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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
    14일, 경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강의장면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역 대표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문화재 야행 등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이벤트를 통한 지역특화산업진흥, 축제조직 경영진단과 운영, 축제마케팅 및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생에 한해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강의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기수,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기 수료생은‘축배사(축제를 배우는 사람들)’라는 문화예술단체를 설립,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기간에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인 ‘항남 1번가 상가 활성화 사업, 초정아트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과 축제 활성화 등 관련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육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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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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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남해관광문화재단, DMO(지역관광추진조직)평가 전국 2위
    6일,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전경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1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에서 전국 총 17개 지자체 가운데 종합 2위, 1년차 DMO 조직 가운데 A등급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립 1년 만에 전국 유수의 관광 도시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관광 선진모델을 만드는 조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조직 발전 방향 역시 기대된다. 2021년 4월 공식 출범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출범과 동시에 경남도 최초로 DMO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관광사업체를 직접 지원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남해각 관광플랫폼 사업, 탄소중립 나무심기, 보물섬 안심여행지 인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전국 17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는 관광 거버넌스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기획 및 성과, ESG 실천, 지역관광 발전 기여도 등의 다방면 지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다. 특히, DMO 신생 1년차 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에 선정된 것은 남해관광 브랜드마케팅과 관광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남해군의 지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역할이 돋보인 것이어서 지속가능한 남해관광활성화를 위한 투트랙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DMO 육성사업을 관광객과 지역관광 사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접점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남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남해각을 위탁받아 DMO 관광플랫폼으로 조성하고 MICE 유니크베뉴 등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고객접점의 관광마케팅 창구를 개설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비대면 온라인 랜선여행 사업인 ’터치리스 남해‘ 사업과 탄소중립 여행을 위한 ’남해야 무럭무럭 자라렴 프로젝트‘ , SNS 소통 이벤트 등은 남해관광에 대한 온라인 노출량 증대 및 관광객들의 간접경험 확대로 참여자들에게 관심을 얻으며 성과평가에 큰 몫을 차지했다. 오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DMO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 워크숍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장충남 남해군수 등 전국 우수 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DMO 육성 감사패와 우수 DMO상을 받을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출범한지 1년 만에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사업 평가에서 A등급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은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간조직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한 뒤“이번 성적을 기반으로 남해안 관광의 씽크탱크, 관광 솔루션과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남해다운 DMO, 지속 가능한 관광남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남해각 관광플랫폼 및 관광문화재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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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경남도,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 소개
    26일,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국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야외 안심여행지 18곳을 추천‧소개했다. 거창 덕천서원 전경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안전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 야외 안심여행지에서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 숲 향기 가득한 자연학습장 진주 수목원 3,340여 종 식물과 야생동물관찰원, 산림박물관, 생태온실, 무궁화홍보관, 열대식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주제별로 조성되어 있다. 교육용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출입과 퇴장이 정해진 입구로만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일방향 관람이 이루어져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통영 이순신공원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이순신공원 내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오르면 화사하게 봄을 물들이는 벚꽃과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바닷길을 낀 오솔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다보면 녹색성장의 산 교육장인 통영RCE자연생태공원(세자트라숲)도 만날 수 있다.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대매물도에는 수려한 풍광을 품고있는 해품길이 있다. 이 길을 걷다보면 대나무 숲, 동백나무 군락지뿐만 아니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의 푸른 바다, 등대섬 소매물도의 멋진 풍경이 걷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의 여유 사천 선진리성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진 격전지인 선진리성에서 바라보는 사천만 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이면 선진리 입구부터 선진리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와 성안의 만개한 벚꽃들로 한층 더 풍성해진다. 봄날 선진리 벚꽃터널을 거닐며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자. 아이와 함께하는 환경학습 봄나들이 김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환경문제를 보다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야외 공원에서도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학습할 수 있다. 공원 옆 대청천에서 가벼운 산책도 함께 즐겨보자. 봄꽃들과 함께 걷는 힐링산책로 밀양 밀양댐 생태공원 밀양댐 아래 물문화관과 함께 조성된 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LED 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야간에 방문해도 좋다. 이팝꽃 피는 5월에 밀양댐으로 가는 10리 이팝꽃길을 지나 생태탐방로를 산책하다 보면 심신의 휴식이 저절로 이뤄지는 듯하다. 미니기차 타고 달리는 봄길! 양산 황산공원 낙동강변 넓고 시원하게 트인 황산공원에서는 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 색다른 꽃을 만날 수 있다. 물금선착장에서 생태탐방선을 타고 낙동강의 오래된 이야기를 만나보기도 하고, 황산공원의 주요지점을 이어주는 미니기차를 타고 꽃길을 달려보는 것도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야생화 흐드러진 꽃길 낭만여행 함안 악양둑방길&악양생태공원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악양둑방길에는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물안개가 낭만을 더하고, 둑방길을 지나 악양루와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벚꽃비 내리는 힐링 드라이브 고성 대가면 10리 벚꽃길 한적한 마을 고성 대가면에는 가는 이를 자연스레 이끄는 십리벚꽃길이 있다. 하늘을 수놓은 하얀 벚꽃들 사이로 초록색 산내음이 불어오고, 저멀리 척정저수지가 보이는 탁트인 풍경이 봄의 따뜻함과 여름의 시원함을 모두 선사한다. 연분홍 진달래를 품은 숨겨진 작은 섬 고성 솔섬 4월에 피는 진달래가 인상적인 작은 섬, 솔섬에 도착하면 나무데크길을 따라 해안을 산책해 보자. 길을 따라 수많은 연분홍 진달래꽃이 길을 밝혀준다. 솔섬과 이어진 장여도는 밀물에는 솔섬과 떨어졌다가 썰물에 다시 솔섬과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나무로 만든 예술작품 남해 토피아랜드 나뭇가지를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낸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테마정원인 토피아랜드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 푸른 남해 앞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이다. 야생화와 상록수가 많아 사계절 내내 푸른 공원이며, 곳곳의 포토존은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나만의 힐링 포레스트 산청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두류생태탐방로는 산청군 시천면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너덜바위까지 1.3km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산 등산을 하지 않아도 천왕봉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중산리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와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다. 힐링 산림욕부터 짜릿한 레포츠까지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마치 세상을 끌어안은 모습의 산세를 가진 대봉산에 조성된 휴양밸리에서는 산림욕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휴양밸리 내 스카이랜드에서는 고산준봉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3.93km)과 짚라인(3.27km)을 체험하며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돌담길 따라 만나는 옛마을 봄소식 함양 개평한옥마을 개평마을은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선비마을로 일두고택,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등 10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한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토지, 미스터션샤인, 왕이 된 남자 등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돌담길과 냇가를 따라 마을 골목을 둘러보면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봄날의 따스한 추억을 남겨보자. 꽃창포 사이를 거닐면... 거창 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은 국내 최대 규모(424,823㎡)로 축구장 66배 크기를 자랑한다.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 군락과 황강의 빼어난 수변경관이 어우러져 그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을 수 있다. 공간이 넓어 자연스레 다른 관광객들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자전거를 타고 창포원을 둘러볼 수도 있어 봄나들에 적격이다. 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그곳 거창 덕천서원 거창읍 장팔리 골짜기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거창의 벚꽃명소다. 봄이 오면 서원 고택 마당마다 목련이 하얀 수를 놓고, 벚꽃잔치가 벌어진다. 호수를 끼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면 벚꽃에 둘러싸인 서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호수에 비친다. 봄날의 덕천서원에서는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늑한 습지를 따라 봄맞이 산책 합천 정양늪 생태공원 무려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봄날 정양늪 주변 탐방로를 걷다보면 노랗게 핀 개나리와 습지가 머금고 있는 뽀얀 물안개, 맑은 공기, 풀잎에 맺힌 이슬, 바람에 흔들리는 수초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꽃길따라 마실갈래? 합천 황강 마실길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 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작약이 만개해 공원을 빛내준다. 경남 봄맞이 야외 안심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봄에는 많은 분들이 경남의 안심여행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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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24일, 경남 통영시는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3. 18. ~ 5. 8.)'를 필두로 '제20회 통영국제음악제', '통영문화재야행',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로고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는 “통영애(愛) 온나”를 슬로건으로 하고, 각종 이벤트 및 콘텐츠 프로그램, 관광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민간협력활성화 등 총 30개 과제를 연중 추진한다. 그 동안 통영시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경남관광재단의 후원승인을 받았고 출자출연기관 및 경남대학교와 공동 행사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통영 출신 개그맨 허경환과 민간 캐릭터 동백이를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도 통영시는 국내 관광박람회, 관광 홍보영상 제작, 특별 이벤트, TV 방송프로그램 홍보 등을 통해 축제도시, 힐링도시 통영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통영 관광 부흥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마련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추진을 통해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 570여개의 섬, 자연자원이 풍부한 통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코로나 19로부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및 관광시설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통영케이블카, 루지, 디피랑 등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시설을 운용하고 있으며, 욕지도, 사량도, 연대도 등 섬․힐링 관광지와 이순신공원, 남망산 공원, 동피랑, 서피랑 등 다수의 야외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 시대에 힐링,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실제로 2021년도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도 보다 45만 4000명이 증가된 451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 한국관광공사 2020 신규 웰니스 관광지 : 나폴리 농원 ※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100선 : 통영 생태숲 ※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 연대-만지도, 비진도, 연화도, 욕지도 ※ 2021년 찾아가고 싶은 섬 33선 : 장사도, 욕지도, 사량도, 한산도, 연화도 ※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선정 안심관광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 디피랑 ※ 2021 대한민국상품대상 관광부문 : 디피랑 ※ 2021년 한국관광공사 여름 비대면 관광지 25선 : 욕지 모노레일 ※ 한국관광공사 선정 친환경여행지 31선 : 통영 연대도 ※ 통영 9경(가나다 순) : 나폴리농원, 서포루, 수륙해안산책로, 연대도·만지도, 연화도·우도, 장사도, 통영 생태숲,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평인노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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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국내 최장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집라인 흥행 예감
    국내 최장·최고도 모노레일과 집라인으로 알려진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16일 전면 개장한 후 5일만에 주말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설경이 펼쳐진 레일위를 달리는 '대봉산 모노레일' 21일,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주 토·일요일 이틀간 2,000여 명이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를 방문했다. 이는 올해 2월 20일 기준으로 전체 누적 방문객은 1만2,000명 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1월부터 계속 운영해온 대봉캠핑랜드 외에 최근 동절기 휴장을 마무리하고 개장한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집라인)를 감안하면 상당한 방문객 수라고 할 수 있다. 함양군은 지난해 누적방문객이 21만명이었던 점에 비추어 올해도 작년 못지 않은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천왕봉이 행정구역에 포함된 함양군은 대한민국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며 “국내 최고수준의 모노레일·집라인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남계서원을 비롯해 각종 명승지가 즐비하고 건강 먹거리도 풍부한 점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군을 방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장 발권과 함께 주말 기준으로 계속 매진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를 추천하고 있다. 인터파크 검색창에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 ․ 집라인)나 대봉캠핑랜드(숙박시설)로 검색하면 된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보다 상세한 문의는 스카이랜드(055-963-2025), 캠핑랜드(055-963-20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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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실시간 축제/여행 기사

  • 제13회 팔공산 승시 축제 개최
    5일, 대구광역시는 시가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가 주관하는 ‘제13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 축제’가 7)부터 9일까지 3일간 동화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12회 팔공산 승시축제 개막법요식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승시 축제는 스님들의 산중장터를 축제로 재연한 것으로, 스님과 사찰에서 필요한 물자를 교환하는 장터의 의미를 넘어 각 사찰이 가진 불교문화와 전통을 서로 공유해 온 전국 유일의 소중한 민족문화유산을 재현한 축제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전통 한지등 전시, 전통놀이 한마당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가족문화공연, 국악·클래식 한마당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0월 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불교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동화사 풍물패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2시에 통일대불 특설무대에서 개막 법요식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흥국, 숙행, 신유, 장미화가 출연해 시민들의 흥을 돋운다. 10월 8일 둘째 날은 스님들의 승가 씨름대회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가족문화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국악인 오정해와 금관 5중주 앙상블의 무대인 국악·클래식 한마당, 전 씨름선수 박광덕과 함께 하는 ‘박광덕을 이겨라’ 이벤트 등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승시마당(불교전통문화 체험, 승시장터마당, 먹거리 마당) ▲전시마당(승시 국화축제, 전통 한지등 전시) ▲놀이마당(전통놀이한마당) ▲특별체험(사찰음식 체험) 등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는 한글날 연휴를 맞아 나들이객이 팔공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승시 축제기간 동안 동대구역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급행1번’ 노선버스를 2대 증차 운행해 배차간격을 13분에서 11분으로 단축하고, 씨네80에서 행사장 입구까지 셔틀버스 3대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해 지원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승시 축제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대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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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산청엑스포는 추석연휴 대박 행진
    30일, 경남 산청군은 추석연휴 삼일째 산청엑스포를 찾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었다고 밝히면서 매표소 앞에는 오전 10시 개정 전부터 일찌감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고, 입장이 시작되자 주제관, 체험관, 푸드음식관은 인파로 북적됐다고 전했다. 산청엑스포 개장 전 대기하는 탐방객들 개장 이래 최대 인파가 몰린 오후 2시부터 주행사장 주차장과 산청IC 부행사장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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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30
  • 함안군, 악양생태공원 가을철 관광 이벤트 개최
    27일, 경남 함안군이 10월 1일부터 악양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즐길거리 마련을 위해 열기구 탑승 체험과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악양생태공원 가을철 관광 이벤트 사진 열기구체험은 10. 1. ~ 10. 9. 까지 악양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계류형 열기구를 타고 지상에서 30m가량 상승해 5분 여 간 풍경을 감상하는 방식이다. 체험비용은 1인당 1만원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예매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단, 우천 시나 강풍 시에는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열기구 체험과 더불어 10월 1부터 10월 15일 까지는 악양생태공원 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악양생태공원에서 촬영한 가을감성 가득한 사진을 함안군청 문화관광 사이트(tour.haman.go.kr)에 접속해 여행안내▷여행갤러리▷포토갤러리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된다. 지역전공연령 등 무관하나 1인 1작품으로 참여가 제한되며, 접수작은 함안군에서 관광홍보 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군은 접수된 작품 중 관광홍보용 사진으로 활용도가 높은 작품을 20점 선정, 문화관광 사이트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10월 20일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 사이트를 참고하거나 문화유산관광담당관 관광담당(055-580-25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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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제6회 곤양비봉내축제 성황리에 종료
    25일, 경남 사천시 곤양비봉내축제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곤양생활체육시설 일원에서 개최한 ‘제6회 곤양비봉내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6회 곤양비봉내축제 장면 이번 곤양비봉내축제는 ‘큰 빛 품은 고을 곤양으로 GO!’ 봉황! 빛을 품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봉황의 날개를 형상화한 야경과 비봉내를 상징하는 화려한 봉황등으로 과거의 활기차고 번성했던 영광을 재현했다. 첫째 날은 4년 만에 돌아온 메인 행사인 군양군수부임행차에 참여한 인원만 100여 명이 넘었으며, 행렬 주위로 모여든 곤양면민들의 열띤 환영속에서 곤양비봉내축제를 시작을 알렸다. 또, 곤양면민들의 장기자랑, 사천출신의 최윤하와 파워풀한 무대의 지원이의 초청가수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됐다. 둘째 날은 가을날의 아침을 깨우는 곤양천 둑방길 건강걷기, 창원시청과 경남대 씨름팀의 역동적인 씨름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람객들의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제1회 어린이 과거제(주관 곤양향교)는 사천시 관내 초등학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강오륜을 주제로 한 시제에서 곤양초 6학년 재학중인 서나은 학생이 장원상을 받았다. 어린이 과거제는 유건과 도포를 입고 참여한 어린학생들에게 추억과 옛 전통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행운대상(250만 원 상당의 암송아지)이 곤양면 포곡마을의 황종태 씨에게 영광이 돌아가면서 2일간의 흥겨운 잔치한마당이 막을 내렸다. 행운대상은 질매섬한우농장 김현수 대표가 협찬했다. 곤양비봉내축제위원회는 제7회 곤양비봉내축제를 더욱 더 풍성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향후 축제 강평회를 열고 총괄적으로 축제를 분석·평가할 예정이다. 이상철 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곤양면민 여러분, 자생단체 관계자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비봉내축제만의 정체성을 더욱더 확보하고 계속해서 축제의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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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독일마을 맥주축제 3대 이벤트‘놓치지 마세요’
    25일, 경남 남해군은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흠뻑 빠질 수 있는 3대 빅이벤트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6일 개막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방법으로 쓰레기 없는 축제, 맥주축제 사전예약제, 숙박인증 기념품 제공 등 3대 빅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맥주축제의 새로운 변화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빅텐트에 사전예약제를 도입한다. 빅텐트는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에 있는 빅텐트를 벤치마킹하여 맥주축제 열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게 꾸민 공간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하루 5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1만원 현장 결제로 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외지방문객 수가 많고 체류기간이 긴 맥주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숙박인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축제기간 중 투숙 당일 숙박인증을 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하루 30팀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쓰레기 없는 축제’에 동참하는 이들을 위해 개인 컵을 지참하면 사전신청을 통해 하루 100명에게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신청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빅텐트 이벤트 사전예약(https://naver.me/FpZsvs5K), 개인 컵 지참 이벤트 사전신청(https://naver.me/xSNpTld8)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0월 5일까지다.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신청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055-864-4519)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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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 개막
    24일, 대구광역시는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가 '빛나는 대구, 예술의 향연' 슬로건 아래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고 전했다. 2023 대구콘텐츠페어 홍보이미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비롯해, 대구콘텐츠페어, 컬처마켓 인 동성로 등 다양한 행사가 대구의 10월을 감동으로 가득 채운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대구의 축제 통합브랜드로 봄, 가을 연 2회 개최된다. 봄 축제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등 7개 축제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개최됐다. 가을축제의 서막을 여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20주년을 맞아 ‘다시, 새롭게!’ 주제로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자체 제작한 개막작 <살로메>, 국내 최초 공연되는 불가리아 소피아국립극장의 최신작 <엘렉트라>를 비롯해, <리골레토>, <맥베스>, <오텔로> 등 다섯 편의 메인 오페라와 오페라어워즈 등을 선보인다.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개관 10주년이자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런던, 취리히, 체코, 홍콩,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세계 5대 명문 오케스트라 라인업을 준비해 10월 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40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선 대구시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들의 공연과 조성진, 양인모, 김봄소리 등 명연주자들의 협연도 감상할 수 있다. ‘대구포크페스티벌’은 6일 코오롱야외음악당과 7일(토) 앞산빨래터공원무대에서 열리며, 동물원, 유리상자, 이솔로몬 등 국내 정상급 포크 뮤지션들과 함께 대구의 가을밤을 포크의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제2회를 맞은 ‘2023대구콘텐츠페어(DCCF)’는 ‘Play 콘텐츠, Enjoy 대구’ 주제로 6일부터 7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게임·웹툰·캐릭터 등 급성장하고 있는 K-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콘텐츠 종합전시회로,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학생들에게는 최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대명공연거리 일대와 대구스타디움에서는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가 열리며, 대명공연거리에서는 10월 8일(일)부터 15일(일)까지 주 테마인 호러뿐만 아니라 가족극, 스릴러 등 다양한 연극공연을 만날 수 있고, 대구스타디움 야외 서편광장에서는 14일, 15일 양일간 중국 아동극, 에콰도르 전통 민속공연을 비롯한 해외초청공연, 뮤지컬,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종합예술제’는 연극, 무용 등 장르별 공연, 전시 등으로 10월 12일(목)부터 10월 15일(일)까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10월 13일에 개최되는 개막행사에서는 공연과 시각예술을 융복합한 주제공연, 대구예술어워즈가 개최되고, 10월 14일(토)에는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대구의 중심, 동성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가을 시즌에 맞춰 10월 6일(금)부터 10월 9일(월)까지 ‘컬처마켓 인 동성로’가 개최된다. 예술인 공예품과 대구스토리를 담은 디저트 공모전 선정제품 판매, 대학생 예술작품 전시·판매, 유명 예술인 작품 및 대구관광 사진전 입상작 전시 등 컬처마켓이 펼쳐진다. 한편,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동안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있다.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함께 대구 1박을 할 수 있도록 꿀스테이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축제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주변 방문지를 추천하며 공식계정 팔로우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구 주요 관광명소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행사장(4개소*)을 방문, 스탬프 획득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대구여행 모바일챌린지 스탬프투어’ 도 진행된다.* 4개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명공연거리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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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산청엑스포 경남 세계인 화합의 장이 되다
    23일, 경남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경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산청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에 모여 화합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청엑스포 세계인 화합의 날 기념촬영 지난 6월 조직위와 경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도내 거주 외국인 홍보 및 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외국인 행사 추진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 기관의 노력으로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산청엑스포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밝혔고, 이번 엑스포 기간 중 세계인의 화합의 장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경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외국인들은 산청엑스포 행사장에서 전통의약과 관련한 전시 및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를 자유롭게 관람하고 세계전통의약관, 항노화힐링관 등 전시관별로 진행되는 각종 문화·현장 체험을 하며 즐겼다. 또, 주제관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방문해 전통의약 및 한의학 관련 특별 전시물들을 관람하기도 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중국, 캄보디아, 몽골 4개국에서 참가한 외국인들은 전통악기연주, 전통춤 등 자국의 문화공연을 엑스포 메인무대에서 펼쳐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한 외국인 주민은“도내 외국인 주민들이 산청엑스포 현장에서 함께 어울려 전시관 및 세계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주변의 외국인에게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세계인의 건강힐링 축제인 산청엑스포를 방문한 도내 외국인 주민 여러분을 환영한다”며“동서양의 전통의약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이 아직 방문하지 못한 외국인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내달 19일까지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 주제로 산청 동의보감촌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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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김해시 추석 연휴, 가을 관광지 추천
    23일, 경남 김해시는, 수로왕릉은 가락국 시조인 김수로왕 무덤으로 김해의 상징적인 문화유적이다. 높이 5m 원형봉토 형태로 주위 5만9,500㎡(1만8,000평)가 왕릉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왕릉 구역 안에는 신위를 모신 숭선전, 안각향, 납릉정문과 제기고 등의 부속건물과 석조물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해시 추석 연휴 가을 관광지 추천, 김해가야테마파크 전경 대성동고분군은 1~5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금관가야의 대표적인 고분군으로 지난 1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됐다. 가야 정치체가 공유한 고분의 여러 가지 속성의 이른 시기 유형을 잘 보여주며 바로 앞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대성동고분군에서 발굴한 유물과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분산성은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성한 산성이다. 담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어도 좋고 김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경과 해 질 녘 ‘왕후의 노을’이 유명하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가야의 역사를 놀이, 체험, 전시를 통해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울 수 있는 오감 만족형 테마파크이다. 생생하게 재현한 가야왕궁과 짜릿한 익스트림 체험시설인 더블 익스트림이 있다.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천절 연휴 특집 행사가 진행된다. 김해천문대는 김해가야테마파크를 간다면 분산성과 함께 가기 좋은 관광지이다.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가위 달맞이 관측회’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추천 관광명소 5곳 이외에도 10월에는 허왕후신행길축제와 김해문화재야행 통합축제를 비롯해 분청도자기축제가 진행된다”며 “김해의 관광명소와 축제를 함께 즐기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관광포털(http://www.gimhae.go,kr/tour.web)과 김해문화재단 누리집(http://www.ghcf.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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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2023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9월 22일 개최
    경남 고성군은 ‘2023 경남고성공룡엑스포’가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38일간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을 주제로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3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9월 22일 개최 장면 주간에는 공룡 행진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10월 2일과 9일에는 오후 10시까지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으로 물든 엑스포 행사장에서 야간관람이 가능하다. 엑스포 기간 중 맞이하게 되는 추석부터 이어지는 6일간의 연휴에도 쉬는 날 없이 공룡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다. 조직위원장인 이상근 군수는 “3년 연속 개최되는 공룡엑스포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추억을 안고 가셨으면 한다”며 “6일간의 추석 연휴에도 공룡엑스포를 휴무 없이 관람하실 수 있으니 가족들과 고향 방문하시고 엑스포도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공룡엑스포는 2006년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로 시작해 고성에서 6번의 엑스포를 진행하는 동안 7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2023년 7월부터 8월까지 수도권에서는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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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산청엑스포에서 건강한 백세시대를 준비하자
    20일,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간 중 특별행사로 23일부터 동의보감촌 내 동의전에서 산약초와 함께하는 항노화 토크콘서트가 연이어 열린다고 밝혔다. 산청 동의보감촌 동의전 토크콘서트는 9월 23일, 10월 8일, 10월 14일, 10월 15일 총 4회로 진행되며, 하루 2회씩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산청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하여 항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흥미로운 토크쇼 형식으로 한방음악치료와 한방향기치료, 음양오행과 생활습관에 관한 내용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먼저, 23일에는 한방음악치료 전문가 이승현 한방음악치료센터장이 ‘한방음악치료를 위한 항노화 이야기’로 다가가며, 10월 8일에는 향기치료 전문가 이주관 자연한방병원장의 ‘향기치료 아로마테라피와 첨단의료’라는 주제로 열린다. 10월 14일에는 음양오행 전문가 박진우 다함한의원 원장의 ‘음양오행*과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10월 15일은 생활습관의학 전문가 이승현 대한생활습관의학회 이사장이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 이라는 주제로 깊어가는 가을 동의보감촌에서 관객들과 함께한다. * 음양오행(陰陽五行) : 한의학은 음양오행을 기초로 질병에 접근한다. 음양은 밝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양(陽), 내부 지향적이며 정적인 상태 음(陰)을 의미하며, 오행은 木,化,土,金,水의 다섯 가지 대표적 물질이 띠는 속성으로, 우주, 만물을 구분하여 이해하는 이론체계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 출연하는 이주관 한의사, 박진우 원장, 이승현 이사장은 항노화힐링관과 한방항노화산업관 등 전시관에 직접 참여해 엑스포 주제와 연계된 내용의 신선한 스토리텔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전통의약과 항노화에 대해 대중들이 쉽게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며 “엑스포 행사장에 오셔서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한 특별한 토크콘서트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크콘서트는 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하고 행사장에 입장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청엑스포 누리집(https://sancheong-expo.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행사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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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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