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알록달록 미수동 새뜻하게 벽화를 그리다!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추진
27일, 경남 통영시 미수동(동장 김상덕)은 지난 25일, 새마을협의회·부녀회·문고 및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미수동 입구를 새뜻하게 꾸몄다.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 사진
이번 행사는 경남도새마을회에서 주최하는‘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공동체 사업’의 공모사업으로 새마을협의회통영시지부와 함께 미수동새마을부녀회에서 공모사업에 지원하고 8개소 벽화시범마을 중 하나로 선정됨으로 진행하게 됐다.
벽화를 칠한 위치는 진남초등학교 진입로와 거북선호텔 옆의 옹벽으로, 이번 벽화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로 탈바꿈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통학로 분위기를 더욱더 밝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이며,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반색하고 있다.
천소라 미수동새마을부녀회장은 “이런 뜻깊은 사업을 통해 미수동을 아름답게 꾸미는 데 협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해주신 자생단체원과 동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덕 미수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롭고 산뜻하게 미수동을 꾸미자는 마음에 힘을 모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미수동을 만드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