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9(월)
 
 11일, 대구시는 "다낭시 당서기, 부시장 등 고위급 방문단이 10일대구광역시를 방문하고 이들과 경제, 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및 대구-다낭 '국제통상분야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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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 당서기 대구방문 환영식 및 양해각서 체결식(수성호텔) 
 

 이에 홍준표 시장은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제조 강국이자, 글로벌 공급망의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다낭시 당서기의 방문으로 상호 교류협력의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양 도시 간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발전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12명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대구광역시가 다낭시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도시 간 상호교류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구-다낭 국제통상분야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협력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표단에응웬 반 꽝(Nguyen Van Quang) 다낭시 당서기를 단장으로, 쩐 치 끄엉(Tran Chi Cuong) 다낭시 부시장, 응웬 반 풍(Nguyen Van Phung) 다낭시 재무국장 등 다낭시 정부 핵심인사가 모두 참여했으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다낭시 방문단은 경제·관광·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또, 대구시는 "다낭에 지역 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해 다낭시는 대구의 신산업 분야이기도 한 인공지능, 반도체, 중소기업 창업 등에 있어서 대구의 우수 기업들과 함께 협력해나가고 싶다고 화답했으며 다낭시 당서기의 대구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는 '국제통상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이번 MOU의 체결이그간의 우애와 교류를 바탕으로 국제통상분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향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핵심 협력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것으로, 국제통상 및 교류협력 증진, 민간 분야(기업, 문화, 예술 등)의 협력 장려를 위한 세부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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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다낭시 당서기 및 부시장 등 고위급 방문단 맞이해 교류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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