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21일, 경남 사천시는 강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 등 기상변화에 따른 중대재해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관내 일반건축물 공사현장 및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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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기 대비 민간 건축공사장 등 집중안전점검 장면


 시는 지난 17일, 사천시 지역건축사회와 합동으로 민간 건축공사장 5개소와 준공 이후 2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5개소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지하 굴착 및 골조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상태, 흙막이 공사 여부,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과 이행(조치) 여부, 안전모 및 안전화 착용여부 등을 집중점검했다.

 

 또, 노후 공동주택의 균열, 철근부식, 변위·변형 등 주요 구조 부재의 상태 및 옥상방수, 미장 및 도장 결함, 누수 등 건축 마감재의 상태도 점검했다.

 

 이번 점검결과 민간 건축공사장은 작업인부에 대한 안전교육실시 및 안전모 및 안전화 착용 등 견실하게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노후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자체적으로 유지관리를 하고 있으나, 준공된지 20년이 경과돼 대부분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는 자체 예방활동 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주거기능 유지와 입주민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시 건축공사장 등의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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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지역건축사회와 건축공사장 등 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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