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28일, 경남 의령군청 축구회와 무안군청 축구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주고받으면서 자매도시의 ‘끈끈한 우정’을 선뵀다. 3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의령과 무안의 우정어린 ‘티키타카’에 두 지역사회가 반색하고 있다.

 

#1. 230328 보도사진2(의령군청-무안군청 축구회, 고향사랑기부로 자매결연 우정 과시).jpg

의령군청-무안군청 축구회, 고향사랑기부로 자매결연 우정장면 

 

 의령군은 지난 23일 의령군청 축구회 회장·부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매도시 무안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의령군청 축구회 회원 30여 명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활성화와 자매도시 무안군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인 기부를 했다.

 

 앞서 지난 16일, 무안군청 축구회 역시 의령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성공을 기원하며 의령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의사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28일 현재 목표 기부금을 전부 모아 전달 일정만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 축구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의령군 축구회를 반겼다.

 

 이날 의령군은 ‘2023~2024년 의령 방문의 해’와 올해부터 새롭게 개최되는 ‘홍의장군축제’를 소개하며 무안군의 홍보 협조를 구했다. 무안군은 의령군에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독려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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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청×무안군청 축구회, 고향사랑기부로 ‘티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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