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23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는 25일부터 만 81세부터 85세까지 홀로 사는 치매 어르신 257명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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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치매 어르신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꾸러미’ 지원한다.(고성군보건소 전경)

 

 꾸러미 안에는 보온을 위한 발열내의, 수면양말과 영양 및 건강 관리를 위한 식료품, 치매 예방도구, 치매안심센터 안내와 치매 예방법이 담긴 달력 등 8종이 구성돼 있다.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직원이 직접 가정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물품 지원 시 겨울철 한파 대응 요령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겨울나기 꾸러미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이 잘 지내시는지 안부도 확인하고, 치매 관련 교육과 함께 한파 대응법도 홍보해 어르신들이 겨울을 잘 나시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위한 필요사항 및 치매 지원 서비스에 대한 문의 사항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055-670-4851)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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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치매 어르신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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