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26일, 국제적인 평화 NGO 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은 세계평화선언문 발표 10 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 년을 준비해 ‘평화의 정착’을 다짐하는 행사를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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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이만희 대표가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HWPL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본 행사는 10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 각국에 생중계됐으며, 서울 뿐 아니라 국내 주요 도시를 포함한 59개국 89개소에서 이달 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전직 국회의원과 각계 종교단체장 등을 포함 5000여 명이 참석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자신이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최전방에서 직접 겪은 참혹한 전쟁의 비극, 전쟁 후 폐허가 된 과거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기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HWPL이 출범한 목적이 있다. 전쟁 종식과 평화, 나아가 통일을 HWPL이 앞장서서 이뤄가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줘야 하겠는가” 라고 물으며 “문명이 밝아진 이 때 부딪치고 싸우지 말자. 오늘을 잊지 말자. 

 

 우리는 다 평화의 가족이다. 여러분의 뜻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 이뤄야 한다. 이 일에 동참애주기를 부탁한다. 보다 나은 세상이 오도록 한 해 동안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 고 힘주어 당부했다.


 한편, 서울 행사와 동시에 HWPL 경남지부연합은 이날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와 용지공원 일대에서 세계평화 선언문 제10 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마산·진해·통영·거제·창원·김해·진주·지부가 연합해 대외 인사와 NGO 단체장, 청년단체 등 약 1300여 명이 참가해 평화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피스 레터 낭독과 DPCW 지지 서명, ‘평화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세계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 평화운동에 같이 하겠다는 마음과 뜻을 모았다.


 또, 기념식 행사에 이어 800여 명이 질서정연하게 용지문화공원 일대를 걸으며 시민들에게 평화의 소중함과 HWPL의 활동 등을 알렸다. 


 놀라운 것은 평화 걷기 행사가 치러지는 동안 주변에 작은 쓰레기 하나 보이지 않았고 푸르고 맑은 하늘과 구름들까지 평화 행사에 마음을 더하는 것 같았다.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이다. 2013년 5월 25일 대한민국 서울 평화의 문 앞에서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의 주요 정신과 ‘평화 걷기’를 포함해 시민사회가 다방면으로 주도한 국제적 평화 운동의 의의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HWPL은 평화 걷기를 시작으로 DPCW 지지서명 1,000만 건 달성 캠페인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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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년, 평화를 정착하자“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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