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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AI로 되살린 ‘17장령’…빛으로 숨은 의병 역사 조명
- 15일, 경남 의령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그동안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의병장들 얼굴을 처음으로 구현하고, 이들의 활약과 의미를 영상으로 재구성해 공개한다. 의령군, AI로 ‘17장령’ 빛으로 구현…숨은 의병 역사 조명 군은 문헌과 사료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통해 17장령 얼굴을 고증·구현하고, 각 인물의 전공과 역할, 생전의 어록까지 함께 담아 실감형 콘텐츠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의병의 역사를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역사 속에 숨은 인물들의 이야기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콘텐츠에는 낙동강 방어에 공을 세운 영장 윤탁, 군수 지원을 총괄한 도총 박사제, 의병 모집에 앞장선 수병장 오운, 선봉에 나선 배맹신 등 그동안 이름조차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의병장들의 활약상이 함께 담겼다. 이번 연출은 홍의장군 곽재우 중심으로 알려져 온 의병 서사를 넘어, 함께 싸운 17장령까지 조명하며 ‘의병은 한 사람이 아닌 모두의 역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제51회 홍의장군축제 개막을 알리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의병탑 앞 혼불안치식에서 선보인다. 혼불이 의병탑에 안치되는 순간, 탑 전면에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의병장들이 빛으로 구현되며 전장으로 나아가는 장면이 웅장한 음악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의병탑은 임진왜란 당시 홍의장군 곽재우와 휘하 17장령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상징물로, 탑 중앙의 18개 고리는 이들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동안 축제와 역사 조명은 곽재우 장군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오태완 군수는 “임진왜란 승리의 또 다른 주인공은 이름도 얼굴도 없이 살다 죽었지만 모두가 불꽃이었던 의병들”이라며 “이번 연출은 그동안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던 의병장들의 존재를 오늘의 기술로 다시 비추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혼불안치식은 북 울림 퍼포먼스와 횃불 전달, 의병탑 안치 의식으로 이어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제51회 홍의장군축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충익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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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AI로 되살린 ‘17장령’…빛으로 숨은 의병 역사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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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노을이 물들자, 서면 전체가 하나가 됐다"
- 14일, 경남 남해군은 황금빛 노을이 서상항을 붉게 물들이던 4월 11일, 남해군 서면 서상게이트볼장과 노을 길 일원에서 제2회 '노을, 서면에서 봄'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제2회 노을 서면에서 봄 행사성료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피날레까지, 유채꽃 노란 물결과 서상항의 금빛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단순한 봄 축제를 넘어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누리는 공동체 축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억의 교복으로 등장한 주민자치회, 첫 단추부터 웃음꽃 이날 개회식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장면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서면주민자치회 김충근 회장과 곽탁경 사무국장을 비롯한 전 회원들이 추억의 교복을 단체로 맞춰 입고 행사장에 등장한 것이다. 세월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교복 차림으로 나타난 이들의 모습에 좌중은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고, 축제의 분위기는 개막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의 결실 뒤에는 오랜 준비가 있었다.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제2회 행사 개최를 의결한 이후, 올해에만 전체회의 3회와 임원회의 1회를 거치며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회원들이 직접 손발을 맞춰왔다. 슬로건 '우리가 엮은 노을, 함께 피운 서면의 봄'은 그 과정 자체에서 이미 피어오르고 있었다. 분야별 책임운영제, 주민이 직접 무대를 만들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분야별 책임운영제였다. 행정이 주도하고 주민이 동원되는 방식이 아닌, 주민이 기획하고 책임지는 진정한 '주민 주도형 축제'가 실현됐다. 문부경 위원장과 문석종 서면체육회장을 비롯한 문화관광 분과위원들은 개회식 직후 시작된 '노을길 건강걷기(줍깅)' 행사를 직접 이끌며 5.2km 해안 코스를 함께 걸었다. 쓰레기를 주우며 서면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이 친환경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훈 위원장과 김윤수 주민자치회 부회장 등이 함께한 농축수산 분과위원들은 자매결연 도시 여수시 광림동 주민자치회 방문단을 직접 맞이하며 의전부터 음식 서빙까지 손수 챙겼다. 행정의 손길이 아닌 이웃의 온기로 전해진 환대에, 여수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심원일 위원장과 이택선 위원 등으로 구성된 기획홍보 분과위원들은 '노을 타임캡슐'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1년 뒤의 자신에게 건네는 편지를 차곡차곡 담아냈다. 미래의 나를 향한 설레는 메시지들이 쌓여가는 그 공간은 행사 내내 조용한 감동을 자아냈다. 서면주민자치회 감사를 맡고 있는 전백자 위원은 직접 무대에 올라 국악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서면의 모든 기관단체가 한마음으로 제2회 '노을, 서면에서 봄'은 주민자치회만의 행사가 아니었다. 서면의 모든 기관과 단체가 기꺼이 함께하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정순남 회장이 이끄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정성 가득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 곳곳에 구수한 냄새와 온기를 더했고, 김민철 회장을 중심으로 한 새마을지도자회는 서면의 농특산물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박진평 단장을 비롯한 22개 마을 이장단은 마을 대항 노래 경연인 '노을가요제'와 함께했고, 서면·중현 노인대학 어르신들은 직접 합창과 건강댄스 무대에 올라 행사장을 흥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귀촌인들과 성명초 학부모들로 구성된 '별빛노리'는 '랭기지 달고나' 부스를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다문화의 세계를 달콤하게 전달했고, 보물섬 남해FC 학생들도 대거 방문해 청춘의 활기를 더했다. 자매결연 도시 여수시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 교류단은 감동적인 성악 공연을 선보였고, 회원들도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함께 나누며 교류의 온기를 이어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사를 지탱한 이들도 있었다. 서면의용소방대원들과 주부민방위대원들은 주차 관리와 안전 요원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켰고, 서면보건지소 박수진 주무관은 의료 지원을 맡아 끝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서면 행사인데 저도 당연히 함께 해야죠"라는 그녀의 말 한마디가 이날 행사의 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하늘도 축하한 날, 빈자리 없는 축제 이날 서면의 날씨는 마치 행사를 축하하듯 더할 나위 없이 화창했다. 평소 강한 바람으로 유명한 서면이지만, 이날만큼은 바람조차 잠잠히 축제의 흥을 돋워줬다. 방문객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몰려들었다. 준비한 자리가 모자라 의자와 테이블을 급하게 추가해야 할 정도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개회식 이후 썰렁해지는 여느 행사들과 달리, 오후 7시 피날레까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일부 판매 부스는 준비한 재료가 일찌감치 소진되는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노을가요제에서는 예정된 마을 대표들의 경연이 끝난 뒤에도 무대에 오르고 싶은 방문객들이 줄을 이어 운영진이 곤혹스러울 정도였다. 구경하는 축제가 아닌,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짜 축제가 펼쳐진 것이다. 서상항 노을이 가장 붉게 타오를 무렵, 행사장 전체가 하나가 되어 '붉은 노을'을 합창했다. 노래가 끝나고 노을이 짙어져 가자, 많은 방문객들이 자리를 쉽사리 뜨지 못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행사 후에는 참여 단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수거와 행사장 정리에 동참해, 훈훈한 뒷모습으로 축제의 여운을 더했다. "지역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줬다" 박민희 서면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세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주민들이 기획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주체적으로 이끌었다", "둘째, 방문객들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했다", "셋째, 보물섬 FC학생들, 성명초 학부모, 다문화 가구, 노인대학 등 지역의 모든 세대와 모든 유관단체가 함께하는 연결과 화합의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분명히 제시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충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가장 큰 가치였다"며 "노을과 봄,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서면만의 특별한 기억을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행사추진 관계자는 "행사나 축제를 담당하면 혼자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하는 고독함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서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비롯하여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서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해 주신 덕분에 저 역시 행사 내내 진심으로 즐거울 수 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황금빛 노을이 서상항을 붉게 감싸던 그 저녁, 서면은 온 마을이 하나의 무대가 되고 모든 주민이 주인공이 됐다. 제2회 '노을, 서면에서 봄'은 그렇게 서면 사람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을 봄날의 기억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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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노을이 물들자, 서면 전체가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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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6년 박재삼문학관 레지던스 사업 「천년의 바람, 청년이 숨결」 입주작가 6인 선정
- 10일, 경남 사천시는 극단 장자번덕(대표 김종필), 사천문인협회(회장 이용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6년 박재삼문학관 레지던스 사업 「천년의 바람, 청년의 숨결」의 최종 입주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6 박재삼 문학관 레지던스 입주작가(단체사진) 이번에 선정된 입주작가는 김미정(에세이, 김태은(시), 장가영(아동문학), 정윤희(시), 정으뜸(희곡), 채도운(소설) 등 총 6명으로 모두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문학 작가들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신진 문학 창작 인력을 발굴·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사업 취지가 성공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입주작가들은 4월부터 박재삼문학관에 입주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돌입하며,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역 전문가가 참여하는 ‘1대1 퍼스널 문학 멘토링’, ▲집중 역량 강화를 위한 ‘고속성장 특강’, ▲문학적 시야 확장을 위한 ‘문화탐방’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 레지던스 사업은 단순 창작 지원을 넘어 시민 참여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삼천포의 삶과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재해석하는 지역 서사 발굴 프로젝트 <삼천포의 숨결>, ▲시민들에게 창작 과정을 공개하며 소통하는 오픈 스튜디오 <숨결의 현장>,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내 마음의 삼천포, 박재삼을 그리다>이 진행된다. 나아가 지역 문학 인프라 확장과 박재삼문학관 활성화를 위한 연구 커뮤니티와 포럼을 개최하여 지역 문학의 방향성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예술가 정주 기반을 갖춘 문화도시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2026년 박재삼문학관 레지던스 사업은 박재삼 시인이 다져온 지역 문학 자산을 기반으로 청년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박재삼문학관을 전시 중심 공간에서 창작과 교류가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해 지역 문학 창작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괄 기획은 극단 장자번덕의 김종필 대표, 예술감독은 정삼조 시인, 예술자문은 윤덕점 박재삼문학관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이용우 사천문인협회장 각각 맡는 등 민간·지역 문학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거버넌스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극단 장자번덕은 1998년에 창단해 올해로 29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6년 사천시 공식 지정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다. 시 관계자는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이 이번 레지던스 사업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더욱 뜻깊고 기대가 크다”며 “청년 작가들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문학을 매개로 지역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사천문인협회장은 “선배 문인들과 청년 작가들이 나란히 발맞추어 나아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청년 작가들이 사천의 다양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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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6년 박재삼문학관 레지던스 사업 「천년의 바람, 청년이 숨결」 입주작가 6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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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바래길 1,000호 완보자 탄생
- 남해군을 대표하는 걷기 여행길 ‘남해바래길’이 1,000번째 완보자를 배출하며 상징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2020년 완보인증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완보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남해바래길, 1,000호 완보자 탄생 남해바래길 완보인증제는 본선과 지선, 섬 지선 코스를 포함한 전 구간을 모두 걸은 탐방객에게 남해바래길 전용 앱을 통해 인증을 진행하고 완보인증서와 기념품 등을 수여하는 제도다. 또, 남해바래길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2기에 최종 선정되며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전체 완보자 중 약 83%가 관외 방문객으로, 전국 각지에서 남해바래길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보까지 걸리는 평균 소요일은 16일이며, 완보 목적 1위는 ‘남해를 잘 알고 싶어서’로 조사됐다. 이는 남해바래길이 걷기를 매개로 지역을 깊이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문화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완보자 설문조사 결과 남해바래길의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코스별 만족도는 본선 4코스 고사리밭길, 본선 10코스 앵강다숲길, 본선 11코스 다랭이지겟길 순으로 나타났다. 완보자들은 남해 특유의 풍경과 길 위에서 만나는 역사문화적 경험이 인상적이었다는 의견을 전했다. 남해바래길 전용 앱에 대한 만족도 또한 4.6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길 안내 기능과 빠른 피드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등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다. 남해바래길 완보자 1,000호에 이름을 올린 박주란 씨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쌓여 1,000호 완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가슴 벅찬 행복을 느낀다”며 “끝까지 완주한 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자, 인생이 건네준 가장 따뜻한 선물 같은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한 기록 뒤에는 남해바래길을 지키는 사람들의 헌신도 있었다. 그 주인공은 주민참여형 제도로 운영되는 남해바래길 자원봉사단 ‘남해바래길 지킴이(이하, 지킴이)’다. 현재 60여명의 주민이 지킴이로 활동하며 길을 묵묵히 관리하고 있다. 지킴이들은 매월 남해바래길 전 구간을 직접 걸으며 구간 점검과 환경 정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훼손된 구간을 정비하고, 안내표식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문의에 응대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완보자 만족도 조사에서 “표식과 길 안내가 아주 잘 되어 있다”, “길 관련 문의에 친절하게 응대해 준다”는 평가가 이어진 배경에도 지킴이들의 꾸준한 활동이 있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남해바래길 1,000호 완보자 탄생은 길을 걸어주신 분들과 길을 지켜온 지킴이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남해바래길은 사람의 참여로 완성되는 길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남해바래길을 걸으며 남해의 풍경과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길로 가꿔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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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바래길 1,000호 완보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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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무안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 1일, 경남 밀양시 무안면(면장 김진환)은 무안면 청도천 산책로와 하천 구역 일대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밀양시 무안면 청도천 일원에서 진행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에서 참여자들이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천 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영농 부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봄을 맞아 청도천을 깨끗하게 정비하며 방문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수변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아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조성하고, 마을의 환경을 스스로 지키는 주인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진환 무안면장은 “영농 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기관단체와 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사계절 내내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안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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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무안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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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예술회관, 클래식 음악회 ‘함양의 편지’ 공연
- 31일, 경남 함양군 함양문화예술회관은 4월 22일 오후 7시 클래식 음악회 ‘함양의 편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함양의편지포스터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연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후원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작품으로, 한 음악가가 삶과 예술에 대해 성찰하는 이야기를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공연에는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의 리더인 테너 유채훈을 비롯해 폭발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뮤지컬배우 리사, 2023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을 맡았던 소프라노 송은혜, 뮤지컬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소프라노 장소연이 출연하며, (사)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4월 8일(수)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4월 21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4월 22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2,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055-960-6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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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예술회관, 클래식 음악회 ‘함양의 편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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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의 밤, 미식으로 물들인다”… 서문·칠성야시장 27일 개장!
- 26일, 대구광역시는 전국적인 야간 관광 명소로 사랑받는 ‘서문·칠성 야시장’이 약 3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27일(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야시장 개장 안내 포스터 올해 서문야시장은 3월부터 12월까지, 칠성야시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금·토·일 주 3일 운영된다. 지난해 서문야시장은 주 3일, 칠성야시장은 주 5일* 운영했으나, 올해는 방문객이 많은 요일에 운영 역량을 집중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양 시장 모두 주 3일제로 통일했다.* 2025년 서문야시장(금·토·일), 칠성야시장(월·목·금·토·일) 운영시간은 금·토요일은 오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다. 입안 가득 퍼지는 즐거움, 차별화된 먹거리 라인업 대구의 밤을 미식의 축제로 물들일 매대 운영자 36명(서문 26, 칠성 10)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참신한 맛을 선보일 신규 운영자부터 전년도 우수 매대로 선정된 베테랑 운영자까지 참여해 시장별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메뉴로 방문객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문야시장은 젊은 관광객들의 성지답게 문어버터볶음, 양꼬치, 막창구이, 카베츠야키, 고추장 불백 타코 등 트렌디한 메뉴를 내세워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공략한다. 칠성야시장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의 매력을 살려 스테이크, 새우튀김, 닭꼬치, 팥빙수, 핫도그 등 주 고객층인 가족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강화했다.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선 복합문화공간 먹거리를 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신도 꾀했다. 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어린이 경제 체험 프로그램인 ‘별별 어린이장터(칠성)’를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야시장을 더욱 낭만적인 공간으로 채워줄 문화 공연도 진행된다. 개장 첫 주인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인디밴드, 어쿠스틱 그룹 등 지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칠성야시장에서는 ‘보이는 라디오’도 편성해 소통하며 즐기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즌 내내 매주(금·토·일) 상설 공연도 이어진다. 서문야시장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칠성야시장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버스킹, 댄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7월에는 ‘제9회 서문가요제’와 8월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칠성야맥축제’ 등 시즌별 기획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개장 10주년을 맞은 서문야시장은 기념 특별행사를 통해 문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칠성야시장은 새로 설치한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스포츠 중계, 영화 상영 등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 대구시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안전 관리와 편의 개선에도 힘쓴다. 매년 추진해 온 노후 전선 교체와 시설 정비에 더해, 올해는 칠성야시장 교각 도색, 계단 그늘막 설치, 노후 몽골텐트 벽면 교체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서문야시장은 큰 규모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 화려한 경관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 잡고 있으며, 칠성야시장은 수변공간과 낭만적인 야경으로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야시장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방문객 140만 명을 돌파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서문야시장의 활기와 칠성야시장의 낭만은 대구가 가진 최고의 자산 중 하나”라며 “올해도 해외 및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구만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야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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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의 밤, 미식으로 물들인다”… 서문·칠성야시장 2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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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KBS 전국노래자랑’ 성황리 개최
- 22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21일 평거동 남강 둔치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진주시 편’을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KBS 전국노래자랑’ 성황리 개최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으며, 2011년 이후 15년 만에 진주에서 열려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현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봄기운이 완연한 남강 둔치에서 펼쳐진 이번 무대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진주만의 정취를 한껏 살리며, 지역의 아름다움과 흥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난 3일부터 접수한 예심 참가 신청은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선착순 300팀이 이틀 만에 마감됐다. 또한 19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예심에는 끼와 열정을 지닌 시민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쳐 최종 15팀이 선발됐으며, 본선 무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또, 본선 무대에서는 진주 출신으로 진주시 홍보대사인 오유진을 비롯해 박서진, 한혜진, 미스김, 영기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와 초청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어우러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고, 관람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로 화답했다. 진주시는 이번 노래자랑을 통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생활 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활력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진주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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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KBS 전국노래자랑’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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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 국립오페라단 지역공연 지원사업 선정
- 7일,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은 5월 2일 오후 3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오페라 ‘마술피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거창문화재단,20기획공연「오페라-마술피리」(메인포스터)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예술 인프라의 한계를 넘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국 어디서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오페라단 지역공연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국립오페라단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전막 오페라 공연을 통해 지역 간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대표작품으로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꼽히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선과 악의 대립속에서 사랑과 지혜로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친숙한 음악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이다. 특히 ‘밤의 여왕 아리아’, ‘파파게노의 노래’, ‘남녀의 사랑은 이런 것’ 등 우리들의 귀에 익은 아리아 명곡들이 펼쳐지며, 독일어로 진행되는 원작의 특성상 한글 자막을 제공하여 관객의 이해도를 높여 가족 단위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수정(파미나), 테너 이명현(타미노), 소프라노 최영원(밤의 여왕)등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코리아 쿱오케스트라’와 ‘위너 오페라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소리를 지휘자 권민석의 지휘 아래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의 탄탄한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음악, 연출, 무대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정통 오페라로 섬세한 연출과 성악가들의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작품의 상징성과 서사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며 다채로운 무대미술과 조명, 영상 연출이 어우러져 100여 명의 출연자가 환상적인 무대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창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은 문화 저변 확대와 저탄소·친환경 공연 산업 정착에 동참하기 위해 문화소외계층 초청과 친환경 공연을 추진한다. 재단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홍보물 제작에 있어 친환경 종이 사용과 친환경 잉크 인쇄 등 친환경 방식을 도입하고 저탄소 공연 운영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오페라 ’마술피리‘에 대한 관객들의 공연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의 줄거리와 연출노트를 사전에 거창문화재단 누리집에 게시하고 공연 시작 10분 전 객석 내 영상으로 송출해 관람 전 작품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5,000원이다. 예매는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거창문화재단 누리집(http://www.gccf.or.kr)를 통한 인터넷 예매와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 현장 예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 시 1년 동안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의전화(☎ 055-940-846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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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 국립오페라단 지역공연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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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6년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성황리 마무리
- 13일, 경남 함양군 한국 실업 테니스 최고 권위의 대회인 ‘2026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지난 12일 끝으로 열흘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함양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 성황 마무리 함양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함양군 스포츠파크 테니스경기장 등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24개 팀에서 약 180명 선수와 감독, 심판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함양의 봄을 뜨겁게 달궜다.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유망 신예 선수들의 인상적인 활약까지 더해지며 대회장은 한층 활기를 띠었다. 대회 결과 ▲남자 단체전은 국군체육부대 ▲여자 단체전은 고양시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복식은 정윤성·현준하(국군체육부대) ▲여자복식은 강나현·하선민(고양시청) 팀이 ▲혼합복식은 김기범(부천시청)·김다예(인천시청)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 단식 경기에서는 ▲정윤성(국군체육부대) 선수가 남자 단식 우승을, ▲최서윤(NH농협은행) 선수가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로 대회가 원활히 마무리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체육회 안병명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함양군의 체육 기반과 운영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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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6년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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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봄바람 속 5000여 명 질주…섬진강 마라톤 열기‘후끈’
- 13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12일, 5000여 명 마라토너들이 봄바람을 가르며 섬진강을 따라 힘차게 달렸다고 밝혔다. 섬진강마라톤(출발 사진) 섬진강 둔치에서 열린 ‘제15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는 광양시와 하동군, 여수MBC, MBC경남, 양 시군 체육회가 함께 만든 대표 봄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2009년 첫발을 뗀 이후 영호남 화합과 상생,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를 담아 꾸준히 이어져 온 이 대회는 해마다 광양과 하동을 오가며 그 의미를 더해왔다. 이날 대회에는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하프, 10㎞, 5㎞ 코스를 완주했다. 하프코스는 섬진강 끝들마을 자전거도로까지, 10㎞ 코스는 중도마을 유채꽃단지까지, 5㎞ 코스는 매화마을 방향으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거리 속에서 섬진강 봄 풍경의 정수를 온전히 마주했다. 기록 경쟁 역시 치열하게 펼쳐졌다. 하프코스에는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해군에서 온 구릉 씨(1시간 18분 38초)와 김해시에서 온 이미자 씨(1시간 25분 45초)가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0㎞ 부문에서는 오건호 씨(36분 44초, 순천시)와 최은숙 씨(41분 32초, 진주시)가 남녀 우승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완주 메달에도 특별한 의미가 담겼다. 올해 광양시에서 주최한 만큼 완주 메달에는 광양시 지도가 새겨졌으며, 내년 하동군 주최 대회의 완주 메달에는 하동군 지도가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광양시 메달과 하동군 메달을 하나로 합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두 지역의 지도가 맞닿아 하나가 되는 이 장면은 대회가 추구해 온 영호남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하동군이 마련한 관광 홍보 부스와 농특산물 판매 부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또 다른 의미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달리는 즐거움에 더해 하동의 풍경과 맛, 그리고 지역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하동이라는 이름을 한층 깊이 체감했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의 봄을 배경으로 많은 이들이 함께 달리는 모습은 그 자체로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앞으로도 영호남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 마라톤 대회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봄은 매년 찾아오지만, 그 길 위를 함께 달린 순간은 쉽게 반복되지 않는다. 섬진강 꽃길 마라톤은 그렇게, 계절과 사람, 그리고 지역을 하나로 잇는 기억으로 다시 한번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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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봄바람 속 5000여 명 질주…섬진강 마라톤 열기‘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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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AI로 되살린 ‘17장령’…빛으로 숨은 의병 역사 조명
- 15일, 경남 의령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그동안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의병장들 얼굴을 처음으로 구현하고, 이들의 활약과 의미를 영상으로 재구성해 공개한다. 의령군, AI로 ‘17장령’ 빛으로 구현…숨은 의병 역사 조명 군은 문헌과 사료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통해 17장령 얼굴을 고증·구현하고, 각 인물의 전공과 역할, 생전의 어록까지 함께 담아 실감형 콘텐츠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의병의 역사를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역사 속에 숨은 인물들의 이야기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콘텐츠에는 낙동강 방어에 공을 세운 영장 윤탁, 군수 지원을 총괄한 도총 박사제, 의병 모집에 앞장선 수병장 오운, 선봉에 나선 배맹신 등 그동안 이름조차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의병장들의 활약상이 함께 담겼다. 이번 연출은 홍의장군 곽재우 중심으로 알려져 온 의병 서사를 넘어, 함께 싸운 17장령까지 조명하며 ‘의병은 한 사람이 아닌 모두의 역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제51회 홍의장군축제 개막을 알리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의병탑 앞 혼불안치식에서 선보인다. 혼불이 의병탑에 안치되는 순간, 탑 전면에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의병장들이 빛으로 구현되며 전장으로 나아가는 장면이 웅장한 음악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의병탑은 임진왜란 당시 홍의장군 곽재우와 휘하 17장령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상징물로, 탑 중앙의 18개 고리는 이들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동안 축제와 역사 조명은 곽재우 장군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오태완 군수는 “임진왜란 승리의 또 다른 주인공은 이름도 얼굴도 없이 살다 죽었지만 모두가 불꽃이었던 의병들”이라며 “이번 연출은 그동안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던 의병장들의 존재를 오늘의 기술로 다시 비추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혼불안치식은 북 울림 퍼포먼스와 횃불 전달, 의병탑 안치 의식으로 이어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제51회 홍의장군축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충익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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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AI로 되살린 ‘17장령’…빛으로 숨은 의병 역사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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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노을이 물들자, 서면 전체가 하나가 됐다"
- 14일, 경남 남해군은 황금빛 노을이 서상항을 붉게 물들이던 4월 11일, 남해군 서면 서상게이트볼장과 노을 길 일원에서 제2회 '노을, 서면에서 봄'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제2회 노을 서면에서 봄 행사성료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피날레까지, 유채꽃 노란 물결과 서상항의 금빛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단순한 봄 축제를 넘어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누리는 공동체 축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억의 교복으로 등장한 주민자치회, 첫 단추부터 웃음꽃 이날 개회식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장면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서면주민자치회 김충근 회장과 곽탁경 사무국장을 비롯한 전 회원들이 추억의 교복을 단체로 맞춰 입고 행사장에 등장한 것이다. 세월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교복 차림으로 나타난 이들의 모습에 좌중은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고, 축제의 분위기는 개막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의 결실 뒤에는 오랜 준비가 있었다.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제2회 행사 개최를 의결한 이후, 올해에만 전체회의 3회와 임원회의 1회를 거치며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회원들이 직접 손발을 맞춰왔다. 슬로건 '우리가 엮은 노을, 함께 피운 서면의 봄'은 그 과정 자체에서 이미 피어오르고 있었다. 분야별 책임운영제, 주민이 직접 무대를 만들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분야별 책임운영제였다. 행정이 주도하고 주민이 동원되는 방식이 아닌, 주민이 기획하고 책임지는 진정한 '주민 주도형 축제'가 실현됐다. 문부경 위원장과 문석종 서면체육회장을 비롯한 문화관광 분과위원들은 개회식 직후 시작된 '노을길 건강걷기(줍깅)' 행사를 직접 이끌며 5.2km 해안 코스를 함께 걸었다. 쓰레기를 주우며 서면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이 친환경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훈 위원장과 김윤수 주민자치회 부회장 등이 함께한 농축수산 분과위원들은 자매결연 도시 여수시 광림동 주민자치회 방문단을 직접 맞이하며 의전부터 음식 서빙까지 손수 챙겼다. 행정의 손길이 아닌 이웃의 온기로 전해진 환대에, 여수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심원일 위원장과 이택선 위원 등으로 구성된 기획홍보 분과위원들은 '노을 타임캡슐'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1년 뒤의 자신에게 건네는 편지를 차곡차곡 담아냈다. 미래의 나를 향한 설레는 메시지들이 쌓여가는 그 공간은 행사 내내 조용한 감동을 자아냈다. 서면주민자치회 감사를 맡고 있는 전백자 위원은 직접 무대에 올라 국악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서면의 모든 기관단체가 한마음으로 제2회 '노을, 서면에서 봄'은 주민자치회만의 행사가 아니었다. 서면의 모든 기관과 단체가 기꺼이 함께하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정순남 회장이 이끄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정성 가득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 곳곳에 구수한 냄새와 온기를 더했고, 김민철 회장을 중심으로 한 새마을지도자회는 서면의 농특산물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박진평 단장을 비롯한 22개 마을 이장단은 마을 대항 노래 경연인 '노을가요제'와 함께했고, 서면·중현 노인대학 어르신들은 직접 합창과 건강댄스 무대에 올라 행사장을 흥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귀촌인들과 성명초 학부모들로 구성된 '별빛노리'는 '랭기지 달고나' 부스를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다문화의 세계를 달콤하게 전달했고, 보물섬 남해FC 학생들도 대거 방문해 청춘의 활기를 더했다. 자매결연 도시 여수시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 교류단은 감동적인 성악 공연을 선보였고, 회원들도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함께 나누며 교류의 온기를 이어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사를 지탱한 이들도 있었다. 서면의용소방대원들과 주부민방위대원들은 주차 관리와 안전 요원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켰고, 서면보건지소 박수진 주무관은 의료 지원을 맡아 끝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서면 행사인데 저도 당연히 함께 해야죠"라는 그녀의 말 한마디가 이날 행사의 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하늘도 축하한 날, 빈자리 없는 축제 이날 서면의 날씨는 마치 행사를 축하하듯 더할 나위 없이 화창했다. 평소 강한 바람으로 유명한 서면이지만, 이날만큼은 바람조차 잠잠히 축제의 흥을 돋워줬다. 방문객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몰려들었다. 준비한 자리가 모자라 의자와 테이블을 급하게 추가해야 할 정도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개회식 이후 썰렁해지는 여느 행사들과 달리, 오후 7시 피날레까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일부 판매 부스는 준비한 재료가 일찌감치 소진되는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노을가요제에서는 예정된 마을 대표들의 경연이 끝난 뒤에도 무대에 오르고 싶은 방문객들이 줄을 이어 운영진이 곤혹스러울 정도였다. 구경하는 축제가 아닌,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짜 축제가 펼쳐진 것이다. 서상항 노을이 가장 붉게 타오를 무렵, 행사장 전체가 하나가 되어 '붉은 노을'을 합창했다. 노래가 끝나고 노을이 짙어져 가자, 많은 방문객들이 자리를 쉽사리 뜨지 못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행사 후에는 참여 단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수거와 행사장 정리에 동참해, 훈훈한 뒷모습으로 축제의 여운을 더했다. "지역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줬다" 박민희 서면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세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주민들이 기획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주체적으로 이끌었다", "둘째, 방문객들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했다", "셋째, 보물섬 FC학생들, 성명초 학부모, 다문화 가구, 노인대학 등 지역의 모든 세대와 모든 유관단체가 함께하는 연결과 화합의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분명히 제시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충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가장 큰 가치였다"며 "노을과 봄,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서면만의 특별한 기억을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행사추진 관계자는 "행사나 축제를 담당하면 혼자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하는 고독함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서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비롯하여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서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해 주신 덕분에 저 역시 행사 내내 진심으로 즐거울 수 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황금빛 노을이 서상항을 붉게 감싸던 그 저녁, 서면은 온 마을이 하나의 무대가 되고 모든 주민이 주인공이 됐다. 제2회 '노을, 서면에서 봄'은 그렇게 서면 사람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을 봄날의 기억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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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노을이 물들자, 서면 전체가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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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6년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성황리 마무리
- 13일, 경남 함양군 한국 실업 테니스 최고 권위의 대회인 ‘2026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지난 12일 끝으로 열흘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함양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 성황 마무리 함양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함양군 스포츠파크 테니스경기장 등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24개 팀에서 약 180명 선수와 감독, 심판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함양의 봄을 뜨겁게 달궜다.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유망 신예 선수들의 인상적인 활약까지 더해지며 대회장은 한층 활기를 띠었다. 대회 결과 ▲남자 단체전은 국군체육부대 ▲여자 단체전은 고양시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복식은 정윤성·현준하(국군체육부대) ▲여자복식은 강나현·하선민(고양시청) 팀이 ▲혼합복식은 김기범(부천시청)·김다예(인천시청)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 단식 경기에서는 ▲정윤성(국군체육부대) 선수가 남자 단식 우승을, ▲최서윤(NH농협은행) 선수가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로 대회가 원활히 마무리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체육회 안병명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함양군의 체육 기반과 운영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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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6년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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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봄바람 속 5000여 명 질주…섬진강 마라톤 열기‘후끈’
- 13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12일, 5000여 명 마라토너들이 봄바람을 가르며 섬진강을 따라 힘차게 달렸다고 밝혔다. 섬진강마라톤(출발 사진) 섬진강 둔치에서 열린 ‘제15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는 광양시와 하동군, 여수MBC, MBC경남, 양 시군 체육회가 함께 만든 대표 봄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2009년 첫발을 뗀 이후 영호남 화합과 상생,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를 담아 꾸준히 이어져 온 이 대회는 해마다 광양과 하동을 오가며 그 의미를 더해왔다. 이날 대회에는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하프, 10㎞, 5㎞ 코스를 완주했다. 하프코스는 섬진강 끝들마을 자전거도로까지, 10㎞ 코스는 중도마을 유채꽃단지까지, 5㎞ 코스는 매화마을 방향으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거리 속에서 섬진강 봄 풍경의 정수를 온전히 마주했다. 기록 경쟁 역시 치열하게 펼쳐졌다. 하프코스에는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해군에서 온 구릉 씨(1시간 18분 38초)와 김해시에서 온 이미자 씨(1시간 25분 45초)가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0㎞ 부문에서는 오건호 씨(36분 44초, 순천시)와 최은숙 씨(41분 32초, 진주시)가 남녀 우승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완주 메달에도 특별한 의미가 담겼다. 올해 광양시에서 주최한 만큼 완주 메달에는 광양시 지도가 새겨졌으며, 내년 하동군 주최 대회의 완주 메달에는 하동군 지도가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광양시 메달과 하동군 메달을 하나로 합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두 지역의 지도가 맞닿아 하나가 되는 이 장면은 대회가 추구해 온 영호남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하동군이 마련한 관광 홍보 부스와 농특산물 판매 부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또 다른 의미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달리는 즐거움에 더해 하동의 풍경과 맛, 그리고 지역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하동이라는 이름을 한층 깊이 체감했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의 봄을 배경으로 많은 이들이 함께 달리는 모습은 그 자체로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앞으로도 영호남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 마라톤 대회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봄은 매년 찾아오지만, 그 길 위를 함께 달린 순간은 쉽게 반복되지 않는다. 섬진강 꽃길 마라톤은 그렇게, 계절과 사람, 그리고 지역을 하나로 잇는 기억으로 다시 한번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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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봄바람 속 5000여 명 질주…섬진강 마라톤 열기‘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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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6년 박재삼문학관 레지던스 사업 「천년의 바람, 청년이 숨결」 입주작가 6인 선정
- 10일, 경남 사천시는 극단 장자번덕(대표 김종필), 사천문인협회(회장 이용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6년 박재삼문학관 레지던스 사업 「천년의 바람, 청년의 숨결」의 최종 입주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6 박재삼 문학관 레지던스 입주작가(단체사진) 이번에 선정된 입주작가는 김미정(에세이, 김태은(시), 장가영(아동문학), 정윤희(시), 정으뜸(희곡), 채도운(소설) 등 총 6명으로 모두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문학 작가들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신진 문학 창작 인력을 발굴·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사업 취지가 성공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입주작가들은 4월부터 박재삼문학관에 입주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돌입하며,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역 전문가가 참여하는 ‘1대1 퍼스널 문학 멘토링’, ▲집중 역량 강화를 위한 ‘고속성장 특강’, ▲문학적 시야 확장을 위한 ‘문화탐방’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 레지던스 사업은 단순 창작 지원을 넘어 시민 참여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삼천포의 삶과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재해석하는 지역 서사 발굴 프로젝트 <삼천포의 숨결>, ▲시민들에게 창작 과정을 공개하며 소통하는 오픈 스튜디오 <숨결의 현장>,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내 마음의 삼천포, 박재삼을 그리다>이 진행된다. 나아가 지역 문학 인프라 확장과 박재삼문학관 활성화를 위한 연구 커뮤니티와 포럼을 개최하여 지역 문학의 방향성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예술가 정주 기반을 갖춘 문화도시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2026년 박재삼문학관 레지던스 사업은 박재삼 시인이 다져온 지역 문학 자산을 기반으로 청년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박재삼문학관을 전시 중심 공간에서 창작과 교류가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해 지역 문학 창작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괄 기획은 극단 장자번덕의 김종필 대표, 예술감독은 정삼조 시인, 예술자문은 윤덕점 박재삼문학관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이용우 사천문인협회장 각각 맡는 등 민간·지역 문학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거버넌스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극단 장자번덕은 1998년에 창단해 올해로 29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6년 사천시 공식 지정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다. 시 관계자는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이 이번 레지던스 사업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더욱 뜻깊고 기대가 크다”며 “청년 작가들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문학을 매개로 지역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사천문인협회장은 “선배 문인들과 청년 작가들이 나란히 발맞추어 나아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청년 작가들이 사천의 다양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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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6년 박재삼문학관 레지던스 사업 「천년의 바람, 청년이 숨결」 입주작가 6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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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 국립오페라단 지역공연 지원사업 선정
- 7일,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은 5월 2일 오후 3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오페라 ‘마술피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거창문화재단,20기획공연「오페라-마술피리」(메인포스터)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예술 인프라의 한계를 넘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국 어디서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오페라단 지역공연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국립오페라단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전막 오페라 공연을 통해 지역 간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대표작품으로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꼽히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선과 악의 대립속에서 사랑과 지혜로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친숙한 음악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이다. 특히 ‘밤의 여왕 아리아’, ‘파파게노의 노래’, ‘남녀의 사랑은 이런 것’ 등 우리들의 귀에 익은 아리아 명곡들이 펼쳐지며, 독일어로 진행되는 원작의 특성상 한글 자막을 제공하여 관객의 이해도를 높여 가족 단위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수정(파미나), 테너 이명현(타미노), 소프라노 최영원(밤의 여왕)등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코리아 쿱오케스트라’와 ‘위너 오페라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소리를 지휘자 권민석의 지휘 아래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의 탄탄한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음악, 연출, 무대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정통 오페라로 섬세한 연출과 성악가들의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작품의 상징성과 서사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며 다채로운 무대미술과 조명, 영상 연출이 어우러져 100여 명의 출연자가 환상적인 무대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창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은 문화 저변 확대와 저탄소·친환경 공연 산업 정착에 동참하기 위해 문화소외계층 초청과 친환경 공연을 추진한다. 재단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홍보물 제작에 있어 친환경 종이 사용과 친환경 잉크 인쇄 등 친환경 방식을 도입하고 저탄소 공연 운영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오페라 ’마술피리‘에 대한 관객들의 공연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의 줄거리와 연출노트를 사전에 거창문화재단 누리집에 게시하고 공연 시작 10분 전 객석 내 영상으로 송출해 관람 전 작품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5,000원이다. 예매는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거창문화재단 누리집(http://www.gccf.or.kr)를 통한 인터넷 예매와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 현장 예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 시 1년 동안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의전화(☎ 055-940-846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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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 국립오페라단 지역공연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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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바래길 1,000호 완보자 탄생
- 남해군을 대표하는 걷기 여행길 ‘남해바래길’이 1,000번째 완보자를 배출하며 상징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2020년 완보인증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완보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남해바래길, 1,000호 완보자 탄생 남해바래길 완보인증제는 본선과 지선, 섬 지선 코스를 포함한 전 구간을 모두 걸은 탐방객에게 남해바래길 전용 앱을 통해 인증을 진행하고 완보인증서와 기념품 등을 수여하는 제도다. 또, 남해바래길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2기에 최종 선정되며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전체 완보자 중 약 83%가 관외 방문객으로, 전국 각지에서 남해바래길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보까지 걸리는 평균 소요일은 16일이며, 완보 목적 1위는 ‘남해를 잘 알고 싶어서’로 조사됐다. 이는 남해바래길이 걷기를 매개로 지역을 깊이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문화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완보자 설문조사 결과 남해바래길의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코스별 만족도는 본선 4코스 고사리밭길, 본선 10코스 앵강다숲길, 본선 11코스 다랭이지겟길 순으로 나타났다. 완보자들은 남해 특유의 풍경과 길 위에서 만나는 역사문화적 경험이 인상적이었다는 의견을 전했다. 남해바래길 전용 앱에 대한 만족도 또한 4.6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길 안내 기능과 빠른 피드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등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다. 남해바래길 완보자 1,000호에 이름을 올린 박주란 씨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쌓여 1,000호 완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가슴 벅찬 행복을 느낀다”며 “끝까지 완주한 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자, 인생이 건네준 가장 따뜻한 선물 같은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한 기록 뒤에는 남해바래길을 지키는 사람들의 헌신도 있었다. 그 주인공은 주민참여형 제도로 운영되는 남해바래길 자원봉사단 ‘남해바래길 지킴이(이하, 지킴이)’다. 현재 60여명의 주민이 지킴이로 활동하며 길을 묵묵히 관리하고 있다. 지킴이들은 매월 남해바래길 전 구간을 직접 걸으며 구간 점검과 환경 정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훼손된 구간을 정비하고, 안내표식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문의에 응대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완보자 만족도 조사에서 “표식과 길 안내가 아주 잘 되어 있다”, “길 관련 문의에 친절하게 응대해 준다”는 평가가 이어진 배경에도 지킴이들의 꾸준한 활동이 있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남해바래길 1,000호 완보자 탄생은 길을 걸어주신 분들과 길을 지켜온 지킴이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남해바래길은 사람의 참여로 완성되는 길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남해바래길을 걸으며 남해의 풍경과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길로 가꿔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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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바래길 1,000호 완보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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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무안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 1일, 경남 밀양시 무안면(면장 김진환)은 무안면 청도천 산책로와 하천 구역 일대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밀양시 무안면 청도천 일원에서 진행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에서 참여자들이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천 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영농 부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봄을 맞아 청도천을 깨끗하게 정비하며 방문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수변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아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조성하고, 마을의 환경을 스스로 지키는 주인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진환 무안면장은 “영농 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기관단체와 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사계절 내내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안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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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무안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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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예술회관, 클래식 음악회 ‘함양의 편지’ 공연
- 31일, 경남 함양군 함양문화예술회관은 4월 22일 오후 7시 클래식 음악회 ‘함양의 편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함양의편지포스터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연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후원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작품으로, 한 음악가가 삶과 예술에 대해 성찰하는 이야기를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공연에는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의 리더인 테너 유채훈을 비롯해 폭발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뮤지컬배우 리사, 2023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을 맡았던 소프라노 송은혜, 뮤지컬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소프라노 장소연이 출연하며, (사)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4월 8일(수)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4월 21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4월 22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2,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055-960-6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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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예술회관, 클래식 음악회 ‘함양의 편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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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의 밤, 미식으로 물들인다”… 서문·칠성야시장 27일 개장!
- 26일, 대구광역시는 전국적인 야간 관광 명소로 사랑받는 ‘서문·칠성 야시장’이 약 3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27일(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야시장 개장 안내 포스터 올해 서문야시장은 3월부터 12월까지, 칠성야시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금·토·일 주 3일 운영된다. 지난해 서문야시장은 주 3일, 칠성야시장은 주 5일* 운영했으나, 올해는 방문객이 많은 요일에 운영 역량을 집중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양 시장 모두 주 3일제로 통일했다.* 2025년 서문야시장(금·토·일), 칠성야시장(월·목·금·토·일) 운영시간은 금·토요일은 오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다. 입안 가득 퍼지는 즐거움, 차별화된 먹거리 라인업 대구의 밤을 미식의 축제로 물들일 매대 운영자 36명(서문 26, 칠성 10)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참신한 맛을 선보일 신규 운영자부터 전년도 우수 매대로 선정된 베테랑 운영자까지 참여해 시장별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메뉴로 방문객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문야시장은 젊은 관광객들의 성지답게 문어버터볶음, 양꼬치, 막창구이, 카베츠야키, 고추장 불백 타코 등 트렌디한 메뉴를 내세워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공략한다. 칠성야시장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의 매력을 살려 스테이크, 새우튀김, 닭꼬치, 팥빙수, 핫도그 등 주 고객층인 가족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강화했다.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선 복합문화공간 먹거리를 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신도 꾀했다. 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어린이 경제 체험 프로그램인 ‘별별 어린이장터(칠성)’를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야시장을 더욱 낭만적인 공간으로 채워줄 문화 공연도 진행된다. 개장 첫 주인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인디밴드, 어쿠스틱 그룹 등 지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칠성야시장에서는 ‘보이는 라디오’도 편성해 소통하며 즐기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즌 내내 매주(금·토·일) 상설 공연도 이어진다. 서문야시장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칠성야시장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버스킹, 댄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7월에는 ‘제9회 서문가요제’와 8월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칠성야맥축제’ 등 시즌별 기획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개장 10주년을 맞은 서문야시장은 기념 특별행사를 통해 문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칠성야시장은 새로 설치한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스포츠 중계, 영화 상영 등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 대구시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안전 관리와 편의 개선에도 힘쓴다. 매년 추진해 온 노후 전선 교체와 시설 정비에 더해, 올해는 칠성야시장 교각 도색, 계단 그늘막 설치, 노후 몽골텐트 벽면 교체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서문야시장은 큰 규모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 화려한 경관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 잡고 있으며, 칠성야시장은 수변공간과 낭만적인 야경으로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야시장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방문객 140만 명을 돌파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서문야시장의 활기와 칠성야시장의 낭만은 대구가 가진 최고의 자산 중 하나”라며 “올해도 해외 및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구만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야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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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의 밤, 미식으로 물들인다”… 서문·칠성야시장 27일 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