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1일, 경남 통영시는 지난달 31일, 도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천지구 도시재생대학 전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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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도천지구 도시재생대학 전문과정 수료식’ 장면

 

 ‘도천지구 도시재생대학 전문과정’은 지난 12월 말부터 한 달 여간 총 6강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경제조직 워크숍을 시작으로 대구‧군산 선진사례 학습 견학과 향후 조성될 거점 공간 운영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한‘도천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2기’컨설팅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개최된 수료식에서는 그 간의 교육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본 과정에서 발굴한 주민공모사업 지원팀의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도천지구에서 추진할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본 과정에서 발굴된 팀은 앞으로 두 달간 음악을 테마로 한 레트로 감성 일일 음악다방 운영, 윤이상 작곡 교가 굿즈 제작 및 음악 감상존 운영, 음악 디자인을 적용한 천연 수제비누와 로컬 재료를 활용한 디자인 쿠키 제작,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소규모 음악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선진사례를 학습하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면서 우리 마을에 적용시킬 아이템 발굴 과정에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공유했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의 진지한 고민으로 아이템이 만들어진 만큼 주민공모사업의 결실을 기대한다. 재생대학 및 주민공모사업 이후에도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본 과정 이후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채워나갈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여, 끝까지 교육과정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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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도천지구 도시재생대학 전문과정 수료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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