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남 남해군 설천면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김미란·유예주 작가 동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김미란 ‧ 유예주 작가’동행전
1관에서는 ‘빛의 도래’ 주제로 김미란 작가의 닭 그림 30점이 전시된다.
김미란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대축전, 2018 작은미술관 아트 페어 등 다수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2관에서는 유예주 작가가 ‘심쿵 작은여행’ 주제로 봉황도, 장생도 등 민화 40점을 전시한다.
유예주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제26회 대한민국 통일문화재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개천미술대상전 외 다수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설천면은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방치된 폐건물(구.복지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현재의 눈내목욕탕미술관으로 조성했다.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