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9일, 경남 양산시는 3월 중순부터 별도 예약없이 누구나 이용가능한 ‘미니 캠프파이어 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황산공원 미니 캠프파이어존2.JPG

황산공원 미니 캠프파이어존 전경

 

 그동안 불멍을 즐기기 위해선 캠핑장 예약이나 화로대 등 따로 장비를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미니 캠프파이어 존은 그런 불편함을 모두 해소하여 아무 준비없이 황산공원에 오기만 한다면 누구나 무료로 불멍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공간이다.

 

 또, 총 3개소로 이루어진 미니 캠프파이어 존은 땔감·통나무의자 등 재활용 자원과 기간제근로자 및 양산시설관리공단 인력을 통해 예산을 거의 들이지 않고 조성됐다.

 

 미니 캠프파이어존은 1일 2회 (16시, 20시30분) 관리자의 입회 하에 안전하게 진행되며, 야외 특성상 강우 등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나동연 시장은 “남이섬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미니 캠프파이어존은 캠핑장 이용객만 즐길 수 있던 불멍을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만든 공간”이라며 “이용객들이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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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황산공원 안전한 ‘불멍’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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