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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
    14일, 경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강의장면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역 대표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문화재 야행 등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이벤트를 통한 지역특화산업진흥, 축제조직 경영진단과 운영, 축제마케팅 및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생에 한해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강의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기수,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기 수료생은‘축배사(축제를 배우는 사람들)’라는 문화예술단체를 설립,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기간에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인 ‘항남 1번가 상가 활성화 사업, 초정아트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과 축제 활성화 등 관련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육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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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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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남해관광문화재단, DMO(지역관광추진조직)평가 전국 2위
    6일,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전경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1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에서 전국 총 17개 지자체 가운데 종합 2위, 1년차 DMO 조직 가운데 A등급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립 1년 만에 전국 유수의 관광 도시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관광 선진모델을 만드는 조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조직 발전 방향 역시 기대된다. 2021년 4월 공식 출범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출범과 동시에 경남도 최초로 DMO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관광사업체를 직접 지원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남해각 관광플랫폼 사업, 탄소중립 나무심기, 보물섬 안심여행지 인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전국 17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는 관광 거버넌스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기획 및 성과, ESG 실천, 지역관광 발전 기여도 등의 다방면 지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다. 특히, DMO 신생 1년차 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에 선정된 것은 남해관광 브랜드마케팅과 관광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남해군의 지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역할이 돋보인 것이어서 지속가능한 남해관광활성화를 위한 투트랙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DMO 육성사업을 관광객과 지역관광 사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접점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남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남해각을 위탁받아 DMO 관광플랫폼으로 조성하고 MICE 유니크베뉴 등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고객접점의 관광마케팅 창구를 개설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비대면 온라인 랜선여행 사업인 ’터치리스 남해‘ 사업과 탄소중립 여행을 위한 ’남해야 무럭무럭 자라렴 프로젝트‘ , SNS 소통 이벤트 등은 남해관광에 대한 온라인 노출량 증대 및 관광객들의 간접경험 확대로 참여자들에게 관심을 얻으며 성과평가에 큰 몫을 차지했다. 오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DMO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 워크숍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장충남 남해군수 등 전국 우수 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DMO 육성 감사패와 우수 DMO상을 받을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출범한지 1년 만에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사업 평가에서 A등급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은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간조직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한 뒤“이번 성적을 기반으로 남해안 관광의 씽크탱크, 관광 솔루션과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남해다운 DMO, 지속 가능한 관광남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남해각 관광플랫폼 및 관광문화재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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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경남도,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 소개
    26일,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국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야외 안심여행지 18곳을 추천‧소개했다. 거창 덕천서원 전경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안전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 야외 안심여행지에서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 숲 향기 가득한 자연학습장 진주 수목원 3,340여 종 식물과 야생동물관찰원, 산림박물관, 생태온실, 무궁화홍보관, 열대식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주제별로 조성되어 있다. 교육용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출입과 퇴장이 정해진 입구로만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일방향 관람이 이루어져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통영 이순신공원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이순신공원 내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오르면 화사하게 봄을 물들이는 벚꽃과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바닷길을 낀 오솔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다보면 녹색성장의 산 교육장인 통영RCE자연생태공원(세자트라숲)도 만날 수 있다.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대매물도에는 수려한 풍광을 품고있는 해품길이 있다. 이 길을 걷다보면 대나무 숲, 동백나무 군락지뿐만 아니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의 푸른 바다, 등대섬 소매물도의 멋진 풍경이 걷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의 여유 사천 선진리성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진 격전지인 선진리성에서 바라보는 사천만 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이면 선진리 입구부터 선진리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와 성안의 만개한 벚꽃들로 한층 더 풍성해진다. 봄날 선진리 벚꽃터널을 거닐며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자. 아이와 함께하는 환경학습 봄나들이 김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환경문제를 보다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야외 공원에서도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학습할 수 있다. 공원 옆 대청천에서 가벼운 산책도 함께 즐겨보자. 봄꽃들과 함께 걷는 힐링산책로 밀양 밀양댐 생태공원 밀양댐 아래 물문화관과 함께 조성된 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LED 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야간에 방문해도 좋다. 이팝꽃 피는 5월에 밀양댐으로 가는 10리 이팝꽃길을 지나 생태탐방로를 산책하다 보면 심신의 휴식이 저절로 이뤄지는 듯하다. 미니기차 타고 달리는 봄길! 양산 황산공원 낙동강변 넓고 시원하게 트인 황산공원에서는 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 색다른 꽃을 만날 수 있다. 물금선착장에서 생태탐방선을 타고 낙동강의 오래된 이야기를 만나보기도 하고, 황산공원의 주요지점을 이어주는 미니기차를 타고 꽃길을 달려보는 것도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야생화 흐드러진 꽃길 낭만여행 함안 악양둑방길&악양생태공원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악양둑방길에는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물안개가 낭만을 더하고, 둑방길을 지나 악양루와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벚꽃비 내리는 힐링 드라이브 고성 대가면 10리 벚꽃길 한적한 마을 고성 대가면에는 가는 이를 자연스레 이끄는 십리벚꽃길이 있다. 하늘을 수놓은 하얀 벚꽃들 사이로 초록색 산내음이 불어오고, 저멀리 척정저수지가 보이는 탁트인 풍경이 봄의 따뜻함과 여름의 시원함을 모두 선사한다. 연분홍 진달래를 품은 숨겨진 작은 섬 고성 솔섬 4월에 피는 진달래가 인상적인 작은 섬, 솔섬에 도착하면 나무데크길을 따라 해안을 산책해 보자. 길을 따라 수많은 연분홍 진달래꽃이 길을 밝혀준다. 솔섬과 이어진 장여도는 밀물에는 솔섬과 떨어졌다가 썰물에 다시 솔섬과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나무로 만든 예술작품 남해 토피아랜드 나뭇가지를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낸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테마정원인 토피아랜드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 푸른 남해 앞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이다. 야생화와 상록수가 많아 사계절 내내 푸른 공원이며, 곳곳의 포토존은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나만의 힐링 포레스트 산청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두류생태탐방로는 산청군 시천면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너덜바위까지 1.3km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산 등산을 하지 않아도 천왕봉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중산리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와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다. 힐링 산림욕부터 짜릿한 레포츠까지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마치 세상을 끌어안은 모습의 산세를 가진 대봉산에 조성된 휴양밸리에서는 산림욕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휴양밸리 내 스카이랜드에서는 고산준봉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3.93km)과 짚라인(3.27km)을 체험하며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돌담길 따라 만나는 옛마을 봄소식 함양 개평한옥마을 개평마을은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선비마을로 일두고택,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등 10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한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토지, 미스터션샤인, 왕이 된 남자 등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돌담길과 냇가를 따라 마을 골목을 둘러보면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봄날의 따스한 추억을 남겨보자. 꽃창포 사이를 거닐면... 거창 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은 국내 최대 규모(424,823㎡)로 축구장 66배 크기를 자랑한다.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 군락과 황강의 빼어난 수변경관이 어우러져 그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을 수 있다. 공간이 넓어 자연스레 다른 관광객들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자전거를 타고 창포원을 둘러볼 수도 있어 봄나들에 적격이다. 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그곳 거창 덕천서원 거창읍 장팔리 골짜기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거창의 벚꽃명소다. 봄이 오면 서원 고택 마당마다 목련이 하얀 수를 놓고, 벚꽃잔치가 벌어진다. 호수를 끼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면 벚꽃에 둘러싸인 서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호수에 비친다. 봄날의 덕천서원에서는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늑한 습지를 따라 봄맞이 산책 합천 정양늪 생태공원 무려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봄날 정양늪 주변 탐방로를 걷다보면 노랗게 핀 개나리와 습지가 머금고 있는 뽀얀 물안개, 맑은 공기, 풀잎에 맺힌 이슬, 바람에 흔들리는 수초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꽃길따라 마실갈래? 합천 황강 마실길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 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작약이 만개해 공원을 빛내준다. 경남 봄맞이 야외 안심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봄에는 많은 분들이 경남의 안심여행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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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24일, 경남 통영시는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3. 18. ~ 5. 8.)'를 필두로 '제20회 통영국제음악제', '통영문화재야행',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로고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는 “통영애(愛) 온나”를 슬로건으로 하고, 각종 이벤트 및 콘텐츠 프로그램, 관광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민간협력활성화 등 총 30개 과제를 연중 추진한다. 그 동안 통영시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경남관광재단의 후원승인을 받았고 출자출연기관 및 경남대학교와 공동 행사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통영 출신 개그맨 허경환과 민간 캐릭터 동백이를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도 통영시는 국내 관광박람회, 관광 홍보영상 제작, 특별 이벤트, TV 방송프로그램 홍보 등을 통해 축제도시, 힐링도시 통영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통영 관광 부흥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마련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추진을 통해 4계절 축제가 준비된 통영, 570여개의 섬, 자연자원이 풍부한 통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코로나 19로부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및 관광시설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통영케이블카, 루지, 디피랑 등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시설을 운용하고 있으며, 욕지도, 사량도, 연대도 등 섬․힐링 관광지와 이순신공원, 남망산 공원, 동피랑, 서피랑 등 다수의 야외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 시대에 힐링,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실제로 2021년도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도 보다 45만 4000명이 증가된 451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 한국관광공사 2020 신규 웰니스 관광지 : 나폴리 농원 ※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100선 : 통영 생태숲 ※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 연대-만지도, 비진도, 연화도, 욕지도 ※ 2021년 찾아가고 싶은 섬 33선 : 장사도, 욕지도, 사량도, 한산도, 연화도 ※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선정 안심관광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 디피랑 ※ 2021 대한민국상품대상 관광부문 : 디피랑 ※ 2021년 한국관광공사 여름 비대면 관광지 25선 : 욕지 모노레일 ※ 한국관광공사 선정 친환경여행지 31선 : 통영 연대도 ※ 통영 9경(가나다 순) : 나폴리농원, 서포루, 수륙해안산책로, 연대도·만지도, 연화도·우도, 장사도, 통영 생태숲,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평인노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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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국내 최장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집라인 흥행 예감
    국내 최장·최고도 모노레일과 집라인으로 알려진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16일 전면 개장한 후 5일만에 주말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설경이 펼쳐진 레일위를 달리는 '대봉산 모노레일' 21일,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주 토·일요일 이틀간 2,000여 명이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를 방문했다. 이는 올해 2월 20일 기준으로 전체 누적 방문객은 1만2,000명 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1월부터 계속 운영해온 대봉캠핑랜드 외에 최근 동절기 휴장을 마무리하고 개장한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집라인)를 감안하면 상당한 방문객 수라고 할 수 있다. 함양군은 지난해 누적방문객이 21만명이었던 점에 비추어 올해도 작년 못지 않은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천왕봉이 행정구역에 포함된 함양군은 대한민국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며 “국내 최고수준의 모노레일·집라인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남계서원을 비롯해 각종 명승지가 즐비하고 건강 먹거리도 풍부한 점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군을 방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장 발권과 함께 주말 기준으로 계속 매진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를 추천하고 있다. 인터파크 검색창에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 ․ 집라인)나 대봉캠핑랜드(숙박시설)로 검색하면 된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보다 상세한 문의는 스카이랜드(055-963-2025), 캠핑랜드(055-963-20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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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실시간 축제/여행 기사

  • 거창군, 생생문화재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 성황리 마무리
    31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흥사단에서 진행한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생생문화재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 장면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문화재 활용사업(생생문화재 사업)인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요수정에서 거창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주말 상설 국악공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5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30분간 운영돼 총 10회로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영산회상 중 타령, 청성곡, 상령산 풀이, 생소병주 수룡음, 가야금, 거문고, 해금, 피리 독주 등 매주 다채로운 국악 연주로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수승대의 경치도 즐기고 가까이에서 국악공연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자연의 소리와 잘 어울리는 이 시간을 매주 기다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창흥사단은 생생문화재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을 2014년 처음 시행해 2015년과 2016년 2회 연속 우수사업 문화재청장상을 받았고, 2023년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수승대에서의 1박 2일’, ‘수승대를 사수하라’ 등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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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2023 진주문화재야행(夜行)’ 개최
    31일, 경남 진주시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주성과 원도심 전통시장 일원에서 ‘2023 진주문화재야행(夜行)’을 개최한다. ‘2023 진주문화재야행(夜行)’ 개최 진주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진주시가 선정되면서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문화재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과 함께 진주시민과 국민의 힘으로 환수한 최초의 문화유산인 <김시민 선무공신 교서>를 재조명하기 위해 ‘국난극복, 진주목사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야행의 핵심 테마인 ‘8야(夜)’는 야경(夜景)-진주성 밤 구경(경관), 야사(夜史)-민간에 떠도는 기록(체험), 야로(夜路)-진주성 달마중(산책), 야화(夜畵)-밤에 하는 가벼운 이야기(전시), 야설(夜設)-민간에 떠도는 이야기(공연), 야시(夜市)- 달빛아래 장터, 야식(夜食)-늦은 밤 주전부리, 야숙(夜宿)-문화유산에서의 하룻밤으로 구성 돼 있다. 야행 참가자들은 진주성 내 김시민장군전공비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구성된 8야(夜)의 야행 공간을 이동하며 체험하고 <김시민 선무공신 교서>를 완성하는 등 기존의 문화행사와는 차별화된 색다른 문화재 탐방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진주문화재야행은 ‘진주 이야기, 달에 담아 띄우다’는 콘셉트로 개막 행사를 간소화한 대신, 매일 밤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색 개막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연계 행사로 진주에서만 관람이 가능한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가 동반 개최되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달빛 아래 촉석루에서 차를 마시며 야경을 즐기는 차담회와 진주향교에서 숙박을 체험해보는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더불어 상권활성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올빰야시장’이 8월 12일부터 개장돼 야행 참가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과 연계한 ‘성북동 골목투어 프로그램’도 새로운 골목형 관광코스로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행사에서 문화재청의 호평을 받았던 ‘나만의 야행관광기록’을 올해도 실시해 시민과 관람객이 야행 체험 후 직접 관광일기를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고 관광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1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에나-캐시’를 운영하여 관광객에게는 혜택을,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진주문화재야행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진주의 문화유산에 대해 친숙해지고 소중함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재야행이 진주의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야간문화 특화 콘텐츠로 자리 잡아 우리 시가 야간문화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진주문화재야행’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재청, 경남도, 진주시가 후원한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진주문화관광재단과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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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산청 여름밤 화려하게 물들인 ‘ON산청 페스티벌’
    30일, 경남 산청에서 처음 열린 야간축제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 장면 지난 28~29일 산청읍 조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 한여름 밤 더위를 잊은 채 환하게 수놓은 야간경관을 만끽했다. 또, 야경(夜景),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설(夜說), 야화(夜話) 등‘5夜(야) 오감만족’의 다섯 가지 콘텐츠로 구성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에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음악과 관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친구, 연인, 가족 등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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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진주시민과 함께하는‘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성황
    30일, 경남 진주시는 지역 인터넷 카페인 ‘진주아지매’가 공동으로 개최한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이 지난 28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3회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진주시민과 함께하는‘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 전경 이날 상영된 영화는 2022년 10월 개봉작인 애니메이션 ‘아인보:아마존의 전설’로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상영되었으며, 색소폰 연주, 줄넘기·태권도 퍼포먼스, 중앙고등학교 무브먼트댄스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 SNS나 인터넷 지역카페 등에 현장인증 사진 업로드 이벤트와 어린이를 위한 부채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조정 등 다양한 체험존과 포토존을 꾸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무더위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물풍선 터트리기와 물총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 큰 인기를 끌었다. 달빛영화제는 지난 5월 첫 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매달 개최되고 있으며 8월에는 ‘눈의 여왕5:스노우 프린세스와 미러랜드의 비밀’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합창·댄스·검도시범단 공연, 책 읽어 주는 엄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 행사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무더운 여름 야외에 나와 가족, 친구,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도 즐기고 영화도 감상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8월에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은 8월 25일 금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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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2023 합천바캉스축제’개막
    30일, 경남 합천군은 군 대표 여름 축제 ‘2023 합천바캉스축제’ 개막 행사가 지난 29일 오전 11시,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전했다. 합천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2023 합천바캉스축제’개막 이날 개막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조형용 소방서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해 개막 퍼포먼스, 서바이벌 물총게임 체험, 홍보 부스 격려, 포토존 기념 촬영 등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황강의 맑은 물과 은빛 모래’, ‘가족과 함께하는 휴양지’ 테마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된다. 워터풀장 운영과 대야성 서바이벌 물총게임, 수륙양용차 아르고 체험 및 황강변에서는 목재카누 체험, 모래속 보물찾기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벌룬, 버블, 마술쇼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녁 7시 30분부터는 감성을 자극하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축제장 입장은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소액의 참가비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부담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알뜰한 여름 휴가지를 찾는다면 안성맞춤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행사와 이벤트,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면서 ”황강의 맑은 물과 은빛 모래사장,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가족과 함께 여유롭고 즐거운 휴가를 합천에서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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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하동군, 섬진강재첩축제서 킬링 프로그램 첫선…8월 2일까지 참가자 접수
    30일, 경남 하동군은 8월 4∼6일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축제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에서 새로운 킬링 프로그램 ‘GX(Group Exercise)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GX페스티벌 포스터 이번 축제서는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 세계중요농업유산 거랭이 재첩잡이 체험, 워터슬라이드 등 섬진강변 체험프로그램과 젊은 축제를 위한 신규 이벤트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여름을 선사한다. 그중에서 첫선을 보이는 ‘GX(Group Exercise) 페스티벌’은 댄스스포츠(포메이션), 힙합, 에어로빅, 재즈, 펑키, 라인, 포크, 줌바댄스 등 섬진강변에서 신나는 비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섬진강재첩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체조협회가 주관하는 GX페스티벌은 17세 이상 50세 이하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2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와 스포츠안전보험 가입증명서를 이메일(link20@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는 8월 6일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서와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참가자 중 대상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고, 금상 1팀 200만원, 은상 1팀 100만원, 동상 1팀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그외 본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축제 관계자는 “제1회 GX페스티벌은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젊은 축제로 변모시킬 킬링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전국 아마추어 동호인의 많은 참여로 여름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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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성황리에 폐막
    29일, 경남 밀양시는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관객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막공연 ‘한여름 밤의 빅스타 콘서트’와 함께 9일간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성대한 막을 내렸다.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폐막공연-한여름 밤의 빅스타 콘서트 장면 이번 축제는 ‘연극!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전국 57개 팀의 특색있는 88개 명품 공연과 행사가 열려 전국의 공연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연극을 사랑하는 관객 모두가 7월의 무더위를 잊을 만큼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개막작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시작으로 천막극장에서 공연된 ‘라이어’, ‘두여자’ 등 초청공연 모두 연일 매진사례가 이어져 공연예술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성벽대작으로 펼쳐진 ‘에쿠우스’와 ‘두영웅’은 야외공연에 걸맞은 스케일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을 압도했고, 전국의 개성 넘치는 극단들의 ‘밀정리스트’, ‘독립군아리랑’, ‘난파, 가족’ 등도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 젊은 창작가들의 등단 기회를 마련하고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공연예술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연출가를 발굴하는 MZ연출가전에는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6팀이 본선 경연을 펼쳐 미래상에는 연극공동체 다움의 ‘오브제 음악극 동물농장’(연출 서민우)이, 신진상에는 극단 태양의 바다 ‘글뤽 아우프’(연출 임주은)가 수상하며, 서울미래연극제와 2024년 대한민국신진연출가전에 공식 초청작으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국내 연극, 뮤지컬 학과 및 관련 정규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경연을 펼친 대학극전 또한 예선을 통과한 6팀이 경연을 펼쳐 대상에는 국제예술대학교의 ‘햄릿 In The Story’가 선정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작품상에는 호원대학교 ‘유리동물원’, 동상에는 국제대학교 ‘동지섣달 꽃 본듯이’가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진행된 홍보대사 배우 홍지민과 이재용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많은 시민들과 연극관계자들이 참여해 연극과 연극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 밀양 각지에서 외부관광객과 연극인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공연유통관계자 대상 국내 대표 아트마켓을 열어 공연예술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축체 참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9일간 향연은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방성호)의 품격 높고 환상적인 공연으로 폐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박일호 시장은 “상상! 그이상의 매력도시,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중심 밀양에서 개최된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시도하며 연극도시 밀양의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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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9
  • 2023 양산삽량문화축전, 10월 7·8일 이틀간 개최
    27일, 경남 양산시는 '2023 양산삽량문화축전'이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양산삽량문화축전 추진위원회 회의장면 양산시는 지난 26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나동연)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의 과거 역사에서부터 미래까지 이어지는 주제를 활용하여 각양각색의 테마 존을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황산공원(낙동강)존 ▲국계존 ▲삼장수존 ▲천성산일출&유라시아존 등이다. 각 테마존에서는 영남대로와 국계에 대한 전시·체험, 국제자매도시 포르투갈을 소재로 한 이야기, 이외 여러 체험프로그램 등 기존 삽량문화축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양산의 역사, 문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설무대에서는 제1회 삼장수 보디빌더 대회, 삼장수 뮤지컬갈라쇼, 가야진용신제, 웅상농청장원놀이, 양산시민가요제&실버가요제,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열린축제의 일환으로 키즈존을 별도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축제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먹거리촌, 화장실, 휴식공간 부족 등 문제를 개선하여 관람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동연 위원장은 “올해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구성으로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경남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축제 세부일정 및 내용, 모집공고문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8월 중 양산삽량문화축전 홈페이지(https://yangsanfes.com)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문의: 양산문화축전 사무처 055-392-2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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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화려한 여름축제‘2023 진주 M2페스티벌’8월 4~6일 개최
    27일, 경남 진주시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망경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2023 진주 M2(뮤직&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려한 여름축제‘2023 진주 M2페스티벌’8월 4~6일 개최 진주시가 후원하고 ㈜KNN이 주최하는 M2페스티벌은 기존 여름축제인 진주뮤직페스티벌에 시각적인 미디어를 융복합하여 MZ세대 맞춤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조규일 진주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진주시는 경남 서부권에 6개 대학이 있으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예술 축제가 없어 진주뮤직페스티벌의 타깃층과 정체성을 명확히 하여 진주에서만 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여름축제로 만들기 위해 고심해 왔다. 특히, 지난해 세계축제도시 선정,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면서 밤이 더 특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축제의 콘셉트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에 아름다운 남강과 촉석루를 배경으로 수상에서 펼쳐지던 기존의 진주뮤직페스티벌에 미디어쇼를 추가하여 MZ세대 맞춤형 축제로써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카약, 패들보트, 드래곤보트 등과 같은 수상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수상 무대공연과 미디어아트쇼로 그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푸드존과 비어존을 운영하며, 각종 이벤트 행사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근경(수상무대)과 원경(진주성)을 연계한 미디어쇼, 미디어가 융복합된 인터렉티브 공연은 LED 영상, 레이저쇼, 특수조명, 첨단 음향시설과 어우러져 빛과 사운드가 하나 되는 화려하고 웅장한 장면을 구현하여 예년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축제, 진주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축제로 진주의 강점을 살리기 위한 진주시의 새로운 전략은 다른 도시에서 개최하는 뮤직페스티벌과 차별화를 꾀하며 대한민국에서 주목받는 신 야간경제의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2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8월 6일 진주의 희망을 표현하는 융복합공연 중에 조규일 진주시장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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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캐릭요원과 함께하는 합천테마 버스여행 시작!
    24일, 경남 (사)합천군관광협의회(이사장 강길수)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캐릭요원과 함께하는 합천테마버스여행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캐릭 요원은 영화나 드라마 등장인물로 분장하고 캐릭터에 맞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테마파크 구석구석 안내 합천 테마버스 여행은 정양늪과 함벽루, 왕후시장 등 합천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합천영상테마파크 야간 관람을 체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특히, 영상테마파크에서는 합천군민들로 구성된 캐릭 요원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캐릭 요원은 영화나 드라마의 등장인물로 분장하고 캐릭터에 맞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테마파크 구석구석을 안내한다. 이들은 합천군관광협의회에서 보조출연자 양성을 위해 주관한 ‘영상아카데미-드라마캠프’ 수료자 중 선발됐다. 이번 활동을 위해 개별 캐릭터 구축 과정을 포함한 안내‧해설‧연기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마쳤다. ‘합천테마 버스여행’과 ‘캐릭요원’ 사업은 경남관광재단과 합천군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경남형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합천군관광협의회 강길수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주민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는 물론이고, 합천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를 마련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주도의 합천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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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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