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년 임도변 산지 정화 활동
참여자들 임도변 약 6t 쓰레기 수거
30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4일, 임도변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산지 정화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고성군, 2023년 임도변 산지 정화 활동장면
이번 산지 정화 활동에는 산불 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고성군 녹지공원과, 고성군산림조합, 상리면사무소 직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임도변의 TV, 냉장고, 침대, 소파 등 생활폐기물에서부터 차량 헤드라이트, 각종 타이어, 건축 및 축산폐기물까지 약 6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연옥 녹지공원과장은 “건전한 산림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산지 정화 활동과 주민 계도를 시행하고, 임도관리원을 통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해 임도변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시에는 '산림보호법 제57조' 및 '폐기물관리법 제63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