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지방공사, 유해화학물질 누출 비상대응 훈련 실시
비상상황시 효과적인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
7일, 경남 함안지방공사(사장 김재영)는 지난 6일 함안하늘공원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안지방공사, 유해화학물질 누출 비상대응 훈련장면
이번 훈련은 화장시설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한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설비 현황을 시작으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통해 암모니아의 특성과 용도를 학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 유해화학물질(암모니아) 누출 시의 설비 조작 방법과 안전보호구 착용 방법을 실습하며, 대피 훈련도 병행하여 실제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훈련을 통해 참여자들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설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모니아의 특성 및 용도에 대한 지식을 함양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 발생 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했다.
함안지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장시설 종사자들이 유해화학물질 취급과 관련한 안전 절차를 숙지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