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30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29일, ‘12회 수산인의 날(31일)’을 기념해 미조면 본촌 삼정개 해안 일원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천명조)와 한국자율관리어업 남해군연합회(회장 김형모)가 주관하는 해안정화 활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고 밝혔다.

   

1. 남해군, 수산인의 날 맞이 대대적 해안정화 활동3.JPG

해안정화활동 장면


 매년 4월 1일로 지정된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올해는 31일 통영시에서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남해군은 다가오는 ‘수산인의 날’을 자체적으로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날 해안정화 활동을 준비했다.


 해안정화 활동에서는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한국자율관리어업 남해군연합회, 본촌어촌계, 남해군수협, 미조사무소 등이 참여해 미조면 본촌 삼정개 해안의 폐스티로폼과 폐어망, 플라스틱 등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 4t을 수거했다.


 남해군은 올해도 총 20억 원 예산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대청결 활동을 통해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청정 보물섬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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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수산인의 날 맞이’대대적 해안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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