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경남 함양군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함양군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이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함양군 초중 뉴질랜드 해외연수.jpg

함양군 초중 뉴질랜드 해외연수 출발 전 사진

 

 외국어 능력을 갖춘 개방적 인재양성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역량 제고라는 목표 하에 실시되는 23년도 함양군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며 대상자 신청 및 선발과정에서부터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선발된 학생들은 총 44명으로 1차·2차 전형을 거쳐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27명, 중학교 2학년생 17명이 최종 선발됐다.

 

 함양군에서는 2차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동기부여 및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어학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했다.

 

 44명 초·중학생들과 인솔자(함양군청 1, 교사 1)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동부지역 일원에서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평일에는 현지 최고 학군인 마레이타이 비치 초등학교(Maraetai Beach School) 및 섬머빌 중학교(SOMERVILLE Intermediate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과 수업을 듣고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한다.

 

 또, 주말에는 문화 활동 및 역사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발에 앞서 진병영 함양군수는 “학생들이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낯선 환경에 맞닥뜨렸을 때 처음에는 당황하고,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도전에 대한 응전(Challenge and Response)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씩씩하고 건강하게 어학연수를 다녀오라는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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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함양군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뉴질랜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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