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5일, 경남 창녕군은 제62회 3·1민속문화제를 지난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3만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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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3·1민속문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주요 행사로 국가 무형문화재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가 펼쳐져 수백 명의 농악단과 놀이꾼들이 흥을 돋우는 가운데 그 장엄함과 긴장감은 행사를 찾은 관광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다양하고 소소한 공연과 민속놀이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28일 전야제 때에는 불꽃놀이, 축하공연을 보기 위해 연지못과 영산 놀이마당 일원에 각각 많은 인파가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3․1절에는 3․1독립운동 발상지인 영산지역 항일 애국선열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영산3·1독립운동 23인 결사대 위령제를 개최해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3·1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 만세삼창 등 행사를 개최해 3.1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됐다.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은 “성황리에 개최된 3·1민속문화제의 대표 행사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의 웅장함과 박진감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대한민국 대표 민속문화제로써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더 멋지고 알찬 축제를 준비해 경남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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