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23일, 경남 함안군 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산하 칠원중학교(교장 주영숙) 역도부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전하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남자중등부 부문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등 3관왕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하창승(칠원중2).jpg엄희철(칠원중3).jpg

                         메달을 수상한 ‘하창승, 엄희철’ 선수의 모습

 

 지적부분 –70kg급에 출전한 하창승(칠원중2) 학생은 스쿼트 종목에서 116kg을 성공하며 은메달을 획득하고 데드리프트 116kg과 합계에서도 232kg을 들어 올리며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지체부분 –70kg급에 출전한 엄희철(칠원중3) 학생은 파워리프팅 55kg, 웨이트리프팅 60kg, 합계 115kg으로 금메달 3개를 보태며 3관왕을 달성하며 칠원중학교 역도부의 명예를 더 높였다.

 

 황재철 감독교사는 ”경기에 출전한 학생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특수교사 유영일 선생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학생들이 땀 흘려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학생 역도 꿈나무를 발굴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안 칠원중 역도부는 2008년 6월 11일 역도부 창단 이래 체계적인 연습으로 경남에서 우수한 역도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1 ․ 2 ․ 3학년 총 12명의 학생들이 황재철 감독, 정우진 코치의 지도 아래 역도 꿈나무로서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역도) 선수 기록

 

- 하창승(칠원중2) 지적부분 남중부 –70kg급

스쿼트 116kg(2위), 데드리프트 116kg(3위), 합계 232kg(2위)

엄희철(칠원중3) 지체부분 남중부 –70kg급

파워리프팅 55kg(1위), 웨이트리프팅 60kg(1위), 합계 115kg(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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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칠원중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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