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30일, 의령군 ‘2023 전국 의병마라톤대회’가 ‘의병의 성지’ 의령공설운동장에서 전국에서 달려 온 마라토너들이 출발점에서 화창한 봄날 힘차게 첫 발을 내디었다.

 

2023 전국 의병마라톤대회 5km에 참가한 오태완군수가 마라토너들과 함께 달리고있다..JPG

2023 전국 의병마라톤대회 5km에 참가한 오태완군수가 마라토너들과 함께 달리고있다.(사진촬영 : 의령군 홍보미디어담당 제광모 010-5806-3257)

 

 의령군에서 열리는 전국 의병마라톤대회는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기리고자 시작된 마라톤으로 올해는 특별히 ‘부자기운 따라 달리는, 명품100리길’ 부제로 의령군이 조성 중인 명품 '100리 길 코스 대회'가 열렸다.

 30일 오전 8시 4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9시 개회식·준비운동, 9시 30분 풀코스 출발, 9시 40분 하프 출발, 9시 50분 10㎞ 출발, 10시 5㎞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코스는 의령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백야마을 → 의병전적지 → 한국환경자원공사 → 친환경골프장 → 대산리뚝방 → 화양제 → 장박교 밑 → 상정천 뚝방길을 따라 명주교 → 덕교분교를 풀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다.


 한편, 5km 구간에 달리미로 나선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 화정면 남강변에서 지정면까지 의령 명품 100리 길이 지금 조성중에 있다"고 전하며 "오늘 달릴 코스도 남강 명품100리 길이며 벚나무가로수와 하얗게 핀 이팝나무 가로수가 남강과 어울려 환상적인 코스이다. 아울러 부자기운을 느끼며 명품 100리 꽃길을 맘껏 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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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전국 의병마라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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