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20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19일, 평거 야외무대에서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 성료- 2022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 (4).jpg

'2022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 장면


 진주시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자전거를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으로 인식 전환하고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자전거 대행진을 축하하기 위한 한누리예술단의 모둠북 공연이 펼쳐졌다. 흥겨운 장단에 맞춰 몸을 푼 참가자들은 평거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평거동습지원을 지나 어린이교통공원에서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방식으로 약 7㎞ 코스를 주행하며 즐겁고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많은 분들과 함께 라이딩 하니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강둔치와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개설과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으로 명실상부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진주가 됐다”며 “건강과 환경을 위해 평소 출퇴근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자전거를 타주시고, 오늘 대행진 참가로 아름다운 남강자전거길을 달리며 몸과 마음이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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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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