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5일, 경남 함양군이 새해부터 축구를 비롯, 테니스 전지훈련팀을 대거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구 전지훈련팀 (1).jpg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전국 중학교 17개팀 1,000여 명 축구 선수들이 함양을 방문해 2023년을 위한 동계 훈련을 시작한다.

 

 함양군은 온화한 기온에 경기장 인프라 역시 잘 구축되어 최적의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되고 있다.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팀들이 함양군을 찾아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있다.

 

 군 체육회는 함양을 찾는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하고 체육용품 등을 지원하여 전지 훈련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축구 전지훈련팀에는 전년도 3관왕을 차지한 경기 모현FC U-15 팀과 부산의 전통 강호 동래중학교, 이랜드프로축구단, 대구FC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들이 참가하여 서로 기량을 겨루며 실력을 쌓을 예정이다.


 아울러 축구 전지훈련팀과 함께 전국의 고등학교 11개팀과 실업팀 1개팀 등 100여명의 테니스 선수들 또한 6일간 함양군에 머물며 동계 훈련을 실시하여 기량을 쌓을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새해 초 1~2월 축구와 테니스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 전반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스포츠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함양을 찾는 전지훈련 축구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8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선수들을 비롯한 선수 가족들도 함께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 판매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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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새해부터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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