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27일, 경남 김해시 (사)한마음교육봉사단(단장 최병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동상동 다어울림 생활문화센터에서 ‘제1기 김해다문화엄마학교(교장 권유리야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의 첫 대면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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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다문화엄마학교 개강사진


 올해 처음으로 입학생을 맞이하는 ‘김해다문화엄마학교’는 지난 12일 10명 입학생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초등 교과목을 직접 배워 자녀 교육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학교 교사와 능동적이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학부모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한마음교육봉사단에서 롯데복지재단 후원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5개월간 진행되는 ‘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7개 과목(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태블릿PC와 교재를 활용해 온라인수업과 츌석수업, 확인평가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문화엄마학교를 이수한 졸업생들은 가정에서 직접 자녀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마음교육봉사단 관계자는 “김해다문화엄마학교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엄마와 아이들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마음교육봉사단은 ‘다문화엄마학교’를 2015년 대전에서 시작 돼 26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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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다문화엄마학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센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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