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소비자교육중앙회, 돌봄취약아동과 함께 공감여행 떠나
주주팜 관람을 통해 동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10일, 경남 합천군소비자교육중앙회 합천지회(회장 홍명자)는 지난 8일 지역 내 돌봄취약아동과 봉사자, 회원 등 37명과 함께 대구이월드로 견학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합천군소비자교육중앙회, 돌봄취약아동과 함께 공감여행 떠나
이번 행사는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각 단위단체별로 추진하는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의 지원을 받아 소비자교육중앙회 합천군지회가 주관해 진행했다.
이날 참가 아동들과 봉사자들은 대구이월드에서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주주팜 관람을 통해 동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홍명자 소비자교육중앙회 합천군지회장은 “소풍을 간다며 들떠있는 아이들을 보니 이런 나들이 행사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필요하고 소중한지 한번 더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뿐만 아니라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위 단체에서는 매년 특성화사업으로 농촌일손돕기 지원, 홀몸어르신․중증장애인․참전유공자 밑반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이웃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