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19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4주간 거창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민자치 협업사업으로 마을별 찾아가는 한지공예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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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한지공예교실 큰 호응

 

 거창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민자치 협업사업은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설치된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사업비 370만 원을 지원받아 미술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총 7개의 마을 경로당을 직접 순회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바구니 만들기 한지공예를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은 물론 우울감 해소,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서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서툴지만 내 손으로 직접 만든 한지 바구니가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내년에도 문화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주민자치회에서 적극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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