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양지모, 인재육성 장학금 400만 원 기탁
양산시 지적직 공무원 모임 25명 회원 뜻 모아
2일, 경남 (재)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희종)은 지난 1일 양산시청 양지모(회장 김상근)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김상근 회장 300만원, 회원 일동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청 양지모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 장면
양지모는 회원 수 25명 양산시 지적직 공무원 모임으로 여러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상근 토지정보과장은 “36년간 무탈하게 공직생활 해 온 감사함을 표하고자 현직에서 꼭 한번은 남을 위한 기부를 고민하고 있던 차에 마침 양지모의 기부계획이 있어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됐다”며 “25명의 소수 직렬이지만 작은 금액이나마 우리 시를 위한 장학금 기탁에 일조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종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전해주신 소중한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