀양 여름 휴가지 5선 추천
    10일, 경남 밀양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사시사철 언제라도 찾고 싶은 밀양' 주제로 휴가지 5곳을 추천했다.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시원한 계곡, 울창한 숲, 깨끗한 공기와 여름 햇살로 가득 차 밀양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계절, 여름이다. 올 여름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관광객들이 여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밀양 여름 휴가지로 떠나보자. 시원한 계곡 피서지, 시례호박소 시례호박소 전경 시례호박소는 해발 885m 백운산 자락 계곡에 위치하며, 뛰어난 풍경뿐만 아니라 시원한 계곡물로도 유명해 밀양 8경 중 하나에 속한다. 백옥 같은 화강암이 오랜 세월에 거쳐 물에 씻겨 커다란 소(沼)를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의 호박같이 생겼다 하여 호박소라 한다. 시원한 편백나무길을 지나 경쾌한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백운산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이 만들어낸 경관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하얗게 포말을 그리며 바위와 부딪히는 호박소의 계곡물이 시원하게 전해진다. 호박소는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이 6m에 이르고 그 깊이 때문에 물의 빛깔이 짙은 에머럴드 색으로 보여 웅장함에 신비함까지 더해진다. 얼음골 케이블카와도 인접해 있고 주차장과의 거리도 가까워 남녀노소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곳이니 온 가족들이 함께 방문해 봐도 좋겠다. 여름에 얼음이 어는 신비한 곳, 얼음골 결빙지 밀양 여름 휴가지 얼음골 결빙지 사진 밀양 얼음골은 재약산 북쪽 중턱의 해발 600~750m에 이르는 약 9천 여평 넓이의 계곡이다. 이곳의 결빙지 계곡은 바위 아래로 생성되는 시원한 얼음과 재약산의 푸른 기운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바위틈의 여름 평균 기온은 0.2℃로 한여름에 냉기를 느낄 수 있고, 반대로 겨울에는 계곡물이 얼지 않고 오히려 더운 김이 바위틈으로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밀양의 신비’라고 불리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얼음골은 특히 주변 경관도 뛰어나다. 거대한 절벽에서 흘러내린 물에 의해 두꺼운 암반이 깎여나가 가마솥을 걸어 놓은 아궁이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은 가마불협곡과 경암 등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다. 여름 산행의 백미! 계곡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 구만폭포 구만폭포 전경 산내면에 위치한 구만산(九萬山)은 절경을 이루는 계곡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임진왜란 당시 9만여 명의 백성들이 전란을 피해 이곳에 몸을 숨겼다는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구만산 동쪽과 서쪽에 깎아지른 듯 가파른 암벽이 솟아 있는 좁은 협곡을 따라 구만 계곡이 펼쳐진다. 총길이 8km에 이르는 구만 계곡은 워낙 골짜기가 좁고 길어서 마치 깊은 통과 같다고 하여 통수골로도 불린다. 구만 계곡 가운데 높이 42m, 물속 깊이 15m에 달하는 구만폭포가 있다. 기묘한 폭포들로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 웅장한 바위틈을 따라 쏟아지는 세찬 물줄기는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답다. 구만폭포는 오히려 더운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시원하게 들리는 폭포의 물소리를 듣고 산세의 아름다움을 보며 산행을 하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가 저 멀리 달아날 테니, 올여름은 구만산으로 계곡 트레킹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빛의 황홀경에 빠져들다, 트윈터널 트윈터널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하고 신비로운 빛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가 있다. 바로 트윈터널이다. 삼랑진에 위치한 트윈터널은 무월산 옛 경부선의 폐선터널을 새롭게 재단장한 곳이다. 상행 457m, 하행 443m로 총길이 900m 터널이 양쪽으로 이어져 있고 두 터널의 쌍둥이 같은 모습에 ‘트윈터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빛으로 가득한 터널 안 공간은 아쿠아빌리지, 금빛 보리밭 등 10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온통 포토존으로 가득해 인생샷도 마음껏 찍을 수 있으니, 이번 여름 사랑하는 사람들과 트윈터널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자. 아이들의 천국,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 표충사 근처에 위치한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주기 위해 지어진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는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어린이 놀이기구 6종(더블돔 플레이, 스파이더 넷 타워, 나무집 놀이터, 스카이워크-우디, 개미타워, 무지개 그네)이 설치돼 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돗자리나 데크에 앉아서 잘 보이도록 조성돼 있어 안심하고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고, 아이들이 노는 동안 표충사까지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을 산책할 수도 있다. 놀이터 바로 옆에는 맑은 계곡이 흐르고 있어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물놀이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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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산청군, 한방약초축제 중간보고회 개최
    10일, 경남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한방약초축제 중간보고회 장면 김창덕 산청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 20여 명과 산청축제관광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의 총괄 추진현황과 주관부서별 단위행사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내실 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특색 있는 콘텐츠와 퍼포먼스 등을 도입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역민이 함께하는 관람객 참여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회용기사용, 플로킹행사 등 친환경축제를 실천하고 이색적인 사전이벤트를 통한 홍보 강화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K-힐링, 오늘 산청 어때?’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0까지 산청IC 약초축제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간 동시 진행돼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는 한방약초축제를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축제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아울러 산청군의 우수한 약초와 한방항노화산업, 관광산업을 연계한 상생축제로 지역주민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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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고성군,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대장정 돌입
    9일, 경남 고성군은 전국 공룡바라기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이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됐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대장정 돌입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고성군수 이상근)는 지난 8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개장식을 시작으로 51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 도의원, 허동원 도의원 및 군의원과 김길균 재경고성향우회장 등 고성군 관계자와 이동환 고양시장, 김유열 EBS 사장을 비롯한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축사 및 환영사, 테이프 커팅, 행사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은 5100㎡ 규모의 실내 전시장에 ▲과거 공룡이 살았던 시대로 건너가는 시간여행 미디어 아트존 ▲진품 공룡 화석들을 볼 수 있는 화석존 ▲실물 크기의 공룡들이 있는 공룡동산 ▲써클영상(5D관) 등 공룡엑스포가 자랑하는 영상체험 ▲직접 공룡 화석을 발굴해 보는 체험존 등을 선보인다. 또, 공룡엑스포 마스코트인 온고지신 캐릭터와의 포토타임, 외국인 공연단의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개장식에서 이상근 위원장(고성군수)은 “공룡엑스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 수도권 아이들에게 공룡엑스포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실감나는 공룡시대를 재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며 고 엑스포를 적극 홍보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수도권 어린이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엑스포를 마련한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행사를 많은 관람객들이 즐기기 바란다“며 ”9월부터 시작되는 공룡엑스포도 성공하길 바란다“며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엑스포를 다른 지역에서 개최하는 획기적인 시도인 만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며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의 성공적 마무리를 바랐다.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이자 국내 공룡 대표 축제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상상, 그 이상의 공룡 세계’를 주제로 9월 22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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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 함안군,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막
    6일, 경남 함안군은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지난 5일,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풍부한 일조량과 강수량으로 해바라기가 조기 개화돼 당초 계획보다 이틀 앞당겨졌다고 설명했다. 함안군,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장면 이날 개막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제 도의원, 조만제 군의원을 비롯한 200여 명 내빈이 참석했다. 축제 첫날에 2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축제장을 다녀갔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강주해바라기 축제위원회 조철래 위원장은 “올해 는 어느해 보다 해바라기가 장관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욱 화합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해바라기를 멋지게 피어낸 강주마을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축제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거듭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위원장 조철래)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서는 식재면적 2개 단지, 총 3만7000㎡ 규모 내 해바라기 꽃 잔치가 오는 19일까지 펼쳐진다. 축제기간에는 목공예 체험 및 판매, 무료사진촬영 이벤트, 지역 농·특산물 판매, 함안농요, 화천농악 및 품바공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축제 관람시간은 일몰까지며, 입장료는 2000원으로 법수면민,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70세 이상은 무료입장이다. 입장료는 마을환경관리 및 시설물 유지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3년부터 개최됐다.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한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의 모범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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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고성군, 공룡엑스포, 2년 연속 경영실적평가 최고 ‘가’등급
    4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출연기관인 (재)경남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가 경영실적평가(2022년 실적)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고성 공룡엑스포, 2년 연속 경영실적평가 최고 ‘가’등급 경영실적평가는 정부에서 출자·출연기관의 공통운영기준을 마련해 기관 경영 합리화와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의무평가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를 토대로 평가된다. 주된 평가용으로 2022 경남고성공룡엑스포 운영비 절감, 새로운 아이템으로 관람객 만족도 상승, 지역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상생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관계단체와 협업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장 조성에 노력하고, 기존 당항포 관광지에서 연속적으로 엑스포를 추진한 점, 공룡 콘텐츠를 활용해 찾아가는 엑스포와 같은 신규 사업을 발굴한 부분도 높게 평가 됐다. 황종욱 엑스포사무국장은 “경영실적평가가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임직원, 지역주민, 관내 사회단체, 행정 등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외부 소통체계 구축과 공룡콘텐츠 개발 및 인권·윤리 경영을 통해 계속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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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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